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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유아인 '구속의 갈림길'

    [TEN 포토] 유아인 '구속의 갈림길'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유아인은 대마와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유아인 '마약류 관리 영장실질심사 출석'

    [TEN 포토] 유아인 '마약류 관리 영장실질심사 출석'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유아인은 대마와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유아인, 오늘(24일) 11시 영장심사 출석…미대 출신 '절친도' 동행[TEN이슈]

    유아인, 오늘(24일) 11시 영장심사 출석…미대 출신 '절친도' 동행[TEN이슈]

    배우 유아인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될 전망이다. 유아인은 24일 오전 11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유아인의 지인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함께 심사를 받게 됐다. 유아인과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같은 날 밤 또는 25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를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뢰를 받아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 여러 병원에서 7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4.4ℓ 이상 처방받은 정황을 전산망으로 포착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유아인의 소변·모발 등에서 프로포폴·대마·코카인·케타민 성분을 검출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를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그의 주변인 4명을 입건해 수사해왔다. 이 가운데 A씨는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파악해 유아인과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유아인·최측근 작가, 구속 가능성 높아지나…경찰 "혐의 부인·공범 존재" [TEN이슈]

    유아인·최측근 작가, 구속 가능성 높아지나…경찰 "혐의 부인·공범 존재" [TEN이슈]

    경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유아인의 구속 수사에 대한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경찰청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 "수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단순 투약 정도로 생각해 신병 처리를 검토하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투약한 마약류의 종류와 횟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께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역시 "(유아인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 공범들까지 존재해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점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과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유아인과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 구속 수사가 필요할 지 여부를 판단한다. 구속될 경우 유치장에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며, 구속되지 않을 경우 신체의 자유를 누리는 가운데 경찰의 소환이 있는 경우에만 조사를 받게 된다. 다만, 경찰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만큼, 유아인의 구속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게 법조계의 전망이다. 경찰은 유아인이 총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았고, 이후 유아인의 의료

  • 유아인은 NO·남태현·서민재는 OK…도망=괘씸, 마약 구속 수사의 기준[TEN피플]

    유아인은 NO·남태현·서민재는 OK…도망=괘씸, 마약 구속 수사의 기준[TEN피플]

    배우 유아인의 구속 여부가 다음 주 결정된다. 경찰이 유아인의 마약 수사를 시작한 지 약 100일 만이다. 반면,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는 구속 수사를 면하게 됐다. 세 사람의 수사 방향성을 가른 기준은 '도주 가능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유아인의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유아인은 계속해서 자신의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이 구속 수사로 가닥을 잡은 것은 유아인 개인에 대한 단죄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3대 마약'으로 불리는 코카인 투약과 관련한 수사다. 유통 과정이나 판매처 내지는 전달책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사건이다. 전방위적인 마약 범죄 척결을 위해서라도 유아인의 신병 확보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소환 과정에서 경찰과 유아인의 '샅바 싸움'이 일었다. 당초 경찰 출석일이 언론에 알려지자 유아인 측은 "사실상 공개수사"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일정 연기를 요구했다. 경찰은 조사 불응 시 체포 가능성을 내비쳤다. 결국 재소환 된 유아인은 2차 소환 조사에서 21시간이라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아야 했다.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에 대한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대마를 제외한 모든 마약은 혐의 자체를 부인 중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보여준 언행 등 경찰의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은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반면, 남태현과 서민재의 경우는 다르다. 두 사람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서울서부지법은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

  • 경찰, '마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신청…혐의 부인·증거 인멸 우려 有 [TEN이슈]

    경찰, '마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신청…혐의 부인·증거 인멸 우려 有 [TEN이슈]

    경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9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근거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총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았고, 이후 유아인의 의료기록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혐의 부인·증거인멸 우려…유아인, 절체절명 구속기로 [TEN이슈]

    혐의 부인·증거인멸 우려…유아인, 절체절명 구속기로 [TEN이슈]

    경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최측근인 최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최 씨는 조사 초기 참고인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신분이 피의자로 바뀌었다. 경찰은 최 씨가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하거나, 유아인에게 졸피뎀을 대리처방해 줬다고 보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았다. 이후 21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이튿날인 17일 오전 6시 30분께 귀가 조치됐다. 유아인은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코카인 투약 혐의와 마약 구입 경로, 출석 날짜를 바꾼 이유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앞서 유아인은 소환 조사 과정에서 줄곧 '경찰 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을 주장하며 비공개가 아니면 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버티는 등 경찰과 전례 없는 기싸움을 벌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 예정이었던 2차 소환 조사에서 조사 시일이 공개됐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유턴해 돌아갔다. 앞선 1차 소환 조사 역시 한 차례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유아인은 전관 출신 변호사들로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다. 변호인단 중 박성진, 차상우, 안효정 변호사 등이 전관 출신이다. 이른바 '전관 방패'를 내세운 유아인이 절체절명

