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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트, 또 얼마나 성장했니? (종합)

    인피니트, 또 얼마나 성장했니? (종합)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드 투어를 마치고 다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벤스(INFINITE EFFECT ADVANCE)'가 개최된다. 인피니트는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소회를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화제는 단연코 성종의 통가 탈출. 앞서 성종은 SBS...

  • [TEN초점] 마마무, 근거 있는 자신감

    [TEN초점] 마마무, 근거 있는 자신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다른 그룹과는 차별화된 이색 행보로 눈길을 끈다. 새 음반 발표에 앞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표하며 이른바 ‘공개주의 컴백 프로젝트’를 가동,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우선 마마무는 오는 26일을 컴백 일로 확정 지었다. 지난 2014년 6월 ‘미스터(Mr.) 애매모호’로 데뷔하 ‘피아노맨’ ‘음오아예&...

  • [TEN초점] 빅뱅은 어떻게 시상식을 휩쓸었나

    [TEN초점] 빅뱅은 어떻게 시상식을 휩쓸었나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지난해 하반기 음원 차트에는 그룹 빅뱅의 이름이 '붙박이'처럼 박혀 있었다. '메이드(MADE)' 시리즈 덕분이다. 5월 '루저(LOSER)'와 '배배(BAE BAE)'로 한 달 내내 차트 1, 2위를 석권하더니, 8월까지 그 기세를 몰아붙였다. 덕분에 빅뱅은 '메이드' 시리즈의 수록곡 8곡 모두를 당 해 총 결산 디지털 차트 톱 100에 모두 진입시켰다.(가온차트 기준) '메이드' 시리즈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 [TEN초점] 인디 팬 여러분, V앱으로 '덕질'하세요

    [TEN초점] 인디 팬 여러분, V앱으로 '덕질'하세요

    최근 V앱에는 인디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채널들이 등장하고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지난 16일 오전 도착한 라이브 클럽 데이 보도자료에는 흥미로운 문구가 있었다. 오는 26일 펼쳐질 라이브 클럽 데이에서 V앱을 활용한 기획 공연을 펼친다는 내용이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앞서 오픈 쇼케이스를 통해 선정된 신예 두 팀(57, 클랩스)과 솔루션스, 쏜 애플이 함께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V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

  • 브레이브걸스, 다시 시작이다! (종합)

    브레이브걸스, 다시 시작이다! (종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끝내 눈물을 흘렸다. ‘7인조로 컴백’, ‘3년 만의 복귀’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사실상 ‘데뷔’나 마찬가지이며 다시 시작이다.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2013년 ‘포 유(FOR YOU)’ 이후 3년 만인 2016년, 신곡 ‘변했어’로 세상에 나왔다. 확 달라졌다. 우선, 기존 멤버인 혜란과 유진을 제외하고는 팀...

  • [TEN초점] '진사-여군특집4', 축복을 받을 자 누구인가

    [TEN초점] '진사-여군특집4', 축복을 받을 자 누구인가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또 다시 돌아왔다. 이번 '여군특집4'의 왕관은 누구에게로 돌아갈까. 16일 오전 '진짜사나이'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김성은, 공현주, 이채영, 개그우먼 김영희, 애프터스쿨 나나, 피에스타 차오루, 시크릿 전효성, 트와이스 다현이 모처로 집결해 국군의무학교에 입대하는 과정을 밟았다. 지난 2014년 첫 방송된 '여군특집'은 지금까지 총 3번의 특집을 진행했다. 10대 아이돌부터 3...

  • [TEN보고서] 더블에스301, 7년 만의 재회…좋지 아니한가!

    [TEN보고서] 더블에스301, 7년 만의 재회…좋지 아니한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글, 편집.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디자인. 김민영 kiminoe@

  • [텐카메라맨] 포미닛 '싫어' 음악방송 무대 비교

    [텐카메라맨] 포미닛 '싫어' 음악방송 무대 비교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음악은 퍼포먼스와 함께 봐야 한다. 새 앨범 타이틀곡 '싫어'처럼 반전 매력을 갖춘 곡에서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싫어'는 도입부 ‘이 사랑의 끝에는 미움만이 남았네요’라며 여성미 가득한 목소리로 읊조리다가도 이내 강렬한 후렴구로 ‘아이 헤이트 유(I HATE YOU), 싫어 난 너 싫어’ 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R&B 벌스와 힙합 EDM 후렴구가 대비되며...

