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사이드는 “날 기억 못 하나?”라는 말로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마스터 솔’은 “제다이의 무기를 들었지만 넌 제다이가 아니야”라며 응수했고 이윽고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그의 정체가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마스터 솔’의 제자들을 죽이고 “이름은 없어. 하지만 제다이들은 날 ‘시스’라고 부르겠지. 제다이들이 내 존재를 거부하기 때문에 모두를 제거하는 거다”라며 자신이 제다이들을 처단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마스터 솔’은 제자들을 잃은 슬픔에 분노로 폭주하게 되고 그간 본 적 없는 처절한 모습이 담겨 뭉클함까지 더했다. 이번 5회에서는 ‘마스터 솔’과 다크사이드의 대결뿐만 아니라 그의 제자인 ‘제키’(다프네 킨)와 ‘요드’(찰리 바넷)의 탄탄한 액션 시퀀스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이’와의 격렬한 맨몸 액션을 펼친 ‘제키’부터 ‘오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요드’의 모습이 담겨 약 30분의 러닝타임 동안 대부분의 장면이 제다이 기사단들의 액션 시퀀스로 가득 담기며 남다른 쾌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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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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