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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은 "여유 있고 묵묵한 주지훈·악역 이미지 無 박성웅, 덕분에 편하게"('젠틀맨')[인터뷰①]

    최성은 "여유 있고 묵묵한 주지훈·악역 이미지 無 박성웅, 덕분에 편하게"('젠틀맨')[인터뷰①]

    배우 최성은이 영화 '젠틀맨'에서 호흡을 맞춘 주지훈, 박성웅에 대해 언급했다.최성은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극 중 최성은은 김화진으로 분했다. 김화진은 불의 앞에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검사들의 검사다.앞서 주지훈과 박성웅은 최성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지훈은 "변화무쌍한 성은이는 정말 훌륭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감독님들이 어떻게 쓰냐에 따라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엄청난 우직한 친구"라고 했다. 박성웅은 '괴물 신인'을 언급하며 "성은이는 그럴 줄 알았다"고 했다.이날 최성은은 주지훈과 박성웅의 극찬에 대해 "감사하다. 사실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감사하지만, 저는 제 연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다. 그래서 저는 객관적으로 많이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안 좋은 거라고 볼 수 있다. 원체 선배님들이 잘해주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감사하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자체가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성은은 주지훈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은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고 알고 있다. 선배님은 오래 연기를 하셨으니까 현장에서 전체 흐름을 알고 하시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여기서 이렇게 하시네?'라고 하는데, 전체를 보면 납득이 간다. 그런 지점이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

  • 박성웅 "패션테러리스트인 나, 주지훈 덕 패션 바뀌었다…영어 이름 J(자기)J(자랑)"[인터뷰③]

    박성웅 "패션테러리스트인 나, 주지훈 덕 패션 바뀌었다…영어 이름 J(자기)J(자랑)"[인터뷰③]

    배우 박성웅이 주지훈 때문에 패션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밝혔다.박성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극 중 박성웅은 권도훈을 연기한다. 권도훈은 사법계 인사들에게 전방위적인 로비를 통해 대형 로펌을 세운 인물.이날 박성웅은 "한 10 몇 벌 정도 피팅했다. 테니스복도 있지만 거의 슈트다. 피팅을 많이 했다. 우리 회사에서 첫 미팅 하고 피팅까지 다 했다"고 말했다.앞서 주지훈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박성웅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웅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왜 했나. '그쪽에서 마련해준 거'라고 자기가 변명하더라. 지훈이 때문에 제 패션이 많이 바뀐 건 맞다. 지훈이가 내게 '제러미 아이언스 형이 스냅백 쓰는 거 봤어?'라고 하더라. 그날 바로 스냅백을 다 버렸다. 주변에 다 나눠줬다. 백바지도 안 입는다. 옛날부터 와이프가 한 이야기다.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된다고 했다. 저는 패션 테러리스트였다"고 말했다.박성웅에게 유명한 사진이 또 있다. 바로 탈색하고 찍은 졸업사진. 이와 관련해 박성웅은 "졸업식 사진인데, 졸업식 사진이 유명해질지 알았나. 그때 대학로에서 연극을 할 때였다. 또 사진사 아저씨가 저를 포기했다. 선글라스 껴도 되냐고 했더니 쓰라고 했다. 대학로에서 연기할 때 처음으로 탈색했고 귀도 처음 뚫었다. 까만색 정장을 입으니까 웨이터 같더

  • 박성웅 "'형 놀려 먹는 X' 주지훈, '박성웅이 보인다'고…안 했으면 어쩔 뻔"[인터뷰②]

    박성웅 "'형 놀려 먹는 X' 주지훈, '박성웅이 보인다'고…안 했으면 어쩔 뻔"[인터뷰②]

