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성' 지드래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아는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297407.1.jpg)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11월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심경이 담긴 글귀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드래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문제로 보여도 그게 내게는 문제가 아니라면 답 또한 달라지겠죠. 제 인생을 제가 사는 거라면 지금 현재의 제가 답일 테고요, 누가 맞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이라며 "제 기준이 확고해진 지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상황에 저를 대입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누군가 내 걱정을 아무리 진심으로 한들, 겉으로 사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든 간데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본인을 알면 된다는 거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알고 있는 이는 말하지 않는다. 말하는 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는 등의 글이 담겨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논란이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은 경찰에 자진출석 후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 간이시약검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의 모발 손톱 발톱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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