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간 도시 Z' 양세찬과 이은지가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하다 급기야 촬영 중단을 외치는 웃픈 사태가 발발한다.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연예계 대표 MZ 멤버들의 개성만점 시골 체험기를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15일 방송분에는 리얼리티다운 노필터 팝콘각 폭로들이 난무한다.먼저 개그계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이은지와 양세찬이 서로의 사생활을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 먼저 양세찬이 이은지를 향해 "보고 싶어서 밤에 연락한 적 있지 않냐"는 의문의 발언을 하자 당황한 이은지가 "잠시만요"라고 손을 내젓더니 "아니 선배!"라고 외치며 흥분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이에 질세라 이은지는 "나도 선배가 누구 만났는지 알고 있다"고 받아치고 이를 들은 양세찬은 "잠시만요"라고 촬영 중단을 요청하더니 뒤돌아서 얼굴을 감싸 쥐고 끝내 울컥하고 만다. 두 사람을 당황과 분노, 슬픔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한 개그계 시크릿 로맨스 스캔들 전말에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게스트 미연과 윈터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정확하게 있다"며 두 사람을 바라봐 흥미진진함을 유발한다. '나는 솔로' 이이경의 이상형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 Z'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런닝맨' 얼짱출신 송지효가 중학생 시절 외모순위로 충격을 안겼다.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수유동 곳곳을 누비며 행운을 찾는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지석진 패션을 화두로 삼았다. "전영록 형님 같다"는 말에 양세찬은 "동년배 같다"고 칭찬했고, 의기양양해진 지석진은 "연예인은 관리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수유동은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이 어릴 때 살던 동네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빨래골 출신 유재석은 "아버지가 약수통 들고 오던 공원"이라며 "강남에서 형들 만나고 택시 타고 돌아올 때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빨래골'을 말 못해서 수유 1동이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송지효는 중학교 졸업사진 비화를 공개했다. "여기서 조금만 가면 중학교 졸업사진 찍은 미용실이 있다"면서 "그때 구레나룻 있다고 선생님이 머리를 잘라버려서 울면서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서대문구 출신임을 밝힌 지예은에게 지석진은 "어느 병원에서 태어났냐"고 물으며 "나는 병원에서 태어난 게 아닌 것 같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과거 지석진은 "배꼽이 오른쪽으로 쏠려있다"고 신체 비밀을 털어놨던 바. 멤버들은 "집에서 태어났냐, 알에서 태어났냐" 등 출생의 비밀을 만들며 웃음을 터뜨렸다.'수유동 레이스'가 시작되자 유재석은 "난 전 구역을 걸어다녔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동 중 김종국은 "지예은이 '굿파트너' 내연녀로 나온 거 봤다. 정신머리 아예 없던데"라고 말헀다. 이에 지예은은 "대가리 꽃밭처럼
특정 연예인들이 시청자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은 듯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욕설을 내뱉고 있다. 프로그램의 품격을 좌지우지하는 제작진의 책임도 간과할 수 없지만, 욕을 하는 스타들 역시 제 살을 깎아 먹는 모양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717회에서는 '8월 생일자'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은 배우 주현영,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지예은에게 "양세찬이랑 사귀면 네가 아깝다. 그런데 네가 강훈이랑 사귀면 강훈이가 진짜 아깝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양세찬'으로 삼행시를 요청했고, 지예은은 "양아치 같은 놈"이라며 한 글자만으로 녹다운시켰다. 