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얼굴은 40대·나이는 20대' 박성웅, 코믹·액션에 이어 열혈 홍보

    '얼굴은 40대·나이는 20대' 박성웅, 코믹·액션에 이어 열혈 홍보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으로 돌아왔다.22일 개봉한 영화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응북이라는 극과 극 1인 2역을 맡았다.박성웅은 40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실 25세 청년이다. 그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표정 연기가 더해졌다. 특히 '내안의 그놈' 이후 또 한 번 1인 2역으로 열연, 코믹과 액션을 오간다.그뿐만 아니라 열혈 홍보 활동으로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성웅은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웹예능 '꼰대희', '또간집', '숏박스'까지 연달아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허경환, 박성웅 '왕놀이' 폭로…14년 우정 흔들릴 뻔한 사연 ('라스')

    허경환, 박성웅 '왕놀이' 폭로…14년 우정 흔들릴 뻔한 사연 ('라스')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박성웅과의 14년 우정이 흔들릴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이 출연하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꾸며진다.허경환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때마다 빵빵 터뜨리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라스’의 믿고 보는 웃음 치트키로 활약했다. 벌써 ‘라스’ 출격 6번째를 맞이한 그는 ‘라스’ 게스트 자리별 특징을 날카롭게 분석해 MC 김구라의 찐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이어 허경환은 지난해 8월부터 고정 출연 중인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후일담을 공개한다. 그는 “엄마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라며 이와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허경환은 박성웅이 무명인 시절부터 14년간 인연을 이어온 사이라고. 이어 그는 박성웅의 ‘왕 놀이’로 인해 우정이 흔들릴 뻔한 사건의 전말을 직접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또한 허경환은 개그계 절친 박성광과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카메오로 동반출연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배역이 사라진 비화를 전하며 박성광만 홀로 살아남게 된 안타까운 내막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프게 만들었다고.예능계 단타 전문으로 활약 중인 허경환은 ‘분량 없는 캐릭터’로 분량을 만들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분량을 사수하다 현타를 맞은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허경환은 수많은 유행어의 탄생 비법이 담긴 ‘비밀수첩’이 있다고 ‘라스’에서 공개한다. 그는 ‘개콘’ 제작진에게 수첩을 공개했다가 분노

  • [TEN인터뷰] 편견 無 박성웅 "자격지심 있던 박성광 감독, 두 번째 영화도 가능"

    [TEN인터뷰] 편견 無 박성웅 "자격지심 있던 박성광 감독, 두 번째 영화도 가능"

    배우 박성웅이 자신은 편견이 없다고 밝혔다. 영화 '웅남이'로 첫 상업 영화 연출에 도전한 박성광 감독에 대해 두 번째 영화도 찍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점쳤다.12년 전 개그맨으로 웃음을 전달한 박성광 감독이 자기가 만든 영화 주인공으로 박성웅을 점찍었다. 그는 패기 넘치던 어린 시절의 박성광을 기억했다. 박성광은 시나리오 하나를 완성해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박성웅에게 건넸다.박성웅은 박성광과의 인연에 대해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됐다. 허경환이랑 다른 지인을 통해서 식사를 같이했다. 그때가 한참 박성광이 잘 나갈 때였다. (알고 지내면) 나쁠 건 없으니까"라면서 "애들 심성이 나쁘지 않더라. 자기들끼리는 싸우는데 멀쩡한 애들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성광이가 술을 먹더니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하더라. 꼭 시나리오를 써서 나에게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술이나 먹으라고 했다. 한 귀로 흘렸는데 2년 전에 현실이 됐다. '웅남이' 대본을 주면서 '형님 생각하면서 썼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목도 '웅남이'다. 읽었는데, 어차피 나 놓고 쓴 거니까 거절하면 바로 엎어질 영화다. 성광이와 매년 연락하는 건 아니지만, 연락해서 같이 한번 고쳐보자고 했다. (대본을) 대폭 수정했다"고 덧붙였다.'웅남이'(감독 박성광)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 극 중 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응북이를 연기한다.박성광은 '웅남이'를 왜 선택했을까. 그는 "감독

