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에 내려온 지 4주가 다 되어갑니다. 아내와 천천히 웃고 있습니다. 이제 곧 올라갑니다. 저희의 집으로"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모든 걸 내려놓고 받아드리기가 참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해야 했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일들과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에 조금은 힘들어도 회복하기로 우리 두 사람은 또 이겨내자고 약속했고 많이 덜어냈습니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모두 여러분의 응원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처음 일이 있고 어떻게 아셨는지 우리 회사로 연락이 와서 제가 직접 글을 쓰고 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부부의 큰 슬픔에 단 몇 줄의 사실로만 알려드리기엔 제 아내와 떠난 사랑하는 내 딸에게 너무 미안하고 무책임하다 생각이 들어 제 감정과 솔직한 심정을 숨기지 않고 글로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로 인해 많은 분이 아픔과 슬픔을 함께해주셨고 지금까지 같이 걸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응원 많이 해주시고 같이 걸어주세요. 저희도 같이 걷겠습니다. 앞으로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 할 수 있는 기회나 예능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찾아오면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진태현은 "산과 바다와 바람과 하늘이 우리 부부를 아주 적당히 치유해주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번 일의 치유는 저희가 눈 감는 날까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큰 산은 넘었고 이젠 평지로 들어섰으니 우리 부부의 경험으로 삶으로 즐거이 웃으며 받아들이겠습니다"고 했다.마지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며 근황을 알렸다.진태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잘 있습니다. 조금씩 비워내고 찾아내고 웃으면서 아내와 회복과 치유를 즐기는 중"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한적한 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19일 아이 유산 소식을 전했다. 올해 출산 예정 소식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출산을 한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아이를 떠나보냈다.이후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제주도에서 마음을 치유 중이다.그러면서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저도 챙기고 쉬라고 응원 많이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다"면서 "저는 아내를 돌보는게 쉬는 거다. 그리고 새벽 러닝으로 충분히 쉬고 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 최근 안타까운 유산 소식을 알렸던 두 사람. 둘을 향한 응원과 위로에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진태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하세요. 다들 어떠신지요?"라고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저도 아내도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진태현은 "한라산과 앞바다 그리고 바람이 저에게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며 제주도에서 제주도에서의 생활 중임을 밝혔다. 그는 "과거가 되어가는 지난 시간이 안타깝고 맘속 깊이 사무치지만 이젠 머릿속에서 잔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마지막으로 "이젠 제 슬픈 마음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다가 가끔 생각나면 기쁨으로 춤추고 슬픔으로 소리 내야겠다"고 다짐하며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사랑합시다"라며 마음을 추스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입양한 첫째 딸 다비 양과 만나보지 못한 채 둘을 떠난 둘째 딸 태은 양이다. 태은 양은 출산 예정일 20일을 남기고 하늘나라로 갔다.앞서 2번의 유산 끝에 기적처럼 임신한 박시은. 진태현과 박시은은 설레는 감정과 함께 차근차근 둘째와의 만남을 기다렸다. 진태현은 매일같이 자신의 SNS에 육아일기를 작성하기도. 또한 첫째에 대한 사랑도 드러내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둘째와의 이별은 갑작스러웠다. 사산 직후 진태현은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눈물이 끊이지 않지만, 가족을 위해 일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진태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다들 어떠신지요? 일교차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저도 아내도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라산과 앞바다 그리고 바람이 저에게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과거가 되어가는 지난 현재의 시간이 안타깝고 맘속 깊이 사무치지만 이젠 머릿속에서 잔상이라고 조금은 저에게 힘이 되어줍니다"고 설명했다.또한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나무에 벽에 부딪히면 소리를 내고 춤을 추더라고요. 이젠 제 슬픈 마음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다가 가끔 생각나면 기쁨으로 춤추고 슬픔으로 소리 내야겠습니다"고 했다.