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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원 "히어로 이름이 스컹크, 멋진 이름 많은데 왜…" ('스틸러')

    주원 "히어로 이름이 스컹크, 멋진 이름 많은데 왜…" ('스틸러')

    배우 주원이 '스틸러'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11일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최준배 감독,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이덕화 배우가 참석했다.'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주원은 낮엔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 밤에는 문화재를 훔치는 스컹크로 변하는 역을 맡았다. 그는 "대명이는 문화재청 직원인데 월급 루팡이다. 스컹크가 항상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피곤해한다"며 "대명이와 스컹크가 다른 매력을 가졌다. 스컹크는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이어 "문화재 환수라고 하면 무겁게 생각할 수 있지만 유쾌하게 풀었다. 스컹크는 히어로라기보다는 문화재를 찾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마냥 진지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스컹크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처음엔 멋진 이름들이 많은데 왜 스컹크일까 생각했다. 스컹크가 있다가 가면 거기서 풍기는 냄새 때문에 스컹크란 이름이 붙었다"고 전했다.'스틸러'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주우 "주원에게 누 되고 싶지 않아…실제 경찰이 쓴 책 보고 공부"('스틸러')

    이주우 "주원에게 누 되고 싶지 않아…실제 경찰이 쓴 책 보고 공부"('스틸러')

    배우 이주우가 주원의 액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11일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최준배 감독,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이덕화 배우가 참석했다.'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이주우는 정의로운 경찰, 최민우 경위역을 맡았다. 그는 "경찰 역을 맡은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하면 잘 표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실제 경찰분이 쓰신 책도 보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민우는 정말 열정적이고 뜨겁고 정의로운 경찰이다. 그런 부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액션 부분에 대해서는 "액션 스쿨에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했다. 주원 선배님이 비교 자체가 안될 정도로 너무 잘하셔서 누가 되지는 않으려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스틸러'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주원, '예비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만남…반갑다는 인사는 포옹으로

    주원, '예비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만남…반갑다는 인사는 포옹으로

    배우 주원이 '예비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만났다.주원은 29일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원과 야구선수 이정후의 모습이 담겼다.주원은 이정후와 만나 포옹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주원은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 출연한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주원, 출구없는 무한매력...일상이 이 정도야

    주원, 출구없는 무한매력...일상이 이 정도야

    배우 주원이 강렬한 일상을 전했다.주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일상"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주원이 선글라스를 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주원은 tvN 새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주원, 이중생활 발각…낮에는 근무태만 공무원, 밤에는 다크히어로('스틸러')

    주원, 이중생활 발각…낮에는 근무태만 공무원, 밤에는 다크히어로('스틸러')

    주원이 낮과 밤을 극과 극 매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오는 4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일상 속 답답함을 날려줄 통쾌한 재미를 약속한다.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문화재 밀거래꾼들을 처단하는 스컹크(주원 분)의 활약이 예고됐다. 이번에는 스컹크와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주원 분)의 의미심장한 투샷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 속 황대명은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스프레이 페인트를 쥐고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황대명 뒤에는 문화재를 노리는 놈들의 영원한 적, 스컹크의 사진이 걸려 있는 상황. 그 위로 황대명의 작품인 듯 ‘STEALER’라는 글자가 칠해져 있다.황대명이 스컹크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일지, 그들을 휘감은 신비로운 빛깔의 연기를 따라 호기심이 피어오르는 가운데 황대명의 자신감 넘치는 미소가 다시 한번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검은 마스크의 주인공이 본인이라고 당당히 밝히고 있는 듯한 것.특히 문화재 밀거래를 통해 검은돈을 쓸어 담는 나쁜 놈들에게 짜릿한 한방을 선사하던 스컹크가 액자 속에서는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뺀질거리는 것이 특기인 황대명의 본체와 그러한 자아가 한 스푼 녹아든 스컹크의 묘한 투샷이 다크 히어로의 비밀스러운 하루에 기대를 부른다.낮에는 근무 태만을 일삼아 동료 직원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황대명이 밤

  • 주원, 비밀 작전 수행…공무원인가 문화재 도둑인가('스틸러')

    주원, 비밀 작전 수행…공무원인가 문화재 도둑인가('스틸러')

