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가 본격적인 따로 또 같이 행보를 펼친다.‘2024 EXO FAN MEETING : ONE’(2024 엑소 팬미팅 : 원)은 4월 1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이번 팬미팅은 2023년 ‘EXO' CLOCK’(엑소 클락)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군 복무 중인 카이, 세훈을 제외한 리더 수호부터 시우민, 백현, 첸, 찬열, 디오까지 6명의 멤버들이 함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더불어 팬미팅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3월 4일 오후 8시 엑소 공식 팬클럽 EXO-L(엑소엘)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가, 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한편, 엑소는 작년 7월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로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윈터송 ‘첫 눈’으로 10년 만에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일부 K팝 팬덤의 절제되지 않은 표현과 과도한 행동이 논란이다. 자신의 의견을 폭력적으로 전달하려는 왜곡된 팬덤은 K팝을 좀먹는 리스크가 되고 있다. 팬덤이 커질수록 문화도 성숙해야 하는데, 그야말로 거꾸로 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2023')가 개최됐다. 해당 시상식 신인상 격인 '올해의 루키상'은 제로베이스원과 트리플에스가 주인공이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본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문제는 제로베이스원 무대에서 벌어졌다. 음성감정은 물론, 김지웅의 당일(18일) 해명으로 일단락된 듯 보였던 '욕설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실제로 현장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무대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김지웅 탈퇴해"라는 외침이 이어졌다. 그 때문에 김지웅 개인 팬과 몸싸움을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해졌다.김지웅은 앞서 그의 팬 A씨가 공개한 영상통화 팬 사인회 영상을 통해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이와 관련,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지난 17일 "특수 감정을 의뢰했고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발성한 목소리가 녹음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웨이크원은 법무법인을 통해 특수 감정을 의뢰,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그룹 엑소 멤버 첸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OST로 행복을 전한다.7일 소속사 INB100에 따르면 첸은 오는 10일 발매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세 번째 OST '나 사랑법'에 가창자로 참여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나 사랑법'은 '닥터슬럼프'의 두 주인공 여정우와 남하늘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 곡명처럼 행복을 찾는 지침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첸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가 밝은 멜로디와 어우러져 듣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첸은 매력적인 보컬로 다가오는 봄의 청량감을 표현한 것은 물론, '나 사랑법'의 긍정적인 메시지에 설득력을 더한다. 첸의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첸은 엑소와 팀 내 유닛 첸백시(CBX)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최고의 행운',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에브리타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보좌관' OST 'Rainfall'(레인폴), '소방서 옆 경찰서' OST 'Heaven For You'(헤븐 포 유) 등 다양한 작품의 OST로도 음원 파워를 발휘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하성운, 라이즈, 강다니엘, 엑소, 방탄소년단(BTS), 티에이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2AM, 엔하이픈이 텐아시아 아티스트탑텐(TENASIA ARTIST TOP TEN) 1월 'K-팝 보이 브랜드(K-POP BOY BRAND)' 주인공으로 선정됐다.1월 텐아시아 투표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탑텐 K-팝 보이 브랜드(K-POP BOY BRAND), K-팝 걸 브랜드(K-POP GIRL BRAND), 핫 장르 브랜드(HOT GENRE BRAND) 부문으로 나뉘어 글로벌 투표가 실시됐다.투표 결과 하성운이 1위에 올랐다. 하성운은 2022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계룡 지상군페스티벌에서 육군 특별공연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Super Shy', 'Shoot out', 'Hard carry', 'Energetic' 등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 커버 무대로 환호를 끌어냈다.2위에는 라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라이즈는 지난 2일 발매한 싱글 'Love 119'으로 지난 22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 3위 및 주간 차트 10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함은 물론, 벅스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3위는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컬러 온 미)'를 비롯해 'CYAN (사이언)', 'MAGENTA (마젠타)' 등을 선보여왔으며 지난해 6월 네 번째 미니앨범 'REALIEZ(리얼라이즈)'를 발표했다. 이어 엑소, 방탄소년단(BTS), 티에이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2AM, 엔하이픈 순이었다.하성운, 라이즈, 강다니엘, 엑소, 방탄소년단(BTS), 티에이엔, 세븐틴, 스
