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만났다 하면 특급 케미' 류준열X김태리, 경쟁자로 4년만 재회 "안심"('외계+인')

    '만났다 하면 특급 케미' 류준열X김태리, 경쟁자로 4년만 재회 "안심"('외계+인')

    배우 류준열과 김태리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이후 4년 만에 '외계+인'(감독 최동훈)으로 재회했다.28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을 통해 재회한 류준열, 김태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만났다 하면 특급 케미를 담아내는 류준열과 김태리가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외계+인' 1부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매력 포텐을 퍼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18년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류준열과 김태리. 두 사람은 '외계+인' 1부에서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경쟁자로 다시 만났다.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분)은 도술과 권총을 오가는 액션 연기로 놀라움을 자아내다가도 극과 극의 성격에서 비롯되는 티키타카 케미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다시 만난 류준열과의 찰떡같은 호흡에 대해 김태리는 "영화의 첫 촬영이 저희 둘의 분량이었다. 긴장됐는데 현장에 가니 안심이 됐다. 편했고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류준열은 "김태리 배우와 두 번째 호흡인 만큼 좋았다. 제가 많이 의지했다"고 화답했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1위 원하는 박해일 "박찬욱 감독님, '흥행만 하는' 최동훈 감독님 부럽다고"('정희')

    [종합] 1위 원하는 박해일 "박찬욱 감독님, '흥행만 하는' 최동훈 감독님 부럽다고"('정희')

    배우 박해일이 개봉을 앞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서울·경기 91.9MHz)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로 꾸며져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개봉을 앞둔 박해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박해일은 오랜만에 라디오 출연을 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설레고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날씨가 흐리고 차가 막힐 수 있을 것 같아 (일찍 왔다) 평소에 촬영 현장에 미리 온다. 그게 습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해일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는 "칸에 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변에서도 '(칸에) 여러 번 간 거 아니야?'라고 물어보더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김신영은 "늘 갈 것 같은 사람. 작품 선정을 할 때 고심도 많이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일은 "좋은 감독님과 작업하면 그런 기대도 하는 건 사실이다. 이번에 가게 돼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박해일은 '헤어질 결심'을 통해 박찬욱 감독과 첫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박찬욱 감독님이라는 연출가분을 개인적으로 사석에서만 인사를 드리고 알게 되다가 처음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서 작품 제안을 하셨을 때 깜짝 놀랐다. 또 반가웠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 탕웨이 씨 팬분들도 많다. 그분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호기심과 반가운 마음을 가지고 하게 됐다"고 했다.박해일은 극 중 형사 역을 맡았다. 형사 역할 역시 처음이라

  • 부부 아니라던 염정아X조우진, 도사↔장사꾼…최동훈 "기상천외한 매력"('외계+인')

    부부 아니라던 염정아X조우진, 도사↔장사꾼…최동훈 "기상천외한 매력"('외계+인')

    배우 염정아, 조우진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를 통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27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에서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과 청운으로 분한 염정아, 조우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염정아와 조우진이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과 청운으로 유쾌한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자체 제작한 도술의 무기들을 팔며 신검을 찾아다니는 흑설과 청운을 특유의 관록 있는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염정아, 조우진은 도사와 장사꾼을 오가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이제껏 보지 못한 뚜렷한 개성의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전망. 이에 최동훈 감독은 "도술과 상술을 겸비한 두 신선의 기상천외한 매력에 관객들은 단번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김우빈·김태리 사로잡은 '외계+인', 新 세계관 시작 "독창적"

    류준열→김우빈·김태리 사로잡은 '외계+인', 新 세계관 시작 "독창적"

    장대한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 히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24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 1부 제작 히스토리 영상 1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공개된 제작 히스토리 영상 1편은 '외계+인' 1부의 출발점을 시작으로 최동훈 감독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놀라운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최동훈 감독은 "도술의 세계를 한 번 더 한다면 두 개의 시간이 공존하는 걸 하고 싶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무륵 역의 류준열은 "외계인이 현재에 있다면 과거에도 있었을 거라는 감독님의 얘기에서부터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이에 과거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의 만남이 결합한 독창적인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낸다.여기에 도사, 외계인 등 과거와 현대를 교차하며 등장하는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묻어나는 현장의 모습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빚어낼 특별한 연기 앙상블에 기대를 더한다.또한 도술과 SF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SF와 액션, 판타지가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장 역 김의성은 "1년 동안 이렇게 긴 회차를 찍는 영화는 한국 영화사에서는 처음일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피플] 류준열X김우빈X김태리, '이게 뭐지?' 했는데…400억 '외계+인' 흥행 키

