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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의 '지드래곤 팔이'…왜 나와서도 옛동료에게 민폐짓을 하나 [TEN피플]

    승리의 '지드래곤 팔이'…왜 나와서도 옛동료에게 민폐짓을 하나 [TEN피플]

    빅뱅 출신 승리가 지드래곤을 언급해, 공분을 사고 있다. 대중은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를 기억하고 있다. 해당 논란으로 그룹을 떠났고, 떠나는 과정 자체도 좋지 못했다. 승리로 인해 빅뱅이 군 백기 이후의 활동이 어려워졌다는 평가도 있었다. 실제로 빅뱅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승리가 여전히 '빅뱅 팔이'를 하는 모습은 대중에게 '묘한 불쾌감'을 전하고 있다.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해외 행사에서 목격된 승리의 모습이 다수 올라와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해외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승리는 영상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 GD&태양의 곡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승리는 '버닝썬 게이트'로 징역을 산 인물이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8년 11월 말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와 유흥가의 범죄를 말한다. 빅뱅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범죄에 연루돼 감옥에 갔다.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출소 후 그의 소식이 전해진 것은 약 한 달 만이다. 지난해 3월 승리와 모델 유혜원과의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대중이 바라던 속죄의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또 승리가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려 "클럽에 가자"라고 권유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버닝썬 게이트'의 당사자로서 범죄자가 된 승리다. 옥살이를 치르고도 클럽에 대한 애정은 건재했다.모두가 알고 있는 '권선징악'의 서사는 드라마나 영화에만 존재하게 됐다. 남의 행복을 깎아내릴 필요는

  • '前 빅뱅' 승리, 뜬금없이 지드래곤 언급에 논란 [TEN이슈]

    '前 빅뱅' 승리, 뜬금없이 지드래곤 언급에 논란 [TEN이슈]

    빅뱅 출신 승리가 지드래곤을 언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해외 행사에서 목격된 승리의 모습이 다수 올라와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해외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있다.승리는 영상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 GD&태양의 곡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승리는 '버닝썬 게이트'로 징역을 산 인물이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8년 11월 말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와 유흥가의 범죄를 말한다. 빅뱅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범죄에 연루돼 감옥에 갔다.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이하 법원에서 인정한 승리의 범죄 혐의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성매매 등),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요시키 떡밥 뿌린 지드래곤, 와인잔 내려놓고 마이크 앞에 설 때 [TEN피플]

    요시키 떡밥 뿌린 지드래곤, 와인잔 내려놓고 마이크 앞에 설 때 [TEN피플]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새로운 음악을 예고하는 떡밥을 던졌다. 이 떡밥이 회수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요시키는 20일 SNS를 통해 "내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recording in my studio)이라고 적고 자신의 이름과 지드래곤을 태그했다. 이와 함께 요시키는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이 게시글에 지드래곤 역시 피아노 건반, 오케이 모양의 손, 블랙 하트 등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반응했다. 이와 동시에 지드래곤 역시 SNS에 자신과 요시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지드래곤의 새 음악과 무대에 대한 시그널이 아니냐며 크게 반색하고 있다. 특히, 요시키가 일본 록신에서 한 획을 그은 거장 아티스트인 만큼 지드래곤이 자신의 음악 세계에 록이나 밴드 사운드를 가미해 새롭고 진화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드래곤의 새 음악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과 목마름은 아주 오래 묵은 상태다. 지드래곤의 이름으로 나온 앨범은 지난 2017년 발매된 '권지용'이 최근작이다. 당시 그는 이 앨범을 USB 형식으로 발매, '무엇이 앨범인가'라는 담론을 가요계에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 군입대 전과 후 빅뱅의 이름으로 신곡을 내긴 했지만, 지드래곤만의 음악 색깔을 담은 결과물은 아니었다. '지드래곤의 음악'으로 따졌을 때 7년 가까운 시간의 공백기가 존재한다. 전역일인 2019년 10월로 따져도 4년을 훌쩍 넘겼다. 이 시간 동안 지드래곤이 그저 손놓고 있었 것은 아니다.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군 전역 이후 앨범 발매를 위한 신곡 녹음을

