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박시은에게 모든 수입을 맡긴다고 밝혔다. 30일 박시은과 진태현은 유튜브채널 '작은 테레비'를 통해 '니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박시은 여사- (ft.부부 경제관 돈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0월 결혼한 신혼 부부의 경제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경제 관리는 박시은이 맡고 있다며 "둘 중 돈을 좀 덜 쓰는 사람이 맡으면 좋다"고 설명했다.진태현은 "출연료가 입금이 되면 1원까지 집어넣는다. 제가 뭐 갖고 싶은 거, 원하는 거 있으면 사도 되는지 물어보고 용돈을 받아서 쓴다"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박시은이 돈을 가지고 뻘 짓을 안 한다. 부부 중 한 분 뻘 짓을 덜하는 분들이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사치하거나 술, 담배에 돈을 쓰는 사람은 경제 관리자로 적합하지 않다면서 "저는 재방송료가 들어오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은 돈이다. 그래도 금액이 쌓이고 쌓이면 후달려서 준다. 막 쓸까봐"고 설명했다. 특히, 진태현은 둘 중 한 사람이 경제 관리를 하게 됐으면 믿어주고 사랑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진태현은 "만약에 경제적으로 손실이 생겼을 때 남 탓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랑해서 줬으면 그걸로 믿어야 한다. 부부는 한 몸이다. 개인적으로 인생 선배로서 맡기고 그리고 그냥 사랑하면 된다. 비밀 없이 오픈하고 맞춰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햇다. 그는 또 "저는 제 주제를 잘 알기 때문에 자진상납을 하고 있다. 여왕님한테 조공을 바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그렇다고 제가 저를 위해서 쓰
배우 진태현이 박시은의 호칭에 발끈해 웃음을 줬다.30일 박시은과 진태현은 유튜브채널 '작은 테레비'를 통해 '니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박시은 여사- (ft.부부 경제관 돈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0월 결혼한 신혼 부부의 경제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시은은 "오늘 중요한 거다. 바로 돈에 관한 것"이라며 "둘이 하나가 돼도 내 돈을 얘한테 맡겨도 되나 싶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진태현은 "얘라니? 지난 번엔 저한테 '이거'라고 했나?"라며 "제가 연하인 건 맞는데 제가 무시당하고 이런 거 너무 슬픕니다. 여러분 박시은의 본 모습 아셔야 합니다. 선하고 차분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폭소를 터트린 박시은은 손사래를 치며 "무슨 말 할지 까먹을 뻔 했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저희는 어렵지 않았다. 저희는 먼저 말씀 드리면 돈 관리는 제가 한다. 한 사람이 관리를 해야 새는 돈이 없는 거 같다. 둘이 하면 빈틈이 많이 생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사람이 지출, 생활비, 써야할 것들을 정리하면 새는 돈이 훨씬 줄어든다. 그런데 그럼 누가 할거냐 이게 문제다. 가위바위보 할 수도 없다"며 관리자 정하는 방법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비밀이 없는 게 중요하다. 저희는 비밀이 하나도 없다. 결혼을 했으니까 우리는 하나다. 한 세트트라고 생각한다. '너랑 나'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없다"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부부의 경제관리를 조언했다. 30일 박시은과 진태현은 유튜브채널 '작은 테레비'를 통해 '니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박시은 여사- (ft.부부 경제관 돈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0월 결혼한 신혼 부부의 경제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시은은 "저희는 어렵지 않았다. 저희는 먼저 말씀 드리면 돈 관리는 제가 한다. 한 사람이 관리를 해야 새는 돈이 없는 거 같다. 둘이 하면 빈틈이 많이 생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사람이 지출, 생활비, 써야할 것들을 정리하면 새는 돈이 훨씬 줄어든다. 그런데 그럼 누가 할거냐 이게 문제다. 가위바위보 할 수도 없다"며 관리자 정하는 방법에 대해 밝혔다. 진태현은 "남자, 여자로 나누지 않는다. 저를 봤을 때 제가 주머니에 돈 있으면 하루 종일 뻘 짓할 거 같다. 제가 아시다시피 러닝하고 자전거를 좋아하다. 필요한 게 많고, 문제는 있는데 또 사는 것이다. 운동화, 러닝화가 있는데 또 산다. 젤리를 쟁여놨는데 또 산다. 그냥 사는 거다"라고 했다. 그래서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경제 관리를 박시은이 하고 있다고. 진태현은 "출연료가 입금이 되면 1원까지 집어넣는다. 제가 뭐 갖고 싶은 거, 원하는 거 있으면 사도 되는지 물어보고 용돈을 받아서 쓴다"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박시은이 돈을 가지고 뻘 짓을 안 한다. 부부 중 한 분 뻘 짓을 덜하는 분들이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사치하거나 술, 담배에 돈을 쓰는 사람은 경제 관리자로 적합하지 않다면서 "저는 재방송료가 들어오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은 돈