  • 박성웅 "'웅남이', 내가 거절하면 엎어질 영화…'패기' 박성광과 머리 맞대"[인터뷰②]

    박성웅 "'웅남이', 내가 거절하면 엎어질 영화…'패기' 박성광과 머리 맞대"[인터뷰②]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박성광에 관해 이야기했다.박성웅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응북이를 연기한다.이날 박성웅은 박성광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됐다. 허경환이랑 다른 지인을 통해서 식사를 같이 햇다. 그때가 한참 박성광이 잘 나갈 때였다. (알고 지내면) 나쁠 건 없으니까"라면서 "애들 심성이 나쁘지 않더라. 자기들끼리는 싸우는데 멀쩡한 애들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몇 번 보고 성광이가 술을 먹더니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하더라. 꼭 시나리오를 써서 나에게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술이나 먹으라고 했다. 한 귀로 흘렸는데 2년 전에 현실이 됐다. '웅남이' 대본을 주면서 '형님 생각하면서 썼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목도 '웅남이'다. 읽었는데, 어차피 나 놓고 쓴 거니까 거절하면 바로 엎어질 영화다. 성광이와 매년 연락하는 건 아니지만, 연락해서 같이 한번 고쳐보자고 했다. (대본을) 대폭 수정했다"고 덧붙였다.박성웅은 "감독으로서의 신뢰보다는 1년 전에 그 친구의 패기가 기억나더라. 시나리오를 주겠다고 하더니 가지고 오더라. 투자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이것 봐라?'라고 했다. 잘 고쳐서 투자받은 걸 잘 만들자고 했다. 감

  • 박성웅 "투표서 황정민 이긴 정우성, 원래 특별 출연=마동석 형이었는데…"[인터뷰①]

    박성웅 "투표서 황정민 이긴 정우성, 원래 특별 출연=마동석 형이었는데…"[인터뷰①]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에 특별 출연한 정우성에 대해 언급했다.박성웅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응북이를 연기한다.이날 박성웅은 "원래 (특별 출연) 마동석 형을 생각했다. 제가 동석이 형과 일대일로 뭘 한 적이 없다. 형은 세계적으로 센 캐릭터다. (제작사에서) 마동석 형을 해주면 어떻겠냐고 해서 통화했는데, 미국에 있더라. 내가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 했는데 '인질' 때 특별 출연을 해줬으니까 황정민 형과 '보호자'를 막 찍고 난 상태라 정우성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보호자'는 솔직히 친구인 정우성 감독 때문에 한 거다. 해준 게 있으니까 현장 스태프들한테 물어봤다. '황정민이냐? 정우성이냐?'라고 투표했다. 스태프들은 젊은 사람들이니까 다 정우성을 선택했다. 그래서 정민이 형한테 먼저 이야기했다. '수리남' (촬영) 갔다 온 날 전화를 받았더라. 공연 연습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박성웅은 "이야기를 못 하고 있다가 마지막 신에서 (정우성에게) 문자가 띡 왔다. '박 배우님 뭐 하세요?'라고 하더라. '전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통화될 때 전화 달라'고 하더라. 멋있는 사람은 말도 멋있게 하는 거 같다. '엑스트라가 한 명 필요하다면서

