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하준수와 안가연이 '바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가 때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다.이는 하준수가 자신의 부캐인 '하카소'로 MSG워너비 1집 한정판 앨범 재킷에 담긴 멤버들의 캐리커처를 그렸기 때문인 것. 이에 누리꾼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앨범 교체를 요구하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특히 MSG워너비의 앨범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 하준수의 논란이 더욱 부정적으로 반영된 모양새다. 좋은 취지에 비롯된 기획 의도가 변질됐다는 것. 하지만 해당 앨범은 이미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앨범 재킷 교체는 상당 부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며 "우리 둘이 헤어지기 전부터 개그보다 모 사이트 웹툰으로 데뷔해 유명해진 A작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처참히 그 두 사람에게 짓밟히고 무시당하며 헤어졌다. 그 뒤로 나는 우울증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다"며 "저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하나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여기서 H군은 하준수, A양은 안가연으로 밝혀졌다. 이에 하준수는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 않겠다. 상처가 될 만한 일임을 인정한다"면서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것은 결단코 진실이 아니다. 전 여자친구가 미안함과 고마움 때문에 날 용서해줬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글은 현재 삭제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이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함소원은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티타임. 연예인병"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편의 영상과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혜정이의 사진을 보며 차를 마시고 있다. 이에 함소원은 "이 시간이 좋아요. 혜정이 재우고 남편과 시시콜콜"이라며 "혜정이 등원 사진 보고 오늘은 무슨 노래 했나, 얼마나 웃었나"라고 밝혔다. 이어 "선글라스 안 쓰면 밖에 안 나간다. 스타병 걸렸다"고 덧붙였다.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와카남'에 언제쯤 출연하시나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평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던 함소원은 이를 두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전작이었던 '아내의 맛'과 똑같은 포맷으로 비난을 받았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부부 이야기는 빠진 채 목적성 잃은 에피소드로 럭셔리 이미지만 강조해 실망감을 안겼다.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부부는 2018년부터 '아내의 맛'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의혹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코미디언 하준수와 안가연이 '바람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전 여자친구의 동생이 새로운 폭로를 이어가며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준수 전 여자친구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암과 관련된 이야기로 누나를 공격하는 일들이 있다고 전해 듣고 글을 쓰게 됐다"며 입을 뗐다.그러면서 "H군은 병수발을 들었다고 표현할 만한 일을 하지는 않았다. 누나의 암은 초기에 발견됐고 예후도 좋은 축이었다. 그래서 수술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었고, 수술 후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고 알렸다.또한 "누나가 암 투병 중에 H군과 함께 살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함께 산 시간 동안의 생활은 병수발과는 거리가 멀었다. H군은 신인 개그맨이었기 때문에 회의나 녹화 등 때가 되면 외출을 자주 했다. 병으로 몸을 못 가누는 사람을 돌보기보다 여느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 난 시점은 처음 암 판정 후 2년 정도가 지나있을 때다. 암에 걸리기 전부터 두 사람은 동거를 하고 있었다"며 "암 발병은 두 사람이 동거 중이란 사실을 우리 가족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그 사건이 터지기 전에 우리 가족이 H군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것은 아픈 누나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줘서가 아니라, H군이 누나를 참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누나의 암 투병은 우리 가족에게는 아픈 일 중 하나다. '네가 그래서 암 걸렸다', '그럼 평생 네 수발이나 들었어야 했냐' 등의 말은 멈춰주길 부탁드린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암을 앓고 있으신 분들이나, 그 가족들에게도
