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이 그룹 빅뱅 태양, 대성과 함께 발매한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이 KBS 가요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4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HOME SWEET HOME'은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판정을 받았을 경우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거나 삭제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적격 판정을 받은 곡에 한해 KBS 프로그램(TV, 라디오 등)에서 방송 가능하다.지드래곤의 신곡 'HOME SWEET HOME'은 지난달 22일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간 차트(집계 기간 11월 25일~12월 1일) 1위에 올랐다.빅뱅은 지난달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 출연해 8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영상 조회수는 지난달 23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이날 기준 2,700만 회를 돌파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G-DRAGON(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함께한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이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가요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오후 공개된 G-DRAGON의 신곡 'HOME SWEET HOME'이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간 차트(집계 기간 11월 25일~12월 1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POWER'에 이어 'HOME SWEET HOME'으로 또 한 번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멜론의 상위권 차트를 뒤흔들며 '본투비 음원 강자'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G-DRAGON의 공식 유튜브 채널 게재된 'HOME SWEET HOME' 비하인드 영상 2편은 공개된 지 채 약 하루만에 150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된 영상 속 G-DRAGON은 "MAMA 잘하려면 오늘부터 흥을 올려야 된다구요"라며 약 9년 만에 서는 2024 MAMA AWARDS(이하 'MAMA') 무대를 위해 이틀 전부터 흥을 올리는가 하면, 무대 뒤에서 잔망기를 터트리며 긴장을 푸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G-DRAGON이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 완성한 MAMA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온몸을 휘감는 긴장감을 딛고 자신을 기다려온 팬들의 앞에 선 G-DRAGON의 모습과, 그와 빅뱅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소리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은 "2024년 G-DRAGON 덕분에 최고의 해가 됐다", "예전 모습 그대로라서 눈물 남", "권지용의 모든 순간을 놓치기
넷플릭스 측이 오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2차 메인 포스터를 오픈한 가운데, 당초 출연을 예고했던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27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배우 이정재를 선두로 참가자들이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그러나 참가자들 중 최승현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참가자들로 분한 배우들의 이름도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까지만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최승현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군 복무 중 드러나 다음 해에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그룹을 탈퇴했다. 그는 현재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자신의 SNS에 "DOOM DADA 2.0 WHEN?"(둠 다다 두 번째 버전은 언제?)이라고 묻는 팬의 질문에 직접 "2025."라는 댓글을 달며 의미심장한 복귀를 예고했다. 'DOOM DADA'는 탑이 2013년 11월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이다.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전현무계획2' 게스트 주원이 주량을 밝히며 빅뱅 멤버들을 언급했다.이날 투닥대며 '세로 썰기' 횟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주원 덕에 쉽게 섭외에 성공했다. 세 사람이 자리 잡고 앉자 사장님은 "1979년에 할아버님이 식당을 여신 후로 3대째 운영하고 있다. 저도 칼을 잡은 지 20년이 됐다"면서 국수처럼 길게 '세로 썰기'한 제철 회를 내어왔다.전현무는 뜬금포 '현무 미식회'를 열더니 "저는 깻잎 향을 증폭시키기 위해서 때린다"며 갑자기 깻잎을 손바닥에 놓고 때려 현장을 뒤집었다. 신기한 방법으로 깻잎쌈을 먹는 전현무의 모습에 주원도 도전했다. 하지만 너무 세게 때려 깻잎이 너덜거렸고, 전현무는 "힘이 너무 세다. '각시탈' 찍어?"라며 찐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주원은 아랑곳 않고 회 5점을 넣은 푸짐한 '5점 쌈'을 제조해 대식가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광어 지느러미가 딱 한 점 남자, 전현무와 가위바위보를 해 이를 쟁취하는 등 쉴 틈 없는 '순수美'를 뽐냈다.세 사람은 "다음 코스는 현지인들한테 물어보자"며 무작정 부산 길바닥으로 향했다. 