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뿐만 아니라 아시아 배우로도 최초의 기록이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1일(현지시간) 열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윤여정은 "나는 한국의 여배우 윤여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후보에 올라 영광이다. 아니 이제 후보가 아니구나"며 감격스러워했...
74세의 한국인 배우 윤여정이 콧대 높은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11일(현지시간)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주최로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개최된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화상으로 등장한 윤여정은 영어로 "한국 배우 윤여정"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후보로 지명돼 영광이다. 아니, 이제 수상자"라고 말하면...
영화 '고질라 VS. 콩'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가져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질라 VS. 콩'은 2만1776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만2427명이다. 지난 9일 4위까지 내려갔던 '고질라 VS. 콩'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1위에 올랐다. '자산어보'는 일일 관객 2만97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1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개최된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윤여정은 화상으로 전한 수상 소감에서 영어로 "한국 배우 윤여정입니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어떻게 말해야 ...
EXID 하니가 본명 안희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지금껏 보지 못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 아이돌 그룹 출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예상 밖의 연기력까지 선보인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서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화제작 '박화영'을 연출한 이환 감독의 차기작이다. '박화영'과 비슷한 결을 지닌 작품으로 방황하는 10대 청소년들의 리얼한 민낯이 담긴...
아무도 몰랐지만 뇌리에 박히는 연기로 '괴물 신예'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이들이 있다. 전여빈, 김다미, 전종서다. 세 배우는 한층 성장해 대세 배우 반열에 들었다. 주연급으로 올라선 이들은 이제 당당히 '신예 딱지'를 벗고 화제작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여빈은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빈센조(송중기 분)와 함께 거대 카르텔을 향한 복수전...
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에 이어 미국 현지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한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예리가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고, 현재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줄 조율 중"이라고 박혔다. 한예리는 '미나리'의 주인공 자격으로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 받게 됐다. &...
배우 한예리가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위해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Echo Lake Entertainment)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국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가 보여준 '미나리'에서의 힘 있고 안정감 넘치는 연기에 깜짝 놀랐다"며 "미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기회를 찾을 그를 대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계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예리가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고, 현재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줄 조율 중"이라고 박혔다. 한예리는 '미나리'의 주인공 자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 받게 됐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한인가족의 이민 정착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달 25일(현지시간) ...
글로벌 OTT 업체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거대 제작사 소니픽쳐스와 손을 잡는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데드라인 등은 넷플릭스와 소니픽쳐스가 영화 스트리밍에 관해 5년간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개봉하는 소니픽쳐스 영화는 극장에서 개봉된 후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스트리밍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소니픽쳐스의 마블영화 '모비우스'를 비롯해 '언차티드' 등과 앞으로 선보이게 될 &...
'서복' 촬영장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화 '서복' 제작진은 9일 생생한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 7종을 공개했다. 배우들의 의외의 '케미'와 자연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
영화 '자산어보'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다시 가져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자산어보'는 8080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날보다 한 계단 오른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1405명이다. 이준익 감독의 흑백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할리우드 영화 '서치2'에 캐스팅됐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 영화 '서치2'의 추가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니아 롱, 켄 룽이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치2'에는 스톰 리드가 출연을 확정했다. 데드라인은 "다니엘 헤니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한 후 인기를 얻었다"며 "ABC의 ...
영화 '서복'을 위해 믿고 보는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다뤄진 적 없는 신선한 캐릭터와 그에 걸맞은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촬영, 미술, 의상, 음악, 무술...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안희연(EXID 하니)이 10년 여 아이돌 생활을 회상했다. 또한 EXID처럼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를 향한 응원을 건넸다. 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안희연과 만나 '어른들은 몰라요'와 관련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희연은 "2012년에 EXID로 데뷔했다. 긴 여정이었다. 자평해보면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좋은 생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