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이 영화 '서복'으로 또 한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연기파 배우 조우진. 작년 영화 '도굴'에서 전설적인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역을 맡아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개봉한 '자산어보'에서 민생보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인 관리 별장 역을 맡...
"관객들이 기분 좋은 배신감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걸그룹 EXID 출신 하니(안희연)가 배우로 관객을 만난다. 담임 선생님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임신한 18살 소녀 세진(이유미 분)이 가출 4년 차 주영(하니 분) 등 방황하는 10대 친구들을 만나 이른바 '유산 프로젝트'를 벌이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서다. 하니는 극 중 주영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렸다...
배우 공유가 영화 '서복'을 함께한 이용주 감독과 배우 박보검을 칭찬했다. 14일 영화 '서복'에 출연한 배우 공유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공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았다. 공유는 이용주 감독에 대해 "풍채에 걸맞지 않게 여리고 섬세한 감성이 있다. 디렉팅을 할 때도 배우들이 불편해 하는 걸 못 견디실 만큼 섬세하다"며 "강압적이지 않고 배우들이 자...
배우 공유가 "나는 욕망도 욕심도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14일 영화 '서복'에 출연한 배우 공유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공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았다. '서복'은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삶에 대한 욕망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얘기한다. 공유는 "욕망이 있다면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왜 서로를 해코지하지 못해 안달...
배우 공유가 영화 '서복'을 거절했다가 재고한 끝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14일 영화 '서복'에 출연한 배우 공유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공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았다. '서복'은 복제인간의 서사보다 복제인간을 둘러싼 세력과 시선들에 더 집중했다. 이용주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갖고 있는 인간의 두려움을 그려냈다. 출연 제의를 한 차...
배우 엄태구가 자신의 내성적 성격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14일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배우 엄태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엄태구는 범죄 조직의 에이스 박태구 역으로, 반대파의 타깃이 되면서 제주도에서 은신하게 된다. 엄태구는 누아르 장르 영화들을 통해 강하고 거친 모습을 주로 선보였지만 본래 성격은 내성적이고 낯가림도 심하다. 이에 대해 "제 성격이 (배우라는 직업과) 좀 안 맞다...
배우 엄태구가 영화 '낙원의 밤'의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선배 배우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배우 엄태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엄태구는 범죄 조직의 에이스 박태구 역으로, 반대파의 타깃이 되면서 제주도에서 은신하게 된다. 엄태구는 박훈정 감독에 대해 "배우가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열어주셔서 좋았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더 좋은 걸 함...
영화 '낙원의 밤'의 배우 엄태구가 자신과 같은 이름의 캐릭터를 맡게 돼 신기했다고 밝혔다. 14일 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배우 엄태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엄태구는 범죄 조직의 에이스 박태구 역으로, 반대파의 타깃이 되면서 제주도에서 은신하게 된다. '낙원의 밤'은 누아르를 표방하지만 서정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극 중 박태구가 제주도에서 재연(전여빈 분)을 만나게 되는데,...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에 전 세계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낙원의 밤'이 지난 9일 전 세계 동시 공개 됐다. 누아르 장르 마스터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낙원의 밤'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비평가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낙원의 밤' 측은 ...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오는 2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부문 후보작들을 모아 '2021 아카데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배우 윤여정의 출연작을 모아 상영한다. 데뷔 56년 차를 맞은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를 통해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포함해 전 세계 유수 영...
SF라는 장르에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더해 유한한 삶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담으려 했지만 접합 부분이 엉성하다. 공유, 박보검이라는 연기력, 흥행력, 인기까지 갖춘 투톱 배우를 내세웠지만 연출이 과했다 싶다. 영화 '서복'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직 정보국 요원 민기헌(공유 분)은 영생의 존재인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임무를 무사히 끝내면 자신의 불치병을 고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정보국 ...
제이슨 스타뎀이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는 영화 '캐시트럭'이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다. 명실상부 액션의 자존심 제이슨 스타뎀이 2년 만에 '캐시트럭'으로 6월 스크린 컴백을 알리며 영화팬들을 환호하게 만든다. 이번 컴백은 국내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오는 21일 새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SF 생존 스릴러 '우주전쟁'을 공개한다. 왓챠는 신규 독점작인 SF 생존 스릴러 드라마 '우주전쟁'의 공개일을 오는 21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선보였다. '우주전쟁'은 정체불명 외계 생명체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은 지구에서 어떻게든 생존하려는 인류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SF 스...
영화 '자산어보'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산어보'는 6812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만415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전날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이날 하루 5691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166만5824명을 모았다. 지난 1월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여정은 지난 13일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여우조연상 후보로 공식 초청되어 현지 시간 4월 25일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며 "윤여정은 출국 전 한국 영화계의 큰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