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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첸백시發 'SM 내부 분열' 조짐…'이수만의 라이크기획'이 낳은 비극[TEN스타필드]

    첸백시發 'SM 내부 분열' 조짐…'이수만의 라이크기획'이 낳은 비극[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룹 엑소(EXO) 멤버 첸(김종대), 백현(변백현), 시우민(김민석)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SM 창업주 이수만의 라이크기획이 주목받고 있다. 재계약 이후가 아닌 연예 활동 전체의 정산 문제를 들춰낸 점 때문이다. 지난 1일 일명 '첸백시'로 불리는 첸, 백현, 시우민이 SM의 정산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내역의 투명성, 기존 전속계약 및 신규 전속계약의 정당성·유효성 등이 쟁점이 됐다. 이들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린은 여러 항목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 가운데 이틀간 중점이 된 것은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 요청'이었다. 법무법인 린이 SM 측에 해당 사본을 요구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재계약 이후 시기의 내역이 아닌 엑소 활동 전체에 대한 정산 내역 공개를 요청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요청 조항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첸, 백현, 시우민이 약 20여 년간 몸담고 있던 회사를 저격한 이유는 뭘까. 업계에서는 '이수만 리스크'를 여러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이수만은 SM 엔터의 창업주로 약 30년간 SM을 이끈 인물이다. 공고하던 '이수만의 SM 제국'은 지난 3월 무너졌다. SM 주요 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지분율 1.1%)가 반기를 들면서다. 문제가 된 것은 이수만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이었다. 라이크기획은 SM 전체 매출의 6%(변경 전 15%)를 인세로 가져갔다. 이수만 창업주가 프로듀싱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들의 인세 명목

  • 백현·첸·시우민, 또 다시 불거진 'SM發 노예계약' 사태…엑소 컴백 어쩌나[TEN초점]

    백현·첸·시우민, 또 다시 불거진 'SM發 노예계약' 사태…엑소 컴백 어쩌나[TEN초점]

    엑소 백현, 첸, 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올해 그룹 활동을 앞둔 상황이었다. SM을 상대로 법률적 대응을 취한만큼, 컴백은 불투명해졌다.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1일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법무법인 린은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며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알렸다. 또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SM이 자료 제공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기존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라며 "아티스트들은 6월 1일 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SM 측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를 틈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알렸다. 또 "해당 외부 세력은,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에도, 유언비어, 중상모략과 감언이설 등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

  • 엑소 백현·시우민·첸, SM에 전속 계약 해지 통보 [TEN이슈]

    엑소 백현·시우민·첸, SM에 전속 계약 해지 통보 [TEN이슈]

    엑소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1일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법무법인 린은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며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알렸다. 또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 백현, 시우민, 첸 입장 전문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아티스트들과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계약에 관하여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 습니다. 그 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 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

  • 임라라, ♥손민수와 결혼식날 최애 엑소 수호 등장에 오열 "엑소엘 하길 잘했다"('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와 결혼식날 최애 엑소 수호 등장에 오열 "엑소엘 하길 잘했다"('엔조이커플')

    개그우먼 임라라가 손민수와의 결혼식에 등장한 자기의 최애 엑소 수호를 보고 오열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결혼식에 최애 가수가 왔을 때 역대급 신부 라라 반응?! (신랑은 왜 울어ㅠ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손민수는 임라라와 결혼식을 앞두고 "라라한테 선물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나는 라라한테 감동을 주고 싶다. 진짜 고민한 건 축가로 라라의 최애가 오는 거"라고 말했다. 임라라의 최애는 그룹 엑소 멤버 수호였다. 손민수는 "진짜 라라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한다. 라라 감동하지 않겠나. 내 생각에는 기획안을 만들어서 해보자"라고 했다. 손민수와 임라라의 결혼식 당일 수호가 식장에 도착했다. 수호는 직접 준비한 선물인 커플 잠옷을 가지고 등장했다. 그는 임라라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우실 것 같은데. 라디오에서 잠깐 스치듯이 만났는데도 우셨다. 결혼식에는 오열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또한 수호는 '결혼하는 팬들을 볼 때 어떤 마음이냐?'라는 질문에 "너무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혼한다고 해서 남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는 계속 유지될 거라고 생각한다. 막상 그렇게 이야기를 직접 하니까 서운한 것까지는 아닌데 정지가 되더라"고 했다. 손민수는 식장에 와준 수호에게 "이게 진짜 꿈인지 생신지. 전 여자친구가 1번인데 여자친구한테 할 수 있는 제 인생 가장 큰 선물을 수호 님 덕분에 할 수 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수호는 축가 곡으로 '사랑, 하자'를 선택했다. 수호의 등장에 임라라는 깜짝 놀랐다. 임라라는 수호의 축가에 오열하기도. 결혼식 후 임라

