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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재, 중후한 멋[TEN포토]

    이정재, 중후한 멋[TEN포토]

    배우 이정재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에는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민호, 이정재에게 혼났다…"작품 쉬지 말라는 말 원동력 돼" ('파친코2') [인터뷰③]

    이민호, 이정재에게 혼났다…"작품 쉬지 말라는 말 원동력 돼" ('파친코2') [인터뷰③]

    배우 이민호가 이정재에게 들은 조언에 대해 말했다.23일 이민호, 김민하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애플TV+ '파친코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강인한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사랑과 생존에 대한 광범위한 이야기를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 작품이다.이민호는 최근 배우 이정재에게 조언을 많이 얻고 있다며 "선배님이 하는 말은 '작품 쉬지 않고 해라'이다. 술 마실 때마다 혼난다"며 "스스로 동기부여가 많이 된다. 존경할 만한 선배님이 배우로서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쉬면 안된다고 하는 것 자체가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파친코2'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이민호는 "난 인정 욕구가 쎈 편은 아니다. 무언가를 하고 인정을 받고 열광을 해주길 바라지 않는다. 시즌2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 것만으로 끝났기 때문에 어떤 평가를 받고자 하는 건 없다"고 말했다. 시즌3가 제작된다면 참여 의사에 대해 김민하, 이민호 모두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민호는 "윤여정 쌤만 설득하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파친코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윤여정은 일어 대사에 대한 고충을 밝히며 "시즌3에서도 일본어 대사를 시킨다면 나를 빼고 하라"고 말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정재, 과거사 고백…"비리 일삼고 허물 덮어줘"('리볼버')

    이정재, 과거사 고백…"비리 일삼고 허물 덮어줘"('리볼버')

    영화 '리볼버'가 하수영, 임석용, 민기현의 화기애애했던 과거의 한때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볼버'가 영화 속에서 눈길을 끌었던 검도부 소품 스틸을 공개했다.'리볼버'는 영화를 보고 나온 직후 각 캐릭터의 숨은 전사를 되짚어 생각하게 된다. 그 중심에 있는 주요 인물들이 바로 임석용(이정재 분)과 민기현(정재영 분)이다. 하수영의 판을 만들고 키우는 임석용, 민기현은 수영이 대가를 되찾기 위해 결심하고 나아가는 데 큰 동력이 되는 인물이다. 임석용은 수영을 교도소로 향하게 만든 장본인이지만 종적이 묘연해지고, 민기현은 대가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 수영에게 리볼버를 쥐여 주며 그녀를 부추긴다. 하수영과 임석용, 민기현 세 사람이 과연 어떤 사연으로 지독하게 얽히게 된 것인지 영화 속 등장하는 스틸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영화에 스치듯 등장하는 이 스틸 속에는 한때 경찰 내 검도부의 스승과 제자로 끈끈한 연을 맺었던 세 사람이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이들에게 숨겨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임석용 역을 연기한 이정재는 "과거 비리를 일삼기도 하고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모른 척해주면서 함께 뭉쳐 다녔지만, 수영에 대한 감정에 의해서 일이 약간씩 틀어지게 되고 석용이 기현을 배신하는 상황이 있었을 것 같다. 영화에서 보이지 않았지만 여러 상황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관계였다"며 세 사람의 과거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전한 바 있다.오승욱 감독은 "옛 검도부

  • '550억 건물주' 이정재, 법적 분쟁 중인데 여유롭게 '명품 G사' 치장

    '550억 건물주' 이정재, 법적 분쟁 중인데 여유롭게 '명품 G사' 치장

    배우 이정재가 명품 선물을 자랑했다.이정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gucci"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이정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외 명품 브랜드 G사 제품을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로 돌아오는 이정재는 지난 6월 5일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제다이마스터 솔로 출연한 바 있다.또한 이정재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빌딩을 개인 회사 베나픽처스 명의로 220억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20년에는 배우 정우성과 공동명의로 청담동에 330억원짜리 빌딩을 매입, 이로써 그는 총 매입가 550억원의 건물주가 됐다.한편 이정재는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래몽래인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작품을 제작한 회사인데, 김 대표는 지난 6월, 이정재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스튜디오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 '리볼버' 오승욱 감독 "친구 이정재, 영화에 날개 달아줘…오래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생겨"[인터뷰①]