    배우 박성웅이 영화 '젠틀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박성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극 중 박성웅은 권도훈을 연기한다. 권도훈은 사법계 인사들에게 전방위적인 로비를 통해 대형 로펌을 세운 인물.이날 박성웅은 "영화를 언론배급시사회 때 처음 봤다. (주) 지훈이는 기술 시사 때 봤다. 지훈이가 영화를 보고 나한테 '보면 자신감이 생길 거'라고 하더라. 그때 느꼈다. 영화를 보니 얘가 왜 이렇게 이야기했는지 알겠다. 그날 이후로 기분이 좋다. 예상외로 (주지훈이과 함께하면) 즐겁다. 사적인 모임에서는 힘들다. 항상 형을 놀려 먹는 X이다. 김남길과 다르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우리 영화가 스타일리시 하다고 하는 데 때깔도 좋고 조명도 신경 많이 썼다. 한국판 '나이브스 아웃'이라는 말이 좋다. 저 역시 '나이브스 아웃'을 잘 봤다. 김경원 감독님이 '두 번째 작품 당연히 하실 수 있겠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사실 박성웅은 '젠틀맨'을 처음에 거절했다고. 하지만 주지훈의 설득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박성웅은 "지훈이랑 제대로 한 작품이 없었다. '공작' 때도 특별 출연이었다. '헌트' 때도 둘 다 요원 특별 출연이었다. 그런데 지훈이가 한 마디도 안 했다. 대본이 지훈이 쪽으로 들어온 게 아니었고, 주지훈이 주인공이라고 들었다"

  • 박성웅 "역작 '신세계', 넘기 힘들지만…편한 건 코미디·주특기는 이중구"('젠틀맨')[인터뷰①]

    박성웅 "역작 '신세계', 넘기 힘들지만…편한 건 코미디·주특기는 이중구"('젠틀맨')[인터뷰①]

    배우 박성웅이 역작 '신세계'를 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박성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극 중 박성웅은 권도훈을 연기한다. 권도훈은 사법계 인사들에게 전방위적인 로비를 통해 대형 로펌을 세운 인물.이날 박성웅은 자기의 이미지 소모에 대해 "아직도 저는 '신세계'가 좋으면서 숙제다. '신세계'는 어쩔 수 없는 역작이기 때문이다. 내년 2월 21일이면 개봉 10주년이다. 아직도 지금 고등학생 애들이 나한테 '중구 형님'이라고 한다. 계속 OCN에서 방송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아들도 통으로 보지 못해도 사진은 많이 봤더라. 약간 할리우드 '대부' 같은 작품이지 않나. 저는 배우니까 빠져나와야 한다. 영화 '메소드'로 저 발버둥 치는 거 못 보셨나. 제가 남자랑 키스할 일이 있겠나"라고 덧붙였다.박성웅은 "대본 들어오면 와이낫이다. 나는 배우이지 않나. 그런 걸 할 수 있다. '대무가'에서는 권사님 아들이 무당을 한다. '신세계' 넘기 힘들다. 그런데 권도훈은 결이 다른 빌런이다. 고품격 브레인이고, 돈도 많다. 그걸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경원 감독님과 의상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또한 "다작하는 걸로 연기적인 욕망을 푼다. 캐릭터가 다 다르지 않나. 선배님들을 보면서, 후배들을 보면서도 많이 배운다. 요즘 후배들이

  • [종합] "얼굴에 츄르 연지 곤지"…주지훈, 연기 대충해도 계획 다 있는 '젠틀맨'

    [종합] "얼굴에 츄르 연지 곤지"…주지훈, 연기 대충해도 계획 다 있는 '젠틀맨'

    배우 주지훈이 '천재견' 윙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박성웅이 보기에 연기를 대충 하는 것처럼 보였던 주지훈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경원 감독,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이날 연출을 맡은 김경원 감독은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 주인공을 따라가는 관객의 입장을 더 많이 생각하면서 작업했다. 초반부에 확실하게 관객을 설득할 수 있게끔 여러 가지 장치나 대사 혹은 연기를 보여주려고 했다. 초반에 잘 따라오면 막판까지 영화를 즐길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제 주변에서도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물어보면 저도 혼란스럽더라. 제가 느낀 이미지들을 먼저 채용하고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제목하고도 연관될 수 있는 건데, '젠틀맨'이라는 단어가 저한테는 조금은 이미지적으로 낡은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김경원 감독은 "뒷골목에 있는 양복집이나 술집 등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그 사이를 걸어가는 사연 많을 것 같은 남자의 이미지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범죄물인데 조금은 다른 느낌, 어디선가 보지 못한 느낌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노력했다"고 했다.주지훈은 "우리 영화가 톤 앤드 매너는 그렇지 않지만, 판타지 성을 가지고 있다. 극 중간에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일상적으로, 땅에 어떻

