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엄정화 X 이소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나는 항상 두 가지를 같이 했다. 2023년은 내게 새로운 느낌을 준게 가수와 배우를 동시에 보여주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 거다. 그런 시절은 끝이 났다고 생각했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50살이 넘어서도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스스로 뿌듯하다. 하지만 가수이자 배우로 동시에 사랑받는 날이 다시는 없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도 밝혔다. 엄정화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다. 결혼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사람을 만나봐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서른 아홉 이쯤이었나? 나이 때문에 너무 막막했다. 더 오래 일을 하고 싶고 할 수 있는데 이젠 정말 건널 수 없는 강인 것 같고, 그땐 '결혼을 해야하나?' 생각해서 만난 사람이 있었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결혼이 아니라 일이다. 일이 더 소중하고 좋다"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엄정화 X 이소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나는 항상 두 가지를 같이 했다. 2023년은 내게 새로운 느낌을 준게 가수와 배우를 동시에 보여주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 거다. 그런 시절은 끝이 났다고 생각했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50살이 넘어서도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스스로 뿌듯하다. 하지만 가수이자 배우로 동시에 사랑받는 날이 다시는 없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도 밝혔다. 엄정화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다. 결혼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사람을 만나봐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서른 아홉 이쯤이었나? 나이 때문에 너무 막막했다. 더 오래 일을 하고 싶고 할 수 있는데 이젠 정말 건널 수 없는 강인 것 같고, 그땐 '결혼을 해야하나?' 생각해서 만난 사람이 있었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결혼이 아니라 일이다. 일이 더 소중하고 좋다"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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