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진의 프리즘》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현황을 살핍니다. 프리즘을 통해 다양하게 펴져 나가는 빛처럼 이슈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섹드립'과 '성희롱'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섹드립 신'으로 통하는 신동엽과 화끈한 농담에 능통한 이효리는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는 반면, 여성 희극인 계의 신동엽이 되겠다던 박나래는 성희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유쾌한 농담인 줄 알고 뱉었던 양준일의 발언은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섹드립'은 '섹슈얼'(sexual)과 '애드리브'(ad lib)의 합성어로, '성적인 농담'을 이르는 말이다. 센스 있게 구사하면 주위를 유쾌하게 만들 수 있지만, 한 끗 차이로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숙련된 스킬이 필요하다."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섹드립'의 황제라 불리는 신동엽은 적재적소에 날리는 유쾌한 19금 드립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수위 높은 그의 발언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직접적인 단어 선택 대신 상상력을 자극하는 절제된 수위를 지키는 데 있다.이효리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선 여성 솔로 가수 동료들과 손병호 게임을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의 손가락이 하나만 접히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 그는 "(가슴) B컵 이하 접어"라며 화끈한 드립을 날렸다.듣는 사람이 불쾌하지 않는 유머를 선보인다는 것이 두 사람의 공통점이다. 받아들이는 상대방의 태도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가볍게 날리는 듯 보이는 농담 속에도 엄청난 기술의 말솜씨가 녹아있다. 상황
가수 이효리가 마마무의 노래 중 자신의 최애곡으로 'HIP'을 꼽았다.이효리는 지난 25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마마무 다큐멘터리 4부작 'MMM_Where are we now(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에 인터뷰이로 나섰다. 후배 걸그룹 마마무를 지원 사격한 것.'MMM_Where are we now'에서 이효리는 마마무 멤버들과 포장마차 회동을 갖고 걸그룹 선배로서 조언을 들려주는 한편, 마마무의 활약을 지켜봐 온 선배로서 별도의 인터뷰에 응하면서 마마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특히 이효리는 마마무의 2019년 활동 곡 'HIP'을 자신의 최애곡으로 꼽았다. 그는 "마마무의 노래들이 전체적으로 다 좋았지만, 'HIP'이라는 노래를 듣고 '부럽다'는 감정이 들었다"고 밝혔다.'HIP'에 대해 이효리는 "영(Young)하면서도 너무 섹시미만 강조하지 않은 느낌이라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 곡이었다. 안무와 무대 의상, 멤버들의 표정과 제스처 등이 다 좋았다. 내가 하고 싶어질 정도였다"며 칭찬했다.백지영 역시 "'HIP'이라는 노래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자신감의 절정'이라는 느낌을 크게 받았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고 힘을 보탰다. 이어 "선배 가수로서도 '저런 걸 다시 한번 해봐야겠다'는 자극제가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MMM_Where are we now'는 마마무의 데뷔부터 최정상에 서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4부작(120분) 다큐멘터리다. 멤버들에게 찾아온 고민과 성장통을 담아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뜨거운 화제와 공감을 모으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엄정화가 근황을 전했다.엄정화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후 열시!!! 우리 급 라이브 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의 집에서 뭉친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효리가 출연하는 '서울체크인'은 오는 4월 8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사진=이효리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장기 가왕을 노리는 2연승 가왕 ‘작은 아씨들’의 방어전과 그에 맞서는 도전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다.‘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송창식이 ‘복면가왕’에 첫 출연 한다. 그는 한 복면가수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복면가왕’과의 전화 연결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고. 가요계 거장의 등장에 판정단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 특히 신봉선은 송창식을 향해 "선생님 혹시 쓰시고 싶은 가면 있으세요?"라고 운을 띄우며 복면가수로 출연할 의향이 있는지 묻고, MC 김성주 역시 "일단 가면 하나 만들어 둘까요, 선생님?"이라고 재차 묻자, 송창식은 "그러시던지!" 라고 쿨하게 답해 판정단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판정단의 바람대로 송창식의 복면가수 출연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또 송창식과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국민 디바‘ 이효리와 각별한 사이를 자랑하는 복면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 복면가수가 ’복면가왕‘ 무대를 통해 이효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혀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복면가수는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이효리 선배님이 나를 응원해 줬다. 그 말을 듣고 용기를 얻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이효리에게 영상편지까지 남겨 판정단석을 훈훈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유영석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목소리도 나타난다. 한 복면가수가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무대를 마치자 판정단석이 술렁이는데. 특히 유영석은 &