  • 엑소·NCT, '폭행·성희롱' 과잉 경호 논란…해결책 없는 '뫼비우스의 띠'[TEN스타필드]

    엑소·NCT, '폭행·성희롱' 과잉 경호 논란…해결책 없는 '뫼비우스의 띠'[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유명 아이돌을 향한 경호원들의 '과잉보호'가 논란이 됐다.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돌발적 상황이 터지고는 한다. 이 과정에서 제재를 이유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몸을 수색하는 등 비정상적인 이슈를 남기곤 한다. 그룹 NCT 드림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해외 일정을 위해서다. 출국에 앞서 NCT 드림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모였다. NCT 드림은 경호원들에게 의지한 채 출국 수속을 밟았다. 당시 NCT 드림을 보호하던 경호원은 여성 팬과 충돌했다. 여성 팬은 늑골이 부러졌고 전치 5주 상처를 입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해당 경호원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경호원의 과격한 경호 방식은 종종 논란을 빚어왔다. 누군가를 지킨다는 명확한 목적에 또 다른 누군가는 모욕감 내지는 신체적 폭력을 받아야 했다. 목적은 옳았지만, 방법이 잘못된 경우다.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그룹 엑소와 관련된 '과잉 경호' 논란도 있었다. 2016년 엑소의 콘서트 현장에서다. 경호원들은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의 몸을 수색하는 등 '성희롱당했다' 느낀 폭로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한 팬은 "보안요원이 가슴에 카메라를 숨기고 들어올지도 모르니 가슴을 만져봐야 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SM 측은 "엑소는 다른 아티스트에 비해서 팬덤이 젊어서 관리가 세게 들어간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후의 후속 조치는 알려진 바 없다. 경호원을 두는 것은 여

  • 이해준·엑소 수호·엔플라잉 유회승·김희재, 진정한 자유·행복 찾는 '모차르트!'

    이해준·엑소 수호·엔플라잉 유회승·김희재, 진정한 자유·행복 찾는 '모차르트!'

    볼프강 아마데우스로 변신한 이해준, 엑소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김희재의 모습이 담긴 무빙 포스터가 공개됐다. 2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모차르트!' 일곱 번째 시즌, 앞으로의 10년을 열어갈 새로운 볼프강 모차르트 4인의 강렬한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차르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와 드럼 비트로 시작하는 무빙 포스터는 이해준, 엑소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김희재까지 4인 4색의 모차르트를 담아냈다. 이해준은 영상의 흐름에 따라 볼프강의 서사를 그려냈다. 고요하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극 중 배역인 볼프강 모차르트의 카리스마적인 면모를 표현한 것. 그는 14초라는 짧은 찰나에도 드라마틱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수호는 단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중이다. 자유를 향한 여정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담아내는 동시에 섬세한 표정 연기로 예술가적 면모와 인간적인 면모 사이에서 갈등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의 양가적 감정을 그려냈다. 현대와 과거의 악기가 혼재된 공간에 홀연히 서 있는 유회승은 볼프강 모차르트의 내면을 압축하여 담아내 단순히 그 공간 안에 존재하는 것을 넘어 천재 음악가가 짊어져야만 했던 숙명적인 고뇌를 표현했다. 시공을 초월한 듯한 공간을 뒤로한 김희재는 카메라 앵글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표정 연기로 볼프강 아마데우스의 복합적인 면모를 담아냈다. 이어 곧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자유와 행복에 대해 재고하게 한다.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 엑소 백현, 전역하자마자 '팬 장사' 논란?…"부정적 시선 각오했어"

    엑소 백현, 전역하자마자 '팬 장사' 논란?…"부정적 시선 각오했어"