    주원의 은밀한 작전이 시작된다.오는 4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주원은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 역과 미스터리한 문화재 전문도둑 스컹크 역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장막에 가려져 있던 스컹크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주원이 선보일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주목하게 만든다.1차 티저 영상은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 특수 수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검은 마스크를 쓴 채 비장하게 서 있는 그는 세상에서 가장 수상한 도둑, ‘스컹크’다. 스컹크에 대해 경찰이 알고 있는 건 사회 고위층이 불법으로 취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훔친다는 것뿐. 그가 정체를 숨기고 도둑질을 이어가는 이유는 물음표로 남아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문화재를 노리는 놈들을 본격적으로 처단하러 나선 스컹크의 짜릿한 액션이 감탄을 부른다. 로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가 하면 통유리창을 온몸으로 깨고 들어오는 등 밀거래꾼들이 불법으로 취한 문화재를 도둑질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그런가 하면 스컹크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의 순간도 담겨 있어 그의 비밀스러운 작전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을 짐작하게 한다.영상 말미 “시작합시다”라며 복면을 벗은 스컹크의 본모습이 드러나면서 몰입도가 극을 향해 치닫는다. 스컹크에 이입한 주원의 강력한 눈빛이 카타르시스를 유발, 문화재 약탈범들이 활보하는 세상에

  • [공식] 주원·수애·이다희·김옥빈·김성오, 고스트 스튜디오서 새 출발…의리의 동행

    [공식] 주원·수애·이다희·김옥빈·김성오, 고스트 스튜디오서 새 출발…의리의 동행

    배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등 배우들이 신생 고스트 스튜디오(Ghost Stuido)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11월 1일 고스트 스튜디오 최명규 대표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믿고 의지 해온 배우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각양각색의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들이 더욱 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이어 "배우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인 발굴은 물론 드라마, 영화, OTT 등 콘텐츠 제작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고스트 스튜디오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를 성장시킨 주역 최명규 대표가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해온 임직원들과 설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 가운데 고스트 스튜디오는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한다.또한 고스트 스튜디오는 웹툰 및 OTT 시리즈 등 총 13편 정도의 작품을 제작 중이다. 그 외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K-콘텐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기획 개발과 제작 사업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고스트 스튜디오는 견고히 다져온 기반으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나갈 전망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좋은변화, 주원 팬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벽화 봉사활동 진행

    좋은변화, 주원 팬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벽화 봉사활동 진행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주원 팬덤과 함께,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윤중중학교에서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배우 주원의 생일(9월 30일)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여의도 벚꽃길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을 살려 벚꽃 테마로 학교 주변 환경을 더 밝게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주원 팬덤 담당자는 “배우 주원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으고 함께 벽화 봉사 활동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지금까지 해온 듯이 주원 팬덤은 배우 주원과 함께 지속적인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여 활동을 지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평소 배우 주원 팬덤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주원숲’ 조성, 매월 정기 쪽방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봉사,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코로나19 취약계층 쌀 기부 등 배우 주원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TEN인터뷰] "모친상으로 죽은 뒤 새롭게" 고경표, 89kg까지 증량→행복의 할당량

    [TEN인터뷰] "모친상으로 죽은 뒤 새롭게" 고경표, 89kg까지 증량→행복의 할당량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삶을 대하는 태도를 내려놨다. 어머니는 저한테는 제 세상이었는데, 그 세상이 없어진 거다. 저는 그때 다 죽었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장 두려워했고 큰일이라고 생각한 걸 겪으니까 덧없고, 인생은 짧은데 '왜 이걸로 힘들어 해야 하지?' 싶더라. (지금은) 매일 행복의 할당량을 느끼면서 산다."배우 고경표는 단단한 내면을 지녔다. 자기 인생에 있어 큰일인 모친상을 겪고 새롭게 태어났다. 그런 그가 멋있는 역할이 아닌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달한다.고경표는 2020년 전역 후 복귀작인 드라마 '사생활' 촬영 중 모친상을 당했다. 평소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알고 보니 고경표는 입대 당시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알고 있었다고.고경표는 "군대가 재밌었다. 저와 함께 해준 분들이 좋은 분들이었다. 간부들도 배려를 해줬다.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알고 입대했는데 걱정도 많았고 우울감도 컸었다"며 "지나고 보니 저를 많이 배려해주셨다. 병영 생활을 같이했던 친구들도 저를 따라주고 많이 의지해줬다. 그 모습에 저도 되려 의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경표는 배우 주원, 래퍼 빈지노, 빅뱅 태양, 대성과 군대에서 싹튼 인연이다. 이 다섯 사람은 군 행사에서 만나 '군뱅'을 결성, 지금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경표는 "종종 만나는데 건강한 모임이다. 술을 마시는 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에 현실에 타협하게 되는데 형들은 이상적이고 꿈을 꾸고 있다. 창작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빈지노, 태양 형은 음악 준비하는 것들도 미리 들려준다. 진짜 좋다. 너무 기대

  • 고경표 "군대 동기 주원→빅뱅 태양과 건강한 모임, 잃어버린 꿈 상기해줘"[인터뷰②]

    고경표 "군대 동기 주원→빅뱅 태양과 건강한 모임, 잃어버린 꿈 상기해줘"[인터뷰②]

