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이 어릴 적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를 찾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이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아버지의 성묘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민은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셔서”라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아빠가 원래 택시 운전을 하셨다. 그러다 몸이 안 좋아지셔서 횟집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거다”라며 “밀물 때 주차하시다 차가 빠진 거다. 문을 못 열고 나오셔가지고 너무 허무하게 돌아가셨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트라우마가 어마어마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이런 생각에”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김종민의 나이는 고등학교 2학년 18살로,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집의 유일한 남자가 됐다고. 김종민은 “힘들 땐 원망도 했다. 고등학생인데 집에 남자가 나 하나인 거다”라며 “아무 생각 없던 학생이었는데. 뭐 할 줄 아는 건 없고, 돈도 없어서 뭘 못할 때라 좀 원망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가장 그리울 때를 묻자 김종민은 “지금 더 그립다. 내가 아버지한테 용돈을 줘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다”라며 “아빠에게 차 선물해드리고 싶다, 일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시라고"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종민이 내년 결혼설에 대해 언급해 여전히 열애 의심을 받았다. 11일 '르크크 이경규'에는 '코요태 해체와 김종민 결혼이 오가는 대혼돈 토크 현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코요태 멤버 신지와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저번에 여자친구 있어서 올해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김종민의 열애를 폭로했다. 이에 신지는 "저도 모르는 결혼을 하냐"고 놀라움을 표했고 이경규는 "네가 베트남 촬영에서 '형 저 내년에 결혼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되물었다. 신지는 "술 마셨죠 술?"이라고 흥분했고 이경규는 "맨정신에 나한테 그랬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민은 "사주를 봤는데 결혼 운이 들어왔다고 그런 이야기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사주에 내년에 결혼 운이 들어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년에 결혼하나 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이경규는 "베트남에서 나랑 한 방을 썼는데 그 이야기를 하더라. 나한테 사기를 친 거냐. 공갈을 치냐"고 분노했다. 신지는 "(결혼) 이야기 내게도 엄청 했다. 종민 오빠가 결혼을 해야 저와 빽가도 결혼할 수 있다더라. 코요태가 그런 사주라더라"며 김종민과 함께 사주를 맹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김종민을 보고 "사주가 뭔가 맞나 보다. 그러니까 저렇게 기대하는 것"이라고 그를 의심했고 이경규 또한 "기대하고 있네"라며 이에 공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준비된 신랑감’ 김종민, 빽가가 ‘신랑수업’에 깜짝 출연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3회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빽가가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열망을 드러낸다. 이날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은 “추석을 맞아 선물 같은 분들이 왔다”며 김종민, 빽가를 반갑게 소개한다. 이에 김종민은 “코요태에서 가장 먼저 결혼하고픈 4학년 4반(44세) 준비된 신랑감, 기호 1번 김종민”이라고 자기소개해 격한 환영을 받는다. 빽가 역시 “종민이 형한테만큼은 영원히 질 자신이 없는 4학년 2반(42세), 기호 2번 빽가”라고 ‘복붙’ 자기소개를 한다. 이때 ‘멘토’ 문세윤은 “총각들에게는 명절 공포증이 있지 않냐”며 결혼 관련 질문을 던진다. 김종민은 “어머니가 가끔 ‘손자 안아보고 싶다’ 말씀 하신다”고 답하고, 빽가는 “저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한테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세뇌를 받았다. 아버지는 스무 살 때 결혼해서 청춘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고 ‘4차원 가족 토크’를 가동한다. ‘멘토’ 한고은이 “(코요태 중) 누가 먼저 결혼 스타트를 끊을 것 같냐?”고 묻자 김종민은 “제가 먼저 (장가를) 가야 동생들이 가지 않을까 싶다”며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멘토’이자 절친인 문세윤은 “주변인들에게 (김종민이) 왜 결혼을 못하는지 평을 들어봤다”며 신지와 딘딘을 깜짝 소환해 김종민을 당황케 한다. 실제로 신지는 ‘신랑감’으로서 김종민의 장단점을 핵직구 수준으로 밝힌다. 뼈를 제대로 맞은 김종민을 뒤로한 채, 신지는 “이 세상에 남자가 김종민과 빽가 둘 뿐이라면?”이라는 ‘IF 질