    [TEN피플] 류준열X김우빈X김태리, '이게 뭐지?' 했는데…400억 '외계+인' 흥행 키

    최동훈 감독이 '암살' 이후 7년 만에 신작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배우 류준열을 시작으로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김의성이 작품에 대해 물음표를 품었다.'외계+인' 1부 시놉시스와 론칭,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가늠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았다. SF와 판타지, 모험극 등 여러 장르가 합쳐졌기에 어떤 영화일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고. 가늠되지 않는 상황에서 최동훈 감독은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오는 7월 20일 개봉하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 특히 4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13개월간의 촬영, 14개월째 후반 작업 중인 작품이기도 하다.최동훈 감독은 "시나리오 쓰는 게 힘들었다. 2년 반 동안 이렇게도 저렇게도 써봤다. 다른 이야기도 많다. 점점 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정이 되더라"며 "이야기의 분량이 많은데, 전 언제나 4시간짜리 영화를 2시간 20분으로 줄여 본 경험이 있다. 그래서 '외계+인'도 하나의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부, 2부로 나눈 건 드라마틱한 구성 때문이었다. 그래서 두 편을 동시에 찍자고 결정했다"고 밝혔다.'외계+인' 시나리오를 집필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동훈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외계인이라고 하면 설레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했다. 어린 시절 상상력을 통해 재밌게 해줬다. 그래서 외계인이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되겠느냐

  • [종합] "쌍천만 부담" 최동훈, 류준열→김우빈·김태리와 여름 흥행 정조준('외계+인')

    [종합] "쌍천만 부담" 최동훈, 류준열→김우빈·김태리와 여름 흥행 정조준('외계+인')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신작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 올스타전을 방불케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류준열은 잘생긴 '전우치' 강동원을 파헤쳤다고 했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오는 7월 20일 개봉하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최동훈 감독은 '암살' 이후 7년 만에 신작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그는 "영화를 3년에 하나 찍어야 한다고 살아왔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7년 만에 개봉하는 거라 얼떨떨 하다. 7년 동안 기다렸던 날이 오늘이 아닌가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이어 "시나리오를 쓰는 게 힘들었다. '외계+'인 시나리오를 2년 반 썼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써봤다. 다른 이야기도 많다. 점점 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정이 됐다. (쓰다보니) 이야기의 분량이 많더라. 저는 언제나 4시간 짜리 영화를 2시간 20분으로 줄여본 경험이 있어서 한 편의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1, 2부 연작으로 가야 드라마틱한 구성이 나올 것 같아 두 편을 동시에 찍자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도둑들'과 '암살'로 쌍천만 감독에 등극한 최동훈 감독. 그가 연출한 '외계+인'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

  • 류준열 "'전우치' 강동원, 정말 잘생겼다…집요하게 파헤쳐"('외계+인')

    류준열 "'전우치' 강동원, 정말 잘생겼다…집요하게 파헤쳐"('외계+인')

    배우 류준열이 영화 '전우치' 속 강동원과 비교했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극 중 류준열은 무륵을 연기한다. 무륵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인물. 고려 말 자칭 그 유명한 마검신묘이지만 현실은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는 얼치기 도사다. 최동훈 감독은 류준열의 모습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고.이날 류준열은 '전우치'를 연기한 강동원과 큰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동훈 감독 전작) '전우치'를 극장에서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우치와 무륵이의 가장 큰 차이점 생긴 게 너무 다르지 않나. 전우치는 정말 잘생겼다. 저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집요하게 파헤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류준열은 "얼치기가 정말 좋다. 최동훈 감독님께 얼치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좋더라. 그래서 감독님에게 '얼치기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아세요?'라고 했다. 감독님의 말을 듣고 제가 '정확히 그게 맞다'고 했다. 제가 찾아보니까 얼치기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무언가더라. 이 단어로 저는 행복하게 작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 "두 번째 호흡 김태리, 시작부터 좋아…'다음 거 뭐할래?'라고 의지"('외계+인')

