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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자' 정우성, "원래 감독 개인적 사정으로 못해…내가 연출 맡았다"

    '보호자' 정우성, "원래 감독 개인적 사정으로 못해…내가 연출 맡았다"

    ‘보호자’의 감독 겸 배우 정우성은 감독으로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우성,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감독 겸 배우 정우성은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남자 ‘수혁’ 역을 연기했다. 배우 김남길은 성공률 100%의 해결사, 일명 세탁기 ‘우진’ 역으로 분했다. 배우 박성웅은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 ‘응국’ 역을 맡았다. 열등감에 시달리는 조직의 2인자 ‘성준’ 역에는 배우 김준한, ‘우진’의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가 ‘진아’ 역의 박유나가 등장한다. 정우성은 첫 장편영화를 찍게 된 소감에 관해 “단순하게 대답할 수 없는 영화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배우로서 제안받았다. 그 이후로 연출까지 하게 됐다. 스토리를 들어보면 단순한 구조다. 어디에서 봤을 법한 이야기의 구조다.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작품을 대할 때는 어떤 시선으로 다가갈지 고민이 컸다. 편안하면서도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은 익숙한 스토리 안에서 나의 색을 넣는 큰 도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어떻게 연출을 하게 됐는지 묻자 “그 시기에 액션 영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프로듀서가 시나리오를 건넸는데, 빠른 시간 안에 액션을 보이기에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입봉을 준비하던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출을 못하더라. 이 프로젝트로 시간을 비워뒀으니 연출을 해볼까

  • [TEN포토] 박유나-김준한-박성웅-김남길-정우성 '화기애애'

    [TEN포토] 박유나-김준한-박성웅-김남길-정우성 '화기애애'

    박유나,김준한,박성웅,김남길,정우성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박성웅-김남길-정우성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 박성웅-김남길-정우성 '기대되는 조합'

    배우 박성웅, 김남길, 정우성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박성웅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독이다"

    [TEN포토] 박성웅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독이다"

    배우 박성웅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보호자',평범하게 살고픈 정우성의 액션 담은 메인 예고편 공개

    '보호자',평범하게 살고픈 정우성의 액션 담은 메인 예고편 공개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해결사 일명 세탁기로 불리는 ‘우진’(김남길), 조직의 2인자 ‘성준’(김준한)의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직을 떠나 살아가기를 원하는 ‘수혁’의 표정과 다른 곳을 응시하는 빌런들의 모습은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진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둠 속에서 손전등 하나에만 의지해 조직원들과 싸우는 ‘수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보스를 살해하고 10년 만에 출소한 뒤 평범한 삶을 살기 원하는 그는 “이미 그때 결심했어요. 모든 걸 정리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응국’(박성웅)과 ‘성준’은 성공률 100% 해결사 ’우진’과 사제 폭탄 전문가 ‘진아’(박유나)를 고용했다. 교회에서 폭탄을 터트리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는 ‘우진’과 ‘진아’는 잔혹한 면모를 가진 인물들로 그려진다. 여기에 “저 그냥 평범하게만 살게 해주세요”라는 ‘수혁’의 말과 함께 호텔 로비에서 조직원들과 싸우고 터널에서 불기둥을 뚫고 달리는 모습은 스펙터클한 액션의 연속이다. '보호자'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보호자' 정우성, 빌런들과 맞대결…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틸 공개

    '보호자' 정우성, 빌런들과 맞대결…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틸 공개

    감독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의 빌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수혁’과 그를 위협하는 형형색색의 빌런들 사이의 긴장감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을 연기해 과거와 결별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부터 다양한 감정이 오가는 표정, 액션뿐 아니라 내면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수혁’의 평범한 삶을 위협하는 성공률 100%의 해결사 ‘우진’을 맡은 김남길은 공개된 스틸에서 아이 같은 순수함과 잔혹함을 동시에 엿볼 수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우진’의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가인 ‘진아’ 역을 맡은 박유나는 핑크빛 외투와 쿨하고 세련된 표정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우진’과 ‘진아’가 같이 바이크를 타는 스틸은 이들이 선보일 독특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 ‘응국’ 역의 박성웅은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스틸은 ‘수혁’과 ‘응국’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앞으로 그들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한다. 조직의 2인자 ‘성준’ 역을 맡은 김준한의 스틸은 비릿한 미소를 띠고 있어 그의 진짜 속내를 궁금하게 한다. 공개된 스틸컷은 개성 강한 캐릭터,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과 강력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보호자'는 8월 15일 개봉한다. 이하

