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요한이 고스트 스튜디오와 새롭게 출발한다.고스트 스튜디오는 7일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김요한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김요한은 작품 속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그간 김요한은 넷플릭스 ‘살인자 o난감’, ENA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왓챠 ‘최종병기 앨리스’, tvN ‘군검사 도베르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살인자 O난감’에서 이탕(최우식 분)의 조력자이자 해커 노빈 역을 맡아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린 김요한은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로 노빈을 구현해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무엇보다 많은 호평을 받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 O난감’으로 7일 개최되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분 신인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더욱이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의미가 더욱 깊다.이렇듯 김요한은 장르 불문한 소화력을 발휘해 ‘캐아일체의 정석’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이에 자신만의 색채를 구축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김요한과 연기파 배우 집합소 고스트 스튜디오가 앞으로 함께 걸어나갈 새로운 도약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주원이 감정의 절제와 분출 사이 간극을 자유자재로 오갔다.지난 2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윤철(박두식 분) 사건의 진범을 알게 된 기주(주원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기주는 기원(박기웅 분)이 봄(권나라 분)을 구하다 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이날 기주는 성수가 연락이 되지 않자 남구, 고대리(유인수 분)와 함께 찾아 나섰다. 마지막 집만을 남겨둔 상황, 홀로 집에 들어선 기주는 기원의 실종 전단지가 있자 의아해했다. 또한, 불길한 예감에 화장실로 들어간 기주는 싸늘한 주검이 된 성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게다가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한 기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경찰 선호(안창환 분)가 서 있었고, 심지어 악귀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극 말미 봄의 앞에 선 기주가 영혼이었고, 피투성이 된 채 구급차에 실려 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를 기다리게 했다.주원은 텐션을 쥐락펴락하며 극의 중심을 시작부터 끝까지 묵직하게 끌고 갔다. 사건의 진실에 점차 다가가는 기주의 모습을 흡입력 있는 연기로 담아내 몰입하게 했다.주검이 된 성수를 발견한 후 선호와 대치한 순간에 주원은 캐릭터의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표현해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영혼 상태로 봄에게 사과하는 기주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찰나의 시선에 담아냈다.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주원이 팬들에게 따듯한 봄을 선물했다.지난 21일 주원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로이킴의 '봄이 와도'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개최했던 2024 주원 팬미팅 'HAPPY JOO WON DAY : 해피 주원 데이'로 팬들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주원이 또 한 번 팬들을 위한 노래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공개된 영상 속 주원은 햇빛이 들어오는 따듯한 분위기의 스튜디오에서 일상의 면면을 담아냈다.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다 이내 펜을 잡고 편지를 써 내려가는 주원의 모습은 일상 속에서도 늘 팬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이 가운데 출연했던 드라마의 OST를 부를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답게 이번 영상에서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노래 속 ‘나를 지켜 줬던 그대만을’ 이라는 가사에서 느껴지듯 팬들을 향한 마음을 나타낸 노래 선곡 또한 평소에도 팬 사랑이 넘치는 주원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특히, 영상 말미에 보인 편지 속 내용들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함께 걸어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영상을 보는 순간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까지 가득 담아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이렇듯 누구보다 팬들을 생각하는 주원은 현재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귀객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 서기주로 분해 매주 시청자에게 감동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한편, 주원의 로이킴 '봄이 와도' 커버 영상은 고스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주원의 입체적 연기가 시청자를 매료시켰다.