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35·권지용)이 위약금 폭탄을 맞게 될까.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지드래곤이 광고모델 중인 브랜드로부터 위약금을 청구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드래곤은 프랑스 하이엔드 브랜드 샤넬, 싱가포르 맥주 타이거, 독일 브랜드 BMW의 광고모델이다. 샤넬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째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고 있고 타이거와 BMW는 올해 초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지드래곤이 위약금 폭탄을 맞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최근 불거진 마약 혐의 입건 탓이다. 입건 이후 지드래곤은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체모와 소변, 손톱발톱까지 제출하는 등 무혐의 입증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후 간이 검사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체모와 손톱 등에 대한 감정 결과를 내놨으나, 모두 음성이었다. 경찰은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에 대한 물증을 손에 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드래곤을 추가 소환하지 않고 무혐의로 종결, 불송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지드래곤의 혐의 관련 증거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구속)의 진술에서 시작됐는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2월 7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다"며 "지드래곤이 있던 방 화장실에 놓인 쟁반 위에 흡입이 이뤄지고 남은 코카인이 있었다"고 진술,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에 힘을 싣는 진술을 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최근 조사에서 "직접 보지는 못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왔던 또 다른 배우가 했을 수 있다"며 지드래곤의 혐의 관련 신빙성을 떨어트리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필에서 YG 공식 홈페이지 링크가 삭제되면서 20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을 암시했다. 지드래곤은 2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필에서 YG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삭제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바. 당시 YG는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지드래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자, YG 측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확인이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또한 최근 공식 홈페이지 아티스트 프로필 업데이트에서도 지드래곤을 제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드래곤 또한 20여년간 함께 했던 YG의 이름을 자신의 프로필에서 지우며 완전한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유튜브 내 YG Family 그룹 채널에는 아직 지드래곤의 계정이 묶여있기에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드래곤은 소변, 모발, 손·발톱 등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경찰은 지드래곤의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가 의뢰했으나, 최근 염색하거나 탈색한 적이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경찰은 추가 수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지난 25일 지드래곤의 출국 금지도 해제했다. 이러한 와중 지난 29일 KBS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관련 진술을 했던 유흥업소 여실장 A씨는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 투약하는 것을 본 적 없다"고 입장을 바꿨다. 이후 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한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이 번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KBS에 따르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구속)는 최근 조사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진술을 번복했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2월 7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다"며 "지드래곤이 있던 방 화장실에 놓인 쟁반 위에 흡입이 이뤄지고 남은 코카인이 있었다"고 진술,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에 힘을 싣는 진술을 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최근 조사에서 "직접 보지는 못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왔던 또 다른 배우가 했을 수 있다"며 지드래곤의 혐의 관련 신빙성을 떨어트리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드래곤을 추가 소환하지 않고 무혐의로 종결, 불송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지드래곤의 혐의 관련 증거가 A씨의 진술에서 시작됐고, 이후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 지드래곤의 소변, 체모, 손톱과 발톱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의 진술로 수사를 시작했던 경찰은, A씨가 진술을 번복하고 관련 물증을 손에 쥐지 못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경찰은 지드래곤의 출국 금지 조치를 해지하기도 했다. 다만,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한 추가 수사 의지를 완전히 꺾지는 않은 상황이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지난 27일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정밀감정 결과) 음성으로 통보가 온 것은 맞지만 추가적인 수사를 일부 더 해야 할 내용도 있다"며 "여러 정황상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분명하다면 완전히 음성이라고 해서 불기소로 송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 결론은 유보"라고 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의미심장한 게시글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La Divina Commedia Written by Dante Alighieri(1308~1320)"라는 글과 함께 2017년 발매한 솔로앨범 수록곡 '아웃트로. 신곡'을 부르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시작 지드래곤은 "전 누굴까요?"라고 묻기도 한다. 이어 '神曲'이라는 한자어가 보인다. '아웃트로. 신곡'은 단테의 서사시인 '신곡(神曲)'을 모티브로, 다프트 펑크의 '베리디스 쿠오(Veridis quo)'를 샘플링한 노래다. '가족 아니면 생판 남 몰라', '별 볼 일 없는 지하에서 별이 돼', '자체 발광이 직업병이래', '내 나이 갓 만 30세 이상해?', '정상 맞지?', '어떤 얼굴의 모습? 가식이 탈이지', '죽어라 자기최면을 거네', '막 발악하고 빌고', '다들 무슨 죄, 죄다 모순데' 등 가사로 자신을 둘러싼 시선과 편견에 맞서 온 스타의 삶을 이야기한다. 네티즌들은 해당 곡으로 자신의 현재 심경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교롭게도 신성한 노래라는 뜻의 신곡(神曲)과 새로운 노래라는 뜻의 신곡(新曲)의 동일한 발음 때문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새 노래를 발표하며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고 짐작하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최근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출국금지도 해제됐다. 경찰은 유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추가적으로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경찰은 추가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27일 경찰 고위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 마약 사건과 관련 불기소 송치 여부에 대해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정밀감정 결과) 음성으로 통보가 온 것은 맞지만 추가적인 수사를 일부 더 해야 할 내용도 있다"며 "여러 정황상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분명하다면 완전히 음성이라고 해서 불기소로 송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 결론은 유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께 만료된 지드래곤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 '출국금지 연장 요청서'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았으며, 전날 지드래곤 측에도 해제 사실을 통보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에 관한 수사에 대해서는 "일부 (투약 사실을) 인정한 취지가 언론에 보도됐지만 법정 진술도 아니어서 의미는 없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얼마만큼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는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출국금지 기간 연장은 법무부에 요청했다.