진태현은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사랑합시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아내 박시은이 찍어준 듯한 사진. 조용한 곳에서 힐링 중인 그의 모습이 돋보인다.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최근 박시은이 출산 20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딸 태은이가 심장을 멈췄다고 알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응원과 사랑을 주시는 팬, 지인 여러분 항상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저희는 제주에 내려온 지 이제 3주가 다 되어갑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전 매일 아침 러닝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아내도 조금씩 걷기를 시작하여 아침 식사 후 같이 산책도 다니고 바다도 보고 있습니다. 제주에 내려와 만나는 분들의 위로와 응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며칠 전 가지고 온 제 차가 펑크가 나서 고치러 갔던 카센터 사장님의 한마디. '살다 보면 그런 일들이 생겨요. 저도 배 속에 아이 보내고 아들 하나입니다.' 많은 생각과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좋은 일과 힘든 일은 살다 보면 늘 우리 곁에 있는 일입니다. 결국 우리 부부는 똑같이 살고 있을 뿐 잠시 힘든 일을 만난 거 뿐입니다"고 했다.진태현은 "저를 위로 해주시는 여러분들은 평안하신지요? 학교 일로 회사 일로 또 사람 간의 관계로 헤어짐과 이별로 또 여러 가지 일들로 아프거나 힘들진 않으신지요. 우린 그냥 살고 있을 뿐 입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잠깐 힘이 드는 시간인가 봅니다. 넘어지고 지쳐도 다시 일어나시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진태현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안녕하세요늘 응원과 사랑을 주시는 팬, 지인 여러분 항상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저희는 제주에 내려온 지 이제 3주가 다 되어갑니다. 전 매일 아침 러닝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아내도 조금씩 걷기를 시작하여 아침 식사 후 같이 산책도 다
진태현이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최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내 박시은은 올블랙룩을 입고 전시회를 구경하는 모습. 둘째 사산 이후 어느정도 컨디션을 회복한 모양새다.한편 박시은은 지난 출산 예정일을 20일 정도 남겼던 8월 16일 아이를 사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제주에서 휴식 중인 근황을 전했다.진태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 전 아내와 매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9개월 동안 지켰는데 앞으로 또 지키고 더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힘내라고 그리고 간직하라고 웃으라고. 저의 40대의 시작은 아내, 가족의 초대 또 이별과 희망으로 기쁨과 슬픔이 가득 차 있습니다"라고 글을 썼다. 이어 "아직은 달력을 못 봅니다. 제 인생의 찬란함을 준비한 9월이 지나지 못해서 좀 힘듭니다"라며 여전히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10월이 곧 오니 그땐 다시 달력을 보고 슬슬 계획되어 있던 나의 삶으로 돌아갈 겁니다"라며 "매일 비가 오는 제주 밤바다가 오늘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사진 속 진태현은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 여전히 얼굴엔 그늘이 있지만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향한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위로하고 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최근 박시은은 출산을 앞두고 사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말로도 우리 아내를 위로 할 수 없다. 그래서 위로보단 더 사랑하기로 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사랑에는 위로 배려 희생 인내 같이 많은 것이 포함 되어있다. 우리 아내가 사랑으로 온전히 쉼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몸과 맘이 건강하고 온전히 회복되길.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께 기도 해본다"고 했다.또한 "우리 부부는 언제나 믿음과 소망이 있는 삶을 사니 그 삶이 우리에겐 또 큰 힘이 되어줄거라 믿어본다"며 "오늘 하루는 걷고, 웃어보자"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뒷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제주도의 한 카페를 방문했다. 박시은은 진태현에게 팔짱을 끼고 있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최근 박시은이 출산 20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딸 태은이가 심장을 멈췄다고 알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두 번의 유산 끝에 기적처럼 다가온 딸 태은이을 떠나보낸 가운데, 진태현이 태은이의 출산 예정일을 기억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진태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른 하늘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아이가 떠난 지 20일. 그리고 오늘 9월 5일 우리의 예정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엄마 아빠가 기억한다. 하늘과 바람 모든 곳에서 마주하지 못한 내 딸의 심장 소리가 들린다. 