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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초 혐의 갤럭시 익스프레스, 무기한 활동정지 “자숙의 시간 갖겠다”

    대마초 혐의 갤럭시 익스프레스, 무기한 활동정지 “자숙의 시간 갖겠다”

    최근 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자숙의 시간에 들어간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소속사 러브락컴퍼니 측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최근 대마초 사건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운을 떼고 “현재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들은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건에 연관된 멤버들의 검찰조사는 마무리 단계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들은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응해왔으며 향후 재판에 임할...

  • 골든 인디 컬렉션, 한희정 변신의 의미(part1)

    골든 인디 컬렉션, 한희정 변신의 의미(part1)

    한번 대중에게 각인된 가수나 배우의 이미지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실제로 아역배우가 성인배우로 성공한 사례는 극소수다. 아역 시절의 이미지가 각인된 대중은 그들의 농염한 성인연기를 어색하고 부담스럽게 여기기 때문이다. 1966년 걸그룹 코리언 키튼즈의 멤버로 활동하다 귀국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윤복희는 칠순을 바라보는 지금도 반세기 전에 붙여진 '미니스커트'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했다. 더 아름다워지려는 욕...

  • 카라의 미래, 두 가지 경우의 수?

    카라의 미래, 두 가지 경우의 수?

    카라 걸그룹 카라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갖가지 예상들이 이어지고 있다. 현 소속사 DSP미디어의 계약은 내년 1월이면 종료된다. 게다가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와 음반 유통을 맡은 유니버셜 뮤직과의 계약도 올 12월에 끝난다. 막내 지영의 계약만료는 내년 4월이다. 최근 카라는 이를 두고 극비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라이기에 과연 그룹이 존속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해 관심이 높다. 2011년 이...

  • 윈터플레이, 멋진 두 바보들의 행복한 음악

    윈터플레이, 멋진 두 바보들의 행복한 음악

    팝 재즈 밴드 윈터플레이의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팝과 재즈의 엑기스를 섞어내 군더더기 없이 담아낸 음악. 리더 이주한의 말마따나 다른 것 없다. 그저 즐기기에 그만인 음악이다. 약 2년 반 만에 새 앨범 'Two Fabulous Fools'로 돌아온 윈터플레이가 17일 오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들인 이주한(트럼펫), 혜원(보컬), 최우준(기타), 소은규(베이스) 네 명이 뭉친 윈터플레...

  • 인피니트 월드투어, 작지만 큰 발걸음의 가능성

    인피니트 월드투어, 작지만 큰 발걸음의 가능성

    인피니트 월드투어 현장 “아이엔에프아이엔아이티이 패배는 없어 맨날 이기지.” 소년의 모습으로 남성미를 발산하는 7명의 남자, 인피니트가 3일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피니트 월드투어의 서울콘서트는 뜨거운 눈물이 흘렀던 값진 발걸음이었다. 철장 속에 갇힌 채 보호본능을 일으키며 등장한 인피니트는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Destiny'로 화려하게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Tic...

  • 요주의 10음반, 외로워지지 않으려면 계속 걸어야 했어

    요주의 10음반, 외로워지지 않으려면 계속 걸어야 했어

    김오키, 요조, 최고은, 로맨틱펀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외로워지지 않으려면 계속 걸어야 했어, 앞으로든 뒤로든 요조 '안식 없는 평안' 中 김오키 'Cherubim's Wrath' 갑자기 튀어나온, 순도 높은 아방가르드 프리 재즈 앨범. 작년부터 한국 재즈연주자들의 앨범 발매가 급격히 늘었다. 양적 성장은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법이라지만, 김오키의 'Cherubim's Wrath'는 그런 논리에 따라 나온 앨범이 절대 아니다. 이것...

  • 인디차트, 로맨틱펀치 요조 안녕바다 1위 다퉈

    인디차트, 로맨틱펀치 요조 안녕바다 1위 다퉈

    로맨틱펀치가 인디차트 1위로 직행했다.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판매량을 합산한 케이_인디차트 Vol. 10에 따르면 로맨틱펀치의 정규 2집 'Glam Slam'이 정상에 올랐다. '탑밴드' 준우승, '밴드의 시대' 톱3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로맨틱펀치는 최근 록페스티벌 무대도 휩쓸며 맹활약 중이다. 3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에서는 청자를 방방 뛰게 하는 강렬한 로큰롤이 담겼다. 트렌디한 사운드도 전자 사운드도 들어볼 수 있...

  • ECM 창립자 만프레드 아이허 “인내심을 갖고 음악을 듣길 바란다”

    ECM 창립자 만프레드 아이허 “인내심을 갖고 음악을 듣길 바란다”

    전시회에 걸린 자기 사진을 보고 있는 만프레드 아이허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침착한 마음으로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음악을 듣는 연습을 하길 바란다는 겁니다. 프로듀서의 가장 큰 자질이 듣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저는 '듣기 예술'도 있다고 믿습니다. 듣기를 통해서 서로의 문명화를 배울 수 있고 서로를 협력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는 표현이 전혀 무색하지 않은 이 시대를 대...

