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음악 예능쇼 '한일톱텐쇼'에서 한일 양국의 '사랑 명곡'을 선보인 가운데, 그룹 빅뱅의 대성이 첫사랑에 관련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지난 4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2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5.3%, 전국 시청률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2주 연속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달성했다.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은 '제1회 주간 베스트송'에 김다현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가 선정됐다고 알리며 시작됐다. MC 대성과 강남은 2회는 '사랑 명곡 대전'을 주제로 단체전을 진행했다. 개인이 아닌 승리한 팀의 곡이 모두 '주간 베스트송 후보'가 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강남은 일본 '국민 첫사랑' 미라이의 첫사랑에 대해 물었다. 미라이는 "초등학생 때 6년 동안 같은 남자를 좋아했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중학교에 진학했다"라고 밝혔다. 대성도 자신의 첫사랑을 회상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이다. 1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좋아했던 한 여자인 친구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대성은 "그 친구에게 고백을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다다음날 전학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차피 이뤄지지 못할 거 말이라도 하고자 하는 생각에 달리면서 '나 너 좋아해, 좋아한다고'라고 했다"고 밝혔다.강남은 고백법이 대성과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결국 나는 짝사랑 상대에게 답을 못 듣고 쑥스러워서 그냥 전학을 갔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또 다시 빅뱅 팔이에 나섰다.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한 생일파티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말레이시아계 한 갑부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승리는 지난 1월에도 빅뱅 팔이를 했다. 그는 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란 레스토랑 행사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 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말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논란을 산 인물이다. 그는 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후 2022년 5월, 대법원은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형을 확정했다. 징역살이를 마친 승리는 지난해 2월 출소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2주년을 자축했다. 그는 게시물에 태양과 대성의 SNS 아이디만 태그하며 빅뱅이 3인조임을 공식화했다.지드래곤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봄여름가을겨울'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지드래곤은 사진에 태양, 대성의 SNS 아이디만을 태그했다. 전 멤버 탑 역시 이 곡에 참여했지만, 지난해 그룹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승리도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팀을 탈퇴했다. 현재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사람으로 이뤄져 있다.'봄여름가을겨울'은 2022년 4월 발매된 곡으로, 지드래곤과 탑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당시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최근에는 마약 퇴치 재단인 '저스피스' 설립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대성이 첫 단독 국내 팬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대성은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D’s ROAD in SEOUL(디스 로드 인 서울)’(이하 ‘D’s ROAD’)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태양이 게스트로 등장, 지드래곤도 직접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빅뱅의 의리도 화제가 됐다.리메이크곡 ‘흘러간다’로 오프닝을 장식한 대성은 “저의 음악 여정 ‘D’s ROAD’를 함께 해달라”며 본격적인 팬 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웃어본다’, ‘Baby Don’t Cry(베이비 돈트 크라이)’ 등 그의 감미로우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의 향연으로 객석을 따뜻하게 물들였다.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성인 만큼, 해외 팬들을 위해 준비된 세트리스트도 돋보였다. 대성은 ‘歌うたいのバラッド(노래쟁이의 발라드)’부터 분위기 반전을 선사한 ‘SHUT UP(셧업)’, ‘D-DAY(디데이)’까지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팬 데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다채로운 코너와 무대 구성 역시 포인트였다. 대성은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며 유쾌함을 잃지 않은 채 가까이에서 소통한 것은 물론, 빼놓을 수 없는 빅뱅 메들리까지 관객과 하나될 수 있는 공연으로 열띤 분위기를 이어나갔다.17일 공연에는 태양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는데 이어 지드래곤이 객석에서 응원을 보내 폭발적인 호응을 받기도 했다. “대성이도 보고, 오랜만에 팬분들도 보고싶었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넨 태양은 ‘나의 마음에 (Seed)’, ‘링가 링가’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K팝 개천용은 빅뱅-BTS에서 끝난 거 같습니다."2006년 방송된 MTV코리아 '리얼다큐 빅뱅'은 그룹 빅뱅의 데뷔 전사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 빅뱅은 마포구 합정동 한 켠의 지하 연습실에서 밤낮으로 땀흘리며 데뷔 무대 준비에 열을 올린다. 