    엑소 백현이 팬들을 상대로 양말 공동 구매를 유도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백현은 팬 소통 어플 디어유 '버블'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에리들(팬덤 엑소엘 애칭)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라며 "양말 공구도 갑자기 얘기 나온거라 '오 내가 좋아하는 에리들도 싸게사면 좋겠다'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은 각오는 되어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 그리고 양말 회사분께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백현은 "나는 그냥 에리들과 노는 게 좋을 뿐이다.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렇게 장문의 해명..이랄까 이런 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에리들 다치는 게 더 싫다"고 했다. '양말 팬 장사' 논란은 백현이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일었다. 당시 한 팬이 "흰 양말 어디거 신냐. 그렇게 쫀쫀한 흰 양말 본 적이 없다"고 질문했다. 이에 백현은 "나 이거 100개 샀는데 정보를 모른다. 그런데 왕 쫀쫀하다"고 답했다. 이후 팬들은 해당 제품에 대한 공동 구매 요청을 했다. 백현은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구매 업체를 알아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일련의 과정에서 백현이 공동 구매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다시 돌아오는 '오빠들'…엑소·인피니트·틴탑, n년 만에 컴백 [TEN피플]

    다시 돌아오는 '오빠들'…엑소·인피니트·틴탑, n년 만에 컴백 [TEN피플]

    흩어져있던 퍼즐 조각을 하나로 모아 그림을 완성할 때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군백기(병역으로 인한 활동 공백기), 서로 다른 소속 등으로 각개전투이던 팀이 다시 뭉쳤다.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도, 완전체 활동에 기대가 없던 팬덤에게도 단비 같은 소식. 2010년대를 호령했던 '오빠들'이 돌아온다. 그룹 인피니트가 새 기획사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완전체 활동을 준비한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등 멤버 전원이 인피니트 활동을 위해 뜻은 모아 만든 회사. 리더 김성규가 대표자로 등록되어 있다. 인피니트는 원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를 떠나 서로 다른 회사에 소속 되어 있다. 그룹 활동을 하던 소속사를 떠나게 되면 그 이름으로는 활동을 할 수가 없는 게 일반적. 인피니트가 인피니트로 활동할 수 있는 배경엔 울림의 상표권 양도가 있었다. 멤버들은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아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에 뜻을 모있고, 울림의 이중엽 대표는 이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흔쾌히 상표권을 인피니트 컴퍼니에 넘겼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2011년 발표한 '내꺼하자'가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팀이 공식적으로 해체하지는 않았으나 멤버들이 울림을 떠나면서 완전체 활동은 불투명해졌다. 멤버들은 솔로 가수, 배우로 활동해왔다. 인피니트가 마지막으로 낸 노래는 2019년 'CLOCK', 마지막 앨범은 2018년 정규 3집 'TOP SEED'였다. 3세대의 시작을 알렸던 엑소도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엑소는 3분기 정규 7집으로 컴백 예정이다. 엑소는 멤버 백현의 제대와 함께 7~9월 사이 컴백을 계획하고 앨범을 준비

  • 엑소, '오늘 입소' 카이 배웅 위해 하나로 뭉쳤다…훈훈한 의리

    엑소, '오늘 입소' 카이 배웅 위해 하나로 뭉쳤다…훈훈한 의리

    그룹 엑소 멤버들이 입소하는 카이를 위해 완전체로 뭉쳤다. 11일 엑소 공식 SNS에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이를 비롯해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의 모습이 담겼다. 카이는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별도의 입대 행사는 마련하지 않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카이를 완전체로 뭉쳤다. 멤버들은 엄지척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카이의 입대 소식은 입소 일주일 전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보여주지 못해 속상하긴 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되지 않나. 카이가 어디 가겠느냐. 다녀오면 이제 떨어질 일 없다. 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것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카이는 입소 전 무료 팬 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그는 "오늘 기억으로 최선을 다해 다녀오겠다. 후회하고 원망하고 슬퍼하면 뭐 하겠느냐. 금방 돌아와서 미친 듯이 달릴 것"이라면서 "머릿속에 언제나 여러분밖에 없다. 2년 좀 안 되는 시간 동안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어떤 좋은 시간 보내면 좋을지 생각하고 연습하고 있을 테니 꼭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엑소 카이 "내일 머리 밀어, 돌아오면 박살 낼 것"…입대 전 '마지막 인사'[TEN이슈]

    엑소 카이 "내일 머리 밀어, 돌아오면 박살 낼 것"…입대 전 '마지막 인사'[TEN이슈]

