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킥킥킥킥'](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42737.1.jpg)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제공=KBS 2TV '킥킥킥킥' 종합 예고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42705.1.jpg)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뒤 조영식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보살들에게 10년 전 헤어진 인연, 지진희를 꽉 붙잡으라는 말을 듣게 되고 결국 그를 다시 만난다. 그렇게 콘텐츠 회사의 공동 대표가 된 두 사람은 거액의 투자를 받기 위해 사이좋은 척까지 불사, “우리의 과거가 어떻든 한배를 탄 공동 대표야”라며 남다른 전의를 다져 비장함을 자아낸다.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다시 뭉쳤지만 어딘가 어설픈 듯 삐걱대는 두 대표의 모습은 순탄치만은 않을 여정을 예감케 한다. 생각도 마음도 너무 다른 지진희와 조영식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꿀잼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두 공동 대표와 함께할 범상치 않은 MZ 사원들의 모습도 담겼다.
‘킥킥킥킥’은 지진희와 조영식의 파란만장한 전성기 탈환기는 물론 파란만장한 오피스 코미디까지 더욱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과연 예능 콤비 지진희와 이규형은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서로의 동아줄이 되어 다시 예전처럼 빛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지진희와 이규형의 좌충우돌 콘텐츠 회사 운영기는 오는 2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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