  • [공식] 韓 최고 사기꾼 박성웅·꼴통 곽시양…'필사의 추적' 촬영 끝

    [공식] 韓 최고 사기꾼 박성웅·꼴통 곽시양…'필사의 추적' 촬영 끝

    영화 '필사의 추적(가제, 감독 김재훈)이 크랭크업했다.16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필사의 추적'이 지난 8일 크랭크업했다. '필사의 추적'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천혜의 자연환경 제주도에 세워질 복합 메디컬 단지 골드 메디 밸리 사업을 두고 벌어지는 코믹 추적 액션극.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꼴통 형사 조수광(곽시양 역)과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이자 변신의 귀재 김인해(박성웅 역)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치는 코믹 추적 액션 영화 '필사의 추적'이 지난 3월 8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필사의 추적'은 2022년 12월 19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영화의 주요 배경인 제주도를 오가며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티셔츠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화난 표정을 짓고 있는 곽시양(조수광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과 벗다 말고 머리에 걸쳐진 티셔츠가 꼴통 형사 조수광의 상황을 짐작게 한다.또 다른 스틸에는 하얀 머리에 하얀 수염, 멋진 중절모를 쓰고 노인분장을 한 박성웅(김인해 역)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중년 여성을 안은 채 엄지를 치켜들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 중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이자 변신의 귀재 김인해 캐릭터답게 놀라운 변장술을 보여준다.연출을 맡은 김재훈 감독은 영화 '비상선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조감독을 거친 충무로의 신예다. 장동윤, 오대환 주연의 스릴러 '악마들'(가제)로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촬영을 마쳤고,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필사의 추적'에서 김재훈 감독

  • [TEN리뷰] 박성광의 꿈이 망쳤다…이도 저도 아닌 '웅남이'

    [TEN리뷰] 박성광의 꿈이 망쳤다…이도 저도 아닌 '웅남이'

    코미디에 집중한 것도, 누아르에 집중한 것도 아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던 것은 욕심이었다. 결국 개그맨 박성광이 꾼 꿈이 망쳐놨다. 영화 '웅남이'의 이야기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1997년 종복 기술원에서 비밀리에 쌍둥이 반달곰이 관리받았다. 과학자인 나복천(오달수 역)은 쌍둥이 반달곰을 '내 새끼'라고 칭한다. 그러던 중 쌍둥이 반달곰이 사라진다. 직접 수색에 나선 나복천은 쌍둥이 반달곰에 부착한 기계를 차고 있는 어린아이를 발견한다.나복천의 아내(염혜란 역)는 발견한 어린아이를 자신의 겉옷으로 감싸준 뒤 집으로 데려간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람이 된 반달곰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을 키우게 된다. 사람의 손에서 키워지게 된 이는 바로 웅남이(박성웅 역)다. 웅남이는 슈퍼 히어로 못지않은 특성을 지녔다. 경찰이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지금은 백수 신세다. 하지만 웅남이 곁에는 비록 10명 구독자뿐인 유튜버 말봉(이이경 역)과 순경 나라(백지혜 역)라는 친구들이 있다.평화롭기만 했던 웅남이의 라이프는 갑자기 변화를 맞이한다. 웅남이는 우연히 국제 범죄 조직과 얽히게 된 것. 웅남이는 이정식(최민수 역) 밑에서 2인자로 성장한 쌍둥이 형 응북이(박성웅 역)를 만나게 된다. 반달곰에서 사람이 된 웅남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웅남이'는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쌍둥이 곰이라는 설정을 가져왔다. 단군 신화는 신박한 소재가 아니다. 어릴 적 단군 신화를

  • [단독] 박성광·박성웅·이이경, '라디오스타' 뜬다…팀 '웅남이' 케미 예고

    [단독] 박성광·박성웅·이이경, '라디오스타' 뜬다…팀 '웅남이' 케미 예고

     배우 박성웅, 이이경, 서동원, 개그맨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MBC '라디오스타'에 뜬다.1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성웅, 이이경, 서동원, 박성광 감독이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일은 미정이다.박성광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웅남이'로 첫 상업 영화 연출에 도전했다.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응북이를 맡았다. 이이경은 웅남이와 함께 자란 동네 찐친 말봉이, 서동원은 도플갱어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 형사로 분했다.박성웅, 이이경, 서동원, 박성광으로 이루어진 팀 '웅남이'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어떤 입담을 자랑할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촉' 좋은 이이경의 예언 적중?  "감독 박성광 자리매김할 날 올 것"('웅남이')

    [종합] '촉' 좋은 이이경의 예언 적중? "감독 박성광 자리매김할 날 올 것"('웅남이')