    류준열 "두 번째 호흡 김태리, 시작부터 좋아…'다음 거 뭐할래?'라고 의지"('외계+인')

    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을 통해 김태리와 두 번째 호홉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극 중 류준열은 무륵을 연기한다. 무륵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인물. 고려 말 자칭 그 유명한 마검신묘이지만 현실은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는 얼치기 도사다. 최동훈 감독은 류준열의 모습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고.이날 류준열은 "사극은 처음이다. 무륵은 얼치기 도사지만 사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칭 마검신묘라고 이야기한다. 본인은 대단한 도사라고 생각한다. 현실은 얼치기다. 이런 인물이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찾아서 우왕, 좌왕이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고 말했다.류준열은 김태리와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외계+인'으로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류준열은 "확실히 두 번째 호흡이니만큼 좋았다. 제가 많이 의지했다. 시작하면서부터 좋았다. 그래서 '다음 거 뭐 할래?'라고 했다. 그만큼 제가 의지했다"고 했다.이에 김태리는 "오빠가 저한테 의지했다고 하는데 저는 제가 더 많이 의지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영화 첫 촬영이 저희 둘의 신으로 시작했다. 떨렸고 무섭고, 긴장됐다. 현장에 갔더니 류준열이 있어 편하더

  • 소지섭 "편하게 촬영했지만…'외계+'인', 김우빈 아니었으면 못 마쳤다"

    소지섭 "편하게 촬영했지만…'외계+'인', 김우빈 아니었으면 못 마쳤다"

    배우 소지섭이 김우빈이 아니었으면 영화 '외계+인'을 마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극 중 소지섭은 문도석 역을 맡았다. 문도석은 범인을 잡는 데 몰두하는 강력계 형사로서 외계인에 쫓기는 인물. 소지섭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이날 최동훈 감독은 "왜 소간지로 불리는지 알겠더라. (문도석은) 간지나게 쫓기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소지섭 씨가 마지막으로 캐스팅되면서 조합이 완성됐다"고 밝혔다.소지섭은 "쫓기고 있지만 형체가 없이 촬영했다. 그러다 보니 상상력을 발휘해서 촬영을 해야 했다. 다른 시나리오의 경우에는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데, '외계+인'은 그려지지 않더라. 그래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영상과 최동훈 감독님의 정확한 디렉션이 있어서 편하게 촬영했다. '외계+인' 시나리오를 보고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릿속으로 그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소지섭은 "블루 스크린과 상상하면서 촬영했다. 영상 노트가 있어서 편하긴 했지만 외로웠다. 외로울 때쯤 (김)우빈이가 오더라. 멀리 있지만 서로 의지가 되고 힘이 나더라. 그 기분으로 촬영했다

  • 최동훈 감독 "7년만 신작 '외계+인', 1부·2부로 나눈 이유는…"

    최동훈 감독 "7년만 신작 '외계+인', 1부·2부로 나눈 이유는…"

    최동훈 감독이 영화 '외계+인'을 1, 2부로 나눈 이유를 밝혔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이날 최동훈 감독은 "7년 만에 개봉하는 거라 얼떨떨하다. 7년 동안 기다렸던 날이 오늘이 아닌가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그는 '외계+인'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외계인이라고 하면 설레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했다. 어린 시절을 재밌게 해준 상상력이기도 했다.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으로 만든 영화"라며 "한국 고전 설화의 세계와 코리안 마법 세계가 함께 펼쳐진다면 재밌는 영화가 될 것 같았다. SF이기도 하고 판타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은 실제로 시나리오 쓰는 게 힘들었다. 2년 반 쓰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써봤다. 다른 이야기도 많다. 점점 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장이 되더라. 이야기의 분량이 많다"고 털어놨다.이어 "저는 언제나 4시간짜리 영화를 2시간 20분으로 줄여본 경험이 있어서 '외계+인'이 하나의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1, 2부로 나뉜 건 분량이 많아서 그렇다기보다 연작으로 가야 드라마틱한 구성이 나올 것 같았다. 고난의 과정이 있겠지만, 두 편을 동시에 찍자고 결정했다"

  • 김태리 "기계 체조·사격 배워…'미션'에 이어 총기와 친해지는 시간"('외계+인')

    김태리 "기계 체조·사격 배워…'미션'에 이어 총기와 친해지는 시간"('외계+인')