같이하자 같이가자 같이걷자 이 모든 시간 함께하자. 기억 속 너의 심박 소리에 아빠가 발걸음을 맞출게. 이젠 멈추지 말자"라며 "가만히 서서 눈물 흐르는 순간들이 나에겐 보석같은 경험이며 이상하지만 감사하게도 삶의 원동력이 되어간다"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내에게 예정이 아닌 확정이 되는 순간을 선물해야겠다"라며 "그래도 기억하자 오늘 2022년 9월 5일"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아내 박시은도 하트 댓글을 남겼다.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최근 두 번의 유산 끝에 둘째를 임신했지만,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우리 아이가 떠난지 20일 그리고 오늘 9월 5일 우리의 예정일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엄마 아빠가 기억한다 하늘과 바람 모든 곳에서 마주하지 못한 내 딸의 심장소리가 들린다 같이하자 같이가자 같이걷자 이 모든 시간 함께하자 기억속 너의 심박소리에 아빠가 발걸음을 맞출게 이젠 멈추지 말자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진태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러닝을 했다. 달리면서 숨 차오르는 고통이 내가 겪은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겨내기 위해 새벽마다 달리는 중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러닝을 가장 사랑하는 이유가 로드 트레일 울트라 러닝하시는 모든 분들을 한강에서 만나면 서로 짧게 손이나 눈인사를 하는 서로 간의 배려이다. 며칠 동안 앞만 보며 달렸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오늘은 용기 내 늘 그래왔듯 인사를 했다. 건너편 오시는 분도 손 인사를 해주었다. 나에겐 아주 큰 위로였다. 시간은 똑같이 흘러가는 중이다. 어떤 걸 가지고 통과하느냐인데 난 지금 수많은 감정을 숨기고 회복이라는 옷을 입고 달리는 중이다"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곧 회복 될 거라 믿는다. 대신 어느 정도 나에게 시간을 줘야겠다. 아내를 위해서 내가 좀 더 빠르게 고강도 심박으로 달려 정상으로 회복해야겠다"고 전했다.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최근 박시은이 출산 20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딸 태은이가 심장을 멈췄다고 알렸다. 진태현은 "9개월 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습니다"고 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잠시 멈추는 아빠 일기'를 게재했다.진태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멈추는아빠일기 이별을 위한 수술을 맡아주신 분에 따르면 우리 딸은 천사같이 눈부시고 아름다웠다고 한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마지막 달 정기검진 하러 간 날에 아이의 심장이 멈추고 아내는 수술복을 입었다. 그리고 우리 아이는 천국으로 갔다. 하루가 천년 같았고 우리의 한여름 밤의 꿈은 끝났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병실에서 우리 두 사람은 장례를 치러야 했다. 얼굴을 보지 못한 내 딸을 보내야 했다. 계속 울다 아내의 눈물을 보면 참아야 했다. 아내를 위로해주며 그렇게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또 안아주며 이 시간이 지나가길 기도했다"고 털어놨다.또한 "그러다 이시간은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검진 당일 태어나도 전혀 이상이 없던 개월 수에 이유도 모른 채 떠난 우리 딸은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이라고 설명했다.진태현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최선을 다해 회복해야겠다. 내 아내를 위해서 우리 큰 딸을 위해서 먼저 떠난 작은 생명들을 위해서 그리고 또 다가올 기적과 희망을 위해서"라고 했다.그뿐만 아니라 "인생 처음으로 숨이 넘어가는 경험과 모든 신경이 아파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고 머리가 깨지는 것을 경험했다. 태은이는 나에게 그런 존재였다. 9개월 동안 우리 부부의 전부였다. 아직도 내 딸을 많이 사랑해주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이 나지만 이 모든 것을 함께 해야 하는 세월과 시간으로 생각하니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진태현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이 둘째 태은이를 사산한 후 쏟아지는 응원과 위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진태현의 SNS 마지막 게시물이 여전히 둘째 태은이라는 점이다.진태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많은 위로와 응원으로 저희는 잘 있습니다. 아내와 병원 진료도 다녀왔고요"라는 글을 적었다.이어 "어제부터 다시 새벽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빨리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안부를 묻는 연락이 많아 이렇게 대신 인사해요"라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 멈추려 하지 않고 다 쏟아 보낼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내를 위해 기도 응원 사랑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최근 진태현은 SNS를 통해 박시은이 출산 20일을 앞두고 둘째 태은이를 사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많은 이가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위로와 응원의 물결을 보냈다.박시은 역시 "저희 부부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태은이가 다시 와줄 거라는 희망을 품고 몸부터 회복하고 마음은 천천히 회복해가려고요. 