    "침체한 상황이지만, 한국 영화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했으면 좋겠다. 그 영화가 '웅남이'가 되기를 바란다."개그맨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로 상업 영화 감독 첫 출사표를 던졌다. 이이경은 개그맨 박성광을 이긴 감독 박성광의 이름이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과연 그 예언은 맞아떨어질지, 박성웅이 바라는 박스오피스 1위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이날 개봉을 앞둔 박성광 감독은 "개봉이 다가왔는데,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일주일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고 털어놨다.박성광 감독은 "제가 개그맨이기 때문에 '엄청 재밌겠지'라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보실 것 같다. 개그에 힘을 빼고 드라마와 내용에 집중하려고 했다. 극으로 했던 코미디와 영화로 보는 코미디를 차별화했다. 웃기는 데만 힘쓰지 않고 배분을 잘해서 극에 흐름에 해가 되지 않은 선에서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또한 "제목은 '웅남이'이지만, 주인공은 응북이라고 생각했다. 누아르, 코미디 중 어디에 집중할지 고민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응북이 분량이 축소됐는데, 감독 입장으로서는 아주 아쉽다. 하지만 지금이 최선의 분량이지 않았나. 분배가 정

  • 이이경 "'25살 동갑내기' 박성웅의 뒤통수, 편하게 세게 때렸다"('웅남이')

    이이경 "'25살 동갑내기' 박성웅의 뒤통수, 편하게 세게 때렸다"('웅남이')

    배우 이이경이 영화 '웅남이'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등장한 박성웅에 대해 언급했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이이경은 웅남이와 함께 자란 동네 찐친 말봉이를 연기한다. 말봉이는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유튜버로 활약하지만, 구독자 수는 10명밖에 안 되는 인물.이날 이이경은 박성웅과 25살 친구 사이를 연기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뒤통수 때리는 게 처음이었다. 배우 지망생일 때부터 선배님을 봐서 뭐가 쌓인 건지 몰라도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이경은 "'편하게'가 무엇인지 보여주려고 진짜 세게 때렸다. 바로 연기로 받아주셨다. 끝나고 '진짜 세게 때리더라'고 선배로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25살의 친구로 이야기했다. 그래서 첫 촬영부터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성웅은 "진짜 때리더라. 그때서부터 잘 맞았던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최민수 "박성광 감독, 현장에서 키 제일 작았는데…"('웅남이')

    최민수 "박성광 감독, 현장에서 키 제일 작았는데…"('웅남이')

    배우 최민수가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박성광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최민수는 국제 범죄 조직 보스 이정식을 연기한다. 이정식은 기업 빅 히스토리의 회장으로 위장한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이날 최민수는 박성광 감독에 대해 "현장에서 키가 제일 작았다. 이거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 게 현장에서 첫 작품 연출하는 연출자로서 사실 버벅댈 수 있는 순간도 있을 수도 있다. 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모든 연출을 할 수 있는 동선이나 감독의 색 등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주저함이나 망설임이 없었다. 훌륭히 그 시간을 우리가 만족할 수 있게 작업을 하는 모습이 작아서 잘 안 보일 줄 알았는데 잘 보였다"고 덧붙였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이경 "리스트에 그냥 올려둔 박성광 감독, '웅남이'로 형·동생 뛰어넘어"

    이이경 "리스트에 그냥 올려둔 박성광 감독, '웅남이'로 형·동생 뛰어넘어"

    배우 이이경이 영화 '웅남이'를 통해 박성광과 형 동생 사이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이이경은 웅남이와 함께 자란 동네 찐친 말봉이를 연기한다. 말봉이는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유튜버로 활약하지만, 구독자 수는 10명밖에 안 되는 인물.이날 이이경은 "예능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지만, 형과 동생으로 지내다가 부산에서 다른 영화 촬영 중에 메신저로 대본을 받아서 읽어봤다. 그냥 리스트에 올라가 있었다. 그게 오케이 사인이라고 생각해서 재밌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이이경 옆에서 최민수가 아이돌이라고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그 이후로 좋은 게 (박성광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다. 이 영화로 깊어질 수 있었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이이경은 "형, 동생 뛰어넘은 사이가 됐다. 잘 될 거라고 믿고 있다. 방금 영화 처음 봤다. 응북이의 표정을 보고 울었다. 그 징조가 좋게 나타날 거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성웅 "출연 빼박 '웅남이'서 1인 2역, 납 4kg 넣고 연기…육체적으로 힘들어"