엑소 시우민,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이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하는 드라마 '허식당'에 출연을 확정했다.29일 와이낫미디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의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전선영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시우민(엑소)은 신묘한 글솜씨와 뛰어난 미적 감각까지 갖춘 자타공인 천재 허균 역을 맡는다. 허균은 제 잘난 것을 너무나 잘 알고 매사 호기심이 넘쳐 아이처럼 질문을 달고 사는 인물. 그를 비난하는 자들에 의해 유배지로 보내지고, 7인의 친구들이 역모의 죄를 뒤집어썼다는 소식에 유배지를 도망친다. 그런 그의 앞에 자객들이 나타나고 죽을 위기에서 갑자기 율도국에 가게 된 허균의 앞날이 기대를 모은다.추소정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은실 역을 연기한다. 지독한 현실주의자인 은실은 엄마처럼 백반을 파는 일은 돈이 안 되는 헛고생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불의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과 팩트는 입 밖에 내야 하는 K-성질머리 캐릭터다. 어느 날 백반집 앞에 등장한 노숙자 행색의 허균을 눈엣가시로 여기며 시대를 뛰어넘는 혐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세온과 이수민은 각각 1인 2역으로 과거와 현대 캐릭터를 그린다. 이세온은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것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목표지향적 인물 이이첨 역과 세계 유수의 요리학교 출신으로 최연소 한식 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혁 역, 이수민은 아름다운 용모와 뛰어난 예인의 기질을 가진 매창 역과 아역배우로 등장해 대한민국 CF를 섭렵했지만 남모를 비밀을 가진 CF 스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개인은 찢어졌지만 그룹 활동은 여전히 함께하는 "따로 또 같이" 행보를 택한 아이돌 그룹이 늘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관습처럼 자리잡은 따로 또 같이 행보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여전히 우려도 따르고 있다.엑소 멤버 백현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인 '아이앤비100'에 시우민과 첸이 동행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는 엑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8일 아이앤비100 측은 "올해로 13년차 활동에 접어든 첸백시(첸·백현·시우민) 멤버들은 그동안 미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반복해왔다"면서 레이블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역시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SM 측은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 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해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첸백시와 관련해서도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독립 레이블에서의 개별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상호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첸백시
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사실상 따로 살림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 도장을 찍은 후 한 차례 분쟁을 겪었던 이들은 결국 세부 조항 조정을 통해 살림을 따로 한다. 백현은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을 설립해 첸, 시우민과 함께 엑소 외 모든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8일 백현은 독립 레이블사 아이앤비100의 본격적인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 레이블에는 시우민과 첸이 합류해 개별 활동을 진행한다. 첸백시는 "백현, 시우민, 첸의 개별활동과 '첸백시'로서 팀 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진행하고, 엑소 그룹 활동은 SM에서 진행된다"고 했다. SM 역시 "첸, 백현, 시우민의 경우,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첸백시와 SM 양 측의 입장을 종합하면 이들의 교집합은 엑소 뿐, 이외 첸백시 활동과 솔로 활동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채결했으나 지난 6월 계약 분쟁을 겪은 바 있다. 극적으로 갈등이 봉합됐는데, 당시 독립 레이블 설립과 개인 활동 관련 세부 조항이 조정됐다. 계약 관련이기에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첸백시가 도장 찍은 재계약의 범위 내에서 멤버들의 독립 레이블 따로 살림에 대한 세부 사항을 더하거나 뺐을 것으로 추측된다. 2012년 데뷔 이후 약 12년간 함께 해왔던 첸백시는 엑소를 제외한 모든 연예 활동에서 따로 살림을 차려 SM으로부터 독립하게 됐다. 한편, 백현은 지난해 6월 23일 일찌감치 아이앤비100을 설립(지난 3일 텐아시아 단독 보도)해 둔 상태였다. 백현은 해당 회사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전했다.8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해,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첸(김종대), 백현(변백현), 시우민(김민석)의 경우,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엑소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과 소통할 계획으로, 멤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은 이날 독립 레이블사인 '아이앤비100'의 본격적인 출발을 공식화했다. 