    배우 고경표가 주원, 빈지노, 빅뱅 태양, 대성에 대해 언급했다.고경표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린다.극 중 고경표는 남한 군인 천우로 분한다. 천우는 주인 없는 57억 로또의 최초 소유주.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이면서도 동시에 57억 로또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인물이다.고경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사생활', 영화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했다. 그는 SNL 코리아 크루 출신으로 '육사오'를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 장르에 복귀했다.고경표는 2018년에 현역으로 입대, 2020년 전역했다. 그는 "당시 군대 들어갈 때 어머니 투병 소식을 안고 갔다. 그래서 걱정도 많고, 우울감도 컸었다. 지나고 보니 간부들, 병영 생활 같이한 친구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저를 따라줬고 많이 의지해줬다. 그 모습에 저도 되려 의지할 수 있었다. 친구들이 고마웠다"고 밝혔다.고경표는 주원, 가수 빈지노, 빅뱅 태양, 대성과 함께 행사하러 다니며 군뱅을 결성했다. 최근 주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군뱅을 언급하며 "평생 갈 것 같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와 관련해 고경표는 "제가 막내인데 그 형들이랑 좋은 계기로 행사를 한 적이 있다. 군부대 안에서 먹고 자고 씻고 그 모든 생활을 눈 뜨고 감고 다시 떴을 때 생활을 같이한다. 공연 팀에 알려진 분들이 저까지 다섯

  • 주원, 7kg 벌크업→끈팬티 노출 액션신 "하나의 장치였을 뿐"('카터')[TEN인터뷰]

    주원, 7kg 벌크업→끈팬티 노출 액션신 "하나의 장치였을 뿐"('카터')[TEN인터뷰]

    "호불호는 저도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예상했던 부분이었어요."배우 주원은 지난 5일 공개된 자신의 주연작 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글로벌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한 동시에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고 있는 평가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주원 분)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액션 영화. 주원은 "이 호불호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아니지만 마음이 괜찮은 이유가 있다"며 "누군가는 시도를 해야하고 누군가는 도전을 해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좋게 봐주시는 분도 많고 어느 정도 예상도 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이유는 '카터'의 선정성과 폭력성, 그리고 부족한 개연성 때문이다. 주원은 첫 장면부터 끈 팬티 한 장 걸친 나체로 등장한다. 극 중 카터는 기억을 잃은 채 귓속 장치에서 들리는 의문을 목소리의 지시를 받고, 무장한 이들에게 쫓기다 들어선 목욕탕에서 100여명의 야쿠자와 갑작스레 패싸움을 벌인다. "사실 그 신은 원래 끈 팬티가 아니었어요. 감독님이 어떤 그림을 찍을지 궁금했지만 이게 임팩트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카터가 처음에 깨어났을 때 기억이 없잖아요. 자신이 누군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상황에 처한 건지 모르죠. 그런 상황에서 '나는 알몸이다'라는 게 카터를 어느 정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군대에서 남자들이 모두 발가벗고 샤워할 때 '내가 군대에 왔구나. 여기에 복종하고 말을 잘 따라야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하하.

  • "주원의 목소리 그녀" 정소리, 고난도 액션→ OST까지 매력 만점('카터')

    "주원의 목소리 그녀" 정소리, 고난도 액션→ OST까지 매력 만점('카터')

    배우 정소리가 넷플릭스 영화 '카터'를 통해 존재감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아냈다.1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소리는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서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카터에게 지시를 내리는 인물 한정희 역으로 등장했다.정소리는 2018년 영화 '공작'으로 데뷔했다. 그는 '카터'를 통해 주원의 긴박한 미션을 이끄는 목소리 그녀로 전반부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난도 액션에 생애 첫 도전, 와이어와 총기 액션 등을 대부분 직접 소화해내며 멋진 시퀀스를 만들어내는 등 고된 연습을 거쳐 뜨거운 에너지로 작품에 임했다.정소리는 이번 작품의 출연 배우로서 열정적으로 참여한 데 이어, 가야금 병창을 전공한 국악인의 면모를 발휘해 '카터' OST 내 수록곡 'Who am I?'의 녹음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카터'의 구자완 음악감독은 "애초에 이번 작품의 음악 콘셉트는 국악이었고, 정병길 감독님께서 직접 정소리 배우를 추천해 주셔서 작업을 함께하게 됐다"며 "감독님께서는 음악적으로 요구하는 바가 명확했고, 컨셉이 난이도가 있었음에도 정소리 배우가 매우 영리하게 열심히 해준 결과, 음악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특히나 작품에서 직접 연기한 배우이다 보니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감정표현이 탁월했고, 그러한 소리의 결들이 음악적으로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렇듯 영화배우로서 고난도 액션 도전에 이어, 음악면에서도 스릴 넘치는 액션과 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국악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정소리의 향

  • 전 세계 2위인데 별점도 2점…주원, 알몸+티팬티 열연 무색한 '카터'[TEN스타필드]