    박성웅 "출연 빼박 '웅남이'서 1인 2역, 납 4kg 넣고 연기…육체적으로 힘들어"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를 통해 1인 2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응북이를 연기한다.이날 박성웅은 "제가 제일 먼저 시나리오를 받은 것 같다. 박성광 감독과는 14년 동안 알고 지낸 형, 동생 사이다. 14년 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감독이 돼서 시나리오를 주겠다'고 하더라. 12년 만에 그 시나리오가 왔다. 어차피 빼도 박도 못하였다. 나를 대놓고 썼다. 도망가지도 못했다. 좋은 방향으로 같이 토론하고 회의했던 것 같다. 받은 즉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캐릭터가 원래 갭이 커서 연기하는 데 있어서 힘든 건 없었다. 웅남이로 연기할 때는 이이경 배우랑 있어서 저절로 나오더라. 민수 형이랑 있을 때는 심심하다. 그냥 이정학이 그대로 나왔다. 민수 형님이 '태왕사신기' 때부터 뵀다. 순수하신데 재미가 없다. 이정학을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을 양아버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민수는 벌떡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박성웅은 "진짜 힘들었던 건 수중 신이다. 옷을 하나 입고 연기를 하고, 또 갈아입고 들어가야 한다. 슈트를 입고 케이스를 들고 구두를 신고 들어가니까 암만 발버둥을 쳐도 안 올라오더라. 속에 납 4kg 넣고

  • '개그맨 감독' 박성광 "박성웅→이이경·최민수 섭외, 호기심이 비결일 듯"('웅남이')

    '개그맨 감독' 박성광 "박성웅→이이경·최민수 섭외, 호기심이 비결일 듯"('웅남이')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박성광 감독이 섭외 비결에 대해 밝혔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개그맨 박성광은 2011년 초 단편영화 '욕'을 연출했다. 이어 2017년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2020년 '돈릭스2'에서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 '끈'을 연출했다. 그에게 있어 '웅남이'는 첫 상업영화다.이날 박성광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일주일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성광 감독은 섭외 비결에 대해 "친분으로 섭외한 분도 있다. 시나리오를 드리며 정식으로 드린 다음에 허락해주시기도 했고, 제작사에서도 도움 주신 분이 있다. (연출이) 처음이고, 배우님들도 낯설고 '한 번 해볼까?', '개그맨이 감독으로 연출한다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비결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성웅·이이경, 현실 형-동생이 '동갑내기' 찐친으로('웅남이')

    박성웅·이이경, 현실 형-동생이 '동갑내기' 찐친으로('웅남이')

    박성웅과 이이경이 동갑내기 찐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10일 배급사 CJ CGV는 '웅남이'(감독 박성광)에서 동갑내기 찐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박성웅, 이이경의 스틸을 공개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박성웅 역)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박성웅이 특별출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박성웅과 이이경. 그런 두 사람이 '웅남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동네에서 함께 자란 웅남이와 말봉을 연기한 박성웅과 이이경은 동갑의 설정인 만큼 극 중에서 찐친 케미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할 전망.특히 말봉은 웅남이가 곰이라는 사실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로, 도플갱어 프로젝트가 위험에 빠진 순간 남다른 웅남이의 조련 능력을 발휘해 예기치 못한 코믹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박성웅은 "이이경 배우와 원래 친분이 있어서 더욱 찐친 케미스트리가 완성된 것 같다. 서로 말을 놓고 연기하는 데 어색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박성웅 배우와 대본에 없는 상황을 같이 만들며 웃다가 촬영을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화답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