1년 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발발했다. 그룹 AOA 왕따 논란이다. 전말은 이랬다. 권민아가 11년 동안 지민에게 일방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 그 중심에는 설현도 포함돼 있었다. 이로 인한 여파는 상당했다. 리더였던 지민은 탈퇴했고, 설현은 출연 중이던 작품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남은 멤버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돼 버렸다. 사실상 팀은 와해된 것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 모두에게 아픈 상처로 남은 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이는 최근 권민아의 양다리 논란에 대한 해명 영상 때문이다. 권민아는 여전히 지민과 설현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다. 그가 겪은 오랜 기간의 아픔을 다 헤아릴 수는 없다. 그렇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최대한 응원으로 보답하려 했던 팬들이지만, 이제는 지친 기색이 역력할 뿐이다. 권민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양다리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결별한 상태로, 더 이상 SNS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에 발생했다. 성관계를 좋아하는 AOA 멤버가 있다는 사생활 폭로를 펼친 것. 그 결과, 무수한 의혹이 등장했고 설현은 또다시 고통을 받았다.권민아가 이토록 울부짖는 이유는 무엇일까. 핵심은 지민에게 연습생 때부터 욕설과 구타를 당했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설현은 무슨 잘못이 있는 걸까. 권민아와 설현은 가수를 꿈꿀 때부터 서로 의지할 만큼 친한 사이였다고 했다. 권민아는 "(설현은) 높은 위치에 있어서 내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보였던 것 같다. 박쥐처럼 뭐 하는 건지. 엄청난 배신감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즉, 자신이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숙을 선언했다. 양다리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던 그가 난데없이 해명 방송에서 사생활 폭로를 펼치며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인 것. 이에 분노한 대중들의 민심을 파악하고 달래기에 나선 상황이다.권민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그냥 모든 게 다 죄송하다.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정말 죄송하고, 나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 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10년간의 고통은 나에겐 참 잔혹했다.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었다"며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다"고 알렸다.이날 권민아의 전 남자친구 A씨도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전 여자친구한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싶다. 나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하다. 전 여자친구가 나한테 썼던 금액 다 갚겠다"고 털어놓았다.또한 "권민아 누나, 그리고 전 여자친구 양쪽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숨겼고 거짓과 모함으로 시작된 일"이라며 "내가 대처를 잘하지 못해서 이 상태까지 왔다. 이번 글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며 잘못을 시인했다.이어 "모든 것은 내 잘못이며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 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했던 내가 자초한 일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나에게 하는 모든 욕은 마땅히 달게 받겠다. 하지만 이 사건과 다른 문제로 다른 분들에게 욕하는 것은 부디 멈춰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권민아는 지난달 26일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권민아가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과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멤버 중에 아주 성관계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저보고 고자라고 하대요? 그게 왜 고자야? 내가 내 몸 아끼겠다는데...성관계를 꼭 해야 돼? 연애한다고."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인스타 라이브 방송 중에 한 말이다.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그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난데없는 사생활 폭로가 이어졌다. 요점을 흐리는 발언은 오히려 눈살을 찌푸린다는 걸 몰랐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응원으로 보답했던 팬들도, 여론도 이제는 모두 등을 돌린 모양새다.권민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확실히 내가 가해자 입장이다. 바람을 핀 것도, 여우짓을 한 것도, 전 여자친구에게 피해를 입힌 점, 그 외에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털어놓았다.1시간 가량 진행된 라이브의 절반 이상이 전 멤버 지민을 향한 울분으로 펼쳐졌다. 여기에 왕따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는 발언은 다소 황당하기만 했다. 권민아는 "지민이 나를 호구로 만들었다. 내가 직접적으로 왕따를 당했다고 말한 건 아니다. 지민에게 엄청난 괴롭힘을 당했고 피해를 입었다. 떠오르는 게 너무 많아서 일일이 말하기 힘들다"고 고백했다.이는 그동안 권민아가 뱉었던 말과 비교했을 때 연관성이 떨어진다. 여태까지 왕따인 척 피해자로 일관했던 행동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권민아는 갑자기 팔을 들이밀며 자해 흉터를 보여주는가 하면, 윗옷을 살짝 올리며 배에 남은 상처를 공개했다. 그는 "이거는 자해다. 자살 시도라고 하기엔 배에 그냥 칼로 찌른 것"이라며 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결국 양다리 논란을 인정했다. 현재 남자친구와 결별한 상태로, 더 이상의 SNS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팬들의 마음은 이미 배신감으로 얼룩진 상황이다. 권민아는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교제 전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유씨에게 들은 말들은 '(여자친구와) 서로 이미 사이가 안 좋고 자주 싸우고 성격이 안 맞고 정으로 만나는 중'이었다. 