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과도한 몸동작은 지나치게 조심한 신중한 나머지 강박에 시달린 탓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TV는 13일 지드래곤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과도한 몸동작으로 마약 투약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직업 특성상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는 모습, 비춰지지 않는 곳에서 제 일상의 모습이 다르듯이 비춰지는 모습만으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거 자체가 당연히 연예인으로서는 감내해야 될 부분이지만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 연루되는 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6살 때부터 아역 생활을 시작했고 올해로 3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는데, 아무래도 춤을 오래 추다 보니 일반적인 분들보단 조금 몸이 유연한 편이다. 말투 또한 어느 순간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와전될 수도, 그리고 영향력이 생기면서부터 조심스러워지더라. 부담감도 있고 한마디 한마디 책임감 있게 해야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에 시달리다 보니 무슨 말을 할 때 좀 더 오래오래 신중히 생각하려고 하고 기억을 더듬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길어졌다. 그런 점들이 적어도 매체나 어딘가를 통해서 저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솔직하고 최대한 진심으로, 뭐든 사소한 가벼운 질문이라 할지라도 성실히 답하기 위함인데 그 점들이 어눌하게 보인다거나 문맥에서 많이 벗어난다거나 그 점은 제가 고칠 수 있으면 고쳐야겠다. 그런데 저는 제 생각과 적어도 신념을 말함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할 뿐이지 헛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이 전신 제모는 사실이 아니며 결백을 하루빨리 입증하기 위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는 13일 지드래곤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경찰 출석 전 제모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온몸 전신 제모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작년 앨범 활동 후로 거의 1년 반 이상을 모발을 탈색이나 염색을 전혀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자진 출석을 하는 시점에서 경찰 측에서는 통신이라든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이 없음에도 저는 결백을 하루빨리 입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발이나 그리고 손톱, 발톱까지 임의 제출한 상태다. 이 사건의 핵심 포인트라고 해야 하나. 요점, 뭔가 본질적인 사건의 중요한 맥락에서 계속해서 조금씩 벗어나는 듯한 느낌을 저로서는 받고 있어서 왜 다른 의혹, 오해가 커져가는지 모르겠는데, 중요한 건 마약을 했냐 안 했냐의 의문에 대해서는 입증하고 있는 상태고, 입증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이 결백을 주장했다. 연합뉴스TV는 13일 지드래곤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중들께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약 투약을 했나는 물음에 지드래곤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간이 검사 음성인데 정밀 검사는 어떻게 예상하냐고 하자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다"라며 "누군가에게 준 적도 없고 한 적도 없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이상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자진 출석 배경에 대해 지드래곤은 "제 자신이 저를 제일 잘 안다.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약 범죄 혐의와 관련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리에 출석했다"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에 대해 '무리한 수사'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입장을 밝혔다.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마약범죄 수사는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뿐 아니라 관련자 진술,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유무를 판단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선균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 '음성', 지드래곤에 대해서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과 관련 "그렇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해상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맞다"고 인정했다. 관계자는 "수사 대상자가 다른 사람 범죄에 대해 진술할 때 확인하지 않을 수 없으니 입건 전 조사를 한 것인데 그 내용이 알려진 것"이라며 "저희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히 해나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경찰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중 역시 갑론을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진술만 있었을 뿐인데, 수사가 공개적으로 진행된 것은 무리한 수사가 맞다", "내사 단계의 일이 보도된 게 문제, 경찰이 가장 잘못한 것은 보안 문제에 실패한 것"이라는 등의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진술 단계에서 혐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의 이름이 언급됐는데 이에 대해 수사하지 않는 것 역시 문제 아닌가", "경찰은 경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제모 의혹을 부인했다. 누나 권다미는 동생의 마약 투약 혐의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10일 지드래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지용은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수 있다고 보고 자진출석해서 소변과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또한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지드래곤 측은 "경찰 측에서 마치 권지용이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를 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권지용은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지용이 염색과 탈색을 한 사실이 없다고 자진출석하면서 분명히 밝혔음에도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권씨처럼 직업 특성상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됐으나,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권지용은 염색 및 탈색을 진행 한 바 없다"라고 주장했다. 