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알려졌다. 입건된 인원은 이 중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모발에 이어 손, 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받았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최근 지드래곤의 손, 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국과수는 해당 사실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조사계에 통보했다. 경찰은 결과를 기다리다 먼저 국과수에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수사 사안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0일 지드래곤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또한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11월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모발과 손, 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뒤 그는 "조사에 필요한 건 적극적으로 임했고 협조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라고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모발 정밀 검사에서 마약류 음성 판정받았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지드래곤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천 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지드래곤의 손톱, 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모발 감정 결과만 먼저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모발과 손, 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간이 시약 검사는 일반적으로 5~10일 전에 마약을 투약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에는 감정하기가 어렵다. 모발의 경우에는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사에 필요한 건 적극적으로 임했고 협조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정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을 향한 공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지드래곤을 응원했다. 두 사람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선후배 관계였다. 씨엘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G-DRAGON Guardians Of Daisy(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팬들이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로고와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해 필터로 제작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지드래곤을 응원하고 공개 지지한다는 뜻이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도 해당 사진을 사용해 지드래곤을 공개 응원한 바 있다. 또한 지드래곤의 다른 지인들도 공개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모델 수주, 디자이너 로렌스 디케이드, 사진 작가 홍장현, 김희준도 SNS를 통해 해당 문구가 적힌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지드래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임의 제출 방식으로 소변, 모발 및 손톱을 제출했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현재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이선균(48)의 다리털은 감정 불가고,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게는 공개 지지가 시작된데 이어 그가 착용한 패션템이 품절되는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14일 경찰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28일 1차 조사 당시 이선균의 모발을 비롯해 다리털 등 체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다리털에 대해서는 '마약류 감정 불가'라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 이같은 결과의 배경 관련 채취된 체모량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경찰은 추가 채취 후 재감정을 의뢰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다만, 몇몇 매체를 통해 이미 추가 채취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정확히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연일 경찰이 보안 실패부터 허술한 수사 등이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또 한번 이선균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급했을 것인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국과수는 이선균의 모발에 대해서는 '음성' 감정을 내놨다.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경찰은 이선균의 신체 압수를 통해 손에 넣고자 했던 마약 투약 관련 물증을 잡는 것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포렌식이 국과수 마약 감정과 더불어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이선균의 휴대폰에서도 별다른 투약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경찰은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에 대해서도 별다른 물증을 갖고 있지 않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오후 자진 출두해 모발과 소변 등을 제출하며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해 적극적인 결백을 표명했다. 이후에도 지드래곤은 한 매체와 영상 인터뷰를 통해 또 한번 자신의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마약 투약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면으로 부인한 가운데 친누나와 매형까지 그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독려하며 적극적인 지지에 나섰다. 14일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패션디자이너 권다미는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향한 응원을 부탁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권다미는 누리꾼들에게 '지디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지드래곤에게 응원을 보내자고 독려했다. 앞서 권다미는 동생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전신 제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는 글로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지드래곤의 매형이자 권다미의 남편인 배우 김민준 또한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지지하는 캠페인인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uardians Of Daisy)'의 사진을 게재하며 처남 응원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마약 혐의로 입건된 때부터 수차례 "마약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다. 지난 6일 경찰에 자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러 갔을 때에도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사실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또한 그는 13일 인터뷰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에 대해서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죠"라며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만약 성분이 검출되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가 마약 투약