시대가 변하고 우리 사회가 달라지면서 다양한 가치관이 등장했다. 특히 결혼관이 많이 변했다. 전통적 결혼관이 약해지고 비혼 개념이 확장됐으며 혼전동거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는 것을 70%가 긍정적으로 봤으며 2030 남성과 여성 모두 동거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십 년을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기 전 충분한 예비 과정이 필요하는 의견이다.혼전동거에 대한 인식의 변화엔 연예인들의 당당한 고백도 비중을 차지한다. 톱스타 이효리, 한예슬 등이 남자친구와 함께 사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밝혔고 결혼을 했거나 하지 않은 스타들도 혼전동거를 언급하며 개인의 선택에 초점을 맞춘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 전부터 혼전동거에 대한 생각을 밝혀왔다. 이효리는 2012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예시로 들며 혼전동거를 통해 결혼 생활의 예비과정을 거치는 것에 대한 긍정 효과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결혼을 하고 서로 맞지 않으면 이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며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면서 "결혼 전에 동거를 해보고 싶다. 결혼해서 서로 안 맞을 수도 있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동거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5년 뒤엔 이상순과 결혼 전 동거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2년을 동거했다고 말했다. 감추지 않고 곪아 터지지 않기 위한 과정을 거친 것.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당당하게 고백한 한예슬도 아무렇지 않게 동거를 언급
작곡가 조영수가 가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저작권 효자곡으로 꼽았다. 이 곡으로 잠실 L타워로 주소 이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도토리 도둑' 조영수 작곡가가 출연했다.이날 김희철은 "조영수 작곡가님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영수는 "많은 분들이 절 보면 저작권료 얘기를 제일 많이 하신다"라며 웃었다. 이어 조영수는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 중, 이기찬의 '미인'은 가수가 바뀌고 대박이 난 곡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영수는 "이효리 팬이었다. 원래 '미인'은 이효리에게 주기 위해 쓴 곡이었다. 이효리를 떠올리며 쓴 곡이라 제목도 '미인'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효리 버전의 '미인'을 피아노 연주로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김희철은 조영수 작곡 인생의 첫 메가 히트곡인 신화의 '브랜드 뉴(Brand New)'를 언급하며 "얼마 정도 버셨냐?"고 물었다. 조영수는 "내가 태어나서 본 금액 중 가장 큰돈이 이때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조영수는 "이 곡의 저작권료가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원룸에 살았다. 매 달 월세 걱정을 하며 살았고, 곡비가 들어오면 '아 다행이다' 라고 안심했다"라며 "대박 난 이후 강남역 근처로 이사를 갔다. 원룸 오피스텔이었는데 그래도 자가였다"고 떠올렸다.특히 조영수는 저작권료 효자곡으로 2020년 만든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꼽았다. 김희철이 "이 노래는 어느 정도냐? 잠실 L타워로 주소지 이전 가능할 것 같냐?"고 물었고, 조
가수 이상순이 아내인 가수 이효리를 배웅했다.이상순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체크아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이효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을 찾았다. 배웅하는 이상순을 향해 손을 크게 흔들며 화답한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잇몸 만개' 미소를 짓고 있다는 사실이 눈웃음만으로도 느껴진다.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이효리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에 출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엄정화가 이효리가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엄정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리야!!! 너무너무 감동!! 고마워. 우리팀 모두 행복해져~~^^ #화사한그녀 #이효리 #고마워 #송새벽배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송새벽과 함께 커피차에서 받은 음료 한 잔을 손에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우리 언니 엄정화, 제 친구 송새벽 잘 부탁드리고, 새벽부터 고생하실 화사한 그녀 팀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엄정화는 "추운 오늘 화사한 그녀 촬영장을 따스히 만들어 준. #이효리 #화사한그녀"라는 글을 추가로 업로드 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효리의 사진과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엄정화는 영화 '화사한 그녀' 촬영 중이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지혜(엄정화 분)와 그녀의 딸이 600억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의 집안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최초의 OTT 파일럿 '서울체크인'이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1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미공개 영상에서는 '댄스가수 유랑단'의 못다한 이야기가 공개되며, 즐겁게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효리는 2021 MAMA를 준비하며 최초로 떠올린 '댄스가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와 만난 자리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버스를 타고 전국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서트를 하며 우리들만의 힐링 시간을 갖자는 이효리의 말에 함께한 가수들 역시 크게 공감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어 이효리는 엔딩 무대까지 언급하며 지금 당장이라도 이 아이디어를 실행시킬 듯한 추진력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무대 콘셉트에 대해 "완전 섹시하게"라며 "'코요테 어글리' 같이"라고 서로 시끌벅적하게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에서는 댄스가수의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졌다. 김완선 역시 "오늘부터 스쿼트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며 열정을 내비쳤다.그런가 하면 보아는 댄스가수 유랑단의 막내라인으로 합류한 것에 기뻐하며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흐뭇함을 안겼다. 해가 지날수록 달라지는 무대 컨디션에 대한 보아의 고민에 이효리를 비롯한 언니들은 "완전 아기다", "한참 예쁠 나이"라고 다독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로 지난 1월 29일 OTT 최초로 파일럿 형식으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 당일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연예인들의 타투가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가치관을 담은 문구, 의미 있는 그림과 작고 앙증맞은 상징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매력 중 하나로 자리잡은 것. 자신의 몸에 가치관과 삶의 의미를 기록한 연예인엔 누가 있을까. 이효리·한예슬 온몸에 새긴 삶의 흔적 가수 이효리와 한예슬은 '타투'하면 떠오르는 톱스타다. 손가락과 손목, 목 뒤와 어깨, 등, 가슴 밑과 엉덩이 밑 등 몸 곳곳에 타투를 새겨넣었다. 두 사람의 타투는 미(美)를 위한 타투가 아니라 가치관과 행보를 담은 상징성이 있는 기록들이다. 이효리의 왼쪽 팔에는 화엄경에 나오는 인드라망 그림이 새겨져있다. 인드라망은 우주의 삼라만상이 하나로 연결돼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의 근원이 되며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뜻. 이효리는 우주의 근본을 생각하고 내가 모든 만불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항상 환기시키기 위해 이를 새겼다. 왼쪽 어깨에는 만다라가 크게 자리 잡았다. 만다라는 오주 법계의 덕을 망라한 진수를 그림으로 나타낸 불화의 하나다. 오른쪽 어깨 뒤에서부터 팔뚝에는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라는 글이 있다. 이는 '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어머니 같은 지구가 임신 중이니'라는 의미의 인디언 속담. 유기견 구호, 모피 반대, 채식 등으로 환경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이효리의 행보와 일치한다. 이밖에도 양 손등에는 십자가, 오른쪽 손목 아래에는 해, 달, 별 왼쪽 팔뚝에는 뱀, 사랑과 신뢰의 의미를 담아 남편 이상순과 커플로 새긴 무한대 문양 등이 있다. 한예슬하면 떠오르는 타투는 가슴골의 칼 세 자루. 칼 세 자루는 힘, 용기,
'서울체크인'이 2022년 봄 정규 오리지널을 확정지었다.4일 티빙은 "정규 오리지널을 통해 이효리의 서울 라이프를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배낭 하나 심플하게 들고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효리의 MAMA 호스트 준비 과정부터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 댄스 가수들의 깜짝 모임 등 즉흥적으로 흘러가는 서울 스토리가 흥미를 더했다. 특히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부터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공개 직후 부동의 정상을 지켰다.OTT 사상 전례없이 공개 3일 전 '서울체크인' 론칭을 발표하고, 파일럿 형태의 단일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시도했다. 공개 당일 대비 2, 3일차에는 유료가입기여자수 합산이 3배 이상 증가했고, 시청 UV 역시 티빙 최고 화제작인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보다 2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실감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 하이라이트 등 관련 클립 영상은 현재 400만 뷰를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체크인' 화제성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다.정규 오리지널로 확정지은 '서울체크인'을 통해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조합이 앞으로도 어떤 시너지를 선사할지, 이효리가 선사할 깊은 공감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