  • [TEN초점] 린, '애비'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TEN초점] 린, '애비'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린은 다양한 장기를 가진 가수다. 팝 발라드와 알엔비를 기본으로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고, 수많은 래퍼들과 입을 맞췄다. 밝고 예쁜 목소리로 달콤한 사랑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아이돌 음악을 어쿠스틱 편성으로 새롭게 소화해내기도 했다. 심지어, 트로트도 잘 한다. 하지만 분명히 밝혀둬야 할 게 있다. 린이 트로트를 잘 부른다는 건, 간드러지는 콧소리를 잘 낸다거나 현란한 꺾기 기술을 구사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린의 장...

  • [TEN보고서] 레인보우, 성공을 향한 응원 구호 '우(Whoo)'

    [TEN보고서] 레인보우, 성공을 향한 응원 구호 '우(Whoo)'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글, 편집.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디자인. 김민영 kiminoe@

  • 세븐틴 콘서트④ 힙합팀, 강렬함 그리고 진솔함

    세븐틴 콘서트④ 힙합팀, 강렬함 그리고 진솔함

    [텐아시아=박수정 기자]세븐틴은 멤버들 스스로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제작하는 ‘자체제작 아이돌’을 표방하고 있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독특한 그룹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증명하듯, 매앨범 유닛곡을 수록하고, 콘서트에서도 각 유닛별 무대 섹션으로 실력을 드러냈다. 지난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데뷔 첫 앙코르 콘서트 ‘라이크 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에서도 세븐틴 유닛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스쿱스+버논+민규+원우=힙합팀힙합팀 세트리스트‘페이백(Pay Back)'(에스쿱스), ‘로또'(버논), ‘빌리브 미(Believe Me)’, ‘블랙 스킨헤드(Black Skinhead)’, ‘보스(Boss)’, ‘아 예(Ah Yeah)’, ‘표정관리(With. 호시, 우지)’, ‘끝이 안보여(With. 도겸)’감상평힙합팀은 공연 초반 에스쿱스와 버논의 솔로 무대로 예고편을 선사한 뒤, 공연 중후반에 힙합 무대를 펼치며 공연의 임팩트를 담당했다.에스쿱스의 ‘페이백’은 인트로 VTR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쿱스는 와일드하고 남성적으로 변해 거친 매력을 발산했다. 매력은 무대로 이어졌다. 가사에 심취해 연기하는 에스쿱스를 감상할 수 있었다. 무대 마지막에는 무대 위에서 물이 떨어지고 에스쿱스가 무릎을 꿇은 채로 물에 젖는다. 에스쿱스가 온몸을 던져 노래를 표현했다.버논 ‘로또’ 무대에서는 버논의 스웩을 볼 수 있다. ‘마마 서가대 골디 그리고 가온 / 무대만 서면 감탄 날리는 (중략) 괴물 아닌 괴물 신인 그룹’ 등의 가사에서 세븐틴의 자신감이 발산됐다.힙합팀 무

  • 세븐틴 콘서트③ 퍼포먼스팀, 재미도 있고 감탄도 하고

    세븐틴 콘서트③ 퍼포먼스팀, 재미도 있고 감탄도 하고

    [텐아시아=박수정 기자]세븐틴은 멤버들 스스로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제작하는 ‘자체제작 아이돌’을 표방하고 있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독특한 그룹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증명하듯, 매앨범 유닛곡을 수록하고, 콘서트에서도 각 유닛별 무대 섹션으로 실력을 드러냈다. 지난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데뷔 첫 앙코르 콘서트 ‘라이크 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에서도 세븐틴 유닛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시+디노+디에잇+준=퍼포먼스팀퍼포먼스팀 세트리스트솔로 댄스 퍼포먼스, ‘엄지척’, ‘환상속의 그대’, ‘덤덤’, ‘잼잼’, ‘OMG’감상평퍼포먼스팀은 ‘잼잼’와 ‘OMG’ 무대를 소개하면서 “잼(JAM) 있고, 감탄사(OMG)를 말하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그 말 그대로 퍼포먼스 유닛 섹션 자체가 멋과 맛을 줬다. 퍼포먼스팀은 고난도 퍼포먼스로 숨죽이며 쳐다보게 만드는 매력을 보이면서도 관객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즐거움도 제공했다.먼저 4곳의 돌출무대의 끝에서 솔로 댄스 퍼포먼스가 각각 펼쳐지며 무대를 열었다. 디에잇, 준, 디노, 호시 순으로 등장한 댄스 퍼포먼스는 비보잉 댄스부터 감성 섹시무대까지 저마다 특기를 살린 무대로 퍼포먼스팀의 매력을 드러냈다. ‘환상 속의 그대’에서는 퍼포먼스팀의 익살맞은 표정과 재기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븐틴식으로 해석한 노래와 퍼포먼스는 어떤 곡을 불러도 세븐틴의 매력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증거였다.레드벨벳 ‘덤덤’ 무대 커버는 세븐틴의 재기발랄함이 극