배우 진태현이 임신 준비 중인 박시은을 위해 예쁜 과일을 갖다 바친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다 같이 해요 임신 준비 실전편 : 과일 편 (부제: 정말 재밌고 꽤 진지함 끝까지 시청 바람) ㅎㅎ'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진태현은 "자 오늘은 드디어 여러분들에게 정말 이제부터 오늘부터는 실전이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뭐가 실전이에요?"라고 물었다. 진태현은 "우리가 1회나 2회 때 말씀드린 게 있다. 우리가 앞으로 우리 젤리(구독자들)들이랑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젤리들이 있을 거 아니냐. 또 둘째를 준비하는 젤리들이 있다. 그 젤리들을 응원하는 젤리들이 있다"고 답했다.박시은은 "잘하고 계시죠?"라고 외쳤다. 진태현은 "집중해달라. 임신 준비 실전편이다. 이게 어떤 프로젝트냐. 저희는 경험했던 사람이지 않나. 그때 우리가 아기를 가지면서 노력했던 것들을 여러분들한테 같이 나눠서 같이 준비하자는 거다"고 설명했다.제일 먼저 중요한 건 과일이라고. 진태현은 "자 이제부터 저는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왜요? 준비할 때는 남자도 같이 준비하는 거 몰라요?"라고 되물었다. 박시은은 "준비하는 방법이 엄청 다양하다"고 했다. 진태현은 "너무 방대하다. 이 프로젝트가 지금 한 128편 나올 것 같다. 그중에 1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시은은 "임신 준비는 부부가 함께하는 거다. 혼자서 하는 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같이 준비하셔라. 여자 혼자 하는 거 아니지 않나. 그러니까 함께 해야 한다&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22일 "반짝반짝 예쁜 우리 아내와"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안녕하세요? 다들 평안하시죠? 모두 봄으로 가는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자고요"라고 말했다.이어 "건강이 최고입니다. 주변 이웃과 지인을 챙기는 하루 됩시다♡ #럽스타그램 #부부"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과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하늘나라에 있는 딸 태은이를 위해 42.195km를 뛴 소감을 밝혔다.진태현은 지난 19일 "가족 상봉 무사 완주. 사랑하는 우리 아내 보고 싶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이어 "30k 지점에서 태은이 생각에 약 40초간 오열함ㅎㅎ 500m 마중 나온 션 형님 같이 결승점 들어가 주셨음. 그리고 션 아저씨가 아니고 삼촌이다 하늘 가족♡"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라톤 결승점을 통과하기 전 진태현이 박시은에게로 달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옆에는 션이 함께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을 보자마자 하이 파이브를 했다.진태현은 "인사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깜짝 놀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진태현, 박시은의 딸 다비다는 "션 아저씨인 줄 몰랐다"며 웃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를 전했다.18일 박시은 진태현은 유튜브채널 '작은 테레비'를 통해 '아무도 모르는 그날의 출산 그리고 슬픔 또 소망 사랑 입원 4일간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이것에 대해 얘기를 한 번도 안했다, 묻지 못했다"며 "아기가 떠나고 수술하고 4일 정도 병원에 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냐, 어떻게 버텼냐"고 박시은에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시은은 "그 시간은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도 "수술해서 아팠고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시간이 뭐지? 생각하면서 그때도 괜찮다 또 울다 괜찮다 울다가 그랬다. 어떤 정신이었는지 말씀 못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실주의자라는 박시은은 "회복해야 했고, 현실을 빨리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너무 힘들긴 했다"고 했다. 진태현은 "저는 감성주의자인데, 감성적으로 사랑하면서 태은이를 보냈다"면서 "그런데 우리가 그 안에서도 사이좋게 지내더라 둘이. 우리가 잘 지내는 건 모든 분들이 아시지 않냐,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우리가 서로만 생각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병실에서 두 사람이 아프고 너무 힘들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수련회 온 것처럼 잘 지냈다"며 "여러분들 이게 다 이겨낼 수 있더라. 와이프하고 저하고 똘똘 뭉쳐서 한 팀이 되니까 아내하고 저하고 떠난 태은이를 생각하는 게 아니고 서로를 생각하고 있더라"고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살다보면 우리와 같은 아픔을 가질 수도 있고, 또 다른 큰 일이