지난 1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기원(박기웅 분)과 봄(권나라 분)의 관계를 알게 된 기주(주원 분)의 서사가 펼쳐졌다. 이날 기주는 윤철(박두식 분)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였다.기주는 기지를 발휘해 인범과 현우(유성주 분)의 비밀스러운 대화를 녹음했다. 또한 현오에게 녹음본을 들려주며 윤철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진실은 세상에 나올 거라고 날 선 경고를 날려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기주는 봄과 함께 사고가 났던 터널로 향했다. 그뿐만 아니라 터널에 도착한 후 봄이 힘겨워하자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던 기주는 뜻밖의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바로 과거 기원이 어린 봄을 구하려다 사망하게 된 것 같다는 봄의 기억을 듣게 된 것.주원은 강약을 달리한 연기로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했다. 기원의 죽음을 직면하게 된 마지막 장면에서는 봄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순식간에 충격과 슬픔으로 변주하는 기주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대사 한마디 없이 눈빛과 표정, 호흡만으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담아내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주원은 안정적이고 탄탄한 호연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했다.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주원이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지난 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봄(권나라 분)과의 과거 인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기주(주원 분)의 하루가 그려졌다. 앞서 기주는 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이 가운데 기주는 두칠(최민철 분)이 체포됐지만 석연치 않은 남구(음문석 분)의 행동에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폭주 직전인 남구를 막아선 기주는 그의 사연을 들어주며 나름의 위로를 건네 둘의 끈끈한 관계를 체감케 했다.이어 기주는 봄과 첫 데이트에 나섰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봄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장수를 떠올렸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봄을 장수라 불렀고, 자신과 똑같은 낙인을 확인하자 기주는 벅찬 듯 봄을 끌어안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기주는 망자의 문을 통해 들어선 윤철(박두식 분)이 봄을 찾자 깜짝 놀랐다. 윤철의 절규에 튕겨 나간 기주는 봄을 걱정했고, 여기에 단명의 저주를 봄이 알게 되자 당황해 앞으로 기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했다.이처럼 주원은 인물 간의 관계성을 디테일한 연기로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갔다. 남구가 흔들리는 순간에 그를 잡아주는 기주를 신뢰감 있게 구현했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무거웠던 분위기를 환기했다.봄과 함께할 때는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이를 대하듯 부드러운 눈빛과 표정으로 장면을 더욱 설레게 완성했다.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승민이 애틋한 음색이 돋보이는 OST를 선보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9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OST 승민의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를 발매한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는 사랑하는 이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노래하는 곡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피아노와 보컬의 아름다운 조화 속에 승민의 독보적인 보컬이 어우러진다. 