먼저 내게 호감을 보였고 나도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마음이 갔다. 살아온 환경도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권민아는 관계를 정리한 뒤 교제를 시작했다며 바람은 아닌 줄 알았다고 했다. 그는 "서로 마음이 없는 상황에서 정리가 된 건데 왜 이렇게 다들 분노가 심할까. 정말 단지 바람 인정을 하지 않아서인가 (싶었다)"고 밝혔다.권민아는 최근 전 여자친구가 올린 카톡 내용을 본 후 남자친구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전부 거짓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여자친구 입장을 다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나도 남자친구도 바람핀 게 맞다.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전 여자친구와 지인들에게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더불어 "가해자 입장이 확실하고 한쪽 말만 듣고 잘못 없다 주장해왔던 셈이 됐다. 이 모든 것 또한 정말 반성하고 잘못임을 인정한다. 나는 명백한 가해자이고, 판단 또한 늦었으며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당연히 잘못을 인정하고 전 여자친구분이셨던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이야기 드리고 싶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전 여자친구가 의혹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권민아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에 대한 반박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주말 크게 이슈가 됐던 권민아의 남자친구 유씨와 약 3년간 만나고 있던 사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또한 "일이 터진 후부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면 좋을지 깊게 고민했다. 그러다가 권민아와 유씨가 올린 글에 대해 나도 억울한 부분이 있고, 이렇게 커진 일을 내 손으로 끝맺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A씨는 권민아가 유씨에게 보낸 DM부터 카카오톡 대화까지 공개했다. 그는 권민아와 전 남자친구의 첫 DM에 관해 "이때까지만 해도 권민아와 유씨의 관계가 이런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유씨 역시 내게 당당하게 DM 받은 것을 자랑한 것으로 보아, 나와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전에 유씨가 권민아에게 응원 DM을 보낸 것, 권민아가 유씨에게 답장한 것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 응원 DM과 관련된 내용은 직접 내가 유씨의 휴대폰으로 봤을 때는 보지 못했다"고 알렸다.A씨는 전 남자친구와 나눴던 일상적인 대화가 담긴 카카오톡 내용 일부에 관해 "25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은 되지만 전화는 되지 않아 이상함을 느꼈다. 연락이 잘 안 되는 상황에 화도 났지만, 걱정도 함께 됐다"고 털어놓았다.A씨는 이날 오후 7시께 갑자기 "생각할 시간을 가자"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맥락 없는 이 발언 이후, 나는 너무나
세계적인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동양인 비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빌리 아일리시는 2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13~14살 때 편집된 영상으로, 당시 내가 몰랐던 노래의 단어가 아시아 공동체 구성원들을 모욕하는 말이었다"며 "내가 그 단어를 사용했다는 게 소름 끼치고 창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가족 중 누군가가 사용하거나 들은 적도 없었다. 나의 무지에는 관련 없이 상처받았다는 것에 변명의 여지가 없고 죄송하다"며 "또 다른 영상은 내가 가족이나 반려동물에게 횡설수설하는 것이다. 결코 동양인의 언어, 억양, 문화를 흉내 내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또한 "어떻게 해석됐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려고 의도한 행동은 아니었다"며 "지금 내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려 했다고 인식된 것이 마음 아프다. 나는 동등함을 위해 항상 열심히 싸워왔다"고 털어놓았다.앞서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동양인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많은 질타를 받았다. 틱톡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칭크'(찢어진 눈)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이어, 억양을 흉내 내고 조롱하는 태도를 취해 파문이 일었다.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올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부문'을 수상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그룹 에이프릴의 김채원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김채원은 17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 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됐다"며 입을 뗐다.그러면서 "데뷔를 준비하던 현주는 여기저기 몸이 아프다며 연습을 버거워했다. 필요한 레슨이 있어도 참여 안 하기 일쑤였다. 현주는 항상 힘들다고 하면서 빠졌다"며 "현주가 힘들다고 하니까 언니로서 더 챙겨주려고 했다. 내가 챙겨준 것 이상으로 현주 역시 나에게 의지가 됐기에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악의적으로 교묘하게 편집된 영상이 아니라, 실제 각종 영상을 보면 나와 현주는 항상 단짝처럼 붙어 다녔다"고 설명했다.김채원은 2015년 8월 25일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이현주가 사라졌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현주가 왜 사라졌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설마 '이런 중요한 스케줄에 차질을 줄까' 하는 생각에 안절부절못한 채로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결국 현주는 나타나지 않았다. 5명으로 무대를 마친 후 우리는 불안에 떨며 현주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생방송 전에 현주는 '그래도 생방은 해야죠'라는 말을 하며 대기실로 돌아왔다. 이로 인해 우리는 굉장히 무례한 걸그룹으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현주의 행동은 너무나도 돌발적이었고, 팀을 전혀 생각하지 않아 놀라고 속상했다. 하지만 그래도 한 번은 이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또한 "날이 갈수록 현주의 행동은 심해졌다. 힘든 안무 연습을 해야 할 때면 매일 아픈 곳이 생겨났다. 카메라가 켜져 있으면 언제 그랬