  • 박해진VS박성웅, '경찰-죄수'로 6년만 재회('국민사형투표')

    박해진VS박성웅, '경찰-죄수'로 6년만 재회('국민사형투표')

    ‘국민사형투표’ 박해진과 박성웅의 카리스마가 격돌한다.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쳐 웰메이드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를 예고한다. ‘국민사형투표’는 박해진과 박성웅의 재회로도 주목을 모은다. 두 사람은 2017년 방송된 드라마 ‘맨투맨’에서 액션, 코믹, 브로맨스를 넘나들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그런 두 사람이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6년 만에 재회하는 것. 특히 이번에는 두 사람이 극 중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된다. 먼저 박해진은 극 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김무찬은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으로 최연소, 최단기 남부청 광수대 팀장을 단 인물. 박해진은 기존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거칠고 저돌적인 형사로 변신한다. 박성웅은 극 중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권석주로 분한다. 한때 이름난 법학자였던 권석주는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그동안 선 굵고 거친 모습을 보여줬던 박성웅은 다채로운 연기로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한 캐릭터를 그려낸다. 경찰과 죄수. 대척점에 설 수밖에 없는 김무찬과 권석주는 특정 사건을 계기로 얽히며 더욱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싸움까지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박해진, 박성웅 두 배우가 만났다

  • '187cm' 박성웅 "친형 키가 192cm, 모델로 활동…부모님이 잘 만들어줘" ('최파타')

    '187cm' 박성웅 "친형 키가 192cm, 모델로 활동…부모님이 잘 만들어줘" ('최파타')

    배우 박성웅이 우월한 키 DNA를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라방'에서 젠틀맨 역을 맡은 박성웅과 동주 역을 맡은 박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박성웅의 피지컬을 보며 "모델해도 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성웅은 "과거 모델 라인에도 합격했었는데 액션 스쿨 1기로 틀었다"고 밝혔다. 최화정이 박선호에게도 "키가 큰 것 같다"고 하자 박선호는 "박성웅 선배님이랑 똑같다. 187cm"이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저희 친형이 모델을 잠깐 했었다. 192cm였다. 부모님이 잘 만들어주셨다"고 우월한 DNA를 고백했다. 박성웅과 박선호는 드라마 '루갈'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박성웅은 "그때부터 선호가 예뻤다. 항상 바른 청년이었다. 저는 빌런이었고 선호는 반대편 주인공들 팀의 막내였는데 촬영장에서 저를 쫓아다니더라. 하나라도 배우려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성웅은 "선호가 군대 가기 전에 '다녀오겠습니다' 인사하고, 군대에 있을 때도 '잘 있습니다', 제대할 때도 '다녀왔습니다'라고 계속 문자를 보내줬다. '라방'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박선호 배우"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박선호는 박성웅과의 호흡에 대해 "전에 작품을 했고 군대를 다녀와서 또 선배님과 하게 됐다. 저를 너무 예뻐해 주시니까 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박성웅 "♥신은정과 결혼식에 '욘사마' 배용준, 헬기 타고 왔다"('옥문아')

    [종합] 박성웅 "♥신은정과 결혼식에 '욘사마' 배용준, 헬기 타고 왔다"('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악역 전문 배우' 박성웅이 법대 출신이라는 반전 매력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박성웅, 박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신은정과 2008년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박성웅은 4만명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태왕사신기' 프로모션 홍보차 일본 오사카 돔구장을 방문했던 박성웅. 그는 상대역으로 나온 신은정에 대한 질문에 "지금 제 여자가 돼있다"고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말한 에피소드를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한국에서 터진 열애설에 선후배 사이라고 답했던 상황. 당시 한국 기자들도 참석한 프로모션에서 박성웅은 신은정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은정은 박성웅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결혼식에 '욘사마' 배용준이 헬기를 타고 온 일화도 밝혔다. '태왕사신기'로 3년간 같이 촬영한 배용준은 앞에 스케줄과 결혼식이 겹쳐 어쩔 수 없이 헬기를 타고 왔다고 설명했다. 의리 넘치는 행동에 출연진 모두 입을 모아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성웅은 한국외대 법대 출신의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박성웅은 아버지에 의해 법대에 진학한 사연을 설명했다. 제대 이후 수능까지 치면서 96학번으로 입학한 박성웅은 배우가 된 이후에 학력 위조 관련 해프닝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고 대표작으로 꼽히는 영화 '신세계'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악역 이중구로 출연했던 박성웅은 캐스팅되지 못 할 뻔한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드라마 위주로 활