최근 '야한 사진관’은 서기주(주원 분)와 한봄(권나라 분)의 애틋하고도 미묘한 관계 변화를 그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승민의 담백하고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OST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는 시청자들에게 한층 깊은 울림과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승민의 '야한(夜限) 사진관' OST Part 5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는 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주원, 권나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단명의 저주 때문에 권나라에게 선을 그었던 주원이 결국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면서 이뤄진 쌍방향 키스 엔딩가 설렘과 애틋함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8회에서 악귀 최훈(최태준)에게 빙의된 한봄(권나라)을 구하기 위한 서기주(주원)의 위험천만한 사투가 벌어졌다. 최훈이 방심한 틈을 타 기주가 봄과의 거리를 좁혀 ‘세이프존’을 발동시키자, 그는 봄의 몸에서 튕겨져 나갔다. 이를 기다리고 있던 백남구(음문석)는 격렬한 몸싸움 끝에 최훈을 다리 밑으로 떨어트렸다. 본래 죽었던 방법 그대로 다시 죽는 것이 악귀가 소멸되는 방법이었다.아찔했던 밤이 지나고, 기주는 더욱 철저하게 봄을 밀착 마크했다. 한번 빙의되면 악귀들이 더 달려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었다. 망자의 문이 닫히기 전에 최훈을 보내지 못해 귀기가 서려 또다시 몸은 불덩이가 됐지만, 기주는 낮엔 봄을 따라다니고, 밤엔 불침번을 섰다. 입으론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계약을 아주 열심히 지키는 중”이라고 말했지만, 봄을 향한 진심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그렇게 기주는 점점 더 봄을 향한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기주의 애틋한 고백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기주는 봄에게 사진관에 걸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죽음 예정일이 가까워질 수록 그의 미래는 불확실했고, 그가 사는 세상은 더 시끄럽고, 무섭고, 치열해졌다. 그래서 선을 넘지 못하고, 도망갈 생각만 했다. 하지만 이성적 판단이 좋아하는 마음까지 누르진 못했다.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가능한 내
주원과 권나라의 세이프존 로맨스에 쌍방향 신호가 켜진다.8일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측은 7대 사진사 서기주(주원 역)와 한봄(권나라 역)의 다정한 투 샷을 공개했다. 서기주는 단명의 저주로 인해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고독했던 그의 인생에 봄을 피워준 한봄을 좋아하지만, 죽음 예정일까지 고작 8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 그래서 세이프존이 발동하는 "두 뼘의 거리만 유지하자"라며 선을 그어야만 했다.하지만 서기주의 진심은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이성을 따르지 못했다. 서기주는 "내일 보는 사이 하자"는 소원을 수임해달라면서 성큼 두 뼘의 거리를 좁혀 사인 키스를 한봄의 눈길을 피했다. 어딘가 의뭉스러운 귀객 최훈(최태준 역)과 살갑게 지내는 한봄이 신경 쓰이기도 했다. 최훈이 '국민 영웅'이 아닌 악질 스토커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악귀가 되어 사진관에서 달아났을 때, 서기주가 제일 먼저 걱정한 것도 바로 한봄이었다. 그러나 이미 한봄의 몸은 최훈에게 빙의된 상태. 이에 "당장 그 여자한테서 나와"라며 분노에 떠는 서기주는 커질 대로 커져버린 한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한봄에게 빙의한 최훈이 서기주와 한봄의 관계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돼 심장 박동수를 높인다. 무엇보다 이번엔 서기주가 먼저 한봄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공개된 사진 속 봄의 집에서 포착된 서기주. 귀신에게 시달리느라 예민했던 서기주는 세이프존 봄의 옆에서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먼저 한봄의 어깨에 기대오자 서기주에게
다시보기 플랫폼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이 로맨스, 동료애, 우정이라는 각양각색의 관계성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지만, 시청률은 하락세다. 지난 7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이 1%대로 떨어지며 자체 최저치를 기록했다. 3일 ‘야한 사진관’ 측은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이봄소리 등의 관계성을 되짚었다. 서기주(주원)와 한봄(권나라)에게는 아주 특별한 관계성이 있다. 귀신을 보는 기주와 귀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 ‘세이프존’ 봄은 처음엔 서로가 서로에게 ‘이상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같은 세상, 같은 원 아래에 있게 된 이후로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그렇게 “내일 보는 사이”를 약속했다. 매번 목숨을 바쳐 자신을 지키는 기주를 어느새 좋아하게 된 봄이 ‘안녕’, ‘잘가’ 라는 마지막 인사만이 존재하는 사진관과 언제 귀신의 공격으로 죽을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하루하루 속에서 서로를 지키며 내일 볼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 것. 이를 기주가 수임하며 이뤄진 ‘싸인 키스’는 설렘지수를 상승시켰다. 하그러나 기주는 자신의 모든 조상이 그래왔듯, 35살 생일을 넘기지 못하고 어김없이 죽는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 이제 죽음 예정일까지 84일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 기주와 봄은 서로와 서로를 지켜내 84일을 넘겨서도 “내일 보는 사이”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관의 두 귀신 직원 고대리(유인수)와 백남구(음문석)의 남다른 동료애는 웃음 포인트다. 고대리는 3년 차 사진관 직원. 고작 한 달을 넘긴 백남구에겐 엄연히 직장 선배였다
