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부산에서 뭉친 세 사람은 시청자가 추천한 ‘세로 썰기’ 횟집부터 찾는다. 횟집에서 전현무는 모처럼 예능 나들이를 한 주원에게 “(부산 사투리를 잘해서) 부산 출신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주원은 “예전에 영화에서 마산 사투리를 썼는데, 창원 출신인 한 기자 분이 (저더러) 창원 사람인줄 알았다고 칭찬해주셔서 (그런 오해를 받았다)”라고 쑥스럽게 말한다.
ADVERTISEMENT

잠시 후 세 사람은 결국 ‘안거미’ 맛집으로 이동한다. 오픈 키친으로 이뤄진 해당 맛집에서 ‘안금무’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인 ‘안거미’의 비밀을 드디어 푼 세 사람은 식당에 자리 잡고 앉아 설레는 마음으로 ‘안거미’를 기다린다. 이때 전현무는 “혹시 술 먹냐?”고 묻고, 주원은 “못 마신다”고 답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빅뱅 친구들은?”이라고 재차 묻는데, 주원은 군대 친구들인 빅뱅 멤버들과 배우 고경표의 ‘술 사정’을 솔직하게 밝혀 전현무를 흡족케 한다.
그런가 하면 의문의 ‘안거미’를 드디어 영접한 전현무는 이 고기를 한 입 먹자마자 “뭐야?”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주원 역시 “진짜 부드럽다. 먹어보니까 완전 다르다”며 감탄을 폭발시켜 ‘안거미’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