  • 지드래곤, 엑스재팬 요시키 손잡고 컴백하나 "녹음중" 인증샷 떴다 [TEN이슈]

    지드래곤, 엑스재팬 요시키 손잡고 컴백하나 "녹음중" 인증샷 떴다 [TEN이슈]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일본 록밴드 엑스재팬 요시키와 만났다. 요시키는 20일 SNS를 통해 "내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recording in my studio)라고 적고 자신의 이름과 지드래곤을 태그했다. 이와 함께 요시키는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해당 스튜디오는 미국 LA에 위치한 요시키의 스튜디오X로 보인다. 이 게시글에 지드래곤 역시 피아노 건반, 오케이 모양의 손, 블랙 하트 등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반응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지드래곤이 요시키의 손을 잡고 가수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지드래곤이 요시키와 함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개하자 팬들은 그의 컴백이 가시화됐다며 기쁨과 환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1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자진 출석이라는 전례없는 정면 돌파를 통해 적극적으로 무죄 주장에 나섰다. 지드래곤이 제출한 체모와 소변에서는 일체의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결국 지드래곤은 경찰의 무혐의를 받아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지드래곤, 컴백 임박?…음악 작업 근황 공개 [TEN이슈]

    지드래곤, 컴백 임박?…음악 작업 근황 공개 [TEN이슈]

    가수 지드래곤이 음악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1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있다.지드래곤은 17년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지드래곤, 새해 첫 행보는 CES…패션 넘어 IT업계서도 '셀럽 영향력' [TEN초점]

    지드래곤, 새해 첫 행보는 CES…패션 넘어 IT업계서도 '셀럽 영향력' [TEN초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올해 처음 모습을 보인 곳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이었다. 지드래곤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를 찾았다. 이날 지드래곤은 삼성전자와 LG전자, SK, 롯데정보통신 등 국내 부스를 비롯해 전시장을 둘러봤다.지드래곤은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투명 마이크로 LED와 AI컴패니언(동반자) 로봇 ‘볼리’ 등을 관람한다거나 LG전자 부스에서는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LG 알파블’에 직접 탑승하기도 했다. 특히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지드래곤은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등을 유심히 살펴봤다는 전언이다.또 '어떤 부스가 가장 인상적이냐'는 기자 질문에 지드래곤은 "아직 둘러보는 중인데 한 군데만 고르면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지드래곤은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동행으로 'CES 2024' 참석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앞서 "지드래곤 역시 관심이 많은 분야라 참석하게 됐다"며 동행 이유를 설명했다.지드래곤은 패션업계를 넘어 IT업계까지 그 영향력을 넓히는 모양새다. 지드래곤은 샤넬의 대표적 뮤즈 중 한명이다. 2016년 아시아 남성 중 최초로 엠버서더로 선정돼 활동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박명수 "지드래곤 섭외? 전화 400통은 해야 가능" ('라디오쇼')

    박명수 "지드래곤 섭외? 전화 400통은 해야 가능"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지드래곤의 섭외는 어렵다고 전했다.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음악 듣기 평가에서 가수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가 문제로 나왔다. 이에 'PD가 지드래곤이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기를 소망해 문제로 출제한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박명수는 "지드래곤은 전화 한 통이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곧바로 "전화 한 통으로는 안 나오고 400통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박명수는 "지드래곤 새로운 노래가 나오면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故 이선균 추모

    '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故 이선균 추모

    가수 지드래곤이 故이선균을 추모했다.지드래곤은 28일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국화꽃 한 송이가 그려진 사진이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선균에 대한 애도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마약 투약 관련 혐의로 3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은 이선균은 줄곧 "억울하다"고 마약 투약을 부인했다. 더불어 강남 유흥업소 마담 A(29·여·구속)씨에 공갈 협박을 받아 3억여 원을 건넸다며 고소, 병합된 사건도 함께 조사받았다.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지드래곤(본명 권지용)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한 권씨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선균은 사망, 지드래곤은 무혐의…허무하게 끝난 경찰 마약 수사  [TEN스타필드]