그러자 양세찬은 "지X하네"라며 반격했다.레이스 결과 생일자가 3위 안에 들지 못하면 밥값을 사비로 결제해야 한다는 규칙이 전해졌다. 이에 하하는 "이 기세면 한 사람당 100만 원씩은 나온다. 이미 빵집에서 20만 원 나왔다"고 토로했고, MZ들을 향해 "너희 진짜 싸가지 없다. 그만 처먹어라"라고 말했다. 하하는 앞서 '런닝맨'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에서도 욕설을 내뱉어 시청자들에게 지적받은 바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게임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때면 표정을 찌푸린 채 "아이 씨"를 내뱉기도 했다.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이고 불편할 수 잇는 상황. 하하의 욕설은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더욱더 눈살이 찌푸려졌다. 제작진이 알아서 편집해줄 거라고 믿고 있는 건지, 자신만의 유
하하가 양세찬 전여친의 미모를 극찬하며 지예은을 서운하게 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해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를 펼쳤다.8월 생일자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합동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세 사람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MZ 후배들은 과몰입 상황극을 선보였다.서울에 위치한 카페에서 약 20만 원 어치 빵을 산 이들은 윗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빵을 먹기 시작했다. 요즘 MZ들은 먹방을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김종국은 지예은을 빤히 봤다.그러다가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거니?"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지예은은 할말 을 잃었고 급기야 '뿌엥'하고 우는 시늉을 했다. 주변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기 시작했다.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 실수 한 거야"라고 큰 소리 쳤고 김아영은 "선배님. 실례예요"라며 그를 노려봤다. 지예은은 엎드린 채 우는 연기를 계속 했다.김종국은 귀여워서 한 말이다라며 해명했다. 지석진 또한 나서서 "예뻐서 그런 거다"라고 수습했다. 주현영까지 합세해서 세 MZ들은 결계를 결성했다.김아영은 양세찬에게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양세찬은 "이런 거 오랜만이다"라고 김치국을 들이마셨다. 그러자 김아영은 "단지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양세찬은 "나 되게 보수적이다. 내 말 잘 듣고"라고 말해 MZ들에게 '극혐' 반응을 자아냈다. 그는 "예를 들어 식당 가면 '일단 파스타랑 샐러드 시켜'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김아영은 "예은이는 착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지예은은
'런닝맨' 지예은과 양세찬이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8월 생일자' 유재석, 하하, 송지효가 주인공인 주사위 레이스로 개그우먼 겸 배우 주현영, 김아영과 함께했다.이날 주현영, 김아영, 그리고 지예은은 등장과 함께 MZ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맑눈광 김아영의 큰 눈에 양세찬은 "오늘 하루 종일 그렇게 눈 뜰꺼야?"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안구건조증 온다"며 걱정했다."어디서 선배한테 눈을 그렇게 뜨냐"는 하하의 지적에 김아영은 "제 눈 원래 이런데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주현영이 MZ끼를 발산하자 송지효는 "불주사 자국 있는데 왜 MZ냐"고 따져 폭소케 했다.주현영은 지예은에게 2살 어린 선배로 꼰대 기질을 내비쳐 티격태격 케미를 완성했다.MZ후배 1위 김아영, 생일파티 가고 싶은 선배 1위 하하가 선택된 가운데 생일 다이스 레이스가 펼쳐졌다.김아영은 "지예은이 런닝맨 출연 결정되고 좋아했다"고 전했다. " 누구 때문에 힘들다 이런 말 안하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김아영은 맑눈광을 하고 "전 아무 말도 안 했다"며 지석진을 뚫어지게 쳐다봐 폭소케 했다.송지효 생일상으로 금스테이크가 등장했지만, 정작 주인공은 먹지 못했다. 금고기를 맛본 유재석은 "내일 금똥을 싸겠구나"라고 소감을 전했다.주현영은 김종국에게 작전을 펼쳐 철옹성을 뚫고 배지를 받았다.강훈의 부재로 양세찬 곁에 찰싹 붙은 지예은은 갖은 애교로 게임에서 지고도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양세찬은 "너 이럴 때만 애교고 이럴 때만 오빠지?"라면서도 지예은에게 홀린 듯 먹여주기
