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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엄정화 "부상 후 근육 줄어…집에서 걷기도 힘들었다"

    [종합] 엄정화 "부상 후 근육 줄어…집에서 걷기도 힘들었다"

    가수 엄정화가 자기만의 건강 비결을 밝혔다.9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 TV'에는 '엄정화가 맛있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요즘 저는 열심히 운동하고 유랑단 무대 준비 중이다.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되는데 최대한 이시간을 즐기려 한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운동, 식단 중인 데 아주 간단하게 먹는 식단을 보여드리겠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 기간엔 아예 운동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이제 다시 잃었던 근육을 찾는 중이다. 하루하루 몸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에너지가 차오르는 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엄정화는 또 "보컬 연습을 하고 왔다. '댄스 가수 유랑단'이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말소리랑 목소리 내는 법을 훈련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그는 "지금은 근육을 만들고 있다. 운동하기 3시간 전에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를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하는데 그렇게 배가 고프다"라며 식단을 공개했다.더불어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나는 주문해서 먹는 걸 즐기지 않는다. 식단을 하다 보니까 주문하면 그 안의 성분이 원하는 것들이 아닐 수 있다. 샐러드 아니면 웬만하면 잘 안 시킨다. 치킨도 혼자 시켜 먹은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이후 "요즘 운동은 트레이너와 한 시간씩 매일매일하고 있다"고 말한 엄정화. 그는 "드라마와 영화, 계속 작품이 있었고, 그전에는 다쳤었다. 1년 반을 운동을 못했더니 근육이 없어졌다"라고 언급했다.또한 "제일 힘든 건 집에서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더라.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보험처럼 만들어 놔야 한다

  • '결혼 20년차' 엄정화♥김병철, 잉꼬 부부 아니었어?…살벌한 분위기 ('닥터 차정숙')

    '결혼 20년차' 엄정화♥김병철, 잉꼬 부부 아니었어?…살벌한 분위기 ('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에게 아찔한 관계 역전이 시작된다.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은 7일, 20년차 부부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김병철 분)의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집에서는 다정한 부부, 병원에서는 살벌한 두 사람의 이중생활이 어떤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해진다.‘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에 잘나가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예정.무엇보다 엄정화, 김병철이 빚어낼 코믹 시너지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엄정화는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차정숙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김병철은 차정숙의 깐깐하고 예민한 남편이자 철두철미한 대학병원 외과 과장 서인호를 연기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차정숙, 서인호 부부의 반전 분위기가 흥미롭다. 전공의 과정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차정숙. 그런 차정숙을 버티게 한 것은 남편 서인호의 애정이다. 하지만 어느 날 문뜩 차정숙에게 불어 닥친 변화는 부부의 관계에도 뜻밖의 폭풍을 불러온다. 병원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살벌한 분위기는 이 변화를 짐작게 한다. 남편 서인호가 외과 과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파란만장한 레지던트 1년차 생활을 시작한 차정숙. 서인호가 던진 물음에 고개까지 숙인 차정숙의 눈빛엔 당황스러움이 역력하다. 부부라는 사실을 숨긴 두 사람이 한 병원에서 어떤 이중생활

  • [공식] '간 이식 수술' 엄정화, 인생 리부팅 도전…'닥터 차정숙' 주연 라인업

    [공식] '간 이식 수술' 엄정화, 인생 리부팅 도전…'닥터 차정숙' 주연 라인업

    배우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색다른 휴먼 메디컬 코미디를 완성한다.오는 4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 차정숙의 화끈한 반격에 이어, 왕년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그의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한다.무엇보다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의 흥미로운 조합에 기대가 뜨겁다. 엄정화는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차정숙’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뜻밖의 위기에서 살아난 그는 가족을 위해 포기했던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하며 인생의 대전환기를 맞는다. 벼랑 끝에서 ‘인생 리부팅’ 도전에 나선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그려낼 엄정화의 열연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 엄정화는 “따뜻한 위로와 성장이 있는 드라마를 만나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 드라마가 가진 이야기를 빛내고 싶다”라며 “상황과 나이에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루는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꼭 하고 싶었다. 팀워크가 너무 좋아서 참 행복한 촬영이었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김병철은 차정숙의 깐깐하고 예민한 남편이자 철두철미한 대학병원 외과 과장 ‘서인호’로 분한다. 1년 365일 품위와 침착함을 잃지 않는 완벽주의자지만, 모두를 경악케 할 뻔뻔한 비밀을 가졌다.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고된 시집살이를 견뎌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흐릿해져 가던 그 때, 간 이식 수술 후 180도 달라진

