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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초점] 유희열과 샘김이 미국으로 향한 이유

    [TEN 초점] 유희열과 샘김이 미국으로 향한 이유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http://tvcast.naver.com/v/794296 # 장면 하나 유희열이 샘김의 숙소에 갑작스레 방문한다. 자고 있던 샘김은 갑작스레 “쇼케이스 가야지”라는 말에 놀란다. 부랴부랴 짐을 싸들고 그들이 간 쇼케이스 장소는 바로 미국 LA다. # 장면 둘 샘김이 노래를 부른다.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

  • "3월 28일 아이돌 대전"..보이그룹-걸그룹-솔로 나란히 출격

    "3월 28일 아이돌 대전"..보이그룹-걸그룹-솔로 나란히 출격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비투비 전효성 오마이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3월 가요대전 속 28일, 작은 격돌이 펼쳐진다. 보이그룹, 걸그룹, 아이돌 솔로가 나란히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신곡이 음원차트를 장식한다. 먼저 보이그룹은 비투비 가 나선다. 비투비는 28일 미니 8집 음반 '리멤버 댓 (Remember that)'을 발표한다. 지난 해 ‘괜찮아요’로 첫 음원차트 1위, ‘집으로 가는 길&#...

  • [TEN 초점] '태양의 후예'라는 막강한 적

    [TEN 초점] '태양의 후예'라는 막강한 적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3월 둘째 주 음원차트에 큰 변화가 일었다. 매주 쏟아지는 신곡에 음원차트의 순위 변화가 놀라울 건 없지만, 17일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는 눈에 띈다. 이날 오후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차트 상위권에는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OST가 선점했다. 우선 멜론은 세 번째로 공개된 다비치의 ‘이 사랑’이 1위를 차지했고,...

  • [TEN 초점] 향음악사 폐점이 의미하는 것

    [TEN 초점] 향음악사 폐점이 의미하는 것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향음악사가 문을 닫았다. 서울 마포구 창천동에 위치한 향음악사는 1991년 6월 개장해 지난 12일 문을 닫았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폐점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약 2주 간 할인 행사가 진행됐다. 조용하던 매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향음악사는 음반 판매점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곳이다. 홍대 인근의 레코드포럼, 퍼플레코드, 미화당 등이 하나둘 문을 닫고, 거의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하던 곳이 바로 향음악사였...

  • [TEN 초점] 송중기vs이진욱, 멜로킹의 맞대결…이건 전쟁이지 말입니다

    [TEN 초점] 송중기vs이진욱, 멜로킹의 맞대결…이건 전쟁이지 말입니다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송중기와 이진욱, 두 멜로킹이 맞붙는다. 3월, 수목 안방은 그야말로 멜로 전쟁터다. 매 방송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방송계의 경이로운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태양의 후예’, ‘역송체험’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돌아와요 아저씨’, 여기에 한국형 복수 로맨스의 정점을 찍겠다는 ‘굿바이 미스터 로맨스...

  • [TEN 초점] 유연석, 음악과 만난 배우의 감성

    [TEN 초점] 유연석, 음악과 만난 배우의 감성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배우 유연석에게 음악이 더해졌다. 그가 표현하는 감성이 더 깊어졌다. 유연석은 최근 엠넷 ‘위키드’와 영화 ‘해어화’로 음악과 만났다. ‘응답하라 1994’이후 ‘맨도롱 또?’, ‘상의원’, ‘은밀한 유혹’, ‘그날의 분위기’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으나, ...

  • [하진錄] 생명의 은인에 대하여

    [하진錄] 생명의 은인에 대하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몇 주 전 TV를 보다,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모습에 나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엠넷(Mnet)에서 내놓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한 장면이었다. 최근 한 방송국에서 걸그룹의 한 멤버가 지난 소속사의 관계자를 만나 “생명의 은인”이라며 고마워했다. 전후 상황을 들어보니, 그 관계자는 자신이 연습생으로 몸담고 있을 당시 ...

  • [TEN 초점] '시그널', 장르물 한계도 넘은 진짜 웰메이드의 가치

    [TEN 초점] '시그널', 장르물 한계도 넘은 진짜 웰메이드의 가치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장르물은 안 된다는 편견에 ‘시그널’은 속절없이 표류했다. 드라마판 ‘살인의 추억’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시그널’이지만 장르물의 한계라는 잣대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편성이 보류된 ‘시그널’의 가치를 알아본 것은 tvN이었다. CJ E&M이라는 대기업의 자본과 표현이 조금 더 자유로운 케이블 채널의 장점을 200% 활용...