  • 세븐틴 콘서트② 보컬팀, 실력+매력 꽉 잡은 만능돌

    세븐틴 콘서트② 보컬팀, 실력+매력 꽉 잡은 만능돌

    [텐아시아=박수정 기자]세븐틴은 멤버들 스스로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제작하는 ‘자체제작 아이돌’을 표방하고 있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독특한 그룹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증명하듯, 매앨범 유닛곡을 수록하고, 콘서트에서도 각 유닛별 무대 섹션으로 실력을 드러냈다. 지난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데뷔 첫 앙코르 콘서트 ‘라이크 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에서도 세븐틴 유닛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지+도겸+승관+정한+조슈아=보컬팀보컬팀 세트리스트‘어른이 되면’(보컬팀), ‘마이 에브리씽’(브아솔), ‘초콜릿'(월간 윤종신), ‘나는 나비'(YB), ‘심플’(우지 솔로 자작곡), ‘세이 예스'(도겸, 승관), ‘내귀에 캔디'(도겸, 승관)감상평세븐틴 보컬팀은 도겸의 시원한 성량과 승관의 깊은 감성이 두 기둥을 세운다. 프로듀서 우지에 가운데에 서서 밸런스를 맞춘다. 정한, 우지, 조슈아가 미성에 가까운 목소리라면, 승관과 도겸은 단단한 목소리를 자랑한다. 다섯 명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콘서트에서 선보인 ‘마이 에브리씽’라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난도 높은 노래에서 다섯 명의 조화를 더욱 느낄 수 있다. 후반부 도겸의 클라이막스와 승관의 애드리브를 통해서 이들의 보컬 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다. 그 뒤를 세 명의 목소리가 든든하게 받쳐줬다.음악적 스펙트럼도 넓었다. 보컬팀은 ‘마이 에브리씽’으로 애절한 무대, ‘초콜릿’ 같이 달달한 무대를 보여주다 ‘나는 나비’ 무대에서는 밴드로 변신하기도 했다. ‘나는 나비’ 밴드 무

  • 세븐틴 콘서트① 꿈 이룬 13소년의 진가

    세븐틴 콘서트① 꿈 이룬 13소년의 진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하나의 콘서트를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선 객석을 꽉 채운 관객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물을 채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에게 3시간에 가까운 공연을 준비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세븐틴은 보란 듯이 콘서트를 해냈다. 약 180분, 26곡의 세트리스트. 지난 해 5월 데뷔해 두 개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던 그룹이 어떻게 해낼 수 있었을까. 콘서트는 13명의 인원, 3개의 유닛이 1팀이 된다는 세븐틴의 진가가 빛났던 순간이었다.세븐틴은 지난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앙코르 콘서트 ‘라이크 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24~25일 개최한 첫 콘서트의 앙코르 콘서트다. 세븐틴은 지난해 첫 콘서트 당시 800석의 비교적 작은 규모로 개최해 팬덤의 갈증을 일으켰다. 두 달 만에 3,5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무대를 넓히면서 세븐틴의 상승세를 증명했다. 세븐틴은 5분 만에 티켓을 매진시켜 양일간 7,000관객을 모았다.오프닝부터 강렬했다. 대부분 아이돌 무대는 본무대에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등장한다. 반면 세븐틴은 멤버들이 본무대, 돌출무대, 2층 객석에서 각각 등장해 친근감을 선사했다. 교복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던 ‘만세’로 첫 곡을 선사하면서 학교 책걸상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오감만족시켰다. ‘만세’는 평소 음악방송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아닌 콘서트만을 위한 퍼포먼스와 편곡으로 새롭게 바꿔 콘서트를 찾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콘서트는 데뷔 때부터 3개의 유닛을 내세운 세븐틴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 국회에 울려퍼진 신해철의 음악, 우리들의 희망가 (종합)

    국회에 울려퍼진 신해철의 음악, 우리들의 희망가 (종합)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신해철법을 위한 큰 발걸음이 내디뎌졌다. 그룹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방송인 겸 드러머 남궁연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는 홍경민이 넥스트의 일일 보컬로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남궁연을 비롯한 고(故) 신해철 측은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이른바 ‘예강이법’과 ‘신해철법’ 도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