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는 자신의 SNS에 이번 솔로 정규 1집 'Rosie'(로지) 타이틀곡 'toxic till the end'(톡식 틸 디 엔드) 뮤직비디오 캡처본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로제는 벽난로 앞에서 모델 겸 배우 에반 모크와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있다. 에반 모크는 인기 미국 드라마 '가십걸'을 통해 얼굴을 알려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인물.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로제는 에반 모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중간 스킨십과 짧은 키스신도 삽이돼 화제를 모았다.

앞서 로제와 브루노 마스와 함께 공개한 선공개곡 'APT.(아파트)' 뮤직비디오에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에게 볼뽀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로제는 JTBC '뉴스룸'에서 브루노 마스와 뽀뽀 비하인드에 대해 브루노 마스가 요청했다며 "'그런데 왜 내가 해야 해?' 했다. 그런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이 있는데 풀지 말지는 고민해 보겠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브루노가 본인이 뽀뽀를 하면 더 이상하다고 했다. 제가 생각해도 조금 이상할 것 같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6일 발매된 이번 '로지' 앨범에는 10월과 11월 순차적으로 공개된 선공개 싱글 'APT.'와 'number one girl'을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로제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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