  • 마약 판치는 병든 연예계…유아인·남태현·돈스파이크, 불명예 사회면 장식  [TEN피플]

    마약 판치는 병든 연예계…유아인·남태현·돈스파이크, 불명예 사회면 장식 [TEN피플]

    배우 유아인부터 가수 남태현, 돈스파이크 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서와 법원을 오가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유아인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았다. 이후 21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이튿날인 17일 오전 6시 30분께 귀가 조치됐다. 유아인은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코카인 투약 혐의와 마약 구입 경로, 출석 날짜를 바꾼 이유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이날 조사에는 유아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최모 씨도 출석했다. 최 씨는 조사 초기 참고인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신분이 피의자로 바뀌었다. 경찰은 최 씨가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하거나, 유아인에게 졸피뎀을 대리처방해 줬다고 보고 있다. 유아인에 대해 2차 조사까지 마친 경찰은 이번주 중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 유아인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경찰은 유아인이 총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았고, 이후 유아인의 의료기록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 왔다.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태현은 18일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지난해 8월부터 필로

  • "할 말 다 했다"는 유아인, 21시간 밤샘 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중 [TEN이슈]

    "할 말 다 했다"는 유아인, 21시간 밤샘 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중 [TEN이슈]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21시간여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오전 9시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유아인과 절친한 사이인 미대 출신 작가 최 씨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최 씨는 수사 초기엔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함께 투약한 정황이 확인돼 피의자로 전환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에게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유아인은 오전 4시40분까지 피의자 신문을 받고 2시간 가까이 조서를 열람했다. 유아인은 오전 6시 26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유아인은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코카인 투약 혐의와 마약 구입 경로, 출석 날짜를 바꾼 이유 등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유아인은 당초 지난 11일 조사받기로 했으나 청사 앞에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유아인은 지난 3월 1차 소환 때도 출석 일자가 언론에 알려지자 반발하며 조사를 미룬 적이 있다. 유아인은 '전관 방패'를 꾸렸다. 그는 전관 출신 변호사들을 선임했는데, 변호인단 중 박성진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을 지낸 인물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현영 등 유명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상습투약을 진두지휘한 이력이 있다. 박변호사 외에도 차상우, 안효정 변호사 등도 전관 출신이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모두 4천400㎖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고 지난해 수사에

  • [종합] '마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조사 끝 집으로…"할 수 있는 말 했다"

    [종합] '마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조사 끝 집으로…"할 수 있는 말 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1시간의 2차 소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유아인은 17일 오전 6시 26분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나왔다. 이는 지난 16일 오전 9시께 2차 소환 조사를 위해 출석한 지 약 21시간 만이다. 초췌한 얼굴로 등장한 유아인은 "조사에서 어떤 내용 설명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코카인 등 투약 혐의 인정하십니까?" 등 추가 질문에는 침묵을 지킨 뒤 자리를 떴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 1월 4일부터 2021년 12월 23일까지 73회, 4497mL에 이르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2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간이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유아인의 모발에서 3종류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상습 투약 의혹이 제기된 프로포폴은 물론 소변에서 양성이 나온 대마, 또 다른 제3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제3의 마약 성분은 바로 코카인, 케타민이었다. 코카인은 중독성, 환각성이 강력해 필로폰 헤로인과 3대 마약으로 불린다. 또한 여러 병원에서 이뤄진 잦은 프로포폴 투약은 의료진도 우려했다는 정황까지 확인됐다. 또한 경찰은 의료기록을 살피던 중 뒤늦게 졸피뎀이 과다 처방된 정황을 포착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에 대해 캐물었다. 유아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최

  • [TV10] '마약 혐의' 유아인 "제가 할 수 있는 말 했습니다"

    [TV10] '마약 혐의' 유아인 "제가 할 수 있는 말 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2차 소환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마약 혐의 피의자' 유아인·최측근 작가, 오늘(16일) 나란히 경찰 출석 [TEN이슈]

    '마약 혐의 피의자' 유아인·최측근 작가, 오늘(16일) 나란히 경찰 출석 [TEN이슈]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16일 경찰 출석한 가운데,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미대 출신 작가 최모 씨 역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출석해 2차 출석했다. 이후 약 2시간 뒤인 10시 5분께 최 씨 역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했다. 최 씨는 수사 초기 참고인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신분이 피의자로 바뀌었다. 최 씨는 지난 2월 5일 유아인이 미국 여행을 마치고 입국할 당시 함께 입국했던 인물로, 유아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최 씨가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하거나, 유아인에게 졸피뎀을 대리처방해 줬다고 보고 있다. 이날 2차 소환 조사에 임한 유아인은 경찰과 전례 없는 기싸움을 벌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아인은 지난 11일 진행 예정이었던 2차 소환 조사에서 조사 시일이 공개됐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유턴해 돌아갔다. 앞선 1차 소환 조사 역시 비슷한 이유로 한 차례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5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유아인의 마약 혐의 수사 일정과 관련 "피의조사자 측에서 소환 일자와 시기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출석 일자를 조율해 조사하겠지만, 그게 안 되면 당연히 그렇게(체표 영장 발부) 할 것"이라고 전하며 체포 및 구속 영장 신청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발언 후 하루 만에 유아인은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역시 취재진이 있었으나, 지난 11일보다 많지 않은 숫자였고, 유아인