  • 욕받이 된 임지연, 이번엔 '똘끼'다…'국민사형투표' 리딩 참석

    욕받이 된 임지연, 이번엔 '똘끼'다…'국민사형투표' 리딩 참석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29일 ‘국민사형투표’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신정근, 김유미, 김권, 최유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극을 이끌어 갈 박해진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김무찬은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으로 저돌적이며 거친 면모를 지닌 인물. 박해진은 강력한 집중력과 에너지로 김무찬 캐릭터의 역동성과 깊이를 표현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표정, 말투, 눈빛까지 완벽하게 김무찬을 그려낸 박해진.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박해진의 변신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 박성웅의 막강한 존재감도 인상적이었다. 박성웅이 분한 권석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름난 법학자였지만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인물. 박성웅은 흔들림 없는 눈빛과 묵직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의도적으로 감정을 숨긴 듯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입

  • 박성웅 "최민식 떄문에 '신세계' 캐스팅 불발될 뻔, 난 이제 끝났다 생각" ('옥문아들')

    박성웅 "최민식 떄문에 '신세계' 캐스팅 불발될 뻔, 난 이제 끝났다 생각" ('옥문아들')

    배우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 출연 이후 대본이 집에 쌓여있을 만큼 ‘연기의 신세계’가 열린 인생 역전 스토리를 밝힌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악역의 신’ 박성웅과 ‘비주얼 신예’ 박선호가 출연한다. ‘신세계’에서 ‘독보적 빌런’ 이중구 역을 연기한 박성웅은 함께 출연한 선배 최민식 때문에 캐스팅이 불발될 뻔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최민식 형이 밥 한번 먹자고 해서 식사하는 자리인 줄 알고 갔는데 대본이 딱 놓여있더라. 게다가 민식이 형이 앉아 있으니 너무 긴장돼서 대사를 국어책 읽듯 읽었다. 거기서 민식이 형 표정이 점점 안 좋아지더라. ‘난 이제 끝났다’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한다. 그러나 그는 선배 최민식의 마음을 극적으로 돌려 인생 캐릭터 이중구 역에 캐스팅된 사건을 공개한다. 그는 ”감독님께 전화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고, 일주일 동안 연습해 전사의 마음으로 찾아가 캠코더 앞에서 마음껏 보여줬다. 그걸 민식이 형이 보시고 만족했던 것 같다“라며 흥미로운 캐스팅 비화를 밝힌다. 이어 그는 ‘신세계’ 이후 인생이 바뀐 드라마틱한 인생 역전 스토리를 공개한다. ”‘신세계’ 이후로 지금까지 대본이 쌓이기 시작했다. ‘연기의 신세계’가 펼쳐졌다“라고 말해 모두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고. 또 박성웅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오디션에서 탈락하게 된 덕분에 인생을 바꾼 ‘신세계’에 출연하게 됐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는 ”‘범죄와의 전쟁’에서 김성균 배우가 했던 역할로 오디션을 세 번이나 봤는데 결국 탈락하게 됐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였는데,

  • '신은정♥' 박성웅, 명문고·법대 출신 엘리트였다…"사법고시 준비하다 현타 와" ('미우새')[TEN이슈]

    '신은정♥' 박성웅, 명문고·법대 출신 엘리트였다…"사법고시 준비하다 현타 와" ('미우새')[TEN이슈]

