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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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첫 솔로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번 ‘더 스토리 바이 종현’은 SM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의 첫 번째 공연으로, 10월 2~4일, 8~11일, 16~18일 총 1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타운 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종현의 첫 솔로 공연인 이번 공연은 개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뜨거운 반응으로 4회 공연을 추가, 총 12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종현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종현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첫 미니앨범 ‘베이스(BASE)’ 및 첫 소품집 ‘이야기 Op.1’ 수록곡들과 그 동안 발표한 자작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등 자신이 직접 선곡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종현은 폭넓은 음악 실력과 감성, 뛰어난 가창력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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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공연에는 2일 샤이니 태민을 시작으로 3일 가수 정인 및 시인 하상욱, 4일 디어클라우드 나인 등 매회 종현이 초대한 스페셜 게스트들이 깜짝 출연했다. 게스트들은 첫 솔로 콘서트를 펼치는 종현을 축하하며 함께 토크를 나누고 특별 무대를 펼치는 등, 공연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에 앞으로 어떤 게스트들이 출연할지 궁금증을 모으며 공연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종현은 라디오DJ로 변신해 관객들이 보낸 사연을 소개하고 노래를 들려주는 코너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등 종현의 아지트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사했다.

더불어 종현은 ‘디 아지트’의 첫 주자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만큼, 뒤이어 펼쳐질 소녀시대 태연의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 슈퍼주니어 규현의 ‘그리고 또 가을’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켜, 앞으로 ‘디 아지트’를 통해 선보일 SM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종현의 첫 솔로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은 오는 8~11일, 16~18일 8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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