    전 세계 2위인데 별점도 2점…주원, 알몸+티팬티 열연 무색한 '카터'[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많이 본 영화 2위에 올랐지만 별점 역시 2점을 받은 처참한 작품 '카터'(감독 정병길). 잘나가던 K콘텐츠에 숟가락을 얹으려다 망신살을 뻗쳤다.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기억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해야하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DMZ에서 발생한 의문의 바이러스로 미국과 북한이 초토화된 지 두 달째, 기억을 잃은 요원 카터는 귓속에 설치된 장치에서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에 의존해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데려오라는 미션을 수행한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카터는 넷플릭스 영화 부문 순위에서 공개일에 전 세계 3위를, 이후 일간 2위, 주간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순위에서는 일간, 주간 1위를 차지했다.순위는 높은 반면, 시청자들의 평가는 냉혹하다. 10점 만점의 네이버평점은 4.29점, 5점 만점 별점으로는 2.1점대. 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5.2점. 로튼 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43%를 기록했다. 높은 순위의 이유는 속된 말로 '오픈빨'이었던 셈이다.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카터'는 온갖 자극적인 것들을 뒤범벅 해놨다. 첫 장면부터 주인공 카터 역의 주원은 알몸에 티팬티 한 장 걸친 채로 등장한다. 선혈이 낭자한 침대에 누워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주원은 CIA에게 쫓기고, 옆 건물로 도망친 뒤에는 티팬티를 입은 폭

  • '카터' 주원 "끈팬티 입고 목욕탕 액션신…원래는 아니었다"[인터뷰③]

    '카터' 주원 "끈팬티 입고 목욕탕 액션신…원래는 아니었다"[인터뷰③]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 속 목욕탕 액션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11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출연한 주원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영화 초반 카터는 끈팬티 한 장만 걸친 채 목욕탕에서 야쿠자 100여명과 패싸움을 벌인다. 이 장면에 대해 주원은 "사실 그 신은 원래 끈팬티가 아니었다. 감독님이 다른 생각을 갖고 계셨을 거다. 우선은 끈팬티를 입고 찍었고, 감독님의 그림이 궁금했지만 이게 임팩트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쨌든 카터가 처음에 깨어났을 때 기억이 없지 않나. 내가 누군지, 여긴 어딘지, 내가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그리고 '나는 알몸이다'라는 게 카터를 어느 정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군대에서 남자들이 모두 발가벗고 샤워할 때 '내가 군대에 왔구나, 여기에 복종하고 말을 잘 따라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카터도 그런 기분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 카터를 처음에 몰아넣기 위한 하나의 장치가 아니었을까 저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주원이 고난도 액션에 파격적인 노출 연기까지 혼신의 열연을 펼친 작품 '카터'. 주원은 "이 작품 너무 하고 싶었다는 것도 있었고 저는 변화를 많이 주고 싶어하는 배우다. 카터로서 변화는 너무 탐났다.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삭발하고 뒤에 수술자국을 만들 때 아무렇지가 않았다. 오히려 '나의 어떤 새로운 모습이 나올까' 설렜다. 머리를 밀고 구멍낼 때 기분이 '어떡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기쁘고

  • '카터' 주원 "3~4개월간 지방+근육 늘려…오토바이 면허증도 땄다"[인터뷰②]

    '카터' 주원 "3~4개월간 지방+근육 늘려…오토바이 면허증도 땄다"[인터뷰②]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를 위해 고난도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혔다.11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출연한 주원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주원은 "출연 결정했던 이유는 대본 보자마자 이거는 해봐야겠다 싶었다. 대본 자체가 심상치 않았다. 이게 한국에서 찍을 수 있을까,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도 많는데, '모르겠다' 이건 도전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결과가 어떻게 됐든 한국에서도 이런 액션 오락물을 이 정도 만들 수 있다는 걸 한 번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이 대본 상태로 나온다며 충분히 보여줄 수 있겠다 생각했다"조 전했다.주원은 "제가 액션을 못하는 편은 아닌데 대본을 처음 받았을 떄부터 액션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원테이크 스타일인 작품이기 떄문에 원테이크로 소화해야 하는 부분이 다수였다. 액션을 통으로 외워야하는 편이었다. 크게는 목욕탕신, 봉고차신 등 그것들의 액션을 통째로 외워서 해야됐다"고 밝혔다. 또한 "액션팀에 방문해서 액션 연습을 주로 했고, 이번에 오토바이도 타야했는데, 오토바이를 처음 타봤다. 오토바이 면허증도 따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주원은 강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벌크업하며 외적인 변화도 많이 줬다. 그는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 작품 촬영 들어가기 3~4달가량 운동 강도를 많이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카터라는 인물은 싸움에 출중한 인물인데, 조각같은 몸보다는 큼직큼직한 근육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벌크업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