    배우 박성웅이 법조계의 길을 뒤로하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성웅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촬영장 분위기, 살려는 드릴게”라며 유행어를 선보였다. “굉장한 눈빛을 기대했는데 실제로 보니 그렇지 않다”, “정말 선하고 좋다”는 모벤저스의 평에 “그렇다. 그렇게 살면 안 된다”며 너스레를 ᄄᅠᆯ기도. 무서운 이미지 때문에 덕을 본 적이 있냐고 묻자 박성웅은 “딱 한 번 있다”며 “과거 무명 시절 낮에는 오디션을 보고 밤에는 편의점 알바를 했다. 그런데 하루는 경찰 분이 오시더니 여긴 괜찮으냐고 하는 거다. 알고 보니 인근 편의점에 다 도둑이 들었었다. 그런데 경찰 분이 ‘여긴 뭐 안 오겠네’하고 가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충주 명문고를 나와 건국대 분자생물학과와 외대 법학과 출신의 엘리트 박성웅. 그는 “중학교 때 학교 대표로 수학경시대회에 나가기도 했다”며 “분자생물학과를 다니다 전역을 하고 외대 법학과에 시험을 쳐서 들어갔다. 그런데 1학년 때 사시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현타가 온 거다. 좋은 직업이지만 서른 넘어 그 직업을 갖고 출퇴근을 하는 삶이 재미가 없을 거라는, 불행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느닷없이 배우가 하고 싶어져서 시작했다. 3년간은 아버지에게 말씀드리지 않고 열심히 학교에 다니는 척을 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이 있는 박성웅. 올해로 아들이 14세라는 박성웅은 아직도 아들과 애정표현 계속한다고 자랑했다. 그는 “오늘도 입에 뽀뽀하고 나왔다.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 남자인데

  • 누구 주먹이 제일 다부진가…박성웅·우도환·이상이, 3인 3색 복서 포즈[TEN이슈]

    누구 주먹이 제일 다부진가…박성웅·우도환·이상이, 3인 3색 복서 포즈[TEN이슈]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주연 배우들의 날카로운 복서 포즈가 화제다.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극본·연출 김주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 건우와 우진은 각각 우도환과 이상이가 맡는다. 우직하고 순수한 건우와 정 많고 따뜻한 우진은 복싱대회 결승에서 만난 라이벌이지만 금세 죽고 못 사는 형, 동생 사이가 된다. 박성웅은 ‘사냥개들’을 통해 레전드 악역 경신을 예고했다. 박성웅이 맡은 명길은 목표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사채업자. 이날 우도환과 이상이, 박성웅은 각기 다른 복서 포즈를 취하며 날렵한 눈빛을 드러냈다. 더불어 절제된 복서의 주먹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사냥개들’은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음주운전' 김새론 최소화"…'사냥개들' 우도환·이상이, 찐 브로맨스로 K-액션 신드롬 노린다

    [종합] "'음주운전' 김새론 최소화"…'사냥개들' 우도환·이상이, 찐 브로맨스로 K-액션 신드롬 노린다

    복싱 액션으로 돌아온 우도환, 이상이가 박서준, 강하늘의 브로맨스를 뛰어 넘어 K-액션 신드롬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7일 오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 나루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김주환 감독은 "평소에 작가님의 원작을 재밌게 보고 있었다. 제가 쓸 수 없는 포워딩이 있어서 작품을 배경으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동시대적인 깊은 아픔을 다루고, 펼칠 수 있는 액션을 더하면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불법 사채업자가 성행하던 시기였다. 청년들의 열정들과 접점이 많아서 희망과 정의에 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영화 '청년경찰', '사자', '멍뭉이' 등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맨주먹 하나로 불법 사채의 세계에 뛰어든 두 청년의 이야기로 첫 시리즈 연출을 맡게 됐다. '사자'에 이어 우도환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주환 감독은 우도환에게 '완벽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도환 역시 "좋아하고 존경하고 친한 형이다. 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믿고 맡겨준 거 같다. 사실 군 복무를 하면서 로맨스를 꿈꾸고 있었는데 액션 제안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새론이 '사냥개들'에 출연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사냥개들' 촬영 당시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

  • [TEN포토] 박성웅 "빌런 레벨이 최상위급이다"

    [TEN포토] 박성웅 "빌런 레벨이 최상위급이다"

    배우 박성웅이 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냥개들' 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 김새론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