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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 할리우드 톱배우 라인업 공개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 할리우드 톱배우 라인업 공개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배우 이정재의 출연도 함께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애콜라이트’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미 공개된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비롯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한국 배우 이정재,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의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영화 ‘1917’, ‘더 킹: 헨리 5세’의 딘-찰스 채프먼, 영화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는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이번 출연진 발표에는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며 사랑받은 주역이자 에미상 개최 이래 첫 한국인 수상자인 이정재가 포함되어 있어 그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세계적으로 또 한 번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

  • [공식] '슬의생' 김준한,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이정재·정우성 등 한솥밥

    [공식] '슬의생' 김준한,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이정재·정우성 등 한솥밥

    배우 김준한이 아티스트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31일 아티스트컴퍼니는 김준한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준한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김준한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준한은 영화 '박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허스토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MBC '봄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특히 최근 공개된 쿠팡 플레이 '안나'에서는 이안나(수지 역)의 남편이자 권력욕과 명예욕으로 가득한 최지훈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개봉을 앞둔 영화 '보호자'에서는 또 다른 색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준한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배우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표지훈(피오),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이수민, 장이정, 윤종빈, 이주안,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 돼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윤진, 원조 월드스타의 농담 "K콘텐츠 인기 기적, 내가 10년만 어렸어도…"[인터뷰③]

    김윤진, 원조 월드스타의 농담 "K콘텐츠 인기 기적, 내가 10년만 어렸어도…"[인터뷰③]

    배우 김윤진이 한국 콘텐츠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김윤진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역)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김윤진은 양신애 역을 맡았다. 양신애는 유민호의 무죄를 입증할 승률 최고의 변호사다.김윤진은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로 미국 배우조합상 TV 드라마 시리즈 부문 앙상블상을 받았다. 이어 한국과 미국에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최근 김윤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글로벌 시청자와 만났다. 또한 영화 '담보' 우정 출연을 제외하면 2017년 '시간위의 집'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이날 김윤진은 최근 한국 콘텐츠의 인기에 대해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기회가 왔을 때, 길게 유지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제가 예전에 '로스트'를 찍을 때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 나를 설명하는 거에 익숙하지 않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침대에 누웠을 때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할리우드와 한국이 바뀌었으면'이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작품을 했다는 걸 설명 안 해도 되는 그 정도의 위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국과 할리우드를 바꿔치기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하면서 잠들었다"고 덧붙였다.김윤진은 "그런

  • '에미상' 이정재,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하정우, 2위

    '에미상' 이정재,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하정우, 2위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2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이정재 2위 하정우 3위 현빈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2년 9월 3일부터 2022년 10월 3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98,802,721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하여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했다. 지난 9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278,516,655개와 비교해보면 7.28% 증가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2022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이정재, 하정우, 현빈, 안성기, 조우진, 손석구, 진선규, 손예진, 황정민, 정우성, 박지환, 위하준, 송중기, 서인국, 유해진, 김혜수, 이이경, 박서준, 박해일, 이병헌, 김태리, 정호연, 이유미, 공유, 유아인, 정우, 박세완, 고윤정, 한효주, 정해인 순이었다.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정재 브랜드는 참여지수 1,630,192 미디어지수 7,528,521 소통지수 3,311,988 커뮤니티지수 6,798,5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269,266으로 분석됐다.2위, 하정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977,646 미디어지수 4,567,235 소통지수 3,034,593 커뮤니티지수 4,937,1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516,613으로 분석됐다.3위, 현빈 브랜드는 참여지수 1,454,272 미디어지수 4,179,128 소통지수 3,153,073 커뮤니티지수 4,171,7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958,263으로 분석됐다.4위, 안성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3,414,021 미

  • [공식] 이정재·정우성 소속사 "박민영 열애설 상대와 일면식도 없어"

    [공식] 이정재·정우성 소속사 "박민영 열애설 상대와 일면식도 없어"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박민영 열애설 상대방인 은둔의 재력가 강 씨 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29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 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 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하였고, 김재욱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하였습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하여는 알지 못하였고, 2018년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아티스트컴퍼니는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본사와는 전혀 무관한 회사인데, 김재욱 씨가 임의로 위와 같이 사명을 지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경 후 상호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하였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로 인하여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되었고, 이후 김재욱 씨는 아컴스튜디오의 사명을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하였는데,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앞서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

