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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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과 고경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연출 정철민, 신소영)’ 6회에서는 원조 식센이 오나라와 전소민이 최종 결정에서 뉴 식센이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의 의견을 반영해 정답을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한 사장님 중 가짜를 찾는 경기도 양평 투어에는 ‘식스센스’의 개국공신 오나라와 전소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오나라와 전소민은 오랜만에 재회한 유재석에게 쉴 틈 없이 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서로를 잘 아는 찐남매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출처: tvN  영상 캡처
사진 출처: tvN 영상 캡처
오나라와 전소민을 본 유재석은 "오늘 또 피곤하겠다"고 걱정하는 반면 고경표는 "소민 누나야?"라고 반가워하며 전소민과 포옹했다. 이후 고경표는 추워하는 전소민의 어깨를 쓰다듬어주기도 하며 자신의 장갑을 건네주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는 "둘이 전에 사귀었다"고 열애설을 퍼뜨렸고, 고경표는 "같이 작품을 한 적 있어서 워낙 친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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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다 한다’는 첫 번째 핫플레이스는 무려 2000평 규모 부지에 있는 건물을 사장이 직접 지었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항아리 바비큐를 먹던 식센이들은 작품 촬영 때문에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해 식욕이 없는 오나라, 갑자기 미나리에 꽂혀 폭풍 먹방을 이어가는 송은이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유쾌한 입담을 뽐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양평 오일장의 ‘얼굴천재 5사장’은 가마솥 빠에야, 타코야키, 굴림만두, 소시지 햄버거, 닭도리 라면을 판매하는 5명의 모델 사장이었다. 사장들의 훈훈한 비주얼에 입꼬리가 요동치는 전소민의 투명한 반응은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송은이, 미미, 오나라, 전소민은 조사를 명분 삼아 사장들과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가며 격려까지 보냈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의 황당해하는 리액션이 재미를 더했다.
사진 출처: tvN  영상 캡처
사진 출처: tvN 영상 캡처
‘찜찜밥밥’이라는 독특한 수식어로 호기심을 자극한 마지막 핫플레이스 사장은 8만 4천 평 초대형 찜질방에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웰빙 뷔페를 운영했다. 그러나 긴장을 많이 한 듯한 사장의 모습이 식센이들의 레이더에 포착돼 의심을 키웠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투표한 결과 원조 식센이들과 뉴 식센이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나라와 전소민은 ‘찜찜밥밥’을, 유재석과 송은이, 고경표, 미미는 ‘얼굴천재 5사장’을 가짜라고 판단한 것. 이에 결정권을 넘겨받은 원조 식센이들은 뉴 식센이들을 믿고 ‘얼굴천재 5사장’을 가짜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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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얼굴천재 5사장’이 외모에 쉽게 현혹되는 원조 식센이 오나라, 전소민을 속이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가짜로 밝혀지며 승리는 식센이들에게 돌아갔다. 실제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모델들이 30일 동안 5번의 장날에 참여, 진심으로 장사에 임하며 어려웠지만 색다른 도전을 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한편, 가짜 핫플레이스의 베스트 메뉴였던 닭도리 라면은 오나라의 예상대로 ‘식스센스’ 시즌1 가짜 닭볶음탕 라면 조리법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정답 상품인 커피차는 전소민이 당첨됐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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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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