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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촬영 중 성대 결절→제작진에 병원비까지 청구했는데…막장 이혼 예능에 피로감만 [TEN스타필드]

    서장훈, 촬영 중 성대 결절→제작진에 병원비까지 청구했는데…막장 이혼 예능에 피로감만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시청자는 물론 출연진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이혼 예능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막장 사연에 화를 내다 끝내 성대결절이 온 연예인까지 있지만 여전히 막장 이혼 예능 프로그램이 성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분노를 가장 크게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는 JTBC '이혼 숙려 캠프'를 꼽을 수 있다. '이혼 숙려 캠프'는 '이혼'이라는 인생의 큰 결정을 앞두고 이혼숙려캠프에 입소한 위기의 부부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매 회 역대급 사연을 가진 부부들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원성과 비판을 받고 있다.시도 때도 없이 아내와의 부부 관계를 원하고 시도 때도 없이 음식을 섭취하는 6기 본능 부부부터, 띠동갑 연하의 아내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사일에 잔소리를 하는 7기 꼰대 부부까지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피로감을 줬다.그 중에서도 이혼 숙려 캠프의 소장인 서장훈은 방송 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출연진에게 "너 왜 그러냐 정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다 끝내 목 통증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제작진 목 병원 치료비 좀 달라. 내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받아야겠다. 가수도 아닌데 이 프로그램 시작하고 성대결절이 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매회 역대급 사연을 가진 부부들이 등장하면서 "방송 내내 화를 내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부러 저런 부부들만 뽑는 거냐"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포맷의 이혼 예능 프로그램은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 방송된

  • 이영자→박소현, ♥핑크빛 터졌다…중장년층에도 싹트는 연애 프로그램 [TEN스타필드]

    이영자→박소현, ♥핑크빛 터졌다…중장년층에도 싹트는 연애 프로그램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5060에게도 핑크빛 바람이 불고 있다. 2030의 암묵적인 전유물이었던 연애 프로그램이 5060과 시니어층에도 싹트고 있다. KBS 2TV가 신규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를 오는 26일에 첫 방송을 한다고 알렸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이 출연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출연자는 단연 이영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이영자는 "이유미로서 인생 마지막 기회"라며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간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 이영자. 이영자처럼 50대에 사랑을 찾아 떠난 연예인이 또 있다. 박소현은 현재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이다. 벌써 두 번의 맞선을 끝내고 세 번째 남자와 만남을 가진 박소현. 그는 인테리어 사업 중인 6살 연하의 CEO에 "내가 이 정도는 한 번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핑크빛 기류를 암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5060세대의 연애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꽤 있었다. 지난해 9월 TV조선에서는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오윤아, 예지원, 이수경 세 여자 배우들이 일반인 남성들과 도심

  • 이제훈 이미지 흔들→차은우 가족 외모 팔이…'셋방살이' 제작진 이게 최선인가요 [TEN스타필드]

    이제훈 이미지 흔들→차은우 가족 외모 팔이…'셋방살이' 제작진 이게 최선인가요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핀란드서 자급자족하는 연예인들의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지만 이제훈의 요리실력과 차은우 가족의 외모만 연일 화제되고 있다. 4회차까지 방송됐지만 제작진들의 제작 의도와는 달리 다른 요소들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연출 이세영)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메인 셰프에 도전해 동생들에게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제훈은 방송에서 단 한 번도 자취 경험이 없어 집안일에 서툰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제작진 측은 이러한 점을 연기할 때와는 달리 생존력이 제로라며 오히려 반전 매력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물론 그간 '시그널', '모범택시' 등에서 보여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일 수도 있다. 요리를 할 때의 기본적인 순서도 헷갈리고 '요알못'이지만 동생들이 사온 재료 탓을 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전부터 요리와 집안일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듯, 서툰 모습을 보였던 이제훈은 이날 방송된 회차에서 정점을 찍었다.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버터로 팬을 달구지도 않은 채 계란을 투척했고, 다 풀리지도 않은 계란에 버터를 함께 넣어 섞는 등 다소 이해 불가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차은우는 기이한 비주얼에 난감해 하기도 했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도시 남자들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핀란드 시골 마을에서 생활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네 명의 연예인이 전기와 수도, 와이파이가 없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셋방에서