지드래곤 측은 "권지용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 증거 인멸의 의사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제모 의혹을 부인했다. 10일 지드래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지용은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수 있다고 보고 자진출석해서 소변과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또한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지드래곤 측은 "경찰 측에서 마치 권지용이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를 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권지용은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지용이 염색과 탈색을 한 사실이 없다고 자진출석하면서 분명히 밝혔음에도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권씨처럼 직업 특성상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됐으나,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권지용은 염색 및 탈색을 진행 한 바 없다"라고 주장했다. 지드래곤 측은 "권지용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 증거 인멸의 의사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음에도, 경찰측이 혐의를 속단하면서 마치 지드래곤이 범행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머리를 제외하고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톱을 채취해 국린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지드래곤은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경찰 첫 출석 당시 모발을 제외한 다른 체모를 제모를 한 상태로 채취한 소변에 대한 간이시약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당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하기 위해 지드래곤의 모발과 다른 체모를 추가로 채취하려고 했으나 지드래곤은 머리카락을 제외한 온몸을 제모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과거 마약 사건으로 수사받은 다른 연예인들처럼 지드래곤이 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보통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이에 지드래곤은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조사를 앞두고 제모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은 모발과 손톱 채취를 통해 지난 7일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정밀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으며, 모발은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했다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보강 수사를 한 뒤 지드래곤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
지드래곤의 '경찰출석' 당시 차량이 연일 화제다.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30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고가의 BMW 외제차를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 등 다수의 고가 차량을 보유한 지드래곤은 자신이 모델로 나선 BMW를 타고 출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BMW 코리아의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XM'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BMW 코리아는 그가 출연한 홍보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며 거리를 뒀다. 해당 차량은 국내에 단 15대만 유통된 것으로 알려진 한정판 모델로, 가격은 약 2억 2500만원이다. 특히 BMW 코리아가 지드래곤을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내놓아 일명 'GD차'로 불리기도 했다. 취재진 앞에 선 지드래곤은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거다. 빨리 조사 받고 나오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염색, 탈색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적이 없다"라고 답했으며, 계속되는 물음에 간결하게 답하고 "조사 받으러 가도 될까요?"라고 되물으며 경찰서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지드래곤은 기지개를 켜고 몸을 푸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드래곤의 '경찰출석' 패션이 연일 화제다.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30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지드래곤은 남다른 스타일로 출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J사의 안경은 한정판 모델로 가격은 13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발 역시 명품 브랜드 M사의 제품으로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38(240㎜) 이상 사이즈는 모두 품절됐다. 취재진 앞에 선 지드래곤은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거다. 빨리 조사 받고 나오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염색, 탈색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적이 없다"라고 답했으며, 계속되는 물음에 간결하게 답하고 "조사 받으러 가도 될까요?"라고 되물으며 경찰서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지드래곤은 기지개를 켜고 몸을 푸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마약 혐의로 입건된 때부터 꾸준하게 억울함을 주장해온 지드래곤의 호소가 통한 모양새다. 조사를 마친 후 그가 올린 게시글처럼 '사필귀정'이 될 수 있을까.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가서 알아봐야죠"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물음에는 "마약 관련 범죄 사실이 없다"며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지금 사실 긴 말 하는 것보다 빨리 조사 받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입꼬리를 올려 피식 웃으면서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조사받고 오겠다"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앞서 지드래곤은 어눌한 말투와 기지개를 켜는 등 다소 산만한 자세를 취했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마약을 한 사람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며 대중들에게 '마약 혐의' 의심을 산 바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오히려 자신의 행동이 마약 때문이 아닌 평소의 버릇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이려는 듯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당일, 지드래곤은 취재진 앞에서 연신 몸을 흐느적거리면서 베베 꼬는 등 다소 구부정한 자세로 취재에 임했다. 4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친 직후 지드래곤은 여전히 여유를 잃지 않고 농담까지 하는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어떤 부분에 대한 조사가 주로 이뤄졌냐는 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 SNS에는 '사필귀정'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지드래곤은 약 4시간의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서 나왔다. 