방송인 박나래의 엄마가 양세형을 사윗감으로 점찍었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름 특집으로 '홈즈'의 코디들이 경상남도 거제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로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목포시 신도심 매물 근처에 도착한 박나래는 양세형과 양세찬에게 과거 이곳이 유명 나이트클럽이었다고 소개했다. 박나래는 "당시 나이트클럽이 이곳뿐이라, 동생도 만나고 엄마도 만났다"고 털어놨다. 목포 지역 임장은 목포 토박이 박나래의 엄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식사를 함께 하게 된 박나래 엄마는 "세형 씨 같은 사람이 좋다"고 호감을 보였다. 양세찬은 "너무 행복했다"며 박나래와의 만남을 적극 추천했다. 양세찬은 "예비 사위, 장모님한테 쌈 사주려고 한다"며 부추겼고, 박나래 엄마는 "세형 씨는 우리 가족이다. 사위해도 괜찮겠다. 성격도 좋고, 다니면서 같이 맛있는 거 먹고 얼마나 좋냐"며 흐뭇해했다. 양세찬은 "애도 낳고"라고 얘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나래의 엄마는 "가까운 데서 고르는 거다"라며 양세찬에게 "형수로 박나래 어떠냐"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양세찬은 "둘이 결혼을 한다면 거의 이나영과 원빈, 장동건과 고소영 급으로 들썩들썩할 거다. 탑 급이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지켜본 김숙은 "엄마가 진짜 세형이를 좋아하시보다"며 양세형에게 "솔직히 어떠냐. 어머니가 좋아하시는데"고 질문을 했다. 양세형은 "그날 저녁에 촬영 마치고 서울로 안 올라가고 나래네 집에서 잤다. 어
'시골에 간 도시 Z'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이 첫 촬영부터 현지 동기화 100% 모드를 발동시킨, 무아지경 촌아일체 '첫 촬영 스포샷'이 공개됐다.ENA-E채널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는(이하 '시골간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진정한 '시골Z'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 만점 뉴트로 시골 여행기가 MZ와 시니어 세대들을 아우르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이 대망의 첫 촬영에 나선 현장이 포착됐다. 먼저 이은지와 이이경은 마치 커플티인 듯 하얀 티셔츠를 맞춰 입고 웃음꽃을 피우며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양세찬과 정동원은 시골집 마루에 앉아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훤칠한 미모를 자랑하는 송건희는 팔짱을 낀 채 한적한 시골길을 유유히 산책하며 간만의 휴식을 만끽해 부러움을 안긴다.'시골간Z' 막내라인 송건희와 정동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적셔가며 계곡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길어지는 폭염 속 촌캉스에 대한 바람을 폭발시킨다. ‘시골간Z’ 첫 촬영 스포샷 속 다섯 사람의 케미가 청량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이들이 낯선 시골 마을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제작진은 "요즘 가장 바쁘고 핫한 엔터테이너인 다섯 사람이 각자의 속도로 시골살이에 조금씩 적응해 가는 모습이 '시골간Z'의 재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발 닿는 구석구석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개그맨 양세찬이 음주 운전 경각심을 일깨우는 발언을 했다.8일 유튜브 채널 쑥쑥에는 '12만공약!오늘아주맛있게라면을먹어보겟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양세찬은 목표 조회수 12만 회 달성 기념으로 라면 먹방을 펼쳤다. 