  • "시상식 취소해" VS "생계 걸려있어" 지상파 3사, 욕 먹어도 취소 못하는 속사정 [TEN스타필드]

    "시상식 취소해" VS "생계 걸려있어" 지상파 3사, 욕 먹어도 취소 못하는 속사정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희생된 가운데 정부가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사고인 만큼 사고 당일부터 현재까지 예능 프로그램 결방은 물론 연말의 꽃이었던 시상식까지 줄줄이 취소 소식을 전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분 제주항공 7C2216편(방콕-무안)이 무안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2명이 구조돼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태국인 2명을 포함해 179명은 전원 사망했다.이에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사고가 난 당일인 29일 예정돼있던 2024 MBC 연예대상은 긴 논의 끝에 결국 취소 소식을 전했다. 연말인 만큼,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이 많이 남아있었기에 방송사 측은 난감해졌다. 30일에는 MBC 연기대상이, 31일에는 KBS 연기대상과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예정돼있었지만 사고 이후 지상파 3사 모두 "논의중"이라며 곤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사람이 죽어나갔는데 연예인이 상 받는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 "방송국에서 나서서 추모하진 못할 망정 축하하는 걸 봐야 하냐"면서 예정돼있던 시상식 개최를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키웠다. 다만 일부 방송 스태프 측은 "우리도 생업이 달린 문제"라며 "준비한 기간이 있는데, 방송이 되지 않으면 돈을 못 받는다"고 시상식 취

  • "정자 넉넉해→속궁합 잘 맞아" 19금 얘기 난무하는 공중파…불쾌함만 남았다 [TEN스타필드]

    "정자 넉넉해→속궁합 잘 맞아" 19금 얘기 난무하는 공중파…불쾌함만 남았다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방송을 보는 시청자들만 봉변을 당하게 됐다. 보는 내내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 이야기부터 정관 수술, 아내의 '그날'까지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채널A '신랑수업'에서 결혼을 앞둔 은가은과 박현호 커플이 사주를 보러 간 내용이 방송됐다. 이 둘의 사주 풀이를 하던 와중 역술가는 대뜸 "두 분의 에너지를 따져 보니 흔히 말하는 속궁합이 너무 잘 맞긴 한데 은가은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때가 한 번씩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문세윤은 천연덕스럽게 "짠 거냐"고 의심했고 박현호 역시 아무렇지 않게 "정자 검사하러 가자. 아무래도 연하라서 그런가 제가 보채는 것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다만 문제는 '신랑수업'이 12세 이상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것. 결혼을 앞둔 커플이 사주를 보러가 단순히 궁합을 보는 내용이 아닌, 다소 수위가 높은 속궁합이라는 단어가 언급된 만큼 시청 연령에 비해 내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따랐다. 방송에서 성 생활을 이야기한 연예인이 또 있다. 최근 장성규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정관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아내랑 사귄지 20주년 되는 날이었다"면서 "그래서 아내한테 '정관 수술 하기로 했지만 마지막으로 오늘만 셋째를 준비해보자. 이건 하늘이 주시는 거니까 맡겨보자'라고 했다. 근데 아내가 '근데 나 그날인

  • 89세 이순재, 응급실 투혼했는데…'투신→기억상실' 임수향도 있다 [TEN스타필드]