배우 한예슬에 이어 이번에는 조여정이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김용호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예슬과 조여정을 지켜주는 회장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이날 김용호는 "한예슬이 썰을 풀고 영상을 올리겠다고 난리다. 이 상황에서 방송을 안 하면 오해를 살 것 같아서 급하게 켰다"며 "오늘 방송의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 나름대로 조율하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 하나로 말 다 했다. 예전에는 옥주현 친구라고밖에 생각을 안 했는데 굉장히 노력을 하는 배우다. 노출 있는 영화도 과감히 선택해서 했다"며 "사실 조여정은 지켜주고 싶었다. 노력하는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하지만 인간 조여정의 삶과 환경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오늘은 그 부분을 지적하려고 한다"며 "한예슬이 조여정의 소속사로 갔다. 사건이 터진 이후 현재 소속사를 선택한 부분에는 이유가 있다"고 알렸다.김용호는 한예슬이 현 소속사를 고른 이유로 '모 그룹의 회장'을 언급했다. 그는 "원래는 한예슬이 기존 소속사를 해지하고 혼자 활동하려고 했다. 하지만 폭로가 이어지면서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회사가 필요했다"며 "그러던 중 갑자기 현 소속사랑 계약을 했다. 만약 한예슬이 소속사가 필요했다면 훨씬 힘 있는 소속사로 가는 게 유리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면 반응을 해줘야 된다. 근데 저렇게 대응을 안 하면 힘들다"
≪박창기의 흥청망청≫ 흥행 드라마의 성공의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 '묵직한 메시지에 버무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대성공을 거뒀다. 피해자들의 아픔을 대신 해결해준다는 설정 속에서 던져진 묵직한 메시지...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그다지 탐탁지 않은 기색이다. 이는 이다인의 모친인 견미리에 대한 논란이 재조명됐기 때문인 것. 이로 인해 이승기의 '바른 청년' 이미지도 흔들리는 모양새다.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은 지난 24일에 터졌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매개체로 친분을 쌓던 중 6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서로의 가족을 소개하며 더욱 돈독한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승기는 할머니가 살고 있는 강원도 속초로 떠나 이다인을 알렸으며,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를 만났다.이와 관련해 두 사람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더불어 이승기가 지난해 성북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신혼집이 아니냐는 의혹도 등장했다.그런가 하면, 이승기가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결혼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에서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발언 등이 재조명되면서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공개 열애가 시작되자 이다인은 구설에 올랐다. 이다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초호화 주택을 자랑했던 것. 이에 일각에서는 양부인 이홍헌이 주가 조작을 통해 벌어들인 시세 차익으로 구매한 집이 아니냐며 비판을 쏟아냈다.앞서 이홍헌은 2011년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14년 가석방됐다. 이후 2014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견미리가 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부풀린 후 주식을 매각해 40억 원에 달하는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구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온라인 팬미팅이 연기됐다.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 측은 지난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키싱하트 측은 "5월 12일 예정이었던 자사 모델 임영웅과의 온라인 팬미팅이 최상의 환경에서 더 나은 내용과 구성으로 찾아뵙기 위해 매니지먼트사와 협의해 연기되었음을 공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날짜는 5월 27일 목요일이고 시간은 오후 8시 30분"이라며 "기다...
≪박창기의 핫키워드≫ 매주 월요일 한 주간 있었던 방송계 이슈 가운데 '키워드'를 꼽아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시선을 더해 분석합니다. 방송의 내용을 넘어 이슈가 터지는 구조적인 문제를 다루겠습니다. '성희롱 그리고 요술지팡이' 개그우먼 박나래를 향한 비난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3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헤이나래'로 불거진 '성희롱 논란' 이후 6주가 지났다. 그런데도 여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