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이정재가 폭주했다.
공개된 5회는 시작부터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제다이 기사단을 제거하는 다크사이드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다크사이드는 막강한 힘으로 ‘마스터 솔’(이정재)과 함께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은 제다이들을 무자비하게 해치웠다. 그리고 ‘메이’의 쌍둥이 자매 ‘오샤’(아만들라 스텐버그)의 목숨을 노리는 일촉즉발의 순간 ‘마스터 솔’의 기지로 ‘오샤’는 가까스로 도망치게 되고, 다크사이드와 ‘마스터 솔’이 대립했다.
다크사이드는 “날 기억 못 하나?”라는 말로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마스터 솔’은 “제다이의 무기를 들었지만 넌 제다이가 아니야”라며 응수했고 이윽고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그의 정체가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마스터 솔’의 제자들을 죽이고 “이름은 없어. 하지만 제다이들은 날 ‘시스’라고 부르겠지. 제다이들이 내 존재를 거부하기 때문에 모두를 제거하는 거다”라며 자신이 제다이들을 처단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마스터 솔’은 제자들을 잃은 슬픔에 분노로 폭주하게 되고 그간 본 적 없는 처절한 모습이 담겨 뭉클함까지 더했다. 이번 5회에서는 ‘마스터 솔’과 다크사이드의 대결뿐만 아니라 그의 제자인 ‘제키’(다프네 킨)와 ‘요드’(찰리 바넷)의 탄탄한 액션 시퀀스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이’와의 격렬한 맨몸 액션을 펼친 ‘제키’부터 ‘오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요드’의 모습이 담겨 약 30분의 러닝타임 동안 대부분의 장면이 제다이 기사단들의 액션 시퀀스로 가득 담기며 남다른 쾌감을 선사했다.
5회의 엔딩은 다음주 공개될 6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기에 충분했다. 마침내 대면한 ‘메이’와 ‘오샤’의 대화 장면은 다른 스승 밑에서 다른 신념을 가진 채 살아온 두 사람의 차이를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메이’는 “난 해야 할 일을 했어. 널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라고 했지만 ‘오샤’는 “네가 저지른 일 전부 너 스스로를 위해서였어”라며 많은 제다이를 희생시킨 그를 타박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 그리움 끝에 만났지만 결국 다시금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 쌍둥이 자매. 결국 ‘메이’는 ‘포스’를 이용해 ‘오샤’를 쓰러트리고 그로 변장한 채 ‘마스터 솔’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담기며 앞으로 이들은 또 어떤 난관에 부딪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공개된 5회는 시작부터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제다이 기사단을 제거하는 다크사이드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다크사이드는 막강한 힘으로 ‘마스터 솔’(이정재)과 함께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은 제다이들을 무자비하게 해치웠다. 그리고 ‘메이’의 쌍둥이 자매 ‘오샤’(아만들라 스텐버그)의 목숨을 노리는 일촉즉발의 순간 ‘마스터 솔’의 기지로 ‘오샤’는 가까스로 도망치게 되고, 다크사이드와 ‘마스터 솔’이 대립했다.
다크사이드는 “날 기억 못 하나?”라는 말로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마스터 솔’은 “제다이의 무기를 들었지만 넌 제다이가 아니야”라며 응수했고 이윽고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그의 정체가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마스터 솔’의 제자들을 죽이고 “이름은 없어. 하지만 제다이들은 날 ‘시스’라고 부르겠지. 제다이들이 내 존재를 거부하기 때문에 모두를 제거하는 거다”라며 자신이 제다이들을 처단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마스터 솔’은 제자들을 잃은 슬픔에 분노로 폭주하게 되고 그간 본 적 없는 처절한 모습이 담겨 뭉클함까지 더했다. 이번 5회에서는 ‘마스터 솔’과 다크사이드의 대결뿐만 아니라 그의 제자인 ‘제키’(다프네 킨)와 ‘요드’(찰리 바넷)의 탄탄한 액션 시퀀스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이’와의 격렬한 맨몸 액션을 펼친 ‘제키’부터 ‘오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요드’의 모습이 담겨 약 30분의 러닝타임 동안 대부분의 장면이 제다이 기사단들의 액션 시퀀스로 가득 담기며 남다른 쾌감을 선사했다.
5회의 엔딩은 다음주 공개될 6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기에 충분했다. 마침내 대면한 ‘메이’와 ‘오샤’의 대화 장면은 다른 스승 밑에서 다른 신념을 가진 채 살아온 두 사람의 차이를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메이’는 “난 해야 할 일을 했어. 널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라고 했지만 ‘오샤’는 “네가 저지른 일 전부 너 스스로를 위해서였어”라며 많은 제다이를 희생시킨 그를 타박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 그리움 끝에 만났지만 결국 다시금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 쌍둥이 자매. 결국 ‘메이’는 ‘포스’를 이용해 ‘오샤’를 쓰러트리고 그로 변장한 채 ‘마스터 솔’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담기며 앞으로 이들은 또 어떤 난관에 부딪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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