앳되고 말간 얼굴의 빅뱅은 '데뷔'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내달린다. 빅뱅은 이후 K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글로벌 그룹이 됐다. 열악한 환경 속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과 노력만으로 스타덤에 오른 빅뱅을 두고 '개천에서 용 났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빅뱅은 2010년대 전반에 걸쳐 K팝을 주도했던 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이자 단단한 기반이었다.빅뱅 이후의 개천용이라 하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꼽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당시만 해도 중소 신생 기획사로 분류되던 빅히트뮤직의 신인 그룹에 불과했다. 방탄소년단이 한창 라이징하던 2014년만 해도 많은 언론이 이들의 팀명 앞에 '흙수저'란 수식어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최초-최고의 기록을 잇달아 써내렸고, 거대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K팝 그룹으로서 전인미답의 자리에 올랐고, 아직까지 어떤 국내 그룹도 그 기록에 이르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메가 히트에 힘 입어 빅히트뮤직은 오늘날의 K팝 제국 하이브를 이룩했다. 이같은 흐름은 대형 기획사와 중소 기획사의 격차를 가속화시켰다. 하이브-JYP-SM-YG로 분류되는 대형 빅4를 제외한 중소 기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그룹 빅뱅의 한 멤버에게 사과한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한테 별 얘기 다 하는 빅뱅 대성(마지막 키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홍진경은 게스트로 출연한 빅뱅 멤버 대성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빅뱅이 갓 데뷔했을 무렵 홍진경이 진행하던 KBS 라디오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고. 홍진경은 "그때 내가 만나는 여친이 있냐고 물어봤었다"라고 말했다.이어 "근데 한 멤버가 정말 크게 짜증 냈다. '에이 씨'라고 해서 내가 너무 무안했다. 몇 번을 죄송하다고 빌었다"고 폭로했다.홍진경은 "그래서 '저 사람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없는 사람들은 평온하다. 그런데 혼자 계속 역정을 내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대성은 "굳이 없는데 짜증 낼 필요는 없다"며 "그 당시에 누나가 저희 숙소에 만두를 많이 보내줬다. 저는 그래서 아직도 시켜 먹고 있다. 15년 정도 된 것 같다"고 전했다.홍진경은 "내가 질문을 잘못했다. 아이돌한테 그런 질문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자책했다. 이에 대성은 "그 당시 아이돌 문화가 신비주의였다. 없었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질문"이라고 말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대성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뜬다.16일 방송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데뷔 19년 차 빅뱅 출신 대성과 함께 순박하고 평화로운 남도 산골, 전남 화순으로 밥상 나들이를 떠난다.아이돌 활동뿐만 아니라 발라드, 트로트까지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천생 가수 대성은 노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그의 음악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트로트 DNA부터 빅뱅 활동을 하며 성장해 온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대성은 "특히 지드래곤과 태양의 응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대성은 음악 인생 스토리에 이어 '전설의 빨간 모자' 호랑이 신병 조교 시절 일화도 털어놓는다. 훈련장엔 "아악" 소리만 가득, 공포의 조교 대성의 모습부터 연예인 군대 동기들끼리 결성한 군뱅의 속사정까지 육군 조교 출신 대성의 군대 에피소드가 전격 공개된다.대성과 식객은 '백반기행' 6년 만에 최초 찐(?) 가정집을 방문한다. 두 식객은 화순 모산마을 최고령 100세 할머니 집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어려웠던 시대, 어머니의 애환이 서린 닭장떡국을 맛보며 할머니와 일일 손자 대성의 패밀리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이어 간판부터 맛집 포스 가득한 매운탕 노포 맛집에서는 싱건지와 메기구이, 메기구이탕까지 아는 사람만 아는 전라도의 맛을 경험한다. 대성은 부모님께 전수 받은 구수한 "왐마! 워매"라는 리액션으로 화목하고 옹골찬 화순 밥상과 함께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입에 착착 감기는 밥상에 대성은 화순 미니 콘서트
빅뱅 출신 승리가 지드래곤을 언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해외 행사에서 목격된 승리의 모습이 다수 올라와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해외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있다.승리는 영상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 GD&태양의 곡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승리는 '버닝썬 게이트'로 징역을 산 인물이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8년 11월 말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와 유흥가의 범죄를 말한다. 빅뱅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범죄에 연루돼 감옥에 갔다.