  • 엄정화, 55세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복근..."go back"

    엄정화, 55세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복근..."go back"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놀라운 일상을 전했다.엄정화는 3일 자신의 SNS에 "go back"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수영복을 입고 바닷가에서 물놀이 중인 엄정화 모습한편 엄정화는 JTBC 드라마 '닥터 최정숙'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엄정화, 여전한 미모 과시…초근접 셀카에도 굴욕無

    엄정화, 여전한 미모 과시…초근접 셀카에도 굴욕無

    가수 엄정화가 근황을 전했다.엄정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비주얼을 드러낸 엄정화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JTBC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엄정화 "정재형과 난 운명…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

    [종합] 엄정화 "정재형과 난 운명…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

    가수 엄정화가 절친 정재형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엄정화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을 통해 ‘고민스러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내 인생에서 친구는 무조건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으로 가끔은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줄 수도 있어야 되고 응원해줄 수도 있어야 된다. 긍정적이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친구'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그런 친구가 하나 있는데 정재형이다"라며 "나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할 수 있다. 정재형이 지금 말한 그런 친구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어떨 땐 굉장히 얄밉다가 ‘재형이 없이는 어떤 새로운 것들을 보지 못했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굉장히 많다. 서핑, 음악, 친구가 그랬다"라고 덧붙였다.엄정화와 정재형은 1996년에 처음 만났다고. 당시 ‘베이시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던 정재형과 2집 활동을 하던 엄정화. 엄정화는 정재형을 해운대 공연에서 만나, 친해졌다고 언급했다.엄정화는 "단번에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 내가 재형이를 너무너무 좋아하게 됐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다. 대단하지 않냐. 삶의 고민, 작품, 서로 같이 나누면서 돌파해온 것 같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친구가 됐다. 우린 약간 운명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엄정화, 20년 전 '리즈 시절' 회상…"내 어린 시절"

    엄정화, 20년 전 '리즈 시절' 회상…"내 어린 시절"

    가수 엄정화가 20년 전을 회상했다.엄정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when i was in paris 어릴 때인데 어리다고 생각 못 했던 내 어린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풋풋한 매력을 드러낸 엄정화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엄정화, '55세'의 믿을 수 없는 동안 미모…여유 만끽한 근황

    엄정화, '55세'의 믿을 수 없는 동안 미모…여유 만끽한 근황

    가수 엄정화가 근황을 전했다.엄정화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today #chillin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동안 미모를 과시한 엄정화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엄정화는 오는 2023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엄태웅♥' 윤혜진, 셀카존 있는 엄정화 집에서 찰칵…얼굴 대신 타투 자랑

    '엄태웅♥' 윤혜진, 셀카존 있는 엄정화 집에서 찰칵…얼굴 대신 타투 자랑

    발레 무용가 겸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일상을 공유했다.윤혜진은 12일 "셀카 존이 있는 2번 행님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윤혜진은 엄정화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엄정화 집에 있는 셀카 존에서 여러 장의 셀카를 찍었다.특히 윤혜진은 얼굴은 보이지 않게 자기 모습을 찍어 시선을 끈다. 포인트를 준 액세서리와 살짝 보이는 타투가 돋보인다.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엄정화, 김병철과 달달 한컷…"만날 수 있어 감사해"

    엄정화, 김병철과 달달 한컷…"만날 수 있어 감사해"

    가수 겸 배우 엄정화과 동료 배우 김병철과의 근황을 전했다.엄정화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짜 진짜 너무 좋아. 김병철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해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포즈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엄정화와 김병철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엄정화와 김병철은 오는 2023년 방영 예정인 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엄정화, '김우빈♥' 신민아가 시킨 '점프샷' 성공 "이렇게 감동 주다니"

    엄정화, '김우빈♥' 신민아가 시킨 '점프샷' 성공 "이렇게 감동 주다니"