경찰에서 어떤 입장을 소명했냐는 물음에 지드래곤은 "조사에 필요한 진술이든 (했고), 모발도 (제출했다). 조사에 필요한 건 적극적으로 임했고 협조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답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 대해 지드래곤은 "음성으로 나왔다. 정밀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드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결과를 빨리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휴대전화도 제출했냐는 물음에 "제출은 하지 않았고 추후 필요에 의해서 제출할 목록이 있으면 제출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추가 소환 조사에 응할 계획이 있냐고 하자 "부르면 와야겠죠"라고 했다. 무리한 조사였냐고 생각하냐고 하자 지드래곤은 "무리라고는 생각 안 한다. 경찰 측도 개인적으로 저를 원한을 사는 관계가 아니고,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제 직업 특성상 혐의를 부정? 부정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제가 마약 범죄와 사실 관계가 없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서 나온 조사니까,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좋은 쪽으로 무리해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은 더이상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어떤 부분에 대한 조사가 주로 이뤄졌냐고 묻자 "웃다가 끝났다"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경찰에서 첫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지드래곤은 약 4시간의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서 나왔다. 경찰에서 어떤 입장을 소명했냐는 물음에 지드래곤은 "조사에 필요한 진술이든 (했고), 모발도 제출했다). 조사에 필요한 건 적극적으로 임했고 협조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답했다. 무혐의를 주장했는데 그 입장은 그대로냐는 물음에 "바뀌면 안 되지 않을까요?"라고 되물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를 묻자 지드래곤은 "음성으로 나왔다. 정밀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드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결과를 빨리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휴대전화도 제출했냐는 물음에 "제출은 하지 않았고 추후 필요에 의해서 제출할 목록이 있으면 제출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추가 소환 조사에 응할 계획이 있냐고 하자 "부르면 와야겠죠"라고 했다. 오늘 조사에서 경찰이 증거라든지 제시한 부분이 있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없겠죠.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오늘 조사가 무리한 조사였냐고 생각하냐고 하자 지드래곤은 "무리라고는 생각 안 한다. 경찰 측도 개인적으로 저를 원한을 사는 관계가 아니고,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제 직업 특성상 혐의를 부정? 부정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제가 마약 범죄와 사실 관계가 없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서 나온 조사니까,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좋은 쪽으로 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첫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한 이유에 대해 "가서 알아봐야죠"라고 밝혔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물음에는 "마약 관련 범죄 사실이 없다"며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지금 사실 긴 말 하는 것보다 빨리 조사 받겠다"고 답했다.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한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느냐,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두고 봐야죠"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지드래곤은 입꼬리를 올려 피식 웃으면서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조사받고 오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약 1년 전 한 패션 매거진을 통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산만한 모습을 보여 일부 대중들에게 '마약 전조 증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3분 남짓의 인터뷰에서 5-6개의 질문을 받아 답을 했는데, 한 문장도 매끄럽게 잇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몸을 쉴 새 없이 움직이고 과장된 제스쳐, 어눌한 듯한 말투, 찡그리는 표정 등에서 과거 화제가 됐던 유아인의 인터뷰 모습과 비슷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지드래곤은 공항에서도 차량에서 내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수 차례 비니를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비틀거리는 보행과 더불어 몸을 쭉 폈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첫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지드래곤은 "마약 관련 범죄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모든 마약 투약이 범죄는 아닌 일. 마약 투약 사실과 마약 범죄 사실은 엄연히 다르다. 이번 지드래곤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쟁점이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는 6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한 이유에 대해 "알아봐야죠, 가서"라고 밝혔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물음에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서 사실이 없다"며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지금 사실 긴 말 하는 것보다 빨리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답했다.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냐고 하자 "지켜봐야 알겠죠"라며 대수롭지 않아 했다.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두고 봐야죠"라고 답했다. 업소 실장이나 마약을 제공한 의사와는 연관이 없냐고 하자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질문한 취재진에 "가서 조사받아도 될까요?"라고 오히려 되물었다.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지드래곤은 "너무 걱정 마시고 조사받고 오겠다"며 미소 지었다. 뿐만 아니라 "가도 될까요?"라고 다시 한번 물으며 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