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악성 게시글을 이달 28일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21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이 열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드래곤은 불참했다.조 이사는 무혐의로 종결된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사건에 대해 "결국 사필귀정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는 권지용 씨 마약 사건 연루와 관련해서 최종 무혐의 불송치로 종결했다. 권지용 씨는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연관도 혐의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으로 인해 권지용 씨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식 입장 발표 및 보도를 마지막으로 권지용 씨가 아티스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한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하여 일체 연관 보도가 없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조 이사는 "일련의 수사 과정에서 권지용 씨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실하게 임했고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검찰에서 청구한 영장이 기각됐음에도 자진 출두하여 조사받았고 스스로 긴급으로 요청해서 검사받았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평판 손상, 향후 활동에 이미지 손상, 정신적 피해 등 권지용 씨가 감당해야 할 일은 너무나 컸다. 사실이 아님에도 확증처럼 퍼져나가는 보도와 악플로 인해 권지용 씨 개인의 인격은 무참히 짓밟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무분별한 악플 때문에 지금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무고한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1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이 열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드래곤은 불참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이사는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이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을 밝혔다.조 이사는 "이 자리를 마려한 이유는 최근 권지용 씨 수사가 종결되면서 향후 거취와 행보, 특히 갤럭시와의 관계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냈던 권지용 씨가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대중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자리기도 하다. 앞으로 갤럭시와 아티스트 지드래곤 님이 좋은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 뜨거운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조 이사는 "'갤럭시와 권지용 씨가 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습니까'라는 질문이 많았다"며 "제가 혼란을 줄이고자 앞서 소개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아티스트 지드래곤 님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아티스트 권지용 님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서 파트너의 동반자 관계로, 그 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 나아가 하지 못했던 일에 도전해나갈 것이다"며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그동안 권지용이 보지 못했던 모습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속계약 체결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조 이사는 "계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지드래곤 없는 지드래곤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YG는 20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 관련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YG는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지드래곤과 YG는 지난 6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양측은 그간 계약 만료, 재계약 여부에 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아왔다. YG의 이번 발표로 YG-지드래곤의 재계약 불발이 확인됐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및 소속사 기자회견 안내'라는 제목의 공식 자료를 21일 오전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및 향후 활동과 관련해 서울 반포동의 JW메리어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지드래곤이 펼칠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하겠다"라고 전했다.다만 지드래곤은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는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행사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하며, 지드래곤은 함께하지 않는다"라고 했다.전속계약 여부에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과의 재계약 불발을 공식화했다.YG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 관련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YG는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지드래곤과 YG는 지난 6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양측은 계약 만료, 재계약 여부에 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아왔다. 이에 YG의 이번 발표로 지드래곤과의 결별 사실을 밝혔다.지드래곤의 새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향후 계획과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 건에 대한 설명 및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관한 기자회견을 21일 오전 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벗은 지드래곤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다는 설이 퍼진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소속사'라 자칭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내일(21일)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의 진짜 새 소속사가 된 것인지 지드래곤은 별다른 언급이 없는 가운데, 내일 기자회견에서 지드래곤의 거취가 밝혀질 예정이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일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및 소속사 기자회견 안내'라는 제목의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권지용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 및 향후 활동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지드래곤이 펼칠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하겠다"라고 전했다.다만 지드래곤은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행사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하며, 지드래곤은 함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으로, IP(지적재산권), 콘텐츠, 커머스, 테크를 메타버스 아바타와 융복한한 비즈니를 진행하는 회사다. 지난해 10월~12월 방영된 TV조선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
가수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할까.20일 YG는 지드래곤의 YG 복귀설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최근 전속계약설이 떠돌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으며, YG로 복귀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데뷔 후 줄곧 YG 소속으로 활동해오다가, 지난 6월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을 당시 YG는 "현재 당사 소속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벗었다.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한 권씨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검찰은 90일 동안 불송치 결정 내용을 검토한다. 이후 검찰이 경찰에 재수사 요청을 하지 않을 경우 사건은 종결 처리된다.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권씨에 대해 내사를 벌이다 한 달 뒤 권씨를 입건했다. 이후 권씨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화해 수사를 진행했다.지드래곤은 자신의 무혐의를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6일 권씨의 첫 번째 소환 조사에서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도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관련 수사에서도 혐의점을 확인하지 못했다.한편 경찰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여·구속)과 함께 배우 이선균(48)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 B씨(42)의 구속영창을 재신청했다.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경찰은 지난달 말께도 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B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했고,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하기로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이진욱이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을 당시 그의 SNS에 '좋아요'로 간접적인 응원을 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진욱이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마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달 9일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던 당시 그의 글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사실이 알려진 이후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좋아요'를 누른 이유에 대해 묻자 이진욱은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사적인 응원"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무혐의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직접 경찰에 출석, 자신의 소변과 체모, 손발톱 등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지만, 지드래곤의 신체 모든 곳에서 마약 투약 관련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결국 경찰은 지난 13일 지드래곤을 혐의없음으로 다음주께 불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던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해 무혐의 종결을 앞두고 경찰이 물타기 해명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희중(58)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14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지드래곤의 입건과 관련 "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상당히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며 "제보를 토대로 전반적으로 수사했는데 범죄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구체적인 제보가 있는데 수사를 안 하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며 "수사에 착수해 혐의가 없으면 없다고 밝히는 것도 경찰의 의무"라고 덧붙였다.