그는 PPL로 들어온 브랜드의 맥주를 마시며 "킥보드를 타고 왔는데, 오늘 또 돈도 있길래 대리를 불러서 가겠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음주 운전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장면 속 양세찬의 발언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음주 운전 사태를 연상케 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사건이 있기 전에 촬영을 마친 것으로 보이지만, 타이밍이 절묘했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나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슈가는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넘어진 채 발견된 슈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 수준으로 알려졌다.슈가는 위버스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고개를 숙였다.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경찰 측 설명과 CCTV 자료를 통해 '전동 킥보드' 보다는 '전동 스쿠터'에 가까워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슈가 측이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킥보드'라는 표현을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사에서는 아티
'런닝맨' 강훈이 여우짓으로 지예은과 밀당했다.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무더위를 피해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는 '한여름의 온도차'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런닝맨' 임대멤버 1호 강훈의 인기 상승에 축하를 보냈다. 검색 키워드 TOP2에 이름을 올린 것. 여기에 지예은은 "강훈♥지예은" 러브라인을 강조해 웃음을 선사했다.유재석은 여기저기 러브라인을 만들고 다니는 지예은에게 섭섭함을 드러냈고, 지석진은 "너 캐릭터 겹친다"고 우려했다. 지예은은 "그건 일이니까 그렇다"면서 "이건 모르지"라고 애매한 태도로 밀당 기술을 선보였다.'피서지 범위 줄이기' 미션에서 지예은은 새로운 '깡깡이 멤버'로 등극했다. '스핑크스'가 미국에 있다고 답하거나, '뭉크의 절규'가 피카소의 그림이라고 말하며 지식 수준을 드러냈다. 또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를 전혀 몰랐고, 중국 수도를 '상하이'라고 말했다.지예은은 "예능이라 그렇다"고 둘러댔지만, 멤버들은 "지효가 지적으로 보일 정도"라고 충격을 받았다. 강훈 또한 "조금 실망스럽다"고 속내를 내비쳤다.학생들의 피서지 '스터디 카페'에 방문했다. 피서조 강훈 지예은 지석진 양세찬이 에어컨을 쐬며 즐길 동안 소일거리조 유재석 하하 김종국 송지효는 150개 옥수수를 손질했다.유재석과 하하는 막간 꽁트를 펼쳤다. 유재석은 "평생 살며서 널 따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너 나 따라서 결혼했잖아"라고 외쳤고, 하하는 "아니다. 명수형 따라 결혼했다"고 부정했다.김종국의 결혼으로 화제가 쏠렸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가져가신 세뱃돈을 30년째 받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6회에서는 어린 시절 명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짠벤져스 MC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소금쟁이 17호 사연에 관해 양세찬은 자녀들의 현재 용돈을 물었다. 그는 "첫째 아들에게는 처음 10만 원을 줬다. 내가 보는 앞에서 5만 원을 저금하고 5만 원만 소비하게끔 했다. 어느 순간 저금통을 터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이찬원은 "깜짝 놀란 점이 있다. 록펠러 가문의 경제 교육법이다. 1/3은 저축하고 1/3은 소비하고 1/3은 기부하는 거다. 이걸 알고 자녀들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계신거냐?"고 물었다. 17호는 "그건 아니다. 남편이 받은 경제 교육법이다"라고 설명했다.양세형은 "록펠러 가문은 부호 아니냐. 용돈 10만 원이 아니고 1억 원쯤 되는 거 아니냐. 금액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용돈 금액은 누가 설정하냐는 물음에 17호는 "첫째 아들이 중학교 1학년 때 내가 정한 거다"라고 답했다.첫째 아들은 "상의 없이 정한 금액이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아르바이트는 생각해 본 적 없냐는 말에 첫째는 "돈을 벌면 어머니가 모두 관리하신다"라고 말했다. 첫째 아들의 특기는 가야금 병창이었다. 어머니는 "공연하면 출연료가 생긴다. 내가 쓰진 않는다. 아들 통장에 저축한다"고 밝혔다.불만이 있다는 첫째는 "명절에 받는 용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양세형은 "30년째 세뱃돈을 체납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째 아들은 "어머니가 다 가져가
