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양세찬 전여친의 미모를 극찬하며 지예은을 서운하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해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를 펼쳤다.
8월 생일자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합동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세 사람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MZ 후배들은 과몰입 상황극을 선보였다. 서울에 위치한 카페에서 약 20만 원 어치 빵을 산 이들은 윗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빵을 먹기 시작했다. 요즘 MZ들은 먹방을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김종국은 지예은을 빤히 봤다.
그러다가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거니?"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지예은은 할말 을 잃었고 급기야 '뿌엥'하고 우는 시늉을 했다. 주변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 실수 한 거야"라고 큰 소리 쳤고 김아영은 "선배님. 실례예요"라며 그를 노려봤다. 지예은은 엎드린 채 우는 연기를 계속 했다.
김종국은 귀여워서 한 말이다라며 해명했다. 지석진 또한 나서서 "예뻐서 그런 거다"라고 수습했다. 주현영까지 합세해서 세 MZ들은 결계를 결성했다. 김아영은 양세찬에게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양세찬은 "이런 거 오랜만이다"라고 김치국을 들이마셨다. 그러자 김아영은 "단지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양세찬은 "나 되게 보수적이다. 내 말 잘 듣고"라고 말해 MZ들에게 '극혐' 반응을 자아냈다. 그는 "예를 들어 식당 가면 '일단 파스타랑 샐러드 시켜'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김아영은 "예은이는 착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예은은 "얼굴 본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미안한데 나도 얼굴 본다"고 맞받아쳤다. 하하는 "나 양세찬 전 여친 안다. 걔가 (지예은보다) 훨씬 예쁘다. 너도 예쁜데 너는 약간 귀여운 스타일이다. 양세찬 전 여친은 아름다웠다"고 말해 지예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하하는 지예은을 향해 "너가 아름다운 건 아니다"라고 말해 지예은을 속상하게 만들었다. 김아영은 "예은이는 입을 다물면 이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해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를 펼쳤다.
8월 생일자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합동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세 사람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MZ 후배들은 과몰입 상황극을 선보였다. 서울에 위치한 카페에서 약 20만 원 어치 빵을 산 이들은 윗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빵을 먹기 시작했다. 요즘 MZ들은 먹방을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김종국은 지예은을 빤히 봤다.
그러다가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거니?"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지예은은 할말 을 잃었고 급기야 '뿌엥'하고 우는 시늉을 했다. 주변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 실수 한 거야"라고 큰 소리 쳤고 김아영은 "선배님. 실례예요"라며 그를 노려봤다. 지예은은 엎드린 채 우는 연기를 계속 했다.
김종국은 귀여워서 한 말이다라며 해명했다. 지석진 또한 나서서 "예뻐서 그런 거다"라고 수습했다. 주현영까지 합세해서 세 MZ들은 결계를 결성했다. 김아영은 양세찬에게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양세찬은 "이런 거 오랜만이다"라고 김치국을 들이마셨다. 그러자 김아영은 "단지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양세찬은 "나 되게 보수적이다. 내 말 잘 듣고"라고 말해 MZ들에게 '극혐' 반응을 자아냈다. 그는 "예를 들어 식당 가면 '일단 파스타랑 샐러드 시켜'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김아영은 "예은이는 착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예은은 "얼굴 본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미안한데 나도 얼굴 본다"고 맞받아쳤다. 하하는 "나 양세찬 전 여친 안다. 걔가 (지예은보다) 훨씬 예쁘다. 너도 예쁜데 너는 약간 귀여운 스타일이다. 양세찬 전 여친은 아름다웠다"고 말해 지예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하하는 지예은을 향해 "너가 아름다운 건 아니다"라고 말해 지예은을 속상하게 만들었다. 김아영은 "예은이는 입을 다물면 이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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