한우집에 자리 잡은 세 사람은 서로의 주량을 물었다. 전현무는 "혹시 술 먹냐?"고 물었고 주원은 "못 마신다. 몸에서 안 받아서 안 먹는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빅뱅 친구들은?"이라며 주원의 군대 친구들에 대해 묻자, 주원은 "태양, 대성이도 거의 안 마시고 (고)경표만 마신다"고 전했다.그 사이 드디어 '안금무'가 서빙됐고, 주원은 "모르는 부위였네. 아예 다르네"라며 '안금무' 특유의 맛과 육향에 신기해했다. 이어 새우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손등에 새긴 귀여운 타투를 자랑했다.지드래곤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붉은 색 포인트가 들어간 두터운 점퍼를 입고 있으며, 검정 비니를 쓰고 베이지 스카프를 얼굴 주변에 두른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얼굴을 가리도록 스카프를 올려 잡은 지드래곤의 손등에는 귀여운 스마일 이모티콘 모양의 타투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크한 표정과 대비되는 귀여움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같은 빅뱅 멤버 태양,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 디지털 싱글 'HOME SWEET HOME'을 발매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대마초 혐으로 팀을 탈퇴한 그룹 빅뱅 출신 탑(T.O.P)이 의미심장한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탑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널 고정"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와인 사진을 게재했다.이때 해당 게시물에 한 팬은 "DOOM DADA 2.0 WHEN?"(둠 다다 두 번째 버전은 언제?)이라고 물었다. 'DOOM DADA'는 탑이 2013년 11월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 해당 댓글에 탑은 직접 "2025."라고 적었고 이를 확인한 팬들은 "REALLY?"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군 복무 중 드러나 다음 해에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그러나 탑은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편집 없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다만, 12월 9일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불참한다.한편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지난 22일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을 발표하고 다음날이었던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마마 어워즈'에서 '홈 스위트 홈' 무대를 최초 공개해 건재함을 과시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무대 아래 장꾸미를 발산했다. 25일 스태프가 운영하는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는 별다른 문구 없이 그의 일상 사진이 여러장 공유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무대 아래 백스테이지에서 메이크업을 받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손동작을 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침대에 앉아 비몽사몽하는 듯한 표정으로 스태프가 건네는 우유를 받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무대 아래 장꾸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지드래곤은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리던 스태프가 "잠옷 한 개인 줄"이라고 코멘트를 적자 직접 등판해 "깔 별로 여러 벌 있어서요. 왜요 로미님(스태프) 설마 또 제 다리 보시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3일 지드래곤은 그룹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무대에 9년 만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솔로곡 'POWER'(파워), '무제',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 무대를 펼쳤다. '홈 스윗 홈' 무대에서는 피처링한 태양과 대성이 모두 등장해 빅뱅 히트곡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전 멤버 탑과 승리가 빠진 빅뱅이 3인 완전체의 저력을 뽐냈다. 두 명이나 빠졌지만 빅뱅만의 색깔은 더 짙어졌다.빅뱅은 지난 23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8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탈퇴한 탑, 승리 제외 3인이 뭉쳐 무대를 꾸몄다.'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홈 스위트 홈)이 시작이었다. 지드래곤 이름으로 발매된 솔로곡이긴 하지만,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했기에 사실상 2024년 빅뱅 완전체 곡으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무제 (Untitled)', 'POWER'(파워) 등 솔로곡을 마친 지드래곤이 먼저 무대에 올라 홀로 공연을 이끌었다. 지드래곤 곁으로 태양과 대성이 차례로 합류했다. 중간에 댄서들이 모두 내려가고 멤버들만 남은 순간도 있었지만, 무대가 전혀 비어 보이지 않았다.'뱅뱅뱅 (BANG BANG BANG)',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전주가 나올 때부터 객석이 들썩였고, 세 사람이 무대에 오르자 함성이 쏟아졌다. 10년도 전에 발매된 곡들이지만 트렌디했다. 빅뱅은 모두가 즐기는 무대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들이 선보인 곡들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곡들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빅뱅을 보며 꿈을 키운 아티스트들도 참석했다. 관객뿐만 아니라 가수들도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한 시대를 풍미한 곡들인 만큼 떼창도 무리 없었다.공연 경험이 풍부한 그룹답게 무대 매너도 놓치지 않았다. 빅뱅은 넘치는 에너지를 뽐냈고, 적절한 제스처, 추임새로 분위기를 띄웠다. 멤버들은 음원과 똑같이 부르는 데 집중하지 않고 변주를 줘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앞서 약 7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예능에 출연한 지드