  • [TEN 포토] 박성웅 '우리영화 너무 좋아 쌍따봉'

    [TEN 포토] 박성웅 '우리영화 너무 좋아 쌍따봉'

    배우 박성웅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경원 감독의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범죄물인데 좀 다른낌의 영화'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성웅 '젠틀맨으로 인사드려요'

    [TEN 포토] 박성웅 '젠틀맨으로 인사드려요'

    배우 박성웅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경원 감독의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범죄물인데 좀 다른낌의 영화'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성웅-최성-주지훈 '사랑스러운 하트가 다 달라'

    [TEN 포토] 박성웅-최성-주지훈 '사랑스러운 하트가 다 달라'

    배우 박성웅,최성은,주지훈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경원 감독의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범죄물인데 좀 다른낌의 영화'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영화 젠틀맨' 힘찬 파이팅!

    [TEN 포토] 영화 젠틀맨' 힘찬 파이팅!

    박성웅,김경원 감독,최성은,주지훈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경원 감독의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범죄물인데 좀 다른낌의 영화'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최성은 "아무런 생각 없었던 나, 주지훈 선배에 '편안하다'는 인상 받아"('젠틀맨')

    최성은 "아무런 생각 없었던 나, 주지훈 선배에 '편안하다'는 인상 받아"('젠틀맨')

    배우 최성은이 영화 '젠틀맨'에서 호흡을 맞춘 주지훈에 대해 언급했다.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경원 감독,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극 중 최성은은 김화진으로 분했다. 김화진은 불의 앞에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검사들의 검사다.이날 최성은은 "첫 촬영 때 저는 긴장도 많이 되고 떨렸다. (주지훈) 선배님의 연기를 보니 엄청 릴랙스 돼 있더라. 굉장히 편안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반면 저는 긴장이 된 상태였다"고 털어놨다.이어 "(주지훈이) 시나리오 속 현수와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선배님께서는 전체를 보는 눈이 있다는 걸 느꼈다. 저는 제 장면 위주로 생각을 못 하는 상태였던 것 같은데, 선배님은 전체를 보고 이 신에서는 이 정도로 가는 게 생각하면서 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최성은은 "화진이 같은 경우 제가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캐릭터 중에 저의 외적인 행동은 많았던 캐릭터다. 어려운 지점도 있었지만, 당황하기 쉬운 점도 분명히 있었다. 선배님들과 작업할 때 고민거리였다.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선배님들에 비해 없어서 대립을 해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했다.또한 "아무래도 제가 남자분들이 편한 게 있기도 하고 자라왔던 환경이 그랬다. 한편으로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걱정이 되면

  • 주지훈 "천재견 윙 옹과 촬영 위해 연지 곤지 바르듯 츄르 발라"('젠틀맨')

    주지훈 "천재견 윙 옹과 촬영 위해 연지 곤지 바르듯 츄르 발라"('젠틀맨')

