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엄마 아빠가 기억한다. 하늘과 바람 모든 곳에서 마주하지 못한 내 딸의 심장 소리가 들린다. 같이하자 같이가자 같이걷자 이 모든 시간 함께하자. 기억 속 너의 심박 소리에 아빠가 발걸음을 맞출게. 이젠 멈추지 말자"라며 "가만히 서서 눈물 흐르는 순간들이 나에겐 보석같은 경험이며 이상하지만 감사하게도 삶의 원동력이 되어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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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최근 두 번의 유산 끝에 둘째를 임신했지만,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우리 아이가 떠난지 20일
그리고 오늘 9월 5일 우리의 예정일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엄마 아빠가 기억한다
하늘과 바람 모든 곳에서
마주하지 못한 내 딸의 심장소리가 들린다
같이하자 같이가자 같이걷자
이 모든 시간 함께하자
기억속 너의 심박소리에 아빠가 발걸음을 맞출게
이젠 멈추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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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보석같은 경험이며
이상하지만 감사하게도 삶의 원동력이 되어간다
앞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내에게
예정이 아닌 확정이 되는 순간을 선물해야겠다
그래도 기억하자
오늘 2022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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