  • [공식] 이정재·정우성 '헌트', 오늘(28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

    [공식] 이정재·정우성 '헌트', 오늘(28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28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이날부터 '헌트'가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역)와 김정도(정우성 역)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정재,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한 '헌트'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인물 간의 촘촘한 심리전,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과 평론, 영화계 저명인사들에까지 만장일치 호평받았다.이정재는 4년간 열정을 쏟아부은 각본 작업부터 연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인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이정재는 '헌트>'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 장기 흥행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이미 국내 개봉 전부터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받으며 "액션으로 가득 찬 매력적인 심리 첩보전"(DEADLINE), "세련되고 진지하며 빛나는 영화"(THE WRAP),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끝내고 싶지 않을 수 있다"(SCREEN DAILY) 등 호평을 받았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 2022, 제55회 시체스영화제, 제36회 판타지 필름페스트 등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 이정재, 에미상 트로피 안고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중"

    이정재, 에미상 트로피 안고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중"

    배우 이정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20일 텐아이사에 "이정재는 방역 절차에 따라 18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이정재는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라며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정재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헌트' 일정 차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방문했다가 지난 18일 귀국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청담부부' 정우성·이정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만났다…월드 클래스의 만남[TEN★]

    '청담부부' 정우성·이정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만났다…월드 클래스의 만남[TEN★]

    배우 정우성이 이정재와 함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만났다.정우성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우성, 이정재, 류현진의 모습이 담겼다.정우성은 이정재, 류현진의 유니폼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정우성은 현재 이정재와 함께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소화 중이다. '헌트'(감독 이정재)와 자기의 첫 연출작 '보호자'가 공식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정재가 연출하고 정우성이 출연한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역)와 김정도(정우성 역)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정우성의 첫 연출작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에미상 6관왕 '오징어게임'…황동혁 "이정재 늙을까봐 시즌2 제작 빠른 확정"

    [종합] 에미상 6관왕 '오징어게임'…황동혁 "이정재 늙을까봐 시즌2 제작 빠른 확정"

    '오징어게임'이 6개의 에미상 트로피를 들고 금의환향했다. 해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정재도 영상을 통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의 여정을 에미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는 '오징어게임' 팀.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황동혁 감독은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게스트상(이유미), 프로덕션 디자인상(채경선 외), 스턴트상(임태훈 외), 시각효과상(정재훈 외)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량 기준 16억5045만 시간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황 감독은 "내일이면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지 딱 1년이 된다. 365일째다.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부문 중 가장 받고 싶었던 상으로는 "작품상"을 꼽았다. 그는 "마지막 시상식이기도 해서 다 같이 무대에 올라가는 순

  •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상 호명 0.1초 사이에 '내가 맞나' 3번 생각"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상 호명 0.1초 사이에 '내가 맞나' 3번 생각"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영화 ‘헌트’ 토론토영화제 참석 차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한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남우주연상으로 호명됐을 때 소감에 대해 이정재는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내 이름이 맞나 생각 들면서 순간적으로 0.1초 사이에 ‘맞나 아닌가’ 생각이 3번은 지나간 것 같다. 여전히 얼떨떨하고 한국의 많은 동료들이 축하 문자가 와서 답장 쓰고 있는데, 조금 실감 난다. 한국 시청자들께 더더욱 감사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으로 드라마계에 새 역사를 쓴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으로 많은 뉴스가 나왔고 많은 어워즈에서 상도 받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기쁜 일이자 의미는 한국 콘텐츠가 많은 세계인들과 만나고 사랑받고, 이렇게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있다는 자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제2, 제3의 ‘오징어게임’ 같은 콘텐츠가 계속 나와서 더 많은 한국의 훌륭한 필름 메이커들과 배우들이 세계인들과 만나는 자리가 앞으로 더 많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정재는 “‘헌트’ 시나리오를 쓰게 되고 연출하고 제작하면서 이제 저 역시 마찬가지로 한국 콘텐츠, 그리고  ‘

  • '집요한' 이정재·'10대에 임신→가출' 이유미…한국 최초 에미상 바탕 된 '과거 경력'[TEN스타필드]