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이하 법원에서 인정한 승리의 범죄 혐의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성매매 등),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빅뱅 대성이 스페셜 싱글로 담담한 위로를 건넨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공개한다. 대성의 ‘흘러간다’는 2012년 발매된 이한철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대성은 따스한 보컬로 지나간 날들을 위로하는 듯한 가사를 노래한다. 대성이 국내에서 솔로 싱글을 내는 건 2010년 '솜사탕' 이후 13년 만이다. 발매 소식과 더불어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도 오픈했다. 화이트톤의 심플한 무드 속 대성은 미소를 짓고 있다. 올해 4월 알앤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대성은 전담팀 D-Lable(디레이블)을 꾸렸다. 앞서 6년 만에 개최된 일본 토크&라이브 투어의 모든 회차를 전석 매진시켰다. MBN 새 트로트 예능 ‘현역가왕’의 마스터를 맡았다. 대성은 최근 tvN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을 발매했다. 대성의 ‘흘러간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면서 초강경대응에 나선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했다. 3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댓글을 남긴 한 팬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해당 댓글은 지드래곤의 담당 변호사 메일 주소와 함께 “그동안 모아둔 악플, 기사, 영상 캡처 등 다 보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다른 한 팬은 개인 계정에 “지용 씨까 (경찰에) 자발적 출석서를 제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 고소해라”며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했다.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드래곤을 형사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이틀 만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드래곤은 내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유재석이 JS엔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원탑 메인 보컬 찾기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엔터의 새로워진 시작이 그려졌다. 유재석이 주주 시크릿의 컴백과 아직 연습생 신분인 원탑의 데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가운데, 빅뱅 대성이 원탑의 메인보컬 후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4%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과 대성의 순대국밥집 미팅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새로운 사무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JS(유재석)는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겸손하게 옷을 입어 봤다"라고 초심을 다잡았다. "원탑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는 JS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하하-주우재-이이경이 사무실로 들어왔고, 이어 주주 시크릿의 멤버 박진주, 이미주도 함께 자리했다. JS는 수익과 성과를 중요시하는 기획사 목표를 이야기하며, '밤이 무서워요' 활동으로 억대 매출을 올린 주주 시크릿의 회사 내 입지를 이야기했다. JS는 "(주주 시크릿은) 연예인 병이 걸린 게 아니라 진짜 연예인이다"라면서 "원탑은 커버만 했다. 아직 데뷔를 안 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원탑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이야기에 하하는 "걔네들 다 잠수 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S는 이어 원탑의 변화를 전하며, 기존의 원년 멤버들이 함께하지 못하고 주우재가 원탑 연습생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 와중에 주우재는 JS 대표에게 "전 시크릿 주주주(주우재+박진주+이미주)에 껴주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유재석 아들 지호에게 음료수를 사준 이야기를 들려줬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로워진 JS엔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JS엔터 대표이자 연습생 유재석은 빅뱅 대성과 만났다. 그는 대성에 대해 "이 친구는 방송으로는 7년 만에 보는 것 같다.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아이돌 활동을 했기 때문에 댄스 능력이 탑재돼 있다. 일단 이 친구를 보는 순간 '이 친구는 노래 진짜 잘하겠구나'라는 느낌을 확 받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대성은 "큰 대 소리 성"이라며 유재석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약간 과거에서 온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대성은 "떨려. 카메라 많은 거 떨려. 얼마 만이야"라고 했다. 유재석은 "예능감이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대성아 진짜 오랜만에 보네. 우리 집 앞 카페에서 잠깐 보고"라고 말을 꺼냈다. 대성은 "그때 계약 얘기하면서 형한테 잠깐 인사드리고"라고 했다. 유재석은 "기획사 잡기 전에 상의하러 왔었다. 그때 지호(유재석 아들) 뭐 사줬잖아. 우리 둘이 집 앞 카페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지호가 친구들하고 와서 대성이가 음료수를 사줬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친구분 한 분 더 사주려고 했는데"라고 했고, 유재석은 "지호가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선을 잘 지키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을 본 유재석은 "너 약간 무슨 80년대 대학생 느낌 같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대성은 "어휴 실수하시네"라고 짚었다. 유재석은 "대성이와 2010년이니까 예능 고정을 같이 한 건 13년 됐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이 공기 좋다. 이 카메라 공기 너무 좋고 산뜻하다. 카메라가