‘1박 2일’의 김종민과 딘딘이 제대로 된 기싸움을 벌인다. 24일(오늘) 저녁 6시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추석 홀리데이’ 특집에서는 광주의 한 글램핑 장소에 도착한 여섯 멤버의 저녁 사수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한가위 성대한 만찬이 준비되어있다는 소식과 함께 여섯 남자에게 나타난 범상치 않은 미션 세트. 이들은 추석 특선 25가지 음식 이름이 적힌 판을 보곤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하지만 모두가 이 모든 만찬을 즐기는 행운은 없는 법. 이들에게 두뇌를 이용한 게임이 준비됐다는 소식이 전달된다. 이에 1박 2일 공식 ‘찐부족’ 삼형제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현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가득찬다. 특히 ‘원조 부족이’ 김종민은 잡채만은 사수하겠다며 “전쟁을 선포합니다”라고 하는가 하면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라고 말하는 등 잡채 러버다운 결의를 다진다. 이런 상황에서 딘딘은 김종민이 자신의 음식을 넘보자 폭주한다. 그는 “잡채 먹기 싫구나, 괜찮겠어?”라면서 김종민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린다.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이들이 마침내 복수의 칼날까지 갈게 된다는데. 이 미션의 끝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팀의 분열도 생긴다. 여섯 남자는 서로의 호흡이 삐걱거릴 땐 버럭하다가도 정답에 근접하면 곧바로 화해하는 등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게임을 펼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여섯 멤버들의 다채로운 퀴즈 미션 현장은 194회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15분 빠른 24일(오늘) 저녁 6시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
가수 김종민의 열애 의혹이 또 한 번 터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가수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모(母)벤져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임영웅의 출연 사실을 모른 채 스튜디오에 들어서던 모벤져스는 눈앞에 나타난 ‘최애’ 임영웅을 마주치자 “눈앞에서 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박수를 아무리 쳐도 아깝지가 않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최근 어느 팬의 아들 분이 ‘어머니가 영웅씨 TV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셨다. 또 할머니께서도 ‘미우새’에 나가라고 말씀하셔서 마침 섭외가 들어와 응하게 되었다”라고 예능 출연을 마음먹은 이유를 설명했다. 아쉬워하는 신체 부위가 있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임영웅은 “저는 하체가 두껍고 상체가 얇다. 보기엔 다리가 얇아야 예쁜데, 그래서 하체 관리를 하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경환 모는 “옛날엔 하체 약한 사람 돈도 안 빌려줬다”라며 임영웅을 적극 만류했다.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는 임영웅은 “헛헛함을 달래기 위해서 혼자 밥 먹으면서 강아지 영상을 본다. 알고리즘에 온통 강아지 영상만 뜬다”라고 고백했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임원희를 응원하기 위해 탁재훈, 이상민, 김종민이 서포터즈가 되어 함께 나고야를 찾았다. 해외 공연이 처음이라 극도로 긴장한 원희를 위해 상민은 “오히려 무대 전날에는 컨디션을 잘 관리해야 한다. 집밥 먹으러 가자”라며 할머니 오마카세로 유명한 밥집에 갈 것을 제안했다. 1인당 150엔
‘1박 2일’의 김종민과 문세윤이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다. 17일(오늘)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홀리데이’ 특집에서는 걷고 또 걷는 여섯 남자의 워킹(Walking) 홀리데이의 현장이 공개된다. 점심 식사 사수를 두고 다양한 미션 퍼레이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한산성의 한 둘레길에 도착한 여섯 남자는 꽃내음과 피톤치드를 가득 느끼며 휴가 기분을 깨알 만끽한다. 하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은 미션의 굴레.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이번 미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밝힌 뒤 더불어 체력, 운, 노력 모두 필요하다는 사실도 전달한다. 미션이 시작되자 문세윤은 “거북이가 승리하는 걸 보여드릴게요”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김종민 또한 1등을 향한 광기를 선보인다는데. 우승에 집착하는 김종민의 집요함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세 가지를 만족해야 하는 ‘워킹 홀리데이’ 미션에서 과연 이 모두를 충족시키는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번만큼은 우승하고 싶다는 문세윤과 1등을 향한 강한 집착을 보이는 김종민. 여섯 멤버의 엎치락뒤치락 미션 현장은 17일(오늘)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코요태의 빽가는 김종민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코요태의 김종민과 빽가, 가수 존박, 화사, 판타지 보이즈의 홍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코요태를 탈퇴하려고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빽가는 "집에서 쉬고 있는데 연예대상을 하고 있었다. 애들이 '너는 왜 안 갔냐'며 전화하더라. 종민이 형이 대상을 받았는데, 신지와 매니저, 회사 식구들도 다 가 있었다. 너무 서운해 힘들었다"라며 김종민에게 서운했다고 밝혔다. 당시를 회상하며 빽가는 "급하게 TV를 켰더니 수상 소감을 하고 있었다. 김종민이 '신지 고맙다'고 하는데, 제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미안했다. 모든 사람은 종민이 형 대상 받을 줄 알고 갔는데 나만 안 가 서운했구나. 