김 청장은 또 배우 이선균(48)에 대해서도 "감정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해서 부실 수사로 평가하는 견해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다만, 경찰은 정작 중요한 사안에 대한 해명을 빠트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마약 사건 관련 경찰은 시작부터 단추를 잘못 꿰었는데, 이선균과 지드래곤 모두 내사 단계에서 피의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점이다. 이는 명백하고 치명적인 경찰의 실수. 노출 경로가 어찌됐든 내사 진행 중인 사안과 관련 철저한 보안이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다.이에 당시 업계에서는 경찰 내부의 관할 다툼 문제로 섣부른 유출과 보도가 이어졌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경찰은 당시 어떤 경로로 해당 사실이 유출됐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계자에 대해 적절한 징계를 할 필요가 있다. 지드래곤의 경우, 내사 단계 보도 이후부터 무혐의 종결 절차를 밟게 될 다음주까지 약 7주 가량 큰 고통을 겪었다.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이다. 지드래곤은 하루 아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던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지드래곤이 SNS를 통해 일상을 전했다.지드래곤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입비스트100'에 선정된 것을 알리고, 그룹 빅뱅 멤버인 대성의 신곡을 홍보했다.글로벌 패션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는 최근 '하입비스트100'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김지용 디자이너, 임동준, 김한국, 조영민 등 총 5인이 이름을 올렸다. 하입비스트는 지드래곤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원(PEACEMINUSONE)은 7년 전 창립 이래 빠르게 높아졌다면서 "한국 래퍼가 전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말해주는 강렬한 드롭을 많이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와 나이키의 협업 사례를 꼽았다. 또, 피스마이너스 의류가 인기 축구 클럽인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과 협업한 것도 중요하게 다뤘다. 지드래곤은 또 대성의 가수 컴백도 살뜰하게 챙겼다. 빅뱅의 리더답게 동생 대성의 신곡을 홍보하는 모습이다. 대성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통해 가수로 전격 컴백을 앞뒀다.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한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다음주께 불송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지드래곤의 혐의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 수사를 벌여왔지만, 결국 직접적 물증과 관련 진술 등 어떤 것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드래곤은 자신의 무혐의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직접 경찰에 출석, 자신의 소변과 체모,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해 수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힌 가운데, 어떤 결말이 나올지 주목된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는 질문에 "객관적 검증을 했고 참고인 6명 정도를 조사해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종결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드래곤이 제공한 소변과 체모, 손톱발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받았으나, 모두 음성 이 나왔다. 물증 확보에 실패한 경찰은 다수의 참고인 소환을 통해 정황 증거 확보에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현재 구속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혐의 관련 입건 이후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에 자진 출석하 조사에 협조하는 등 무혐의 입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다만, 지드래곤에 대한 물증 확보에 실패한 경찰이지만, 혐의 입증은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경찰이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말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의 불기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여러 정황상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분명하다면 완전히 음성이라고 해서 불기소로 송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며 일부 판례에도 정밀감정 결과와 관계없이 마약 투약 정황이 확실할 경우 유죄가 선고된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속하게 종결하겠다"고 밝힌 만큼 경찰이 조만간 지드래곤에 대한 어떤 수사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경찰은 역시 마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해 수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배우 이선균(48)은 추가 소환 방침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는 질문에 "객관적 검증을 했고 참고인 6명 정도를 조사해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종결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현재 구속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혐의 관련 입건 이후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체모와 소변, 손톱발톱까지 제출하는 등 무혐의 입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후 간이 검사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체모와 손톱 등에 대한 감정 결과를 내놨으나,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다. 다만, 경찰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말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의 불기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여러 정황상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분명하다면 완전히 음성이라고 해서 불기소로 송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며 일부 판례에도 정밀감정 결과와 관계없이 마약 투약 정황이 확실할 경우 유죄가 선고된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는 배우 이선균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할 방침이다. 이선균이 A씨 외 1명에 대해 공갈 혐박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우 본부장은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 외에 공갈 혐의로 고소한 유흥업소 실장 A씨 관련 수사가 두 갈래로 진행 중"이
가수 지드래곤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11월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심경이 담긴 글귀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드래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문제로 보여도 그게 내게는 문제가 아니라면 답 또한 달라지겠죠. 제 인생을 제가 사는 거라면 지금 현재의 제가 답일 테고요, 누가 맞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이라며 "제 기준이 확고해진 지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상황에 저를 대입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누군가 내 걱정을 아무리 진심으로 한들, 겉으로 사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든 간데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본인을 알면 된다는 거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알고 있는 이는 말하지 않는다. 말하는 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는 등의 글이 담겨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논란이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은 경찰에 자진출석 후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 간이시약검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의 모발 손톱 발톱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마약 투약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이 20년 넘게 함께했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옮길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입건된 지 한달이 넘은 지금,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해 자체적으로 종결했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설에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답변이 없다"며 침묵을 지켰다.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엠넷 '부캐선발대회'을 시작으로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아바드림' 등을 제작해왔다. 또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피지컬 100' 등을 만든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와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커머스, 기술 연구 분야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드래곤의 갤럭시 이적설에 갤럭시가 지드래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니지먼트 외에 콘텐츠 제작, IP(지적재산권)까지 함께 영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마약 혐의로 불구속입건 됐지만 간이 시약 검사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소변·모발·손발톱)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입건 계기가 된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도 최근 경찰 조사에서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을 한 것은 보지 못했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5일 지드래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경찰의 이러한 결정에 일각에서는 불송치로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지컬:100' 제작사로 이적한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설에 침묵을 지켰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이다. 2020년 Mnet '부캐선발대회', 2021년 TV 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아바드림' 등을 제작했다. 특히 자회사를 통해 '피지컬: 100' 시즌1을 MBC와 함께 공동 제작했다. 시즌2는 단독 제작한다. '피지컬: 100'의 장호기 PD는 MBC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해CPO(Chief Producer Officer)의 직책을 맡았다. 또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콘텐츠 제작레이블 스튜디오27이 제작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총괄한다. 지드래곤은 데뷔 후 줄곧 YG 소속으로 활동해오다가, 지난 6월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