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와이어 액션에 관해 이야기했다. 18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조인성, 한효주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한효주에 대해 "이번에 나이와 경력이 쌓인 상태에서 작품으로 만나고 난 뒤 한효주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됐다. 사진이나 화면을 통해 전달되는 비과학적 느낌이란 게 있다. 한효주의 눈빛을 보고 저 친구가 대단한 배우구나 실감했다. 빈말이 아니라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조인성에 대해 "이번에 동료 배우로 만나서 정말 세심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 츤데레라고 하나? 주변을 엄청 배려하고 생각이 깊은데 티 내는 걸 정말 싫어한다. 주인공으로 작품을 끌고 가는 책임감도 강해 의지도 많이 되더라. 고마운 순간이 참 많았다"라고 화답했다. '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무빙'의 새로운 장르에 대해 조인성은 "마블에는 부자인 히어로도 많지 않나. 치킨집이나 돈가스집 하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을 담고 있다는 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원래 신비감은 미지에서 나오는 법이다. 이 작품은 신비롭진 않지만 신통한 능력을 갖춘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다. '포레스트 검프'처럼 시대상을 훑어보는 재미도 있을 거다. 한국의 굵직한 사건들이 극 중 이야기와 맞물려서 전개된다"라고 설명했다. 고난도 와이어 액션 장면에 대해 한효주는 "와이어 액션을 해야 하는 배우들이 정말 고생했다. 가공하기 전 촬영이 그렇게 멋진 모습은 아니라 서로 웃음을 참기도 했다. 마블도 다 이렇게 찍는 거냐는 농담도 나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새로운 무영으로 합류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재의 화보가 공개됐다. 14일 매거진 Y 측은 영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영재는 화려한 패턴의 포인트가 가미된 팬츠부터 모던한 느낌의 레더 재킷, 무채색 계열의 캐주얼한 룩까지 소화하는 팔색조 매력으로 스타일리쉬한 무드를 만들어냈다. 또한 전문 모델 못지않은 패셔너블한 포즈와 제스처로 매 착장마다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진 영상 인터뷰를 통해 빼곡한 메모가 가득한 뮤지컬 '그날들'의 대본을 보여주며 남다른 열의로 참여하고 있는 '그날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의 명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의 시간차를 두고 묘하게 닮아있는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작품. 2013년 초연과 동시에 故김광석의 음악에 촘촘한 서사의 스토리가 더해지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이번 시즌 10주년을 맞아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효은,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이 함께 하며 한층 깊어진 감성과 진한 여운이 남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그날들'은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그룹 NCT 태용이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14일 엘르 측은 9월호 커버를 장식한 태용의 화보를 공개했다. 로에베의 글로벌 앰배서더 호명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패션 매거진 촬영인 만큼 태용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올해 6월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 'SHALALA' 활동을 통해 어떤 것을 느꼈냐는 질문에 태용은 "덕분에 앞으로 예정된 활동을 더 잘 해낼 수 있는 경험치가 쌓였다. 앨범을 통해 내 이야기를 꺼내 놓음으로써 과거에 얽매였던 부분들이 사라진 기분도 든다. 후련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발매될 NCT 정규 4집 'Golden Age' 활동 및 단체 콘서트에 관해서는 "이번 앨범 자체가 NCT라는 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루빨리 공연 준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연 등을 통해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는 경험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다. 여러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시도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내가 생각하는 음악의 폭 또한 많이 넓어졌다.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겼다"라고 답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9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9월호 커버를 장식한 뷔의 화보를 공개했다. 뷔는 파리 외곽의 한적한 스튜디오에서 셀린느와 함께 커버를 촬영했다. 뷔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마주했다. 그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매혹적인 존재,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의 표상이었다. 오직 작은 레오퍼드 무늬 스카프 하나를 목에 두르고 헝클어진 머리칼 사이로 보이는 그윽한 눈빛은 가히 치명적이었다. 얼굴을 감싸 안 듯 은밀하게 감춘 포즈에서는 오히려 농밀한 오라가 느껴졌다. 한적한 도로, 드라마틱한 파리의 하늘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그림 같았다는 후문.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Slow Dancing'이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뷔는 이번 솔로 앨범을 민희진 어도어(ADOR)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뷔의 제안으로 민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그의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근황을 전했다. 이민정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제의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색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잇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은근하게 드러난 D라인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앞서 4일 이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정이 둘째를 임신했다"라고 밝혔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이후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첫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26일 매거진 싱글즈는 KBS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로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 박강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박강현은 첫 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뱀파이어 헌터 신도식 역할을 맡아 다양한 배움을 만끽하는 중이다. '팬텀싱어4'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작년 연말, 내년에는 드라마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는데, 지금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이다"라고 밝혔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역)과 그를 깨운 여자 주인해(원지안 역) 그리고 살기 위해 선우혈의 피가 필요한 병약한 신도식이 서로의 피와 사랑을 얻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하는 공생 관계의 드라마. 