배우 박시은이 출산 후 잔디머리의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박시은 진태현은 유튜브채널 '작은 테레비'를 통해 '아무도 모르는 그날의 출산 그리고 슬픔 또 소망 사랑 입원 4일간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박시은이 갑자기 앞머리를 잘라 거슬린다며 "제 머리 자르러 갔는데, 제가 화장실 갔다온 사이 갑자기 이렇게 앞머리가 생겨버린 것이다"며 "정말 문제 있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이와 관련 박시은은 "그런데 이게 다 이유가 있다. 정말 슬픈 이유다"며 "제가 출산하고 나서 잔디 머리가 삐죽삐죽 나오고 있다"며 앞머리를 자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머리가 빠지고, 이렇게 머리가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묻기도 했다. 진태현은 "그런데 이걸 제가 관리해야 한다"며 "워낙 세팅된 걸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앞머리를 신경 쓴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박시은은 "앞머리를 기르고 있는 중이라 못난이어도 이해해 달라"고 재차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복중 태아를 유산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딸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했다. 18일 박시은 진태현은 유튜브채널 '작은 테레비'를 통해 '아무도 모르는 그날의 출산 그리고 슬픔 또 소망 사랑 입원 4일간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이것에 대해 얘기를 한 번도 안했다"며 "아기가 떠나고 수술하고 4일 정도 병원에 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냐"고 박시은에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시은은 "그 시간은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도 "수술해서 아팠고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시간이 뭐지? 생각하면서 그때도 괜찮다 또 울다 괜찮다 울다가 그랬다. 어떤 정신이었는지 말씀 못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실주의자"라는 박시은은 "회복해야 했고, 현실을 빨리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너무 힘들긴 했다"고 했다. 진태현은 "저는 감성주의자인데, 감성적으로 사랑하면서 태은이를 보냈다"면서 "그런데 우리가 그 안에서도 사이좋게 지내더라 둘이. 우리가 잘 지내는 건 모든 분들이 아시지 않냐,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우리가 서로만 생각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병실에서 두 사람이 아프고 너무 힘들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수련회 온 것처럼 잘 지냈다"며 "여러분들 이게 다 이겨낼 수 있더라. 와이프하고 저하고 똘똘 뭉쳐서 한 팀이 되니까 아내하고 저하고 떠난 태은이를 생각하는 게 아니고 서로를 생각하고 있더라"고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살다보면 우리와 같은 아픔을 가질 수도 있고, 또 다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현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며 끈끈한 의리를 지켰다.15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쌓아온 두터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박시은은 MBC '모두 다 쿵따리', '훈장 오순남',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진태현은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하얀 거짓말', SBS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KBS2 '왼손잡이 아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예능, MC, 홈쇼핑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마다엔터테인먼트 김동하 대표는 "배우 박시은, 진태현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동안 서로를 존중하며 쌓아온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행자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마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도원, 한고은, 박시은, 진태현, 김동준, 김현명, 염아란, 오서아 등이 소속돼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스몰웨딩을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3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진태현은 "나하고 왜 결혼했냐"며 스킨십을 했다. 박시은은 "너무 나를 사랑하니까"라고 말했다. 진태현의 애정표현에 박시은은 당황하며 "그건 둘이 있을 때 해라"고 잔소리했다.진태현은 "시은 씨는 연애할 때 우리가 결혼하면... 정말 남이지 않나. 혈연이 아닌 남을 내 가족으로 삼아봐야지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박시은은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봉사 다니고 하는 건 했지만 내가 결혼해서,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지만 결혼해서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누군가를 입양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초반부터 태현 씨가 입양하고 싶다는 얘길 했다. 근데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이 들리긴 했다"며 "5년 동안 틈틈이 저한테 꾸준히 얘기했던 것 같다. 입양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엄마가 더 준비돼야 하는 거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내가 준비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아이를 먼저 낳아서 내가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길러보지 않고는 입양할 자신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희가 입양하며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았다. 혼혈인 친구들. 태현 씨가 어느 날 방송국에서 우연히 그런 친구를 만났는데 '저런 아이가 '엄마'라고 하는 거야'라더라. 사실 그때는 조금 와닿지 않았다. 제가 준비가 안 돼 있