    이선균은 사망, 지드래곤은 무혐의…허무하게 끝난 경찰 마약 수사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배우 이선균은 사망, 가수 지드래곤은 무혐의 처분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경찰의 연예인 마약 게이트 수사가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경찰이 피의사실을 공표하면서 수사 과정상 문제가 많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약 유통의 본거지를 노려야 하는 마약 수사의 기본 원칙보다는 보여주기식 수사로 판을 벌인 것이 이 같은 결과의 원인 중 하나라는 문제제기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10시 30분께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이선균이 차 안에서 의식 없는 채로 발견됐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이선균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찰은 이선균의 정확한 사망 경위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 중이다.경찰은 몇 달간 연예인에 대한 마약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 내부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법조계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무리한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드래곤의 경우 신종 마약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이선균은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녹취록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통상 은밀히 진행되는 마약 수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범죄가 확정되지 않고, 풍문만 전해지다 보니 피의자에게 큰 압박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란 지적이다. 법무법인 동인의 신동협 변호사는 텐아시아에 "지드래곤, 이선균 마약 사건은 경찰 내부자가 알 수 있는 사건 정보가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며 "수사는 조용히 이뤄져야 한다. 수사

  • [종합] '경찰 책임론'에 지드래곤측 "경찰은 제 역할한 것, 국가기관 절차를 존중하고 신뢰"

    [종합] '경찰 책임론'에 지드래곤측 "경찰은 제 역할한 것, 국가기관 절차를 존중하고 신뢰"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 아티스트-소속사의 관계를 넘는 파트너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내년 컴백을 발표하며, 신년 초 직접 대중과 언론에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21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이 열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드래곤은 불참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이사는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이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 사실을 밝혔다.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으로, IP(지적재산권), 콘텐츠, 커머스, 테크를 메타버스 아바타와 융복한한 비즈니를 진행하는 회사다. 지난해 10월~12월 방영된 TV조선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을 비롯해 Mnet '부캐선발대회',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을 제작했다.조 이사는 지드래곤 불참 이유에 대해 "신년에 팬들과 기자들 앞에 인사드릴 예정이었다"며 "어제 급하게 기자회견을 결정하게 됐고 부득이하게 일정 조율이 어려웠다. 이 점에 있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신년 초에 권지용 씨가 여러분 앞에 인사드리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권지용 씨도 대중 앞에 빨리 나타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고대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조 이사는 "이 자리를 마려한 이유는 최근 권지용 씨 수사가 종결되면서 향후 거취와 행보, 특히 갤럭시와의 관계

  • '아바타 기업'다운 지드래곤 '아바타 기자회견'…아직은 뜬구름 잡기식[TEN스타필드]

    '아바타 기업'다운 지드래곤 '아바타 기자회견'…아직은 뜬구름 잡기식[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지드래곤은 없었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비장했다. 21일 열린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이었다. 급하게 마련된 기자회견이지만 지드래곤의 그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은 일단락 해소됐으나 향후 활동의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다. 지드래곤의 컴백 예고만 된 가운데, 지드래곤-갤럭시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아직은 베일에 싸인 부분이 더 많다.21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지드래곤-갤럭시 기자회견이 열렸다. 갤럭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드래곤은 불참했다.기자회견은 30분 남짓 진행됐다. 갤럭시 임원진은 준비해온 내용을 읽어나갔고, 사전에 받은 질문 중 일부에 대해 준비해온 답변을 발표했다. 또한 지드래곤의 편지를 대신 낭독했다. 갤럭시는 국내 최초 AI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기자회견 역시 '아바타 기업'답게 진행됐다.이날 마침내 갤럭시는 "지드래곤 님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정확히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 권지용 님과 갤럭시는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서 파트너의 동반자 관계로, 그 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 나아가 하지 못했던 일에 도전해나갈 것이다"며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그동안 권지용이 보지 못했던 모습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속계약 체결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계약 체결하고 말씀드리면 좋았겠지만 저희는 전 소속사(Y

  • [전문] 지드래곤 "마약 근절 위한 재단 설립…내년 컴백"

    [전문] 지드래곤 "마약 근절 위한 재단 설립…내년 컴백"