    89세 이순재, 응급실 투혼했는데…'투신→기억상실' 임수향도 있다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누가 봐도 대상은 이순재다" 배우 이순재가 올 한해 열연했던 KBS 드라마 '개소리'의 대사 중 하나다. 드라마 속 대사처럼 누가 봐도 유력한 연기 대상 후보로 점쳐지는 이순재가 무사히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연기대상' 측에 따르면 2024년 연기 대상 후보로는 드라마 '개소리'의 배우 이순재, '멱살 한 번 잡힙시다'의 김하늘,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와 임수향이 거론됐다. 나름 쟁쟁한 후보 라인업이지만 이 중에서도 이순재와 임수향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혔다. 올해 KBS는 주말극을 비롯해 월화극, 2년 만에 부활시킨 수목극 모두 흥행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환상연가', '피도 눈물도 없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 '미녀와 순정남', '함부로 대해줘', '완벽한 가족', '개소리', '페이스미' 부터 현재 방송중인 일일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과 '다리미 패밀리', '수상한 그녀' 까지 많은 작품을 선보였지만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그나마 눈에 띄었던 작품은 '개소리'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특히 이순재와 김용건이 주연으로 복귀를 알렸던 작품인데다, 이 둘 모두 극 중에서 자신의 이름과 같은 동명의 캐릭터로 분하면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극 중에서 이순재는 전국민에게

  • 배두나♥류승범, 두 아이 부모 됐다…김수현→수지도 꺾고 무서운 기세 [TEN스타필드]

    배두나♥류승범, 두 아이 부모 됐다…김수현→수지도 꺾고 무서운 기세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배우 배두나와 류승범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진짜 가족이 되려는 이야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의 기세가 무섭다. 13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가족계획'은 공개 후 단 1주 만에 시청량이 225% 이상 급등했다. 앞서 '가족계획'은 역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중 최고 오프닝 시청량을 경신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수지 주연의 '안나', 김수현 주연의 '어느 날' 등을 뛰어 넘는 수치로 상당히 유의미한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계획'은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들의 공개 첫 주 시청량을 모두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작품 공개 후 동일 기간의 시청자 수, 시청량 모두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1위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한 마디로 선한 자가 악한 자를 응징하는 '권선징악'의 스토리다. 극 중에서 딥페이크 범죄를 저지르는 악역을 직접 처단하고, 그 과정에서 통쾌함을 안기는 내용이 가슴이 답답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준다. 특히 가족이 아닌 타인으로 시작했지만 끝내 가족이 되려는 이들의 성장 과정 또한 애틋하고 비로소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이 사뭇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친엄마가 아니라며 아침마다 챙겨준 시리얼을 남겼던 딸이 위기로 인해 하나로 뭉치고 결국 그릇 바닥이 보일 때까지 싹싹 긁어먹

  • 임영웅만 머리채 잡혔다…TV조선, 히어로 키워 놓고 죽이기인가 [TEN스타필드]

    임영웅만 머리채 잡혔다…TV조선, 히어로 키워 놓고 죽이기인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시기상조(時機尙早). 어떤 일을 하기에 아직 때가 이르다는 뜻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연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무관심 발언으로 질타를 받은 임영웅의 특집 방송을 편성한 TV조선이 몰매를 맞고 있다. 10일 TV조선은 오후 10시부터 연말 특집 프로그램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을 편성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19일 '미스터트롯 3' 방영을 앞두고 과거 시즌의 화제성과 감동을 재소환해 트로트 팬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방송은 본래 3일부터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로 방송 중 중단됐고, 이에 10일에 1, 2부가 재편성됐다. 1부는 '트롯 히어로 임영웅의 탄생'을 주제로 당시 활약상을 재조명하며 임영웅의 무대 영상을 메들리로 보여줬다.다만 대중들의 반응은 다소 싸늘했다. 임영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을 진행된 7일 자신의 SNS에 반려견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게시했고 이를 본 한 누리꾼은 DM을 통해 "이 시국에 뭐하냐"고 비판하며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라고 지적했다. 이에 "뭐요"라고 운을 뗀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이와 같은 내용이 공개된 후 많은 누리꾼들은 "요즘 시국에 실망이 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간 큰 구설수 없이 미담을 전해왔던 임영

  • '방통위 경고' 박나래만 억울해…신동엽, 만취해 혀 꼬임→욕설은 문제 아닌가 [TEN스타필드]