  • '마약 혐의' 유아인, 2차 소환 출석…경찰 '구속 영장 검토' 하루 만

    '마약 혐의' 유아인, 2차 소환 출석…경찰 '구속 영장 검토' 하루 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차 소환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유아인은 16일 오전 9시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그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청사 안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당초 유아인의 2차 소환 조사는 11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아인은 청사 앞까지 왔다 되돌아갔다. 유아인 법률 대리인 측은 "이미 출석 일정이 공개된 상황에서도 엄홍식 씨는 조사에 임하고자 하였고, 이에 변호인은 이미 일정이 공개된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비공개 소환의 원칙에 맞도록 다른 경로로의 출입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의 엄홍식 씨에 대한 소환은 사실상 공개소환이 되어 부득이 출석 일자 변경에 관한 협의를 경찰에 요청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3월 소환 과정에서도 경찰은 비공개 소환임을 밝혔으나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어 변호인이 한차례 항의의 의사표시를 밝힌 바 있음에도 금번 소환과정에서 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음에 변호인은 깊은 우려를 표시하는 바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1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례 간담회에서 "피조사자(유아인) 측에서 소환 일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최대한 신속하게 출석 일자를 조율해 조사받는 게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그렇게(영장 신청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 1월 4일부터 2021년 12월 23일까지 73회, 4497mL에 이르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2월 5일 인

  • '유턴 노쇼' 유아인에 뿔난 경찰, 체포영장 칼 빼드나 [TEN이슈]

    '유턴 노쇼' 유아인에 뿔난 경찰, 체포영장 칼 빼드나 [TEN이슈]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 경찰이 체포 영장의 칼을 빼들지 주목된다. 15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유아인의 마약 혐의 수사 일정과 관련 "소환조사는 일정을 조율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하겠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시일을 묻는 질문에 "피의조사자 측에서 소환 일자와 시기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부연하며 말을 아꼈다. 이어 '지속적으로 유 씨가 조사를 거부할 경우 체포나 구속 영장 신청도 고려하냐'는 질문에 대해 우 본부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출석 일자를 조율해 조사하겠지만, 그게 안 되면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하며 체포 및 구속 영장 신청 가능성을 언급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던 유아인은 소환 조사 과정에서 줄곧 '경찰 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을 주장하며 비공개가 아니면 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버티는 등 경찰을 애 먹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 예정이었던 2차 소환 조사에서 조사 시일이 공개됐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유턴해 돌아갔다. 앞선 1차 소환 조사 역시 한 차례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유아인 변호사 측은 경찰이 비공개 수사를 약속했지만, 경찰에 의해 유아인의 출석 일정이 공개됐다며 "이미 일정이 공개된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비공개 소환의 원칙에 맞도록 다른 경로로의 출입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아인에 대한 소환은 사실상 공개소환이 돼 부득이 출석 일자 변경에 관한 협의를 경찰에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과 유아인 측은 소환 조사 관련 조율을 진행

  • '마약 혐의' 유아인, 비공개 소환 보장 요구…경찰 "계속 거부 시 체포"

    '마약 혐의' 유아인, 비공개 소환 보장 요구…경찰 "계속 거부 시 체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돌연 불출석한 가운데, 경찰이 재소환할 예정이다. 1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례 간담회에서 "피조사자(유아인) 측에서 소환 일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최대한 신속하게 출석 일자를 조율해 조사받는 게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그렇게(영장 신청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3일 유아인 측에게 다시 출석 일정을 통보했지만, 여전히 비공개 소환을 보장해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2차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장에 자리한 취재진을 의식해서일까. 조사를 받지 않고 돌아갔다. 유아인 법률 대리인 측은 "5월 11일 오전 10시에 출석하여 조사받으라는 요청을 통보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경찰 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비공개 소환을 요청하였고 경찰 역시 이에 동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 전일인 2023년 5월 10일 언론 기사를 통해 엄홍식 씨가 다음 날(5월 11일) 조사가 예상된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고, 이에 변호인은 출석 일정이 공개되었는지 여부를 경찰에 문의하였으나, 경찰은 출석 일자를 공개한 적이 전혀 없고 원칙대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니 그대로 출석하라는 입장을 표시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법률 대리인 측은 "이미 출석 일정이 공개된 상황에서도 엄홍식 씨는 조사에 임하고자 하였고, 이에 변호인은 이미 일정이 공개된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비공개 소환의 원칙에 맞도록 다른 경로로의 출입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하여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