배우 주원의 온도차 연기가 몰입감을 안겼다.지난 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수상한 귀객을 맞이한 기주(주원 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리 위 추락 사고를 뉴스로 접한 기주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상황에 의문을 품었다.이 가운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최훈(최태준 분-역)이 사진관에 찾아왔고, 마지막 기억으로 자신을 사망하게 한 현주와 이야기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 기주는 놀랐다. 이어 현주를 찾으러 가던 기주는 봄이 최훈과 가깝게 있자 자신도 모르게 발끈해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그뿐만 아니라 현주를 만나고 온 후 최훈을 대하는 기주의 태도가 달라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바로 최훈이 현주의 스토커였단 사실을 알게 된 것. 또한 끝내 악귀가 돼 도망친 최훈이 봄에게 빙의까지 한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져 과연 기주가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이처럼 주원은 적재적소에 강약을 달리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했다. 봄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하게 질투심을 드러내는 기주의 면면을 생동감 있게 구현해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더불어 스토커였던 최훈을 대하며 어깨에 손을 얹은 채 힘을 주는 기주의 행동에는 피해자 현주를 위한 마음마저 서려 있듯 보는 이들에게까지 느껴졌을 정도였다. 더욱이 "사진 찍고 가"라고 경고하며 그 누구보다 차갑고 낮게 깔린 주원의 목소리가 긴장감을 팽팽하게 끌어올렸다.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주원의 연기 변신이 놀랍다.주원은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서 망자들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는 7대 사진사 서기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주원은 그간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작품마다 묵직한 무게감을 실은 연기로 주원은 캐릭터의 감정을 폭발시키기도, 또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한으로 치닫게 하기도 하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바 있다.‘야한 사진관’을 통해 그려진 주원의 연기는 또 한 번 새로움을 안겼다. 무게감을 덜어낸, 힘을 뺀 연기로 부담 없이 시청자에 다가간 것은 물론 눈빛이나 표정, 대사 톤 등을 전과 달리해 보호 본능을 일으키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삶에 의욕이 없는 모습부터 봄이라는 변수를 만난 순간, 또다시 자신이 처한 상황에 희망을 잃는 면면까지 감정의 높낮이를 달리한 연기로 캐릭터를 더욱 다채롭고 세밀하게 담아냈다.주원은 8kg의 체중 감량을 통해 매일 귀객을 맞이하고 악귀들을 마주하면서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가 된 캐릭터를 완성해 감정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변화를 주며 서기주에 고스란히 녹아들기도 했다.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주원-권나라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초밀착 투샷 스틸컷이 공개됐다.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서기주(주원)와 한봄(권나라)이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비록 첫 만남은 이상하고 또 이상했지만, 봄의 귀문이 열리면서 둘은 같은 세상에 살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인지 물리적 거리도 가까워진 아슬아슬한 투샷이 공개됐다.집안 대대로 35살을 넘기지 못하고 단명하는 저주를 받아 100일 앞으로 다가온 죽음 예정일을 세며 체념했던 기주. 그 앞에 등장한 봄은 한줄기 희망과도 같았다. 기주를 공격하는 귀신을 튕겨내는 그녀는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망자와의 사진을 찍은 후 그 부작용으로 귀신을 보게 됐다. 어쩌면 온전히 혼자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기대는 그렇게 기주의 마음 속에 싹을 틔웠다.기주는 유독 봄 앞에서만 꽁꽁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내렸다. 귀객 의견 존중 원칙을 거스르고 유족에게 정보를 전달한 것도, 안전지대인 사진관을 벗어나 위험을 무릅쓰고 야외에서 촬영한 것도 다 봄 때문에 처음 한 일이었다.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혼자 보며 살아온 자신에게 “아무도 몰랐으니까 아무도 안 해줬을 거 아니에요”라며, “오늘도 참 수고했어요”라고 위로하는 봄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이 일렁이기도 했다.하지만 봄이 귀신을 보고 힘들어하자 또 다시 선을 그었다. 귀문이 열린 뒤로 기주에게 ‘세이프존’이 얼마나 절실한지 깨달은 봄은 용기를 냈다. 그의 ‘세이프