내 이름을 말 안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말을 듣던 김종민은 "내가 잘되고 있는데 뭐가 화가 나냐. 신지도 온다고 얘기를 안 하고 왔다. 얘기하다가 정신이 없어 빽가의 이름을 빼먹었다. 끝나고 가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빽가는 이전에 '라디오스타'를 출연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제 인스타 팔로워 수가 1800명이다. 그런데 ‘라스’ 나오고 나서 2700명이 되더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구라는 "연예인치고 되게 소소하다"라고 말했고, 빽가는 "제가 좀 그렇다. 그래도 방송 타고 늘어서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자신의 엉뚱한 부모님에 관해 이야기한 빽가. 그는 부모님 몰래 염색했던 과거 일화를 소개하며 "댄서 생활할 때 부모님이 너무 엄하셔서 귀도 못 뚫었다. 고2 방학 때 친구 중 미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833회는 '음악캠프' 특집으로 존박, 화사, 김종민, 빽가, 홍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솔비는 김종민에게 "뭔가 오빠 요즘 연애하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이에 다른 MC들은 "들킨 표정 인데?"라고 거들었고, 김종민은 "어? 보면 알아? 라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김종민은 '라스'에 10번째 출연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고, 불러 주실 줄도 몰랐다. 이제 할 말도 없다"며 "그래도 사전 인터뷰는 한다. 오늘은 빽가 씨 때문에 나왔다. 빽가 씨에게 힘을 주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빽가는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불러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 신지 없이 둘이 나오는 건 거의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화사가 "환불원정대로 활동할 때 김종민 선배가 매니저로 함께 해주셨다"고 하자 김구라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솔비가 "종민 오빠는 신지 언니 빼고 여자 연예인을 다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했다. 김종민은 "신지 빼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여자 연예인이 단 한 명도 없다. 연락처를 주고받은 적은 있어도 실제로 연락해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소비는 "이 말은 종민 오빠한테 항상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뜻일 수도 있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너 혹시 어디서 들은 거 있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올해와 내년에 결혼 운이 있다"며 "나를 무시하지 않는 사람. 가르치려 하지 않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김종민이 현재 열애중임을 의심받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세상에게 버림받은 자들'이란 주제로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여자친구를 위해 하이힐 매장을 찾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하이힐을 왜 산 거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하이힐 매장을 간다는 건 여친이 지시를 한 거야" 라며 예리하게 지적하기도. 그러자 김종민은 여자친구에게 하이힐을 사 준 사실을 인정하며 "맞습니다, 다른 사람이 신었습니다. 저는 떳떳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하이힐 선물 사주다가 신지에게 들켰다던데?" 라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신지 선물도 사줬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라고 따졌고 김종민은 "그 때 못 사줘서 자꾸 이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며 웃었다. 이후 '돌싱포맨' 멤버들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 등 집요하게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종민은 "도저히 못 빠져나가겠다"며 당황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의 몰아가기는 방송 후반 부 절정에 달했다. 이들은 김종민을 향해 '워스트 밸런스 게임'을 제안하며 "코요태 해체하기,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중 선택하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이 명확한 답변을 계속 미루자 김준호는 "얘가 진짜 사귀네" 라며 놀랐다. 그러자 탁재훈은 "공개연애는 안한다고 쳐도 여자친구를 사랑하는지 안하는지는 공개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여자친구분이 되게 서운해 할 거다" 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더 잘해주어야겠죠" 라더니 열애 여부에 대해 "공개할 때 말씀 드리겠습니다" 라며 자세한 대답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신지 없이 ‘어버버 듀오’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서로를 향한 디스전부터 전설의 댄스팀 출신들의 자존심을 건 즉석 춤 대결까지 온몸을 불사를 예정인 것. 