박시은, 진태현이 스몰웨딩을 추천했다.3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두 사람은 결혼식날 새벽에 예배를 드린 후 아침 식사를 했다고 한다. 진태현은 "한 번밖에 없는 결혼을 좁은 교회에서 하면 여성분들이 싫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아니다. 직접 하나하나 준비하니 의미가 남달랐다"며 "결혼 비용도 정말 적게 들었다"고 밝혔다.박시은은 "얼마든지 스몰로 예쁘게 (할 수 있다). 결혼식에 돈을 들이기보다 두분이 살아가는 삶에 돈을 들이시라고 말하고 싶다. 결혼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오늘 하객들을 위한 결혼식을 할 것이냐, 우리 둘을 위한 결혼식을 할 거냐 결정해서 결혼식을 하면 좋겠다"고 '결혼 선배'로서 조언했다.진태현 역시 "웨딩에 돈을 들이지 말아라. 삶에 돈을 들여라. 그게 남는 장사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시은이 "깜짝 놀라실 텐데 저희가 금액을 공개하고 싶지만"이라고 하자 진태현은 "안 된다. 그러면 저 매장 당한다"라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결혼식 날 아침 대창을 먹었다고 밝혔다.3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진태현은 "저는 아직도 그 결혼식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요즘은 스몰웨딩을 많이 하지 않나. 그때까지는 많지 않았나. 그날도 저희가 교회에서 새벽예배 드리고 둘이 가서 아침 먹었다. 저희 아침에 고기도 대창도 잘 먹는 거 아시지 않나"며 "저희가 아침에 거기 가서 대창을 구워먹었다. 거기 가서 밥 먹었더니 너무 축하한다며 일하시는 분이 축의금이라고 돈을 안 받았다"면서 고마워했다.박시은은 "아침에 축하를 받고 다시 교회에 와서 의자를 세팅했다. 차에서 액자 가서 와서 1층 세팅도 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이 "나름 연예인이라고 경호원도 왔지 않나"라고 하자 박시은은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보내주셨다"고 부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시은이 원래는 입양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3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진태현은 "시은 씨는 연애할 때 우리가 결혼하면, 정말 남이지 않나. 혈연이 아닌 남을 내 가족으로 삼아봐야지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박시은은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봉사 다니고 하는 건 했지만 내가 결혼해서,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지만 결혼해서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누군가를 입양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초반부터 태현 씨가 입양하고 싶다는 얘길 했다. 근데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이 들리긴 했다"며 "5년 동안 틈틈이 저한테 꾸준히 얘기했던 것 같다. 입양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엄마가 더 준비돼야 하는 거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내가 준비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아이를 먼저 낳아서 내가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길러보지 않고는 입양할 자신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희가 입양하며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았다. 혼혈인 친구들. 태현 씨가 어느 날 방송국에서 우연히 그런 친구를 만났는데 '저런 아이가 '엄마'라고 하는 거야'라더라. 사실 그때는 조금 와닿지 않았다. 제가 준비가 안 돼 있던 거다"고 전했다.진태현은 "왜 진태현 씨는 입양하자고 했을까 궁금해하실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교회다니다 보면 교회 어른들이 '하나님' 막 이러지 않나. 찬양 홀리하게 부르고. 그런데 좋은 일을 하
배우 박시은이 일상을 공유했다.박시은은 2일 "#아침 모닝빵이 있길래~ 양파도 있고 고기가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먹고 남은 감자튀김까지~ㅎㅎ 발사믹 소스 허니 케첩으로 마무리"라고 덧붙였다.박시은은 "#냉장고털기 #요알못 #레시피봇 #근데왜맛있죠 #오늘도화이팅♥"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시은이 직접 만든 아침 식사가 담겼다. 그는 플레이팅도 예쁘게 한 뒤 사진으로 기록했다.박시은은 배우 진태현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