    엑소 카이가 팬들과의 입대 전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카이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은 무료로 진행됐다. 함께 생중계된 영상에서 카이는 "가기 전에 팬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부탁 드렸는데, 회사에서 고생해주셔서 좋은 기회로 만나게 됐다"라고 알렸다. 팬미팅의 콘셉트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그는 "카이의 아카이브'다. 아카이브하면 뭔가를 저장해 놓는 것이다. 오늘 저의 아카이브에 저의 시간을 잠깐 저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게임을 한 이후 "갑자기 팬미팅을 급하게 열었는데도 시간 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카이는 입대 전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늘 기억으로 최선을 다해 다녀오겠다"라며 "후회하고 원망하고 슬퍼하면 뭐하겠느냐. 금방 돌아와서 미친듯이 달릴 것"라고 이야기했다. 엑소 완전체 활동을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 아쉬움을 표출한 카이였다. 그는 "엑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조금 아쉬워 울었다"며 "준비하는 나의 열정, 노력 때문에 눈물이 난다"라고 했다. 또 "머리 속이 언제나 여러분 밖에 없다. 2년 좀 안되는 시간 동안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지, 어떤 좋은 시간 보내면 좋을지 생각하고 연습하고 있을테니 꼭 기다려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에너지를 얻었다. 약간 눈물 쏟을뻔 했지만 열심히 우겨봤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당연히 가야 하는 것이다. 물론 못 보는 것은 너무 아쉽지만 돌아와서도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걱정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입대 전 삭발을 예고하기도. 카이는 "머리는 초등학교 이후로 한 번도 안 밀어봤다. 내

  • 카이 '입대 미스터리'…SM·병무청 엇갈린 설명, '병역 면탈' 군기 잡기 희생양?[TEN피플]

    카이 '입대 미스터리'…SM·병무청 엇갈린 설명, '병역 면탈' 군기 잡기 희생양?[TEN피플]

    엑소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한다. 카이 입대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병무청의 설명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최근 터진 '연예인 병역 면탈' 논란에 '군기 잡기' 일환으로 카이가 희생양이 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을 통해 "카이가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는 올해 소속 그룹 엑소의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다만, 병무청의 입영 조항 규정 변경으로 입대하게 됐다는 것. 현행 입영 규정상 총 5회의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이 중 2회는 '기타 사유'로, 연예 활동 목적으로 입대를 미룰 수 있다. 나머지 3회는 질병, 취업 등이 입영 연기의 이유가 돼야 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의 입대에 대해 "병무청의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이라고 알렸다. 반면, 병무청 관계자는 "해당 규정은 2010년부터 적용됐다"며 "카이의 입대는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입영 조항은 법이 아닌 규정이다. 그 때문에 '해석의 차이'가 발생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약 30년간 소속 아티스트의 입대 문제를 다룬 베테랑이다. 2010년부터 적용된 규정을 몰랐을 리 없다는 것이 업계의 시선이다. 병무청 본청의 경우 5회 중 2회만 연예 활동에 의한 입영 연기를 인정한다. 각 지방청의 경우 법률적 강제성이 없으니 해석의 차이를 둬 왔다. 즉, 최대 5회까지 입영 연기를 인정하는 것이 관례였다. 갑자기 바뀐 것은 규정이 아니라 '해석의 차이'라는 것. 병무청이 태도를 바꾼 것은 '연예인의 병역'에 대한 부정적 사회 인식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래퍼 라비가 '병역 면탈' 혐

  • 카이도 울고 엑소엘도 울었다…갑작스러운 입대에 더 큰 아쉬움 [TEN이슈]

    카이도 울고 엑소엘도 울었다…갑작스러운 입대에 더 큰 아쉬움 [TEN이슈]

    그룹 엑소의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됐다. 예정에 없던 입대에 준비 중이던 엑소의 완전체 활동도 차질을 빚게 됐다. 카이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 이내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따.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전했다. 엑소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아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SM은 "향후 예정된 엑소 앨범에 대한 내용은 정리되는대로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 군대 간다. 활동이 예정돼 있었다. 더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이 빨리 간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카이는 "춤 추는 게 좋아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가수를 하고 있다. 가수를 하다 보니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졌다. 그런데 팬들과 만나는 게 더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또 열심히 하면 된다. 20년을 열심히 살아왔다"며 "사실 준비한 게 많아 아쉽고 속상하다.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카이가 어디 가겠냐"면서 미소 지었다. 카이는 "밥 먹고, 잠도 잘 자고, 시험도 있으면 합격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꿈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라며 응원을 잊지 않았다. 카이는 "가기 전에 (팬들)얼굴이나 봤으면 좋겠다. 보고 싶을 것 같다. 지금도 보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내 짠하게 만들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엑소 카이, 불가리아 최대 민영방송 bTV 토크쇼 출연