댄서 출신 가수인 두 사람 중 즉석 춤 대결의 승자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코요태 김종민-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출연하는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솔비가 함께해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가요계 올라운더 선후배의 활약과 입담을 기대케 한다. 코요태의 두 남자 김종민과 빽가가 ‘라스’에 동반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코요태의 핵심 멤버 신지 없이 두 사람이 토크쇼에 함께 있는 투 샷은 신선함을 자아냈다. ‘예능 대상’에 빛나는 김종민은 최근 뒤늦게 예능에서 활약 중인 동생 빽가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라스’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지만, 정작 빽가가 활약해야 할 타임 때 가만히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그는 이날 시작부터 “오빠 연애하는 것 같다”라는 ‘여자 김종민’ 솔비의 열애 의심에 “보면 알아?”라고 되물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어떤 토크에도 연애 이야기로 연결하는 솔비의 의심에 “너 혹시 들은 거 있니?”라고 물으며 진땀을 폭발한 김종민의 반응이 웃음을 선사한다. 김종민은 “올해와 내년에 결혼운이 있다고 한다. 이상형은 무시하지 않는 여성, 나를 가르치려 하지 않는 여성”이라며 5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확고한 이상형을 밝힌. 그는 이상형을 사로잡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서 이날 그 비법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김종민은 장동민과 함께 역대 '라스' 최다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올해도 역시 행사 섭외 1순위로 손꼽혔다. 최근 신곡 ‘바람’으로 컴백해 가요계에 흥 바람을 일으킨 코요태가 전국 여러 축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전국 곳곳을 순회하고 있는 코요태는 전석 매진을 달성함과 동시에 공연마다 명곡 메들리로 떼창을 유발하며 ‘섭외 1순위’임을 확고히 했다. 코요태는 2023 인천 타입캡슐 콘서트에서 ‘실연’과 ‘만남’, ‘Passion’, ‘순정’ 무대가 꾸며져 관객 모두가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공연의 레트로 콘셉트에 맞게 코요태는 2000년 초반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데뷔 25년 차’만의 메가 히트곡들로 진가를 발휘했다. ‘썸머나이트 코요태&박명수’ 공연은 개최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해 코요태의 롱런 인기를 더욱 실감하게 했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된 ‘썸머나이트 코요태&박명수’에서 코요태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와 엔딩을 책임졌다. 행사 관계자는 “코요태를 대체할 가수는 없다고 본다. 처음부터 엔딩까지 현장 분위기가 뜨거운 유일무이한 그룹”이라고 코요태의 무대 장악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얼마 전 대성황을 이룬 ‘2023 대전 0시 축제’의 마지막 무대 또한 코요태가 자리했다. 코요태는 지난 17일 ‘2023 대전 0시 축제’의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랐고, 관객 모두가 함께 뛰고 부를 수 있는 페스티벌을 완성해냈다. 코요태는 ‘비몽’ 무대에서 관객들과 ‘난나나나 솨’를 함께 떼창해 참여 열기를 더욱 높이는가 하면, 앙코르곡으로는 ‘순정’을 열창해 대전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코요태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을 전개하면
그룹 코요태가 국내 최대 규모 레트로 콘서트와 KBS 2TV ‘뮤직뱅크’ 컴백 현장을 공개했다. 30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코요태는 태사자, 쿨, 소찬휘, 디바, 스페이스A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 레트로 콘서트에 출격했다. 엔딩 무대에 서게 된 코요태는 신나는 비트와 함께 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신지와 빽가의 마이크가 음향 사고로 안 나오게 되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신지는 자연스럽게 김종민의 마이크와 배턴 터치하는 등 프로 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25년 차의 내공이 돋보인 무대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낸 코요태는 공연이 끝난 후 김현정, 채리나와 만남을 가졌다.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센 언니들이 모인 가운데 김종민은 “후배들이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너 신지한테 이른다’고 말하고 다녔다”라고 ‘센 언니’ 신지 소문의 발언지가 자신으로부터 시작됐음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빽가는 “룰라, 디바, 스페이스A 백댄서로 활동했다”라고 밝히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김종민 역시 얼어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김현정, 채리나) 무섭고 불편하다. 신지보다 더 포스 있다”라며 솔직한 심경까지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후 코요태는 1990년대 당시 엄격했던 방송 심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는 염색 금지였던 사실을 말하며 “방송국과 가수들의 신경전이 있었다. 유독 심한 방송국이 있었는데 거기가 여기네(KBS)”라며 열변을 토했다. 연예인의 복장 규제도 엄격했던 사실을 되짚으며 이야기를 이어간 코요태는 “과격한 춤 동작 금지도 있었