그룹 이즈나가 프로듀서 테디와의 작업 후기를 전했다. 이즈나(izna, 코코, 마이, 유사랑, 방지민, 윤지윤, 최정은, 정세비)가 25일 오후 2시 이들의 첫 미니앨범 'N/a'(나) 발매를 기념해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즈나는 그룹 블랙핑크, 빅뱅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테디와 작업한 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지은은 "저희 데뷔를 준비하면서 테디 프로듀서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가장 기억나는 말이 '서로 마음이 맞아야 좋은 작품 만들수있다'였다. 저희가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많이 듣고 좋아하는지 많이 반영해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유사랑은 "함께 작업할 수 있음도 너무 영광이었다"며 "처음 뵀을때부터 항상 따뜻하게 받아주시고 저희 색을 담아 좋은 결과를 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다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방지민은 "이번에 테디 프로듀서님과 작업하면서 이즈나만의 색을 담기 위해 많이 노력해주셨다. 멤버 각자의 매력 녹일 수 있도록 말이다. 앞으로도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 찾아가면서 7명이 다 보일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즈나는 지난 7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에서 선정된 7명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데뷔 미니 앨범 'N/a'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izna'를 비롯해 'TIMEBOMB'(타임밤), '아이랜드2' 미션곡이었던 'IWALY(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DRIP(드립)', 'FAKE IT(페이크 잇)'까지 총 다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과 그룹 블랙핑크 출신 로제가 한날한시에 정반대 성향을 가진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 지드래곤은 같은 그룹 멤버였던 태양과 대성의 피처링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로제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다.지드래곤의 선공개 싱글 'HOME SWEET HOME(feat. TAEYANG & DAESUNG)'(홈 스위트 홈)이 22일 오후 2시 공개됐다.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사실상 빅뱅 완전체의 음원을 내놨다.음악적인 스타일 자체도 2010년대 빅뱅의 음악을 연상케 한다. 지드래곤의 이번 신곡은 EDM 장르를 골자로 갖고 있다. 이 장르를 활용하면서 벌스에서 랩으로 리듬을 타고 후렴에서 팡 터지는 드롭이 나오는 구조는 과거 빅뱅의 대표곡에서 많이 쓰였다. '삐딱하게', 'Tonight'(투나잇), '맨정신' 등과 비슷하다.빅뱅을 그리워하던 팬들은 열광했다. 대중들은 유튜브 공식 음원 영상 댓글, 온라인 플랫폼 'X' 등을 통해 "역시 지디, 빅뱅이 돌아왔다", "사골이다. 노래 트는 순간 갑자기 중학생이 돼버린다", "자기 솔로 앨범에 빅뱅 팬 송을 넣어주는 기개 미쳤다"라며 환호했다. 그 결과, 이 곡은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HOT100 차트 1위, TOP100 차트 3위로 직행하는 화력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지드래곤은 이 음원에서만큼은 빅뱅으로 돌아갔다"라며 "K팝을 향유하는 역사가 쌓이면서 주 소비층이 2~30대가 됐다. 빅뱅을 학창 시절 소비했던 이들이다. 이번 음원은 음악성보다도 그들에게 봉사하는 음악으로 의미가 깊다"고 평했다.로제는 지드래곤과는 정반대로, 'number
빅뱅이 돌아왔다. 과거 K-팝을 이끌었던 이들이 2024년 완전체로 출격하며 가요계가 술렁인다.22일 지드래곤은 신곡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홈 스위트 홈)을 발매했다. 지드래곤의 곡에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형태다. 탑, 승리 탈퇴 후 3인 체제로 운영 중인 빅뱅이기에, 사실상 완전체 신곡으로 볼 수 있다. 작사·작곡진에는 YG 시절 함께했던 테디, 쿠시 등이 GD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신곡 공개 방식은 아쉽다. 24시간이 채 안 남은 시점에 갑자기 신곡 발매를 기습 예고했다. 몇 시간만 스마트폰을 안 봐도 소식을 모를 만한 상황이었다. 심지어 제목조차 알려주지 않아 더 알려지기 어려웠다. 살짝은 불친절하지만 실험적이고 새롭다. 지드래곤이라서, 빅뱅이라서 택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음악 활동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파격적인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빅뱅만의 행보는 이들의 정체성을 더했다.그다지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지드래곤의 신곡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은 멜론차트 'TOP100' 3위로 진입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세대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세련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2시는 음원 사이트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는 아니다. 