백현이 아이앤비100의 대표이사다. '백현', '시우민', '첸'의 개별활동과 '첸백시'로서의 팀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그리고 엑소로서의 그룹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향후 엑소(EXO)의 활동 방향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OST에 참여했다.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호는 이날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경성크리처'의 OST 'FOREVER'(포에버)를 가창했다. 수호가 부른 '경성크리처' OST Part 1 'FOREVER'(포에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FOREVER'는 신시사이저 선율에 키치한 팝 사운드가 더해진 신스팝 기반의 업템포 댄스 장르의 곡. 드럼, 베이스, 다양한 FX 사운드가 만드는 리드미컬한 흐름을 통해 어두운 듯하면서도 경쾌한 멜로디가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온다.특히 가사에는 극 중 다가올 사건들에 대해 긴박하면서도 두근거리는 감정을 담았다. 성숙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감성 보컬리스트 수호 특유의 음색으로 표현돼 작품 속 강렬한 서스펜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수호는 엑소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솔로 앨범, OST, 컬래버레이션, 드라마, 뮤지컬, 패션 등 분야를 불문한 개인 활동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노래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어떤 곡은 발매 된 지 한 달이 지나서 무려 400위나 상승해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하게 됐다. 이 두 곡의 공통점은 바로 틱톡을 중심으로 한 '챌린지'의 덕을 봤다는 것. 특정 안무를 특정 노래에 맞춰 하는 걸 챌린지라 하는데, MZ세대 유행으로 자리매김했다.21일 엑소의 '첫 눈'은 멜론 톱 100 1위에 올랐다. '첫 눈'은 엑소가 2013년에 발매한 '12월의 기적 (Miracles in December)'의 수록곡으로, 첫 눈 내리는 겨울 어느 날, 1년 전 떠나 보낸 첫사랑을 떠올리며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은 어쿠스틱 팝 곡이다. 발매 당시에도 수록곡이지만 타이틀곡 못지 않게 사랑받은 곡으로 해마다 주기적으로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역주행해왔지만 올해의 성적은 더욱 의미가 깊다.쟁쟁한 동료 가수들의 신곡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첫 눈'이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2위를 차지한 것. 8일 엑소의 '첫눈'은 KBS '뮤직뱅크'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멜론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첫 눈'이 10년이 지난 지금, 차트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챌린지' 때문이다. '첫 눈'을 빠르게 배속 재생해 안무를 새롭게 창작한 일명 '첫 눈 챌린지'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하면서 Z세대들에게 인기를 끈 것.챌린지의 수혜를 받은 가수가 또 있다. 그룹 비비지의 '매니악(MANIAC)'은 발매 후 처음으로 멜론 톱
엑소(EXO)의 윈터송 ‘첫 눈’이 10년 만에 음원 차트 정상에 다시 한번 올랐다.엑소 ‘첫 눈’은 2013년 12월 공개 이후 10년이 지난 2023년 12월 19일 기준 멜론 TOP100 및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이 외에도 벅스 실시간 1위, 플로 2위, 지니 6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특히 ‘첫 눈’은 특유의 아련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매년 첫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겨울 필수곡’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빠르게 재생된 후렴구에 간단한 동작을 붙인 일명 ‘첫 눈 챌린지’까지 등장해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음원 차트에서도 무서운 기세로 ‘역주행’하고 있다.이에 리더 수호는 “10년 만에 ‘첫 눈’으로 차트 1위를 하게 되어 멤버들과 함께 축하했다.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노래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순위가 오를 때, 처음에는 놀랐지만 지금은 멤버들 모두 즐기고 있다”며, “모든 상황이 엑소엘 덕분이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 ‘첫 눈’ 들으시면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고, 내년에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또한 ‘첫 눈’은 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Miracles in December)’의 수록곡으로, 첫 눈 내리는 겨울 어느 날, 1년 전 떠나 보낸 첫사랑을 떠올리며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은 어쿠스틱 팝 곡이다 한편, 엑소는 올해 7월 발매한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로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 등극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엑소 세훈이 팀 내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감당한다.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훈은 이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훈련소 입소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세훈이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세훈 또한 자필 편지를 통해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 요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에게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아껴주는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엑소는 대체 복무 중인 카이와 세훈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상황이다. 