    엑소 카이, 불가리아 최대 민영방송 bTV 토크쇼 출연

    ‘월드클래스 퍼포머’ 엑소 카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불가리아 최대 민영방송 bTV 토크쇼에 출연해 화제다. 카이는 4월 28일과 5월 1일(현지시간)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bTV 데일리 토크쇼 ‘Predi Obed’(프레디 오베드)에 게스트로 출연, 현지의 베테랑 인터뷰어 Tzveta McGregor(츠베타 맥그래거) 기자와 화상으로 만나 히트곡 ‘Rover’(로버) 활동부터 K팝, 춤, 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토크쇼 출연은 카이가 지난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Rover’가 불가리아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bTV 측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특별히 진행된 만큼, 카이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bTV는 카이에 대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K팝 산업 속 슈퍼스타로, 어린 시절부터 춤을 공부해 오늘날 놀라운 댄스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그가 등장하는 곳은 언제든 전 세계 팬들의 환호로 가득하고, 불가리아 가수 DARA(다라)의 곡을 발전시킨 카이의 ‘Rover’는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며 확실한 히트곡이 되었다”고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카이는 ‘Rover’ 작업 과정에 대한 질문에 “DARA의 ‘Mr. Rover’(미스터 로버)는 여성 보컬에 특화된 곡이었다. 어떻게 남성 보컬로 재해석할 수 있을지, 동시에 어떻게 저만의 스타일을 담아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할 수 있을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 개인적인 경험도 넣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Rover’의 작업 과정 전반이 너무 소중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에게 중요한 것은 메시지였다. ‘Rover’는 사전적 의미로 ‘방랑자’이지만 힙한 콘셉트로 표현해 새롭고 멋진 의미도 같이 보여주고 싶었

  • 엑소 세훈, 하라고 농구 천재 고유 役…배우 정점 찍을까 [공식]

    엑소 세훈, 하라고 농구 천재 고유 役…배우 정점 찍을까 [공식]

    그룹 엑소 세훈이 하이틴 로맨스로 돌아온다. 오세훈은 이번 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하라고 농구 천재 ‘고유’ 역을 맡아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입덕 유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오세훈이 분하는 ‘고유’는 하라고 대표 농구 천재로 불리며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외모와 쾌활한 성격을 가져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인물로, 단짝 ‘고준희’(조준영 분)를 위해서는 신장 이식까지 불사하는 의리를 장착, 전무후무한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여기에 비밀스러운 사연을 품고 있는 청초한 얼굴의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단숨에 빠져 고준희와 함께 삼각 구도를 이루며, 청춘의 눈부신 우정과 설렘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 ‘과몰입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오세훈은 농구복부터 교복,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2000년대 사복 등 청량 비주얼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그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쌓아온 경험들로 ‘고유’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오세훈의 출연 소식으로 연일 화제를 끌고 있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겪는 열여덟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로, 오는 5일 티빙 오리지널에서 1, 2화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로 만나볼 수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

  •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엑소 세훈 "평소의 나와 확실히 달랐다"[화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엑소 세훈 "평소의 나와 확실히 달랐다"[화보]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오세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현장에서 동생들을 챙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24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2023년 5월 호를 통해 드라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주연 배우 오세훈과 조준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5월 5일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소재로 한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절친 관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오세훈과 조준영은 화보 속에서도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캐주얼룩은 물론 슈트 셋업의 클래식한 룩까지 센스 있게 소화하며 각자의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오세훈은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출연 선택 이유에 대해 "처음 대본을 3회까지 읽었을 때 정말 재밌었고, 그 다음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작품을 하면서 함께한 동생들을 챙기려고 노력했다. 원래 그런 성향이 아닌데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촬영하는 내내 행동, 말투, 사고 모든 것이 평소의 저와 확실히 좀 달랐다"라고 덧붙였다.조준영은 선배인 오세훈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함께 촬영하면서 형과 함께한 순간을 지금도 하나하나 다 기억한다. (오세훈은) 저에게는 최고의 이름이었다. 함께 작품 하면서 배운 게 너무 많다. 제가 진짜 사랑하고 존경하게 됐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피릿 핑거스'에서 모델 기정 역할을 맡게 됐다. 감사한 마음이 크고, 행운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