'런닝맨' 하하가 워터밤 출연 제외된 슬픔을 토로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여름 개시 먹캉스' 편이 방송됐다.이날 하하는 "워터밤 잘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년간 워터밤에 출연했다는 그는 "출연진 보니까 납득이 되더라. 후배들한테 물려줘야지"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강훈은 "하하가 워터밤 잘린 이유가 뭐인 것 같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워터밤은 젊어야 하는데, 안 젊은 것 같다. 하하 형님이 낸 음악은 젊다"면서 "핫한 분들이 출연하는 곳"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하하는 'NO젊' 판정에 충격을 받고 옆자리에 앉은 송지효를 바라봤다. '약수터 패션'의 송지효는 "편안한 게 최고"라며 젊음과 먼 이야기를 했다. 이에 하하는 "그게 고무줄 바지면 대박"이라고 했고, 송지효는 "이거 고무줄 바지다!"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버스 안에서 유재석-양세찬 사이에 앉은 강훈을 보고 지석진은 "돈 주고도 못 앉는 자리다. 두 추남 사이에 미남"이라고 놀렸다. "형님들도 다 미남이시다"라고 칭찬하던 강훈은 "셋이 얼굴을 바꿔야 하면 어떡하겠냐"는 질문에 "제 얼굴로 살죠. 저는 바꿀 이유가 없죠"라고 즉답했다.지석진과 유재석은 버스 안에서도 티격태격했다. 첫 라운드에서 굶은 지석진이 다음에 꼭 먹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자 유재석은 "그런다는 보장이 없다. 오늘 컨디션 안 좋아 보여서 안 될 것 같다. 낮은 확률이다"라고 깐족거렸다.이에 지석진은 "보장 없는 일이 생기는 게 인생"이라며 "나는 낮은 확률에 베팅하는 걸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임영웅 앞에서 지갑을 닫았던 일화를 전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이찬원이 절친 임영웅, 영탁, 장민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이찬원은 '주식 상승에 따라 계산병이 도지는 의뢰인'을 사연을 보고 "저도 초중증 계산병이다. 어디에 누구랑 있든 제가 무조건 계산한다"고 밝혔다."연장자가 있어도 계산하냐?"는 양세찬의 질문에 이찬원은 "그렇다. 모든 계산 내가 한다"고 답했다.이찬원은 가수 임영웅, 장민호, 영탁과 함께했던 술자리를 언급하며 "연장자는 민호 형이다. 나이상으로 내가 막내지만, 계산을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형들이랑 내가 서로 계산하겠다고 싸우고 있는데, 임영웅 씨가 갑자기 '제가 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조용해졌다. '그래 우리가 뭐라고'라는 생각에 알겠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방송 외 사업할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술을 먹고 동생에게 형제 갈빗집을 제안했었다는 양세형은 "더 이상 방송 일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향에 가서 크게 갈빗집을 할까 고려했다"고 말했다.이에 필쌤이 "양 씨니까 양고기집 하면 되겠다"고 하자 양세찬은 "돼지갈비 할 거다. 투자하실 거냐"고 소리쳐 폭소케 했다.평소 요식업에 관심을 드러냈던 이찬원은 "우동집을 낸 이장원 씨를 보고 나도 부업처럼 취미활동을 겸해서 요식업을 해볼까 생각한 적 있다. 그런데 본업에 지장이 올 것 같아서 안 했다"고 털어놨다.'사업 제안을 받은 적 있냐&
배우 송지효가 양세찬이 슬픈 노래를 즐겨 부르는 모습을 보고 최근 연인과 이별했다고 추측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에는 "지효가 날 위해 요리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배우이자 SBS '런닝맨'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송지효가 출연해 지석진과 티키타카를 뽐냈다.지석진은 송지효을 향해 양세찬이 연애 중일 것 같은지 물었다. 송지효는 "세찬이 헤어진 것 같다"고 말해 지석진을 폭소케 했다.그는 "이거 (방송) 나가도 되냐?"면서 "이거 지효 피셜이다. 오해하지 말라"고 시청자들을 향해 당부했다. 지석진은 "워낙 단호하게 얘기하니까 마치 진짜 같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지석진은 "종국이는 여자친구 있는 것 같고, 세찬이는 있었는데 헤어진 것 같고"라며 송지효가 한 말을 정리해서 웃었다. 