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주원은 서부소방서 신입 소방관 철웅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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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은 이유영에 대해 "예전에도 잘했고 지금도 여전히 잘하더라. 촬영장에 처음 갔을 때는 민재 형, 도원 형과도 원래 알던 사이였지만 유영이와는 작품을 같이 한 사이라 조금 더 편했다. 조금 더 의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에서도 유영이 철웅이를 바로 잡아주고 위로해주는 역할이지 않나. 실제도 그런 모습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유영은 2024년 5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이후 8월에 득녀했다. '소방관'은 2020년 촬영됐는데, 개봉 시점인 현재는 이유영이 엄마가 된 것. 주원은 "최근에 유영이를 만나서 제일 먼저 했던 말이 '나는 모르겠다. 나는 네가 하나도 변한 게 없는 것 같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유영이는 자지가 달라졌다고 하는데, 결혼도 하고 그랬는데 저는 모르겠더라. 오히려 옛날보다 예뻐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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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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