배우 주원이 연예계 대표 '알쓰'(알콜쓰레기의 준말, 술에 약한 사람이란 뜻)의 면모를 보여줬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나는 알콜 프리 근데 취해 알쓰계의 최고 귀요미 주원 왔어요 l EP.65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주원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주원은 방송 초반부터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술을 진짜 못 한다. 조금만 마셔도 정신 못 차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평소처럼 안 마시고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이것만 마셔도 취하는구나' 생각하도록 할 것"이라며 '술방'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특별히 작은 잔에 온더락으로 술을 만들어준 가수 조현아에게 주원은 "나 진짜 마신다. 너무 긴장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현아는 "조금만 마셔라"며 반응했다.주원은 술 냄새가 별로 안 난다며 술의 알코올 도수를 살피더니 휘둥그레진 눈으로 "이거 25도다"라고 외쳤다. 조현아는 "기분이 이상하면 알려줘야 한다"며 주의를 줬다.술을 몇 모금 들이킨 주원은 "내가 지금 한 잔은 마셨을까. 반 잔 정도 마셨나"라고 질문했다. 조현아는 "솔직히 오빠 4분의 1잔 마셨다"라고 답했고 주원은 놀라워하며 "망했다"고 반응했다.주원은 "나 아까부터 조금 이상하거든"이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입을 틀어막으며 놀라워했다. 이에 주원이 "내가 이렇게 마시면 내일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조현아는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혹시 힘드냐"고 되물었다. 주원이 "이렇게 마시잖아, 다음 날 막 속이 쓰리다. 머리도 아프다. 아무도 안 믿는다. 소주 한 잔만 마셔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이 정도면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격이다. ENA 월화드라마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청 플랫폼도 제약적인 데다 '불순한' 제목 탓에 검색도 쉽지 않다. 시청자 유입이 쉽지 않은 탓에 시청률 상승 역시 기대하기 힘들다. 주원, 권나라 주연의 '야한(夜限) 사진관' 이야기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니TV, ENA 드라마 '야한 사진관'은 제목만 보면 선정적인 작품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알맹이는 전혀 다르다.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판타지와 코믹, 호러, 휴먼 등이 골고루 섞여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목 탓에 진입 장벽이 높은 게 사실이다. 제목만 들으면 어떤 이야기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배우들 역시 대본 제목만 보고 '불순한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주원은 "불순한 마음이 없진 않았다. 제목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끌렸다. 내용 보지 않았는데도 끌려서 펼쳐봤던 건 사실"이라고 했고, 유인수 역시 "제목에 눈길이 갔다. 처음에는 불순한 마음일 수 있었으나 쉴 새 없이 대본을 읽으며 공감하고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것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된 탓에 포털사이트에 '야한 사진관'을 검색하면 청소년에게 노출하기 부적합한 검색결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야한
배우 주원이 캐릭터와 하나 된 연기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지난 1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봄(권나라 분)과 얽히기 시작한 기주(주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주는 봄의 오해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이 가운데 기주는 봄을 설득하고자 사무실로 찾아갔고, 귀신의 존재를 확인 시켜달란 요청에 남구(음문석 분)의 염력을 이용했지만 통하지 않자 당황했다. 하지만 기주는 재빠르게 기지를 발휘해 남구에게 메시지를 읽게 해 봄의 신뢰를 얻었다.그런가 하면 기주는 귀객 베드로(김광규 분)의 노트북에 있는 영상을 지우기 위해 움직이다 또다시 경찰서에 가게 됐다.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비밀번호를 기억해 냈지만 말하지 못하던 베드로를 설득한 봄 덕분에 기주는 위기에서 벗어났다.그렇게 망자를 보내고 뒷정리를 하던 중 스튜디오 안에 있는 금순(김영옥 분)과 마주친 기주는 깜짝 놀랐다. 일반 사진관이 아닌 야한 사진관 안이었던 것. 여기에 힘겹게 도로에 주저앉아 있는 봄을 챙기며 금순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이처럼 주원은 캐릭터의 특성을 십분 살려내며 입체적으로 완성해 극의 몰입을 한층 배가했다. 장면 장면마다 완급을 세밀하게 조율해 인물이 처한 상황을 더욱 설득력 있게 구현한 것은 물론 생동감 있는 표정 연기로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한편, 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