    '리볼버' 오승욱 감독 "친구 이정재, 영화에 날개 달아줘…오래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생겨"[인터뷰①]

    '리볼버' 오승욱 감독이 배우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1일 영화 오승욱 감독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리볼버'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무뢰한'을 함께 했던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영화에는 이정재가 특별 출연한다. 이에 오감독은 "영화가 날 수 있는 날개를 달아줬다"며 "평소 이정재의 친분도 있지만 이 작품을 통해 오랜 인연을 쌓아온 친구와 일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이어 "이정재가 감독도 하지 않았나. 이정재가 '형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어'라고 하더라. 감독으로서 이정재의 모습이 보였다. 서로 감독으로서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며 "굉장히 좋았다. 나도 이정재 감독이 만든 영화의 팬이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공식] '오징어게임' 시즌2, 12월 26일 공개 확정…시즌3도 온다

    [공식] '오징어게임' 시즌2, 12월 26일 공개 확정…시즌3도 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또한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파이널 시즌 ‘오징어 게임’ 시즌3의 2025년 공개까지 깜짝 예고했다. ‘오징어 게임’이 2024년 12월 26일 시즌2의 공개를 확정지었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편지를 통해 시즌2와 시즌3를 선보이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라는 간결하지만 가슴 뛰게 만드는 문구로 편지를 시작한 황동혁 감독은 “여러분께 시즌2의 공개 일정과 시즌3 제작 소식까지 알리는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설렌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황동혁 감독은 새롭게 펼쳐질 ‘오징어 게임’과 시즌2에서 시즌3까지 이어질 새로운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 또 한 차례 세계를 열광시킬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오징어 게임’ 새로운 시즌의 공개 일정과 함께 처음 모습을 드러낸 ‘기훈’(이정재)의 스틸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시즌1의 마지막, 미국행 비행기 탑승 직전의 모습과 달리 짧아진 검은 머리로, 456번 번호가 달린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기훈’의 모습은 그가 다시 시작될 게임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시즌1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승자로 딸을 만나러 가던 길에서 발걸음을 돌린 그가 왜, 어떻게 다시 게임에

  • '51세' 이정재, 키오스크 작동법 몰라 당황…"처음 해본다고"

    '51세' 이정재, 키오스크 작동법 몰라 당황…"처음 해본다고"

    배우 이정재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애정하는 이정재 배우님 키오스크 작동법 알려드림. 처음 해 보신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서울 강남 압구정의 한 식당에서 이정재가 편안한 차림으로 누리꾼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누리꾼은 "자연스럽게 다니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자주 오시다가 한동안 뜸하셨는데 요새 유튜브로 활동 많이 하셔서 나 혼자 내적 친밀감 작동 뿜뿜"이라고 덧붙였다.편안한 차림과 더불어 특히 키오스크 작동법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대목이 현실적이기에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부모님도 이정재랑 동갑인데 키오스크 못 쓴다" "이정재는 키오스크 쓰는 매장 안 갈 것 같다"고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달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로 활약하며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다. 현재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후반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정재는 지난달 5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했다. 오는 12월 25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송일국·이정재·조정석, 우리도 직접 오디션 찾아갑니다…'중고 신인'의 자세[TEN피플]

    송일국·이정재·조정석, 우리도 직접 오디션 찾아갑니다…'중고 신인'의 자세[TEN피플]

