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에 대한 층간소음 피해를 고백한 아랫집 주민 A씨가 사과받았다. A씨는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침에 출근하려고 집 문 밖을 나섰더니 윗집 남자가 집 앞에 계셨다. 내가 출근이 급하고 해서 얘기는 길게 못 했다. 사과하러 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일로 어떤 다른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어떤 분들이 '금전적으로 뭘 바라는 게 아니냐...
"금전적인 보상은 전혀 필요 없어요. 그냥 학폭(학교 폭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10년 동안 고통과 2차 가해로 힘든 나날에 대한 보상이 될 것 같아요." 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 A씨가 사실무근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초롱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는 5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있었던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털어놓았다. 그는 "학교도 ...
tvN 예능 '윤식당2'가 오역 논란으로 적지 않은 비난을 받고 있다.2018년 3월 2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윤식당2'에는 해외에서 작은 식당을 차려 가게를 운영 중인 이서진, 윤여정, 박서준,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그러나 식당을 방문한 외국 손님들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그대로 내보내는가 하면, 이를 포장한 듯한 자막을 삽입했다는 지적이 잇달아 쏟아지면서 파문이 일었다.시작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로부터 비롯됐다. 지난 2일 '윤식당, 왜곡 주작 방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게시물에는 '윤식당2'에서 외국 손님들에게 서빙을 하고 있는 이서진을 보는 반응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담겨 있다. 이를 두고 작성자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다.해당 영상에는 독일 커플이 식사를 하기 위해 주문을 하고 있다. 여기서 남성이 "여기 잘생긴 한국 남자가 있네"라는 발언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어떻게 하면 '게이'가 '잘생긴'으로 번역될 수 있나?"라고 질타했다.더불어 "인종차별을 어떻게 오역하면서까지 방송에 내보낼 수가 있냐", "독일 유학 생활 중인데 흔하게 겪는 인종차별을 이런 식으로 보니 화가 난다. 저거 유머 아니다" 등의 의견이 덧붙으면서 논란이 가중됐다.또 다른 장면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독일과 스위스 커플이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주문한 이후 이서진을 향해 "혼혈일 것 같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인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서진이 서양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동양인의 외모와 달리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방송인 박수홍이 결국 끝까지 갈 것을 선언했다. 친형 부부로부터 횡령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그가 원만한 합의로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친형 측의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3일 공식 입장을 전했다. 박수홍 측은 "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대 2에서 시작해 7대 3의 비율로 분배하...
민심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발언은 뭇매를 맞기 십상이다. 특히 남의 아픔을 주제로 내뱉는 말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로부터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그를 향한 날이 선 발언으로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가세연은 지난 1일 박수홍 친형의 횡령 논란을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슈를 다루는 채널인 만큼 해당 주제에 대한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소견을 말할 필요...
깊게 베인 상처를 더욱 쓰라리게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방송인 박수홍을 향한 날이 선 발언으로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가세연'은 지난 1일 박수홍 친형의 횡령 논란을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가세연' 측은 친형 부부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에 대한 소견을 드러냈다. 김용호는 "지금까지 박수홍의 재산을 형이 관리했...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로부터 출연료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부부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등장해 의혹을 반박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수홍의 기사에 남겨진 댓글들이 퍼지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의 지인이라는 누리꾼 A씨는 "박수홍이 빈털터리, 남은 게 없단 것부터가 오보인 듯하다.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 형이랑 박수홍이 공동 대표였고, 박수홍이 7이고 형이 3배분인 걸로...
친형 부부로부터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한 방송인 박수홍을 위해 연예계 동료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직접 SNS를 통해 입을 열며 도움을 요청한 것. 더불어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그를 향한 응원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손헌수는 지난달 30일 "오랜 시간 옆에서 보기 안타깝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며 입을 뗐다. 그는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선배님은 이...
SBS 뉴스가 친형으로부터 횡령 피해를 입은 방송인 박수홍에 대한 자극적인 보도로 논란이 일었다. SBS 뉴스는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의 사건을 다루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다소 부적절한 제목과 섬네일을 사용해 질타를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믿을 건 다홍이뿐...박수홍 친형 100억대 횡령'이다. 더불어 섬네일 곳곳에는 알록달록한 색과 함께 인물을 강조하는 듯한 효과가 어우러져 있다. 일...
친형으로부터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한 방송인 박수홍을 향한 미담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그와 얽힌 일화를 소개하며 고마움을 표하는 댓글이 여러 차례 등장했다. 작성자 A씨는 2017년 tvN 'SNL 코리아' 방송 당시를 언급하며 "방청객으로 갔는데 우연히 박수홍과 매니저, 나, 친구 딱 넷이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 소심해서 아는 척은 못 한 채 엘리베이터에...
개그맨 손헌수가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횡령 논란에 도움을 요청했다. 손헌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 시간 옆에서 보기 안타깝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선배님은 이 얘기가 세상에 알려지길 싫어한다.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고, 그중에서도 부모님 걱정 때문에 바보처럼 혼자 힘들어하며 15...
배우 심은우가 학폭(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심은우는 현재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TBC 관계자도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학폭 사과에 대한 진정성이 떨어진다며 지적했다. '날아올라...
방송인 박수홍의 가정사 의혹 글이 확산된 가운데, 과거 그가 반려묘 다홍을 키우게 된 배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영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박수홍은 "낚시터를 갔는데 (다홍이가) 나를 따라오더라. 당시 나는 고양이를 키울 생각도 없고, 예뻐해 본 적도 없고 무서워했다. 너무 깡마르고 상태가 안 좋아서 3시간 동안 내 품에 안은 채 동물병원에 데려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몸...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홈페이지가 사라졌다. 이는 SBS가 방송 취소를 결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다.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으로 수많은 질타를 받았던 '조선구마사'가 폐지됐다. SBS 측은 26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했다.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인해 결국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32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결말이다. SBS 측은 26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했다.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