마약 투약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친누나 권다미가 동생 지드래곤에 대한 응원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패션디자이너 권다미는 14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향한 응원을 부탁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권다미는 누리꾼들에게 '지디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지드래곤에게 응원을 보내자고 독려했다. 앞서 권다미는 10일에도 SNS에 심경글을 올리며 지드래곤을 두둔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전신 제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권다미는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는 글과 함께 동생의 노래 '가십맨(Gossip Man)'을 BGM으로 삽입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간이 마약 시약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온 몸을 제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지 가운데, 경찰이 직접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14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제출한 모발 길이가 충분히 길어 마약 정밀 검사를 하는 데 무리가 없으며 다른 체모를 제출받을 필요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이) 스스로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조사에도 성실히 임했다"며 "추가 소환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드래곤 측은 "최근 1년5개월간 염색이나 탈색을 한 적이 없고, 입건된 이후 제모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인천논현경찰서 첫 소환조사에서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해명했다. 또한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원에서 소명 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지드래곤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의 일부 팬들은 지드래곤의 과거 사진을 소환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데뷔 이전 털 하나 없이 훤한 지드래곤 콧구멍을 보여주며 지드래곤의 콧털 제모설을 반박한 것.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은 증거인멸하려고 전신 제모한 게 아님'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지드래곤은 전부터 제모해 왔었다고 얘기했고, 올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결백을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TV는 13일 지드래곤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중들께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결정하게 됐다"고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마약 투약을 했나는 단도직입적인 물음에 지드래곤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간이 검사 음성인데 정밀 검사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냐고 하자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다"라며 "누군가에게 준 적도 없고 한 적도 없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이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찰에 자진 출석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은 "제 자신이 저를 제일 잘 안다.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약 범죄 혐의와 관련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리에 출석했다"라고 전했다. 출석 당시 태도가 조롱처럼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조사 받는 날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자면 사실 좀 경황이 없었고 저 또한 사람인지라 긴장도 많이 했고 하다 보니 그렇게 비쳤을 수는 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히려 그런 무분별한 조롱이라는 표현에 의한 악의적인 기사 보도 내용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밤낮으로 수사에 임하는 경찰들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지 않았나, 오해를 사지 않았나 하는 염려가 제 쪽에서 되는데,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공급 의사와의 관계를 묻자 지드래곤은 "아무 관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마약 범죄 관련해 제가 혐의를 받고 있는 모든 내용들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는데 사건이 알려졌다. 죽이 될지 맛있는 밥이 될지 모르는데 불에 앉히기도 전에 알려진 것"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연예인 마약 수사가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지적에 답하며 한 말이다. 경찰이 피의자의 혐의를 놓고 죽과 맛있는 밥으로 비유한 것 조차 잘못됐다는 비판이 제기된 대목이다. 자칫 상대를 요리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배우 이선균 뿐 아니라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까지 연루되면서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권지용측이 마약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마약 검사 과정에서 음성이 나오며 "물증 없이 무리한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다. 경찰도 이 같은 지적을 일부 인정하면서 "차근차근 조사를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수사 과정을 보면 경찰의 수사 과정은 다소 성급한 측면이 보인다.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이 나온 근거는 ▲내사 단계서 피의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표된 점 ▲확보된 증거가 일부 관련자 진술 뿐이었던 점 ▲출국 금지 등 선조치 진행 등이 꼽힌다. 먼저, 이선균과 지드래곤 모두 내사 단계에서 피의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는 명백한 경찰의 실수라고 볼 수 있다. 노출 경로가 어찌됐든 내사 진행 중인 사안과 관련 철저한 보안이 지켜지지 않았던 것. 경찰 내부의 관할 다툼 문제로 인해 무리하게 외부에 알려졌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이유다. 결과적으로 내사 단계에서 언론에 노출되며 사안이 커지는 결과를 낳았다. 두 번째로는 확보된 증거가 일부 관련자 진술 뿐이었던 것이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이 결백을 주장했다. 연합뉴스TV는 13일 지드래곤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중들께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약 투약을 했나는 물음에 지드래곤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간이 검사 음성인데 정밀 검사는 어떻게 예상하냐고 하자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다"라며 "누군가에게 준 적도 없고 한 적도 없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이상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자진 출석 배경에 대해 지드래곤은 "제 자신이 저를 제일 잘 안다.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약 범죄 혐의와 관련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리에 출석했다"라고 전했다. 출석 당시 태도가 조롱을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조사 받는 날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자면 사실 좀 경황이 없었고 저 또한 사람인지라 긴장도 많이 했고 하다 보니 그렇게 비쳤을 수는 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그런 무분별한 조롱이라는 표현에 의한 악의적인 기사 보도 내용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밤낮으로 수사에 임하는 경찰들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지 않았나, 오해를 사지 않았나 하는 염려가 제 쪽에서 되는데,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공급 의사와의 관계를 묻자 지드래곤은 "아무 관계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마약 범죄 관련해 제가 혐의를 받고 있는 모든 내용들에 대해 저는 사실 관계가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