    콧대 높게 캐스팅을 기다리는 톱스타보다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톱스타들이 더 많은 기회를 만나게 된다. 유명세에만 의존하지 않고 오디션도 마다하지 않으며 도전한 송일국, 이정재, 조정석은 더 많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10여년 전 KBS2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후폭풍'이 있었다. 송일국은 각인된 '육아대디' 이미지로 인해 캐스팅이 뚝 끊긴 것이다.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송일국은 2016년 사극 '장영실' 이후 도통 작품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살이 너무 쪄서 드라마를 할 수 없었다. 준비가 안 된 것도 있었지만, 안 들어오니까 안 한 것"이라며 "'슈돌' 아빠 이미지가 강한 것도 이유 중의 하나였을 거다. 아무 작품도 안 들어오더라. 행사조차도 안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또한 "육아에 전념하다 보니 저에게 투자할 시간이 적기도 했다. 배우로서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캐스팅이 안 들어왔던 것 같다"고 했다.그러던 중 송일국은 지난해 뮤지컬 '맘마미아'에 캐스팅됐다. '맘마미아' 측에서 제의가 온 게 아니라 송일국이 오디션 공지를 보고 직접 참여해 합격하게 된 것. 송일국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도 봤지만 떨어졌다고 한다. 그는 "내가 오디션 보는 거에 놀라시는 분도 있더라"며 "뮤지컬에 가면 신인이다. 중고신인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에 좌절하지 않지 않고 끊임없이 기회를 찾아 직접 문을 두드린 것이다.이정

  • 이정재, 다 잃고 폭주 ('애콜라이트')

    이정재, 다 잃고 폭주 ('애콜라이트')

    '애콜라이트' 이정재가 폭주했다.공개된 5회는 시작부터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제다이 기사단을 제거하는 다크사이드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다크사이드는 막강한 힘으로 ‘마스터 솔’(이정재)과 함께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은 제다이들을 무자비하게 해치웠다. 그리고 ‘메이’의 쌍둥이 자매 ‘오샤’(아만들라 스텐버그)의 목숨을 노리는 일촉즉발의 순간 ‘마스터 솔’의 기지로 ‘오샤’는 가까스로 도망치게 되고, 다크사이드와 ‘마스터 솔’이 대립했다.다크사이드는 “날 기억 못 하나?”라는 말로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마스터 솔’은 “제다이의 무기를 들었지만 넌 제다이가 아니야”라며 응수했고 이윽고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그의 정체가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마스터 솔’의 제자들을 죽이고 “이름은 없어. 하지만 제다이들은 날 ‘시스’라고 부르겠지. 제다이들이 내 존재를 거부하기 때문에 모두를 제거하는 거다”라며 자신이 제다이들을 처단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마스터 솔’은 제자들을 잃은 슬픔에 분노로 폭주하게 되고 그간 본 적 없는 처절한 모습이 담겨 뭉클함까지 더했다. 이번 5회에서는 ‘마스터 솔’과 다크사이드의 대결뿐만 아니라 그의 제자인 ‘제키’(다프네 킨)와 ‘요드’(찰리 바넷)의 탄탄한 액션 시퀀스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이’와의 격렬한 맨몸 액션을 펼친 ‘제키’부터

  • [종합] 이정재 "진심으로 대접 받는 게 쉽지 않다…정우성이 유일한 인연" ('짠한형')

    [종합] 이정재 "진심으로 대접 받는 게 쉽지 않다…정우성이 유일한 인연" ('짠한형')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각별한 우정에 대해 고마움을 내비쳤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정재 EP. 46 이거 실화? 짠한형에 월드스타 이정제다이가 나왔다고? 수갑 차고(?) 역대급 '잘생김' 흘리고 간 이정재 님과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정재는 디즈니+ '애콜라이트'에 홍보로 인해 "종일 스케줄이 많다"고 근황을 밝혔다. 신동엽은 "바쁜데 나와줘서 고맙다. 국위선양하고 있다"며 그를 칭찬했다.정호철은 이정재에게 "잘생김이 묻었다"고 농담했다. 신동엽은 "그게 원래 네 팬이 해서 유행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바쁘면 차에서 김밥 먹고 이동한다. 그날 '관상' 개봉 날이라 행사가 많았다. 차에서 김밥 먹고 행사장에 갔다. 팬분이 '김 묻었다'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정재는 "내가 김밥 먹고 거울 보고 왔어야 했는데, 실수했다고 생각했다. 그 순간 팬분이 '잘생김'이라고 했다. 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다. 뒤에 가서야 빵 터졌는데 그게 화면에 고스란히 찍혀 화제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동엽은 "정재가 순수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팬분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 같다는 정호철의 말에 이정재는 "'김 묻었다' 한 게 화제가 됐다. 어떤 프로그램 출연해서 행사 때 나에게 '김 묻었다'고 하신 분, 우리 회사로 전화 달라고 했다. 그분이 우리 회사로 연락을 주셨다. 그분을 만났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정재는 "그렇게 해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팬분이 그날 김에다가 '잘생김 이정재' 스티