    '집요한' 이정재·'10대에 임신→가출' 이유미…한국 최초 에미상 바탕 된 '과거 경력'[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언어가 아닌 눈빛과 몸짓, 감정으로 통했다. 넷플릭스 시리즈인 K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다. 배우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 그리고 배우 이유미까지 이들은 한국 최초, 아시아 최초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트로피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과 13일,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에미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 '미국' 시상식에서 '비영어'로 된 작품이 주요 부문인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가져간 것은 역사적인 일. 조단역으로 나온 이유미 역시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 글로벌 팬들은 또 한 번 환호했다.이정재는 1990년대 청춘스타로 시작해 30년간 다양한 배역에 도전하며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제 그의 활동 범위는 한국,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가 됐다. 이정재는 미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와 계약한 데 이어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자리까지 꿰찼다.훤칠한 비주얼의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에서는 기존과 완전히 달리 찌질하고 허름한 인물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오징어게임'의 명장면 중 하나인 달고나를 핥는 장면에서는 인간의 비참한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간담회에서 이정재는 연기는 언어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 '에미상 수상' 이유미 "'오겜' 덕에 용기 생겨…준비된 모든 것 흡수하는 게 배우 몫"

    '에미상 수상' 이유미 "'오겜' 덕에 용기 생겨…준비된 모든 것 흡수하는 게 배우 몫"

    배우 이유미가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이유미는 “에미에서 좋은 상을 받고 같이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이유미는 “저희는 세트장과 미술 등 모든 것들이 완성된 곳에 서다보니까 가장 날 것의 느낌을 받고 흡수하는 게 저희 몫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바에 대해 “배우를 대표해서 말을 하는 게 어렵긴 하다. ‘오징어게임’ 덕분에 뭔가 생긴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배우로서 좀 더 다양한 길을 갈 수 있겠다, 좀 더 용기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정재훈 외)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28일 동안 누

  • 황동혁 감독 "내일이면 '오징어게임' 공개 딱 1년, 평생 기억 남을 1년 여정"

    황동혁 감독 "내일이면 '오징어게임' 공개 딱 1년, 평생 기억 남을 1년 여정"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황 감독은 “어제 공항에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를 축하해주러 나와주셨다. 오늘 차도 막히고 힘드셨다는데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내일이면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지 딱 1년이 된다. 365일째다.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정재훈 외)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량 기준 16억5045만 시간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유재석, 軍동기 이정재 에미상에 직접 축하…"이건 정말 역사적이다"

    유재석, 軍동기 이정재 에미상에 직접 축하…"이건 정말 역사적이다"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 군대 동기인 개그맨 유재석에게 축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에미상 수상에 한국에서 축하 연락을 받았는지 묻자 "당연히 정우성 씨 연락이 오셨다. TV로 생중계를 보고 계시더라. 그걸 캡처해서 나한테 보내주셨다"며 "우성 씨랑 한참을 문자했다"고 말했다.'혹시 군대 전우인 유재석 씨도 축하 문자가 왔느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네, 물론이다. 전우가 잊지 않고 문자를 줬다"며 휴대폰을 꺼냈고, 유재석의 문자메시지를 보며 "'정재야, 이건 정말정말 역사적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손뼉치는 박수 이모티콘도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정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하정우 "모로코에서 '에미상' 이정재 덕 봤다…'오징어게임' 수상 부러워"('수리남')[인터뷰④]

    하정우 "모로코에서 '에미상' 이정재 덕 봤다…'오징어게임' 수상 부러워"('수리남')[인터뷰④]

    배우 하정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수상을 축하했다.13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하정우와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하정우는 '수리남'에서 큰돈을 벌 기회를 찾아 낯선 땅 수리남에서 친구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강인구 역을 맡았다.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게임'의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앞서 열린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이유미의 여우게스트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받았다. 이에 '오징어게임'은 6관왕에 올랐다.하정우는 "경사로운 일이다. '기생충'도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고 '오징어게임'은 이루 말할 것 없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며 축하했다. 이어 "심지어 제가 모로코에서 촬영하는데 저한테 '오징어게임' 나오는 배우 아니냐고 하더라"면서 "이게 (이)정재 형 덕을 보는 건지, 교민들이 자꾸 '오징어게임?' 이러면서 저를 잡는다. 이게 후광인가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하정우는 "한국 콘텐츠가 그 정도까지 발을 뻗을 수 있고 확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게 감사하고 대단한 일이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더 책임감을 갖고 양질의 작품을 만들어 내야하지 않겠나. 배우들을 비롯해 감독님, 제작진도 마찬가지다. 그런 각오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하정우는 "수상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