많이 웃고 또 눈물이 차오를 땐 그대로 흘려보내며 아픈 마음도 천천히 조금씩 씻어내 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진태현은 박시은의 사산 소식을 전한 뒤 프로필 소개 글을 변경했다. '‘stillbirth, 死産(사산)'이라고 적은 것. 프로필 사진은 계속해서 둘째 태은이의 초음파 사진이었다. 사산은 출산 때에 태아가 사망해 있는 경우의 분만을 뜻하는 말. 진태현은 기적 끝에 찾아온 태은이와 이별한 아픔을 담담하게 알렸다.진태현은 박시은과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자신을 향한 응원과 걱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많은 위로와 응원으로 저희는 잘 있습니다. 아내와 병원 진료도 다녀왔구요. 어제부터 다시 새벽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빨리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안부를 묻는 연락이 많아 이렇게 대신 인사해요.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 멈추려하지 않고 다 쏟아 보낼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내를 위해 기도 응원 사랑 해주세요"라고 글을 썼다. 최근 진태현 아내 박시은은 출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을 비롯해 지인들이 진태현과 박시은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것. 이에 진태현은 현재 심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박시은이 출산 20일을 앞두고 둘째 태은이를 유산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박시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복으로 한 걸음 나아가며~ 저 또한 다시 시작을 해야 하기에 마음을 추슬러 보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지난 열흘은 꿈만 같았습니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마음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기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혼자 모든 일들을 챙겨가며 여러분께도 저희가 직접 알려야 했기에 눈물 흘리며 글을 쓰는 남편을 보며, 또 제가 눈앞에 안 보이면 걱정하며 놀라는 남편을 보며, 정작 위로받아야 하는 사람이 날 위로하고 챙기느라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 모습에 더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박시은은 "모든 일에는 뜻이 있고 그 뜻을 지금은 알 수 없지만 한 치의 오차도 실수도 없으신 완전하신 하나님을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며 "태은이가 다시 와줄 거라는 희망을 품고 몸부터 회복하고 마음은 천천히 회복해가려고요. 많이 웃고 또 눈물이 차오를 땐 그대로 흘려보내며 아픈 마음도 천천히 조금씩 씻어내 보려 합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시간이 조금 걸리겠죠~ 하지만 또 살아가다 보면 회복도 되겠죠~ 9개월 참 감사한 시간이었고 그 시간 함께해준 태은이에게 너무 고마웠고 이제 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할 거라 생각합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같이 아파해주시고 또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들을 보며 이 정도 말로 전하기엔 부족하지만, 저희 부부에겐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한 분 한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세 번째 유산 소식을 알린 뒤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부에게 쏟아지는 응원과 위로의 말에 보답하기 위한 것.진태현은 20일 자신의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신지요. 너무 큰 사랑으로 위로받고 있는데 댓글이나 DM 답을 못 해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이어 "좀 숨을 쉴 수 있을 때 모든 댓글, DM 하나하나 읽고 위로받겠습니다. 우리 딸 잠시 떠나는 길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지난 19일 아내 박시은의 세 번째 유산 소식을 전했다. 장문의 글을 통해 아내에 대한 응원,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춘 딸과의 이별에 대한 슬픔을 담담하게 써 내려갔다.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기적처럼 딸 태은이가 찾아왔다. 하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태은이와 이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진태현은 "많은 사람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아 우리 태은이 정말 행복했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내 마음 잘 보살피고 몸도 잘 회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야겠습니다"라며 "저희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시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늘 그랬듯이 잘 이겨내겠습니다.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습니다"고 털어놨다.진태현은 기적처럼 찾아온 태은이와의 만남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박시은을 돕겠다고 했다. 건강 관리를 위해 러닝 크루에서 활동 중인 진태현은 SNS에 육아일기를 남기기도. 태은이와 만날 날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을 느끼게 했다.또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