  • [종합]이정재, 정우성과 '게이커플' 오해에 "붙어 다니긴 했죠…존대해서 안 싸워"('짠한형')

    [종합]이정재, 정우성과 '게이커플' 오해에 "붙어 다니긴 했죠…존대해서 안 싸워"('짠한형')

    '짠한형'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이날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출연부터 절친 정우성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이정재는 '애콜라이트' 출연에 대해 "내가 어릴 때 '스타워즈'는 센세이션한 영화였다. 계속 시리즈가 발전해서 내가 배우를 하는 동안 캐스팅 돼서 출연을 하게 됐다. 감동이 좀 다르다"면서 "지금도 믿기지 않는 구석들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드라마 촬영차 10개월 동안 영국에 머물렀던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터진 글로벌 인기에 대해 "이제 해외에서도 걸어 다니는 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 제일 혜택 받는 곳이 식당이잖냐.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주더라. 내가 좀 유명해졌구나 싶었다. 한국이랑 느낌이 다르다. 그건 좀 받아먹고 싶더라"고 말했다.이정재는 "마흔 초반에 일적으로 '이제 슬로우 다운으로 접어드는 건가' 싶었을 때, 좋은 캐릭터 맡아서 성장해 가는 모습이 보여질 때였다. 집 앞 백반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주인이 '이정재 씨가 나랑 비슷한 나이인데, 다시 잘되는 모습 보니까 같은 나이로서 너무 힘을 받는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자신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듯한 동년배의 응원에 이정재는 "눈이 번쩍 뜨였다"면서 "응원 감사했다. 조금 더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저한테는 큰 계기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연료니 역할 비중은 40대 초반부터 신경 안 쓰게 되었다. 연기를 어렸을 적 관성으로 하는 건 아니겠구나 싶었다"는 말로 연기

  • 이정재, 신동엽 만난다…'짠한형' 출격

    이정재, 신동엽 만난다…'짠한형' 출격

    배우 이정재가 '짠한형 신동엽'에 출격한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디즈니+ 최고 시청 기록을 자랑하는 가운데, 이정재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오는 17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더욱 생생한 작품의 특별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동안 진행된 해외 일정을 마치고 촬영된 이번 영상에는 오직 '짠한형 신동엽'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애콜라이트'의 글로벌 프리미어 후기가 담길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이정재의 솔직담백한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남다른 포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애콜라이트'는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혀까지 닳아" 송강호 울고 이정재 웃었다…드디어 미소 지은 디즈니+ [TEN스타필드]

    "혀까지 닳아" 송강호 울고 이정재 웃었다…드디어 미소 지은 디즈니+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제작비 400억원, 26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했지만 내내 부진한 성적으로 골머리를 앓던 디즈니+가 드디어 본전을 찾았다. 5일 첫 공개한 디즈니+ '애콜라이트'의 흥행에 마침내 미소를 지어보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디즈니+ '애콜라이트'가 지난 4일(한국시간 5일) 공개 이후 닷새간 전 세계에서 총 1천110만회의 시청 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청 횟수는 해당 콘텐츠의 전체 시청 시간 합계를 편당 상영시간으로 나눈 수치로 이는 디즈니+에서 올해 공개된 작품 중 최고 성적이다.디즈니+ '애콜라이트'는 공개 첫 날에만 480만회를 기록했고, 이후 나흘간 합계 시청 횟수 630만회를 기록했다. 앞서 이정재는 동양인 최초로 제다이를 연기하게 되어 영광도 따랐지만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그간 할리우드의 백인 스타들이 주로 맡아왔던 제다이 역에 동양인인 이정재가 캐스팅되면서 "미스캐스팅"이라며 일부 '스타워즈' 팬들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듣게 된 것.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만큼 언어에 대한 고충도 무시할 수 없었다. 이정재는 "영어 선생님이 4명이었는데 매일 돌아가면서 영어 연습을 했다"고 털어놨다.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했어야 하는 만큼 어려움도 따랐다고. 이정재는 "발음 교정, 끊어 읽기, 플로우 이런 것들을 계속 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다 닳아 가지고 음식을 먹기도 너무 힘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원작 팬들의 인종차별적 비난을 받고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연기하면서 순탄치 않은 과정에도 &