  • [TEN 초점] 솔로-연기-작곡, 확장판 샤이니 월드

    [TEN 초점] 솔로-연기-작곡, 확장판 샤이니 월드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이돌의 개인활동이야 흔한 사례가 됐지만, 샤이니만큼 다양하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동시에’ 거둔 그룹이 있을까. 그룹 샤이니가 가수, 연기자, 작곡가로 샤이니월드의 확장판을 만들었다. 먼저 막내 태민이 2016 솔로 활약상의 스타트를 끊었다. 태민은 지난 2월 23일 솔로 첫 정규 앨범 ‘프레스 잇(Press It)’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프레스 유어 넘버(Pr...

  • [SM 스테이션③] 이수만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SM 스테이션③] 이수만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일주일에 한 곡 씩 신곡을 발표하겠다.” 이수만은 자신 있게 말했고 관계자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하지만, 지금 이수만의 상상은 현실이 되고 있다. SM은 스타 만들기에 능했다. SM기획 시절 현진영을 시작으로 H.O.T., S.E.S 등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아이돌 육성의 선봉에 섰다. 이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를 통해 아이돌 전성기의 포문을 열었고, '한류' 'K팝' 등의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해...

  • [SM 스테이션②] 웬디의 감성과 윤아의 음색

    [SM 스테이션②] 웬디의 감성과 윤아의 음색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지난 1월 발표된 엑소 백현과 미쓰에이 수지의 듀엣곡 '드림(Dream)'은 발매 직후 무려 300시간 이상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지켜내며 무서운 돌풍을 보여줬다. 재즈와 네오소울에 기반을 둔 이 곡은 두 사람의 음색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됐다. 백현과 수지는 고난도의 테크닉이나 폭발적인 고음을 보여주는 대신,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의 맛을 살려냈다. 그간 아이돌 솔로 활동 기회는 메인 보컬 내지는 메인 래퍼 위주...

  • [SM 스테이션①] 시장 변한다, 전략 바꿔라

    [SM 스테이션①] 시장 변한다, 전략 바꿔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음반 강자 SM이 음원 차트도 장악할 수 있을까. 지난 1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이수만 프로듀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스테이션(Station) 프로젝트의 발족을 알렸다. 당시 그는 “정통적 음원 발매 형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싱글 형식 음원을 자유롭고 지속적으로 발표, 음반뿐만 아니라 음원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디지털 싱글 음반이 처음 발매된 것은 지난 2004년의 일이다. ...

  • [TEN 초점] 정준일의 '언더워터'는 정말 염세적인 음반일까

    [TEN 초점] 정준일의 '언더워터'는 정말 염세적인 음반일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거대한 스크린이 무대로 내려왔고, 이내 스크린 위로 색색의 연기가 피어올랐다. 무대 위 정준일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시작되는 노래는 '언더워터(UNTERWATER)'의 수록곡 '유스리스(USELESS)'였다.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정준일의 단독 콘서트 '너에게'는 지난 1월 발매된 '언더워터'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자리였다. 정준일은 앨범 발매 후 프로모션 활동을 일...

  • [어바웃 스트리밍②] 음원사이트, 인디 뮤지션과 친해지기

    [어바웃 스트리밍②] 음원사이트, 인디 뮤지션과 친해지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온라인 음악 시장의 매출 규모가 오프라인 음반 시장을 추월했다. 바야흐로 온라인 스트리밍 시대가 시작됐다. 지난해 발표된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세계 음악시장 매출액에서 온라인 판매액이 CD와 레코드 판매액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온라인 시장 내에서도 유료 다운로드 매출은 점점 감소하는 데 반해 월정액 스트리밍의 매출 규모는 매 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음악 시장 재편은 부정할...

  • [어바웃 스트리밍①] 소비되고 버려지는 음악

    [어바웃 스트리밍①] 소비되고 버려지는 음악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국내의 한 음원사이트를 기준으로, 2016년 1월에는 약 3만 7000곡이, 2월에는 3만 2000곡이 나왔다.(수록곡 전곡기준) 관계자에 따르면 1, 2월은 ‘음원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년도 월평균 신규곡수에 비해 70~75% 수준이다. 매일 새로운 곡들이 쏟아진다. 이 중에서 반, 혹은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는 노래들은 흘려보낼 수밖에 없다. 이는 음악이 LP로 출발해 테이프, CD를 거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