  • 록밴드 부활 개천절 서울 콘서트로 화려하게 부활

    록밴드 부활 개천절 서울 콘서트로 화려하게 부활

    록밴드 부활이 오는 10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올해로 데뷔 29년차인 부활은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한국 헤비메탈의 여명기를 연 대표적인 밴드로 평가받는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도 유명한 부활은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부활 표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부활은 김태원의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와 보컬 정동하의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을 기점으로...

  • 텐카메라맨, 틴탑(TEEN TOP) '장난아냐' 음악방송 카메라워크 비교

    텐카메라맨, 틴탑(TEEN TOP) '장난아냐' 음악방송 카메라워크 비교

    틴탑(왼쪽부터 캡, 천지, 니엘, 리키, 엘조, 창조) 그냥 아이돌의 군무가 커피라면 틴탑의 군무는 티오피다. 데뷔 초창기 안대를 쓰면서까지 안무를 연습했다던 틴탑은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칼군무의 끝판왕임을 증명했다. '장난아냐'에서는 현란하게 발을 움직이는 프리스텝을 필두로 팔을 X자로 교차해 오글거리는 모양을 표시한 오글오글춤, DJ 하는 것 같은 디제잉춤, 개다리춤이 돋보이는 랄랄라춤 등 각종 포인트 안무들이 돋보인다. 카메라로...

  • '남장놀이' 콘셉트로 돌아온 카라, '놀이'라기엔 강렬한 가사와 춤

    '남장놀이' 콘셉트로 돌아온 카라, '놀이'라기엔 강렬한 가사와 춤

    카라 쇼케이스 최근 여자 아이돌의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다. '더 섹시하게, 더 섹시하게'를 외치거나 아예 독특한 콘셉트로 어필하거나. 카라는 어떨까. 알록달록한 원피스를 입고 'Rock Your Body Say!'를 외치던 귀여운 다섯 소녀는 이후 성숙한 여인으로의 변화를 꾀했다. 엉덩이춤으로 무장한 '미스터'는 그 정점이었다. 이후 국내 활동보다 일본 활동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카라의 국내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그런 카라가 오랜만에 네 번...

  • 연동원의 씨네컬 문화읽기, '잭 더 리퍼'

    연동원의 씨네컬 문화읽기, '잭 더 리퍼'

    뮤지컬 ‘잭 더 리퍼’ 런던의 화이트채플에서 실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만든 뮤지컬 ‘잭 더 리퍼’. 타이틀 잭(Jack)은 범인을 알 수 없어 영국 시민들이 붙인 별명이다. 주목할 건 이 뮤지컬을 만든 곳이 사건이 일어난 영국이 아닌 체코라는 사실. 하긴 실존했던 루마니아 귀족 드라큘라를 흡혈귀로 바꾸어 소설로 출간한 곳이 영국이었으니, 굳이 만든 장소가 실제 그 곳인지를 따질 필요는 없을 ...

  • 박선이 영등위 위원장 "숲과 나무, 그 경계가 쉽지 않다"

    박선이 영등위 위원장 "숲과 나무, 그 경계가 쉽지 않다"

    영등위 박선이 위원장(가운데)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등위가 자의적으로 제한상영가 등급을 주는 게 절대 아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서울 상암동 시대를 마감하고, 부산 시대를 새롭게 맞이한다. 영등위의 이번 이전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계획’에 따른 것이다. 부산으로 이전을 계획 중인 영상관련 기관 중 가장 먼저 실...

  • 장난 아닌 칼군무, 틴탑만이 보여주는 클래스!

    장난 아닌 칼군무, 틴탑만이 보여주는 클래스!

    틴탑(왼쪽부터 캡, 천지,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새로운 앨범마다 콘셉트에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던 틴탑이 결코 놓치지 않았던 한 가지는 '칼군무'다. 네 번째 미니앨범 'TEEN TOP CLASS'를 발표하는 틴탑이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칼군무를 능가하는 칼스텝을 선보일 예정이다. 틴탑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프라디아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장난아냐' 무대에서 장난 아닌 칼스텝을 공개했다. 틴탑이 선보인 칼스텝은 프리...

  • 한국밴드들, 해외 오디션·페스티벌·쇼케이스에서 맹활약

    한국밴드들, 해외 오디션·페스티벌·쇼케이스에서 맹활약

    아시안체어샷 국내 밴드들의 해외 무대에서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몽키즈는 최근 일본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주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글로벌 오디션프로그램 '아시아 버서스(ASIA VERSUS)'에서 몽키즈는 위클리 챔피언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일본의 유명 록 뮤지션 각트(GACKT)는 “몽키즈가 원한다면 대가 없이 프로듀싱 하고 싶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또한 아무로 나미에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제프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