이용자가 늘어난 퇴근 시간대 성적이 더 기대된다.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서 빅뱅의 완전체 무대가 예정돼 있다. 8년 만의 완전체 무대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을 완료, 대중의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탑과 승리가 탈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신곡을 예고했다.지드래곤은 21일 자신의 SNS에 한 채널에 올라온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금빛 피아노 건반 이미지와 함께 'RELEASE → 2024.11.22 2PM KST'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이날 새 음원이 발매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습 신곡 발표 예고에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지드래곤이 공유한 건반 사진은 빅뱅 3인 완전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빅뱅 데뷔 18주년을 기념해 건반 사진을 올리며 자축한 바 있다.지드래곤의 이번 새 음원에는 태양과 대성이 참여했다.(11월 8일 텐아시아 단독 보도)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무대에 오른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을 완료, 빅뱅 완전체 무대를 향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빅뱅 3인은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오랜만에 뭉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지드래곤은 12일 자신의 SNS 부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다양한 차림새로 바닥에 누워 있다. 그는 양말 한 쪽조차 벗지 못하고 누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본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키웠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0일 MBC 예능 '무한도전' 속 개그맨 정형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형돈은 피곤한 듯한 얼굴로 "팔로미 스케줄 너무 힘든데?", "또 잘 수 있을까?" 등의 말을 했다.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무대에 오른다. 본지는 이번 지드래곤 무대에 태양과 대성이 함께 하며 빅뱅 완전체 성사가 확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SNS 부계정을 개설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새 앨범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의 기대감을 키웠다.지드래곤은 10일 자신의 SNS 부계정에 "나온 것부터 들어라. 곧 나올 테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과거 발매된 앨범을 든 모습이다. 그는 2009년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앨범을 든 채, 앨범 속 얼굴처럼 두 눈을 감았다. 이어 "얘 말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무대에 오른다. 본지는 이번 지드래곤 무대에 태양과 대성이 함께 하며 빅뱅 완전체 성사가 확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SNS 부계정을 개설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 완전체 무대가 '2024 MAMA'에서 성사된다. 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이하 2024 MAMA)에서 무려 7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에 나선다.지난달 31일 선공개 싱글 '파워'(POWER)로 컴백한 지드래곤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이달 말 잇달아 새 신곡을 발매하는데, 이 신곡은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 참여해 자연스럽게 빅뱅 완전체 3인의 최초 합작물이 됐다. 이번 2024 MAMA는 태양과 대성이 참여한 지드래곤의 신곡 최초 공개와 동시에 빅뱅 3인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기획했다. 빅뱅 완전체 무대는 이번 2024 MAMA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로,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빅뱅이 MAMA 무대에 오르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당시 빅뱅은 '뱅뱅뱅'으로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빅뱅은 2017년 1월 탈퇴한 승리와 탑을 포함한 5인 멤버로 군입대 전 오른 마지막 콘서트가 완전체 마지막 무대로 기록됐다. 이후 멤버들의 군 복무가 시작됐고,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승리가 탈퇴하고, 탑 역시 빅뱅을 등지면서 부침이 길어졌다. 전역 이후 각각 활동하던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은 최근 지드래곤의 컴백을 기점으로 3인 빅뱅 체제를 공고히 했다. 이들 빅뱅 3인 완전체는 지난 9월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에서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으나, 이는 즉흥적으로 성사된 깜짝 조우였을 뿐 제대로 된 공식 무대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많은 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