    지드래곤이 마약 근절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내년 가수로 컴백한다.21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이 열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드래곤은 불참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이사는 지드래곤 불참 이유에 대해 "신년에 팬들과 기자들 앞에 인사드릴 예정이었다"며 "어제 급하게 기자회견을 결정하게 됐고 부득이하게 일정 조율이 어려웠다. 이 점에 있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신년 초에 권지용 씨가 여러분 앞에 인사드리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권지용 씨도 대중 앞에 빨리 나타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고대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지드래곤의 내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권지용 씨가 내년 컴백한다"고 밝혔다.갤럭시코퍼레이션의 오희영 이사는 "권지용 씨가 팬들 앞에서 직접 이야기하고 싶었다. 말씀드린 것처럼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대신 권지용 씨가 어제 본인의 행보에 대해 손편지를 적었다. 참석은 못하지만 대신 권지용 님의 이야기를 읽어드리고자 한다"며 지드래곤의 편지를 대독했다.지드래곤은 손편지에 "이번에 직접 만나서 인사드리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매우 아쉽다"고 썼다. 이어 "새로 맞이하는 한 해에, 어떻게 인사를 드릴까, 나의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고민이 많았다. 알고 계신 것처럼 최근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지드래

  • '지드래곤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28일까지 악성 게시글 삭제해라"

    '지드래곤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28일까지 악성 게시글 삭제해라"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악성 게시글을 이달 28일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21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이 열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드래곤은 불참했다.조 이사는 무혐의로 종결된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사건에 대해 "결국 사필귀정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는 권지용 씨 마약 사건 연루와 관련해서 최종 무혐의 불송치로 종결했다. 권지용 씨는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연관도 혐의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으로 인해 권지용 씨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식 입장 발표 및 보도를 마지막으로 권지용 씨가 아티스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한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하여 일체 연관 보도가 없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조 이사는 "일련의 수사 과정에서 권지용 씨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실하게 임했고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검찰에서 청구한 영장이 기각됐음에도 자진 출두하여 조사받았고 스스로 긴급으로 요청해서 검사받았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평판 손상, 향후 활동에 이미지 손상, 정신적 피해 등 권지용 씨가 감당해야 할 일은 너무나 컸다. 사실이 아님에도 확증처럼 퍼져나가는 보도와 악플로 인해 권지용 씨 개인의 인격은 무참히 짓밟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무분별한 악플 때문에 지금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무고한

  •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 공식 발표…"YG 입장 발표 기다렸다"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 공식 발표…"YG 입장 발표 기다렸다"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1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이 열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드래곤은 불참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이사는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이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을 밝혔다.조 이사는 "이 자리를 마려한 이유는 최근 권지용 씨 수사가 종결되면서 향후 거취와 행보, 특히 갤럭시와의 관계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냈던 권지용 씨가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대중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자리기도 하다. 앞으로 갤럭시와 아티스트 지드래곤 님이 좋은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 뜨거운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조 이사는 "'갤럭시와 권지용 씨가 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습니까'라는 질문이 많았다"며 "제가 혼란을 줄이고자 앞서 소개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아티스트 지드래곤 님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아티스트 권지용 님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서 파트너의 동반자 관계로, 그 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 나아가 하지 못했던 일에 도전해나갈 것이다"며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그동안 권지용이 보지 못했던 모습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속계약 체결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조 이사는 "계

  • 지드래곤, '친정' YG와 결별…'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오늘(21일) 기자회견[TEN이슈]

    지드래곤, '친정' YG와 결별…'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오늘(21일) 기자회견[TEN이슈]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지드래곤 없는 지드래곤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YG는 20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 관련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YG는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지드래곤과 YG는 지난 6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양측은 그간 계약 만료, 재계약 여부에 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아왔다. YG의 이번 발표로 YG-지드래곤의 재계약 불발이 확인됐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및 소속사 기자회견 안내'라는 제목의 공식 자료를 21일 오전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및 향후 활동과 관련해 서울 반포동의 JW메리어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지드래곤이 펼칠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하겠다"라고 전했다.다만 지드래곤은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는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행사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하며, 지드래곤은 함께하지 않는다"라고 했다.전속계약 여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