    배우 주지훈이 영화 '젠틀맨'에서 호흡을 맞춘 천재견 '윙'에 대해 언급했다.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경원 감독,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극 중 주지훈은 지현수 역을 맡는다. 지현수는 의뢰받은 사건은 100% 처리하는 흥신소 사장이자 검사로 위장하는 인물.이날 주지훈은 "윙 옹께서 사람으로 치면 저희보다 연배가 있다. 간식도 두 손으로 드렸다. 정확하게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니까 이렇게 동물, 아기 나오는 촬영은 무섭다"고 털어놨다.이어 "윙 옹께서 천재견이셔서 촬영이 일찍 끝났다. 어느 정도냐면 윙 옹이 선행하고 제가 뒤따라가는데 '빨리', 중간 속도', '천천히' 하더라. 카메라를 아는 건지 정확한 포인트를 알더라. 현수의 감정을 귀신처럼 보여주더라"고 덧붙였다.주지훈은 "고양이가 먹는 츄르처럼 강아지용 츄르가 있다. 제 얼굴에 강아지용 츄르를 바르자고 해서 심히 당황했다. 촬영을 위해 여러 차례 연지 곤지 바르듯이 발랐다. 아주 좋아하더라. 촬영 때 애로 사항이 별로 없었다. 윙 옹께서 잘 해주셨다. 강아지가 익숙하니까 저도 잘 넘어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박성웅-주지훈 '특급 브로맨스'

    [TEN 포토] 박성웅-주지훈 '특급 브로맨스'

    배우 박서웅과 주지훈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김경원 감독의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범죄물인데 좀 다른낌의 영화'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박성웅 "연기 대충하던 주지훈, 다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젠틀맨')

    박성웅 "연기 대충하던 주지훈, 다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젠틀맨')

    배우 박성웅이 영화 '젠틀맨'에서 호흡을 맞춘 주지훈, 최성은에 대해 언급했다.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경원 감독,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극 중 박성웅은 권도훈을 연기한다. 권도훈은 사법계 인사들에게 전방위적인 로비를 통해 대형 로펌을 세운 인물.이날 박성웅은 주지훈과의 호흡에 대해 "극 중 주지훈 배우와 한 번 만났다. '얘 왜 이렇게 연기를 대충 하지?'라고 느껴졌다. 영화를 처음 봤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지훈이는 계획이 다 있다고 느꼈다. 큰 배우라는 걸 느꼈다"며 '킹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성웅은 "저는 혼자 하는 신이 많았다. 최성은 배우와는 두 번, 주지훈 배우와는 한 번 만났다. 최성은 배우는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이 있어서 잘하겠구나 싶었다. 현장에서 편의를 봐줬는데 내가 먹힌 거 같다. 워낙 잘하는 배우니까"라며 "역시 그 별명이 그냥 나온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주지훈 "박성웅, 내가 '옹'하면 '팍' 나오는 관계…기류가 잘 섞였다"('젠틀맨')

    주지훈 "박성웅, 내가 '옹'하면 '팍' 나오는 관계…기류가 잘 섞였다"('젠틀맨')

    배우 주지훈이 영화 '젠틀맨'에서 호흡을 맞춘 박성웅, 최성은에 대해 언급했다.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경원 감독,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극 중 주지훈은 지현수 역을 맡는다. 지현수는 의뢰받은 사건은 100% 처리하는 흥신소 사장이자 검사로 위장하는 인물.이날 주지훈은 박성웅에 대해 "성웅이 형은 워낙 친하다. 제가 옹하면 박이 나오는 관계다. 편했다. 긴 신에서 대사를 같이 해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찍을 때 예를 들면 눈이 마주쳐서 우리가 3~4초 쳐다보자 이런 이야기가 없다. 그런데 이 기류가 잘 섞인 것 같다. 참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주지훈은 최성은에 대해 "저는 '시동' 때 봤다. 그 이상 정보가 없었다. 우직하고 굳건하게 쭉 뻗어가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감독님은 아니지만, (최성은을 보고) '됐다'고 했다. 잔 기교 없이 눈에 어떤 욕심 없이 그 캐릭터로 내려다보는 모습을 보고 느낌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박성웅 "주지훈 대충 연기하네 느꼈는데 영화보니 역시 큰그림"

    [TEN 포토] 박성웅 "주지훈 대충 연기하네 느꼈는데 영화보니 역시 큰그림"

    배우 박성웅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김경원 감독의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범죄물인데 좀 다른낌의 영화'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