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이후 개최
11일·18일 각각 방영
'미스트롯2' 열풍 잇는다
'미스트롯2' 포스터/ 사진=TV조선 제공
'미스트롯2' 포스터/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미스트롯2’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갈라쇼와 토크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미스트롯2’는 지난 10회 최고 시청률 33.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10주 연속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운 것. 여기에 총 8차에 걸쳐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투표’ 유효 누적 투표수가 무려 30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입증해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안방 1열에서 즐기는 ‘갈라쇼’부터 지난 3개월간 쉼 없이 달려온 트롯여제들의 동고동락 스토리를 담아낸 ‘토크콘서트’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먼저 오는 3월 11일 방송되는 ‘갈라쇼’는 ‘미스트롯2’ TOP7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과 준결승전에 올랐던 참가자 7인 강혜연, 황우림 김연지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류원정 등 총 14인의 트롯여제들이 꾸리는 초호화 무대가 펼쳐진다. 다시 보기 요청이 쇄도했던 화제의 무대들과 더불어 오직 갈라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무대, 또한 ‘미스트롯2’에서 선보인 적 없던 14인의 단체 무대 등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황홀한 트롯 대축제로 안방극장에 흥겨운 ‘뽕’ 에너지를 선사한다.

18일에는 ‘토크 콘서트’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트롯여제들이 방송에서 못다 부른 제 2의 인생곡 무대들과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영상이 대방출될 예정. 풋풋했던 제작진 오디션 당시 모습부터 무대 아래에서의 솔직 발랄한 인간적 매력까지 트롯여제들의 뜨겁고 치열했던 3개월간의 기록들이 낱낱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또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를 통해 지난 시간 동고동락한 참가자들에게 직접 듣는 그동안의 에피소드와 마음속에 꽁꽁 숨겨온 ‘속마음 토크’ 등을 통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미스트롯2’는 오는 25일(목), 3월 4일(목) 방송되는 대망의 결승전 1, 2라운드 실시간 문자 투표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사업’ 목적으로 사용,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제작진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결승전을 총 2라운드로 나눠 진행한다”며 “제작진과 참가자 모두 완벽한 결승전을 치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K-트롯을 이끌어나갈 글로벌 트롯 여제의 탄생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미스트롯2’ 11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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