    배우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 속 이안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점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극 중 김태리는 이안으로 분했다. 이안은 630년 전 고려 말에 권총을 들고 다니는 정체 모를 여인이다. 천둥을 쏘는 처자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도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날 김태리는 이안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물음에 "곰곰이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주변 사람들한테 계속 물어봤다. 많은 걸 준비했었다. 서치를 해본 결과 제가 무술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액션 스쿨도 다니고 기계 체조도 배웠다. 사격도 하러 다녔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때도 했었지만 다시 총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우빈 "'외계+인', 6년 만 영화…흥분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김우빈 "'외계+인', 6년 만 영화…흥분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배우 김우빈이 6년 만에 영화 '외계+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룬다.극 중 김우빈은 가드 역을 맡았다. 가드는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인물. 그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앞서 최동훈 감독은 "언제나 김우빈 배우와 영화를 같이 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이날 김우빈은 "'외계+인'은 6년 만의 영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드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구에 존재한다. 가드로서 말을 하고 행동할 때는 주변 인물이나 상황에 동요되지 않고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흥분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 세상 어딘가에 가드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고 덧붙였다.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김우빈에게 잡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빈은 "염라대 오르려면 '외계+인'을 세 번 이상 보고, 주변에 3인 이상에게 영화가 재밌다고 홍보한다면 후보에 오르지 않을까"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

  • 소지섭, ♥조은정과 결혼 후 첫 스크린 복귀…최동훈 감독 "색다른 매력"('외계+인')

    소지섭, ♥조은정과 결혼 후 첫 스크린 복귀…최동훈 감독 "색다른 매력"('외계+인')

    배우 소지섭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속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으로 변신한다.21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 속 소지섭의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부터 드라마 '유령', '주군의 태양', '닥터로이어'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온 배우 소지섭. 그는 '외계+인' 속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게 쫓기게 되는 형사 문도석으로 분해 한층 확장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소지섭은 믿기지 않는 일을 목격한 뒤, 외계인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문도석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표현, 극적인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 여기에 외계 비행선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최동훈 감독은 "문도석을 통해 소지섭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끌어내 보고 싶었다. 소지섭 배우가 이를 굉장히 탁월하게 소화해줬다"고 밝혔다.한편 '외계+인'은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최동훈 감독 "김태리만큼 진실된 표정 짓는 배우 극히 드물어"('외계+인')

    최동훈 감독 "김태리만큼 진실된 표정 짓는 배우 극히 드물어"('외계+인')

    영화 '외계+인'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김태리 배우만큼 진실된 표정을 짓는 배우는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20일 배급사 CJ ENM은 영화 '외계+인' 속 신검을 찾아 헤매는 정체불명의 인물 이안으로 변신한 김태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영화 '아가씨'부터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까지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김태리.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선을 압도하는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그가 '외계+인' 1부에서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안은 고려시대에 권총을 들고 다니며 천둥을 쏘는 처자로 불린다. 소문 속 신검을 찾기 위해 방방곡곡을 누비는 인물이다. 무술에 능하고 당찬 매력의 이안 캐릭터를 위해 김태리는 체조부터 달리기까지 기초 체력을 탄탄히 키워 총기 액션을 탁월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몰입감을 높이는 표정 연기로 역대급 캐릭터를 완성해냈다는 후문. 최동훈 감독은 "김태리 배우만큼 진실된 표정을 짓는 배우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김태리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 얼치기 도사된다…최동훈 감독 "시나리오 쓸 때부터 상상"('외계+인')

    류준열, 얼치기 도사된다…최동훈 감독 "시나리오 쓸 때부터 상상"('외계+인')

    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를 통해 얼치기 도사로 유쾌한 변신에 나선다.16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 속 얼치기 도사로 변신한 류준열의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류준열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드라마 데뷔작 '응답하라 1988'을 시작으로 영화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봉오동 전투' 등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르를 불문한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스크린을 사로잡아왔다. 그런 그가 '외계+인' 1부에서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무륵은 어설픈 재주와 도술을 부리며 스스로를 마검신묘라 칭하는 신출내기 도사로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사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다른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온 류준열은 무륵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를 비롯해 경쾌함이 살아있는 도술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최동훈 감독은 "무륵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류준열 배우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린 캐릭터"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무륵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류준열은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