완전체 활동은 오는 2025년 이뤄진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10년 전 노래가 음악 방송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타이틀곡도 아닌 수록곡이 말이다. 10년 전 발매된 노래가 어떻게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걸까.8일 엑소의 '첫눈'은 KBS '뮤직뱅크'에서 2위를 기록했다. '첫눈'은 엑소가 2013년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수록곡이다.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첫눈'은 타이틀곡이었던 '12월의 기적'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현재까지 인기를 끌며 여전히 명곡이라고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첫눈'은 첫 눈을 맞으며 1년 전 떠나보낸 첫사랑을 떠올린다는 가사로 어쿠스틱 팝 곡으로 풋풋한 감성과 잔잔한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발매 당시 '첫눈'은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물론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겨울 캐럴송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첫눈'은 연말이 다가올 때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제목처럼 '첫눈'이 내리는 날 강세를 보이며 '첫눈'은 매 해 겨울 국내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 해왔다. 엑소의 '첫눈'은 겨울이 되면 음원 차트에서 모습을 드러내왔기에 올해 역시 차트인에 성공했다. 다만 올해는 이전보다 훨씬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8일 KBS '뮤직뱅크'에서 2위를 기록한 것. 또한 13일 오후 기준 멜론 톱100 6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쟁쟁한 다른 동료 가수들의 신곡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발매한 지 10년이나 된 '첫눈'은 어떻게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을까.가장 큰 이유는 SNS 상에서 유행 중인 챌린지 때문이다. '첫눈
그룹 엑소 세훈이 오는 21일 입대한다.세훈은 1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세훈은 “안녕하세요. 세훈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라며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가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훈은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며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저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한편 엑소 멤버 중 시우민, 수호, 백현, 찬열, 첸, 디오는 이미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카이는 지난 5월 입대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따라서 엑소의 완전체는 카이와 세훈이 돌아오는 2025년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이하 세훈 자필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세훈입니다.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스니다.제가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엑소엘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렇다보니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다시
그룹 엑소가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10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미국과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TTA'는 한국, 미국, 영국,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 지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엑소는 올해 7월 발매한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를 발매했다. 이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판매량 107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56만 2649장을 기록해 굳건한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타이틀곡 'Cream Soda(크림 소다)'는 활동 없이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는 등 3년 7개월 만의 컴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저력을 자랑했다. 엑소의 리더인 수호는 최근 JTBC 드라마 '힙하게'를 통해 배우 김준면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힙하게'는 2020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해 지난해 2월 소집해제한 수호의 복귀작이다. 수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엑소가 제10회 TTA에서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상과 미국 지역 1위 아티스트상 수상을 했다니 너무 감격스럽다. 전 세계에 있는 엑소엘(팬덤명)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엑소 정규 7집 'EXIST'가 나온 만큼 엑소엘에겐 엑소가, 엑소에겐 엑소엘이 서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한 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방면으로 엑소 멤버들이 엑소엘에게 또 한걸음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 엑소엘!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