극 중 신도식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배려의 마음을 자기 마음보다 우선으로 내세우는 다정하고 헌신적인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박강현은 첫 드라마이지만 리딩 현장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본이 나올 때마다 여러 번 읽으면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질 줄 모르는 상황에 대비했다고. '팬텀싱어 2' 참가자에서 시즌 4 프로듀서로 활약한 박강현은 평소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 OST를 꼭 부르고 싶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또 그만의 감성으로 모조리 채울 수 있는 발라드, 서정적인 느낌의 곡으로 꽉 채운 솔로 앨범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한다감이 데뷔 24년차를 맞았지만, 언젠가는 '연기 좀 할 줄 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26일 주부생활 측은 커버를 장식한 한다감의 화보를 공개했다.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에서 뼛속까지 교양 넘치고 우아한 재벌가 둘째 며느리인 이은성 역을 맡아 열연 중인 한다감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속 왕로라 역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어느덧 24년 차 배우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한다감은 "언젠가는 '연기 좀 할 줄 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내게 맞는 역할 혹은 자리를 찾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하는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스스로를 더 탄탄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그간 헬스, 등산, 테니스, 골프 등 활동적인 운동부터 요리, 그림, 꽃꽂이 같은 정적인 취미까지 취미 부자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기도. 그는 "최근에는 등산을 자주 한다. 혼자 걸으면서 생각 정리도 되니까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이 된다"라며 "배우 생활을 꾸준히 하려면 많은 것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여러 가지를 경험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현빈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21일 공개된 화보에서 현빈은 다정한 눈빛과 여유로운 포즈로 물오른 매력을 뽐냈다. 오렌지 카페트에 오렌지색 니트를 입은 현빈은 그야말로 상큼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현빈은 지난 3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촬영을 마쳤다.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제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이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11월 아내 손예진 사이에서 득남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뮤즈 송혜교의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여성복 브랜드 미샤는 뮤즈 송혜교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화보는 브랜드 뮤즈 송혜교의 계절을 앞서가는 가을 스타일링과 그만의 빛나는 아우라를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2차 화보는 A SCENE OF AUTUMN 콘셉트를 통해 1차 화보와 마찬가지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담은 순간과 미샤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송혜교는 유려한 실루엣과 정교한 디테일을 담은 새로운 데일리 룩 아이템을 소화, 브랜드와의 완성도 높은 케미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송혜교는 가을 시즌 인기 아이템 트위드 재킷을 비롯하여 섬세한 리브 짜임의 니트, 언밸런스한 기장감의 플레어 스커트, 빅카라 포인트가 돋보이는 A라인 트렌치코트 등 에센셜한 무드의 뉴 컬렉션 아이템을 다양하게 착용,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클래식한 디자인의 자동차를 소품으로 활용한 화보 비주얼 컷은 송혜교만의 변치 않는 여신미를 한층 부각하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드라마틱한 장면을 완성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권은비가 화보를 통해 매혹적인 여신 자태를 뽐냈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지난 17일 권은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심플한 배경 속 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여신 자태를 뽐내는 권은비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권은비는 긴 생머리에 톱과 쇼츠, 롱 부츠를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짙은 메이크업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유니크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다른 컷에서 권은비는 블랙 톱에 블랙 데님 팬츠를 매치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권은비의 화려한 이목구비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어우러진 완벽한 화보가 명실상부 '화보 장인'의 위엄을 재차 실감하게 했다. 권은비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는 에스콰이어 8월 호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 출연한 권은비는 '핫 서머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로 불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권은비의 화끈한 퍼포먼스를 담은 무대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한 것에 이어, '언더워터(Underwater)' 또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또다시 역주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권은비는 '선 넘는 맵찔이'로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한다.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 맵찔이라 불리는 이들을 위한 콘텐츠로, '맵찔 대장' 권은비가 이들의 대리만족을 위해 매운맛을 탐험하는 시리즈물이다. 오는 19일 유튜