송지효는 "얼마 전 세찬이가 갑자기 노래방 기계를 켰다. '휘하고 있어요. 우리 끝나던 그날'이라는 가사를 열창했다. '너 헤어졌지?'라고 물으니까 '아니에요 누나'라고 답했다. 그러더니 또 슬픈 노래를 불렀다"고 결별을 추측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지석진은 "그냥 발라드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지효는 "노래방 왔는데 신나는 노래 부르는 게 어떻겠냐고 하니까 양세찬이 '남자들은 이런 데 오면 가끔 발라드 부른다'고 말했다. 내가 봤을 때 헤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조현아가 고가의 장비 구매에 빠진 신인 작곡가에게 일침을 날렸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하이앤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가수 이찬원, 코미디언 양세형, 양세찬, 가수 조현아를 소름 돋게 만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족집게 '소비 MBTI' 테스트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는 고가의 음향 장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신인 작곡가가 등장해 조현아를 분노하게 했다. 의뢰인의 월 소득은 200~300만원이지만, 작업실에 구비해 놓은 장비들은 모두 합쳐 1200만원에 달했다.2년 차 신인 작곡가라는 그는 "지금까지 팔았던 곡은 있는데 작곡은 아니고 편곡 쪽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현아는 "아직 발매한 곡이 없는 거 아니냐. 저렇게 비싼 장비로 여태까지 한 곡을 안 냈냐"며 일침을 가했다.그러자 의뢰인은 "원래 뮤지컬 전공이라 편곡만 했다"며 "작사 작곡도 도전해 보려고 레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업실 월세와 자취방 월세는 감당이 안 돼서 부모님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장비들로 싹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후 중고 거래로 마이크를 구입했다가 사기를 당한 경험도 털어놓으며 고가의 장비를 사는 이유를 설명했다.의뢰인의 말에 조현아는 "장비와 옷은 부모님의 빚이고 마이너스다"라며 "부모님께 빌린 돈을 기억하시고 그걸 0으로 돌려둔 다음에 장비와 옷을 사라"고 충고했다. 이어 조현아는 "저는 데뷔해서 50~60곡은 처음 구입한 10만 원짜리 장비로 다 만들었다. 그걸로 10년을 활동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날 조현아는 의뢰인에게 "음악 장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형이 동생보다 부자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방송된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이찬원, 조현아가 각자의 소비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음악 작업을 위해 1200만원을 쓴 의뢰인을 본 조현아는 "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사비로 어반자카파 1집을 냈다. 60곡 만들 때까지는 10만원 짜리 장비를 썼고, 10년 동안 버텼다"고 덧붙였다.양세찬은 폼생폼사 소비패턴을 보이는 의뢰인을 보며 "개그맨들은 데뷔 후 동대문 새빛시장에 갔다. 모든 가짜 명품들이 가득한 곳"이라며 "명품 속옷을 사고는 했다"고 털어놨다.양세형 또한 "처음 100만원 단위의 월급을 받고 스무 살에 명품 청바지를 샀다. 그때부터 차에 올인해서 카푸어인 친구들이 있었다"면서 친구 외제차를 타고 제것인냥 뽐내고 허세를 부렸던 지난 날을 재연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에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두 남자 멤버도, 20대 때 시계랑 차에 돈을 쓰더라. 말리느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에게 "음악을 많이 잘 만들면 아무것도 안 해도 멋이 날 거"라고 조언했다.한편, 김경필은 "소비에도 MBTI가 있다"면서 직접 개발한 '소비 MBTI' 테스를 실시했다.부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바로 '엄격한 자기관리의 끝판왕' 성향을 드러낸 이 이찬원으로 꼽혔다. '자린고비 스타일'인 양세형이 그 뒤를 이어 100억대 건물주의 면모를 뽐냈다.두 사람이 부자 될 확률이 30% 이상인 반면, 선물하기 좋아하는 조현아는 20%대로 낮아졌다. 마지막으로 소비가 연예인 스타일로 '최악'으로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