방송인 강남이 그룹 빅뱅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모든 걸 과학으로 이야기하는 '궤도'가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과학 유튜버로 활동 중인 궤도를 만난 강남. 강남의 어머니는 궤도에게 "IQ는 세 자릿수겠다. 우리 아들은 두자릿수"라면서 "(검사를) 안해봐도 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궤도는 "IQ는 중요하지 않다"며 "내 IQ 때문에 상처 받거나 삶이 괴롭거나 그러지 않으면 괜찮다. 어쨌거나 즐거우시잖냐"라고 설명했다. 강남은 또 과학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런 채널이 아니라 과학 채널을 했어야 한다"라고 했다. 궤도는 "강남이 똑똑한 건 알고 있었다"고 했고, 어머니는 "얘 안똑똑하다"고 부정했다. 다만 궤도는 "이게 세상을 대하는 태도"라며 "중요한 건 호기심을 갖고 찾아나가고 탐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과학자 태도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남은 궤도와 '죽음이 무엇인가', '내가 보고있는 게 실체인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를 본 어머니는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너 선생님하고 친하게 지내면 안될 것 같다. 질문이 점점 더 많아지겠다"라고 했다. 이후 강남은 우주의 기원, 빅뱅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그룹) 빅뱅은 언제 재결합할까"라고 물어봤다. 궤도는 "빅뱅 재결합은 쉽지 않아보인다"며 "개인적으로 빅뱅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 태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빅뱅에서 만들어진 항성이 있는 것이고 나머지 분들은 빅뱅과는 무관하다"라고 설명했다. 궤도의 설명을 들은 어머니는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알아듣는 것에 나도 놀랐다"며 감탄했다. 윤준호 텐아시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왜 스타인지'를 증명했다. 남편 이상순과 무대에 올라 '40금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5년 전 마마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신선함을 드러냈다면, 이번엔 성숙한 매력까지 장착했다. 지난 6일 '댄스가수 유랑단(연출:김태호·강령미, 작가:최혜정)' 7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히트곡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와 함께 네 번째 유랑지인 광주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주 공연에는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효리는 화사의 '멍청이'를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꾸몄다. 이상순은 일렉 기타를 연주했고, 이효리는 도발적인 팜므파탈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이효리는 "사심으로 선곡했다. 저희가 결혼 10년 되면서 부부 사이는 친구같이 가족같이 좋은데 에로틱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너무 섹시하지 않나. 이렇게 기타 치는 모습 보면서 저도 설렜다. 너무 가까워지고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다가가 깜짝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말 그대로 농익은 섹시미. 이 광경을 지켜본 관객들은 환호를 터뜨렸다. 해당 퍼포먼스는 15년 전 마마 시상식 무대에서 이효리가 보여준 무대를 연상케 했다. 이효리는 2008년 MKMF(Mnet·KM Music Festival 빅뱅과 함께 한 무대에 올랐다. 당시 효리는 정규 3집 'It's Hyorish'로 주가를 올리고 있었다. 빅뱅 역시 3번째 미니 앨범 'Stand Up'과 정규 3집 'REMEMBER'이 연이어 흥행 중이었다. 무대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로 시작됐다. 이효리와 G-DRAGON이 뒤이어 등장하며 삼각관계를 그리는 듯한 퍼포먼스를 연출. 다음 노래는 2007년 MKMF에서 올해의 노래상
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일본에서 약 6년 만에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30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8월부터 일본 오리지널 토크&라이브 솔로 홀 투어인 ‘디나쇼 볼륨 투(Dな SHOW Vol.2)’를 진행한다.대성의 ‘디나쇼 볼륨 투’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그의 솔로 투어다. 대성은 8월 18일 후쿠오카를 비롯해 8월 23일과 24일 도쿄, 8월 26일과 27일 오사카, 8월 30일 나고야까지 총 4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라이브 투어는 대성의 보컬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토크, Q&A,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까지 마련,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추억도 쌓을 계획이다.앞서 대성은 2013년 첫 개최된 솔로 투어로 10만 여명을, 아레나 투어에선 17만 여명, 돔 투어로는 20만 여명을 동원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고, 솔로 홀 투어 ‘디나쇼 볼륨 원’을 통해선 18개 도시 41회라는 최다 공연을 펼치며 이례적인 커리어를 남기기도 했다.‘디나쇼 볼륨 투’ 개최 이전 대성은 7월 15일 오사카부터 7월 23일 나고야, 7월 29일 도쿄에서 열리는 ‘워터밤 재팬 2023’에도 출연한다. 일본 팬클럽 ‘D’s light(디스 라이트)’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대성인 만큼, 2023년 활발하게 이어갈 그의 행보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글로벌 활동의 포문을 연 대성의 ‘디나쇼 볼륨 투’의 티켓 예매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D’s light’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