가수 이효리의 솔직 담백한 서울 라이프가 공감과 울림을 안기며 OTT 파일럿 콘텐츠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29일 정오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의 리얼 그 자체의 서울 라이프가 그려졌다. 특히 공개 직후 티빙 인기 콘텐츠 순위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공개 당일 전체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 1위를 기록했다.‘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파일럿이다.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 달라진 서울에 대한 낯선 새로움, 예상치 못한 우연이 파일럿 한편에 담기며 전개를 예상할 수 없는 순도 100%의 리얼리티로 공개됐다. 앞으로 어떤 이들과의 만남, 어떤 낯섦과 우연이 펼쳐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콘텐츠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서울체크인’은 공개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효리 리얼리티는 역시 믿고 봄”, “이효리한테 엄정화는 큰 존재인 건 알고 있었지만, 상상 그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의미였다”, “너무 멋진 사람..”, “이효리부터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라니… 세상에”, “여전히 멋진 가수들이다”, “멋지고 웃기고 예쁘고 짠한 거 다 하는 이효리”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무엇보다 흔쾌히 이효리의 체크인을 받아준 엄정화의 다양한 모습에 “정화언니 이토록 따뜻한 선배라니”, “공감하면서 우는 엄정화 너무 멋있다”, “나도 이런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 “홈웨어에 내추럴한 모습이 더 매력있다”, “속옷도 공유하는 찐
가수 이효리가 여전한 솔직 털털 매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파일럿 예능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 차의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지, 그의 서울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로, 김태호 PD가 MBC를 퇴사한 뒤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서울에 상경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여성 최초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21 MAMA') 호스트로 낙점돼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다.그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끈 댄스 크루의 리더들과 만나 리허설 무대에 섰고, 연습에 매진했다.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온 이효리는 "세상은 다 바뀌었는데, 다 바뀐 세상에 나 혼자 턱 와 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기 막 옛날 스태프들 떠들고 있고, 옆방에 원더걸스 있고, 저쪽 방에 비 있고, 똑같이 바글바글한 풍경에 나만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이효리는 오랜만의 공연에 스스로를 어색해 하거나, 댄서들의 에너지에 놀라는 모습도 내비쳤다.이효리는 "일단 애들 빵뎅이에 기가 한 번 죽었다. 춤을 많이 춰서 하체들이, 에너지가 안 좋을 수가 없다"고 칭찬했다.이효리는 잠시 머무를 곳으로 엄정화의 숙소를 택했다. 엄정화 역시도 집 공사로 임시 거처를 마련해둔 상황. 이효리는 편한 잠옷을 입고 술을 마시며 엄정화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는 리허설 무대에 선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텐미닛', '유 고 걸', '배드 걸' 할때 느낌으로"라면서도 "얼굴이 늙었다. 너무 내 얼굴이 보기 싫더라"며 얼굴을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투자의 귀재 연예인 7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억소리 나는 빌딩 투자의 귀재 연예인의 순위를 공개했다. 투자의 귀재 7위는 본투비 스타 이효리. 이효리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집을 몇 개 샀다. 돈을 벌면 집을 몇 채 샀다. 일을 안하고 돈이 떨어지면 하나씩 팔았다"고 밝힌 바. 이효리는 2017년 한 아파트를 21억 원에 매각,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JTBC에 14억 원에 매각, 논현동 단독주택을 한 법인에 38억 원에 매각하며 매각 자산만 73억 원이었다고. 이후 이효리가 선택한 건 한남동 한 빌딩. 이 빌딩을 58억 원에 매입하면서 이효리가 쓴 방법은 배우자인 이상순과 공동 명의를 통한 절세라고 밝혔다. 하나의 부동산을 부부가 공동 명의로 갖게 되면 세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효리가 69%, 이상순이 31% 지분으로 공동 소유하고 있는 이 빌딩의 현재 가격은 85억 원이라고했다. 특히 이효리는 코로나로 힘든 임차인을 위해 월세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가수 이효리의 춤 선생으로 알려진 가수 길건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길건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길건은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맞았다. 길건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 콘텐츠’로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길건은 “이건 소통이다. 이렇게 하면 조회 수가 많이 나오고, 많이 알려질수록 젊은 친구들에게도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는 게 ‘요즘 춤은 돼?’라고 물어본다. 그나마 제가 숏폼 앱에 춤을 한 번씩 올리기 때문에 ‘아직 죽지 않았어’ 활동을 하는 게 아니니까 ‘그래 내 몸은 아직 굳지 않았어’라고 조금씩 보여 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길건의 집을 찾아다. 잦은 이사 때문에 추억의 물건을 모두 버릴수 밖에 없었던 길건. 하지만 옷 만큼은 절대 버릴 수 없었다고. 옷이 가득한 방으로 안내한 그는 “제가 만든 옷들이다”라며 직접 만든 무대 의상들을 보물처럼 소개했다. 길건은 “회사에서 여유가 안됐다. 회사에 돈도 별로 없었고, 코디를 쓰기에는 여유가 안 되기도 했다. 그럴 바에는 내가 한번 해보자 해서 만든것”이라고 밝혔다. 길건은 이효리의 백업 댄서이자 춤 선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효리의 ‘헤이걸’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그는 “이효리 춤 선생이라는 타이틀 덕분에 제가 굴곡 없이 빨리 급성장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그당시 이효리 씨나 이수영 씨의 친구로서 응원도 많이 받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