배우 조윤희가 악역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매거진 주부생활은 조윤희의 커버를 공개했다. 조윤희는 2021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이후 오랜만에 딸 로아와의 모습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올 하반기 김순옥 작가 신작 '7인의 탈출'로 3년 반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로아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조윤희다. 그는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게 결국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스스로 더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그간 선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만큼 이번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캐릭터를 맡아 걱정 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다. 도전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 현장이 점점 즐겁고 편안해지는 걸 스스로 느낀다. 5년 후, 10년 후에는 더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에 이어 차기작인 '비질란테'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이준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개와 늑대를 구분할 수 없는 시간, 황혼이 내려앉은 시간의 희미한 경계선에서 선 사람 이준혁과 배우 이준혁을 동시에 담아낸 콘셉트의 화보 속 이준혁은 카메라를 바라보는 고혹적인 눈빛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했다. 흑백의 전신 컷에서는 흑백을 뚫고 나오는 부드러움과 시크함을 겸비한 모습으로 이준혁의 짙은 매력을 드러냈으며, 이준혁의 얼굴로 가득 메운 클로즈업 컷에서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화보 컷을 완성했다. 이날 기준 이준혁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누적 관객 수 923만 명을 기록 중이다. 이에 이준혁은 "'너무 다행이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크더라고요. 모두 고생하고 열심히 했지만, 작품이라는 게 항상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정말 다행이죠"라고 말했다. 액션신의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는 말에는 "주성철은 롱테이크 액션에,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액션이 많았어요. 그래서 부담도 되고 집중해야 했죠. 스턴트 분들이 고생했어요. 머리끄덩이를 잡거나 때리는 걸 자연스럽게 할 때까지 실제로 많이 받아주고 서로 신뢰하며 훈련했어요. 어느 정도 합은 있지만, 능수능란하게 유동적으로 액션을 바꾸기 위해서요"라고 답했다. 주성철 역을 맡은 후 일부러 거친 말투를 사용하는 등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작품을 할 때마다 그런 기간을 거쳐요. '비밀의 숲' 서동재 역을 할 때는 그렇게 날뛰는 게 저한테는 어색해서 현장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일부러 동재처럼 말하고 다녔어요. 그때
배우 김선호가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를 통해 맑은 눈의 광인으로 돌아왔다. 22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7월 호 커버를 장식한 김선호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선호는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귀공자'에서 복서 마르코를 쫓는 의문의 남자 귀공자 역을 맡아 연기 인생 14년 만에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김선호는 "만감이 교차한다"는 대답으로 스크린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내 연기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감과 설렘, 두려움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기 경력 14년 차인 김선호에게 이제야 스크린에 첫발을 내딛는 것에 늦었다 느끼진 않냐고 묻자 "한 번도 늦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빠르다고 느껴진다. 수많은 선배님을 보면 난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라고 답했다. 김선호는 '귀공자'에 이어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인 '폭군'에도 함께 할 예정. 그는 "감독님은 내게 너무 좋은 사람이다. 근래에 나와 개인적인 일상을 가장 많이 공유하고 있는 분이자 형 같은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화보를 통해 '무결점 미모'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는 29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를 통해 가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가을은 시크한 매력을 살린 청청 패션에 브랜드의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멀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가방을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압도했다. 가을의 화려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클로즈업 컷 또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레오파드 패턴 원피스에 청바지를 믹스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까지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 소화해 내며 차세대 '화보 장인'의 진면모를 뽐냈다. 가을의 전매특허인 깊은 눈빛과 모델 같은 능숙한 포즈, 풍부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진 치명적인 화보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가을의 더 많은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이엠(I AM)'으로 각종 음반,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MZ 워너비 아이콘'의 진가를 입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빌런 투톱 중 한 명인 이준혁이 가장 당당한 빌런이라고 밝혔다. 23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범죄도시3'의 투톱 빌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준혁은 극 중 자신이 연기한 주성철에 대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가장 당당한 빌런일 겁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번도 실패해 본 적이 없는 사람 같아요. 돌이켜보면 앞의 빌런들은 궁지에 몰리고 그 안에서 발악하는데, 주성철은 그런 상황에서조차 승승장구하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준혁은 마동석으로부터 직접 '범죄도시3' 출연 제안을 받았고, 이번 작품을 위해 20kg이나 증량했다. 그는 벌크업 기간 동안 즐겨 먹었던 음식을 비롯해 주성철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숙제,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일본에서 온 빌런 역할을 맡은 아오키 무네타카는 첫 출연 제안을 받을 때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줬다. 그는 "고민하지 않았어요. 한국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마동석 배우도 전부터 알고 있었고요.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2012년에는 차승원 배우와 연극 무대를 한 적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합니다. 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자신이 몸담아온 연극 무대나 극장에서 배우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상황 가운데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말해주기도. 그는 "'관객은 큰 화면에서 봐주실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저희도 묵묵히 연기에 임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작품을 봤지만, '이건 역시 큰 화면으로 작품을 보고 싶다' 이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