코요태의 김종민이 '여자 김종민'이라 불리는 오마이걸 미미를 보고 너무 끌렸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오마이걸 미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숙은 "김종민의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았다"고 미미를 소개하자 미미는 "김종민 선배님의 여동생"이라며 웃었다. 이날 전현무는 스페셜MC로 출연한 미미에게 "여자 김종민으로 불리는 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미는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주셨다. 김종민 선배님 느낌난다고. 어떤 면이지 해서 봤더니 댓글에 그렇게 달리더라"라고 전했다. 또 김숙은 미미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난 오늘만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 말한 것을 밝히면서 "이 얘기를 15년 전에 들었다"고 김종민과 미미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김종민은 "제가 그랬다. 제가 오늘만 산다"면서 "미미 씨를 촬영장에서 본 적 있다. 이 친구 뭐지? 너무 끌렸다. 물건이다. 내 거울을 보는 것 같다"고 자신과 닮은 미미에게 흐뭇해했다. 전현무는 미미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포착했다. 이에 미미는 "너무 행복하다"며 애써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미도 "너무 행복하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코요태의 신곡 '바람' 챌린지까지 함께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사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은지원, 김종민이 사기 피해 경험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17회에서는 코요태, 추성훈, 윤정수 등이 등장했다. 추성훈이 사기당한 경험을 털어놓자 은지원도 사기 피해 경험을 깜짝 고백했다. 사업 투자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은지원은 "예전에 지인들과 요식업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친했던 십년지기 형이 사기를 쳤다"고 답했다. 이어 "더 충격적인 사실은 십년지기 형이 나보다 4살 어린 동생이었고, 담당 검사까지도 속여먹었다"고 전했다. 김종민도 사기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얼마 전 매니저에게 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종민은 "'사당귀'를 통해 처음 고백한다"면서 "앞서 같이 일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자기 통장으로 한 뒤 나한테는 조금씩 넣어줬다. 중간중간 입금이 안 됐길래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입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더니 결국 큰돈을 해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니 나한테 가장 많이 사기 친 사람은 제일 친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MC 전현무 역시 "형과 동생으로 10년을 넘게 아는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더라"고 공감했다.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만약에 멤버 중 한 명이 결혼과 동시에 코요태 탈퇴를 선언한다면'을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김종민은 "빽가와 나는 (앞서 이런 상황이 온다면) 코요태 활동을 한다고 했었는데 신지는 하기 힘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의 문제로 힘들어질 신지를 걱정했다.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를 '쿨하게 보내주겠다'고 했다. 김종민
김종민과 빽가가 코요태의 홍일점 신지의 결혼을 적극 응원한다. 23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7회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만약에 우리 중 한 명이 결혼과 동시에 코요태 탈퇴를 선언한다면"이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김종민은 "빽가랑 나는 (앞서 이런 상황이 온다면) 코요태 활동을 한다고 했었는데 신지는 하기 힘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의 문제로 힘들어질 신지를 걱정한다. 이와 함께 김종민은 "(신지가 결혼과 동시에 코요태를 탈퇴해도) 이해해 줄 것"이라면서 "신지의 행복이 우선이지 코요태가 첫 번째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코요태의 큰 오빠이자 형답게 의리를 드러냈다. 빽가 또한 "나도 형과 똑같은 마음이다. 무조건 신지의 행복이 먼저"라며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쿨하게 보내주겠다"라며 신지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응원한 김종민과 빽가의 의리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김종민은 신지의 코요태 탈퇴로 인해 생길 실업(?)까지 걱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종민이 "우리 일자리가 없어져도"라며 말을 줄였다. 이에 신지는 "나는 오빠 없을 때 빽가랑 둘이 했고, 빽가 없을 때는 오빠랑 둘이 했어"라며 김종민과 빽가의 유닛 결성을 제안한다고. 뜻하지 않은 신지의 제안에 김종민과 빽가는 깜짝 놀라며 당황한다. 두 사람은 각각 "얘랑 뭘 해?", "둘이 뭘 해?"라며 신지 없이는 코요태 활동 불가를 선언하는 데 반해 신지는 "(솔라와 문별의) 마마무 플러스처럼 코요태 마이너스"라며 즉석에서 유닛 명까지 지으며 두 사람의 유닛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는 후문.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