  • 이정재측 "경영권 편취 NO"…'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와의 갈등 고조[TEN이슈]

    이정재측 "경영권 편취 NO"…'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와의 갈등 고조[TEN이슈]

    배우 이정재가 이끄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이하 '아티스트')와 제작사 래몽래인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10일 아티스트 측은 "래몽래인 대표 김동래가 주장하는 경영권 편취라는 표현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동래는 정상적이고 명확한 계약 내용을 준수하지 않고 계약을 위반하는 행위를 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아티스트, 이정재와 투자자들을 모함하고 있다"는 입장문을 공개했다.아티스트 측은 "김동래는 애초 일신상의 이유로 회사를 매각하고 스스로 회사를 떠날 결정을 했다. 아티스트에 인수를 요청했다"며 "아티스트 측은 래몽래인의 최근 실적이 좋지 않지만, 드라마 제작사로서 잠재력을 보고 고심 끝에 인수를 결했다. 양사는 인수조건에 합의가 이뤄져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약이 체결되고 유증 납입까지 이루어진 후, 김동래는 돌변하여 계약서의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며 계속 경영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주장했다.또한 "아티스트 경영자와 이정재는 유상증자 이후 김동래를 여러 차례 만나 계약의 이행을 촉구했다. 인수 이후 회사 운영의 비전을 설명하고 김동래 및 래몽래인의 회사 직원들과 함께 사업을 펼쳐 나갔다. 그들이 고유 업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유지하는 내용 또한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측은 "김동래는 자발적 의사로 회사의 매각을 결정하였음에도 계약에서 합의한 사항들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지속해서 말을 바꿨다. 심지어 아티스트 측이 래몽래인을 다른 기업 인수를 위한 껍데기로 활용하는 것이라는 중상모략까지 하고 있다"는 입장이

  • [전문] 래몽래인 대표 "이정재, 부당한 시도 중단해라…경영권 편취 희생양 될 수 없어"

    [전문] 래몽래인 대표 "이정재, 부당한 시도 중단해라…경영권 편취 희생양 될 수 없어"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이 법적 분쟁에 돌입한 가운데 김동래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래몽래인 김동래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7일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제기했다.10일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는 "래몽래인이 이정재 배우의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손을 잡게 된 것은 그의 네트워크와 자본력으로 래몽래인이 글로벌 진출을 꿈꿔볼 수 있다고 믿었고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도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저희를 설득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대표 개인은 아무런 경제적 이익 없이 순수하게 회사를 위한다는 선의에서 투자자의 모든 자본이 회사로 유입되는 유상증자의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대표 개인은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내려놓는 큰 결심과 함께 그 대가로 한 주의 주식도, 한 푼의 경제적인 이익을 얻은 것이 없다"라고 강조했다.김대표는 "그러나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이 투자 전 논의되었던 내용과는 달리 래몽래인의 자금을 이용하여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엔터 상장사를 인수하기 위한 작업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자자인 이정재 배우는 지금껏 단 한 번도 회사를 방문한 적이 없었고, 그 어떤 미래 경영에 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 바도 없었다"라며 "이에 저를 포함한 현 경영진은 래몽래인의 본업에서 벗어나는 상장사 인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후 저희에게 돌아온 대답은 대표이사 및 사명 변경, 이사회 전원 사임 및 교체, 정관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