    배우 엄정화가 신민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엄정화는 지난 28일 "민아야! 이렇게 감동을 주다니 ㅜㅜ. 너무 힘 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동영상을 올렸다.이어 " 힘내서 마지막까지 화이팅 할게. 정말 너무 고마워. 민아의 미션! 점프샷 완료!! 사랑해!! #닥터차정숙 #신민아배우 #사랑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정화와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민아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신민아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 배우 및 스태프분들 모두 화이팅 하세요. 모두를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엄정화와 신민아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엄정화는 현재 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엄정화, "짧은 외출"에도 패션은 포기 못해…남다른 50대

    엄정화, "짧은 외출"에도 패션은 포기 못해…남다른 50대

    배우 엄정화가 근황을 전했다.엄정화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짧은 외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오버핏 재킷을 입은 엄정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독특한 모자와 안경을 착용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했다.한편 엄정화는 오는 2023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촬영 중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김혜수, 아들 넷 때문에 머리 아픈데…간식차가 몇개야? '여배우들의 연예인'

    김혜수, 아들 넷 때문에 머리 아픈데…간식차가 몇개야? '여배우들의 연예인'

    배우 김혜수가 엄정화, 김남주에게 받은 간식 차를 인증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김혜수는 23일 "엄정화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정화가 보낸 간식 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돋보인다.엄정화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슈룹' 촬영 중인 김혜수를 위해 현장에 간식 차를 선물했다. 엄정화는 "모두 안전하게 촬영 마무리되길 기도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김남주 역시 김혜수를 위해 간식 차를 쐈다. 김남주는 "김혜수 선배님과 드라마 <슈룹>을 응원합니다"고 했다. 김혜수는 김남주가 보낸 간식 차 앞에서도 인증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는 사복이 아닌 '슈룹' 속 화령의 의상을 입었다.김혜수가 출연 중인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엄정화, 민낯+근접샷으로 근황…"다크서클은 내 친구"[TEN★]

    엄정화, 민낯+근접샷으로 근황…"다크서클은 내 친구"[TEN★]

    배우 엄정화가 민낯 셀카를 공유했다.엄정화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쉬는날! #다크서클은 내친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화장기 없는 얼굴을 한 채 카메라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JTBC 예능 '히든싱어'에 출연해 "2010년도에 갑상선암 수술받았다. 목소리 때문에 많이 고생했다. 이후 오랫동안 노래를 못했고, 지금도 극복해가는 과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오는 2023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촬영 중이다.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 [종합] 엄정화, 갑상선암 수술 고백…'절친' 이효리 응원에 눈물 ('히든싱어7')

    [종합] 엄정화, 갑상선암 수술 고백…'절친' 이효리 응원에 눈물 ('히든싱어7')

    레전드 솔로 가수 엄정화가 모창 능력자들과의 승부에서 승리했다.지난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정화가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이날 엄정화는 히든싱어 출연을 고사했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가 2010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하면서 노래를 오랫동안 못했다. 그래서 지금도 극복해 가는 과정인데 겁이 났다"고 이야기했다.엄정화는 또 가수가 된 비화를 전했다. 그는 "MBC합창단으로 활동하다가 가수를 준비했는데 운이 좋게 배우로 캐스팅 됐다.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라는 영화였는데 영화 속에서도 가수를 꿈꾸는 지망생이었다"라며 "영화 음악감독을 신해철 오빠가 맡았다. 그때 영화에 나왔던 데뷔곡이 '눈동자'인데 그 곡이 나의 데뷔곡이 됐다"고 언급했다.수 많은 후배 연예인도 그의 등장을 축하했다. 배우 한예리는 2라운드를 직접 소개하며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 거리는 국민 유혹곡이다. 2라운드 미션곡은 '초대'다. 언니 화이팅"이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기도.엄정화는 '초대'라는 곡에 대해 "초대는 박진영씨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내가 박진영씨를 너무 좋아했다. 유일하게 무대에서 질투가 났던 가수다"라며 "박진영씨 곡을 받고 싶었는데 만날 수가 없었다. 우연히 술을 마시다가 만났는데 곡을 써달라고 막 졸랐다. 닭똥집을 먹다가 약속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술 먹고 다음 날 전화를 해서 어떻게 써줄 거냐고 물어봤더니 뭐가라고 하더라. 다 끌어모아서 노래를 받아냈다"며 곡을 받아내기 위해 열정적였던 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