    '방통위 경고' 박나래만 억울해…신동엽, 만취해 혀 꼬임→욕설은 문제 아닌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개그계 후배인 박나래는 방통위의 경고까지 받았지만 선배 신동엽은 여전히 타격을 받지 않은 모양새다. 방송 중에 혀가 꼬이고 반말을 하고 욕설까지 오가고 있지만 여전히 제재는 없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하 '방통위') 측은  '나 혼자 산다'에 대해 "15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의 음주 장면과 함께 '깔끔한 맛이 일품(?)인 깡소주' '잔 가득 채운 행복' '목젖을 때리는 청량감' 등의 자막을 여러 회차로 반복 방송해 미화했다"면서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박나래가 일명 나래바를 열고 음주를 즐기거나 복분자 컵에 소주잔을 넣어서 '노동주'를 만들어 마시는 장면과 소주를 병째로 마시는 기안84와 대낮부터 음주를 즐기는 배우 안재현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특히 청소년 시청 가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매 회차마다 술이 빠지지 않는 장면들을 비춰왔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바. 이에 대해 방통위 측은 "공영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야 하는 책무가 있음에도 시종일관 음주를 미화하고 술이 마치 모든 것의 피로회복제인 듯 과장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지만 여전히 유튜브에서는 술 방송이 성행하고 있다. 방송인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인 '짠한형'이 대표적인 유튜브 술방송 중 하나다. 신동엽이 게스트를 초청해서 같이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크쇼다. 다만 최근 공개된 '짠한형'에서 신동엽은

  • 박진영한테도 밀렸다…보고나면 1박된 '개그콘서트', KBS는 손 놓았나 [TEN스타필드]

    박진영한테도 밀렸다…보고나면 1박된 '개그콘서트', KBS는 손 놓았나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3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개그콘서트'가 악재를 맞았다. 일요일 밤 11시로 늦춰진 편성이 더욱 악재가 된 모양새다. 몇달 째 2%대의 시청률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BS의 잦은 편성 변경으로, 프로그램이 제대로 기를 펴볼 기회조차 못 얻고 있다. 제작진과 개그맨들만 프로그램 부진에 따른 부담을 오롯이 지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1096회는 평소와는 다르게 일요일 밤 11시에 편성됐다. 바로 전 주인 27일까지만 해도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었는데 별안간 밤 11시로 편성이 늦춰진 것. 이에 대해 '개그콘서트' 측은 "'더 딴따라'가 첫 회 방송으로 분량이 늘어나 편성이 늦춰지게 됐다. 다음주 부터는 10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요일 밤 9시에 한 주의 마무리를 책임졌던 '개그콘서트' 였지만 어느덧 11시까지 편성이 늦춰지면서 악수가 됐다는 방송계의 지적이 따르게 됐다. 특히나 KBS의 주 시청자층이자 시청률 숫자의 주역인 5060 세대가 시청하기 어려운 시간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통 광고까지 포함해 1시간이 넘는 분량이기에 시청이 끝나면 자정을 훌쩍 넘는 시간이 되는 만큼, 주 시청층들이 시청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것. 또한 '개그콘서트'는 일요일 밤에 편성되는 만큼, 앞선 프로그램의 분량 여부에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이번 역시도 '더 딴따라'의 첫 방송 탓에 편성이 늦춰지게 됐고 보통 10시 35분과 45분 사이에 유동적으로 편성되어 왔다. 유동적으로 바뀌는 시간대가 고정

  • 신동엽, 정말 논란될 줄 몰랐을까…사과 없는 '배째라'식 SNL, 문제는 전부 [TEN스타필드]

    신동엽, 정말 논란될 줄 몰랐을까…사과 없는 '배째라'식 SNL, 문제는 전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한국인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과, 국정 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하니를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SNL 코리아'(이하 'SNL')가 사과는 커녕 공식 입장도 내지 않으며 '배째라식' 대응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제작진들 뿐 아니라 배우들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도 높다. 쿠팡플레이 'SNL6' 김의성 편에서 배우 김아영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인터뷰 모습을 패러디하고, 배우 지예은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의 하니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장면이 담겼다. 당시 김아영은 눈을 거의 반쯤 감은 채 한강 작가의 방송 인터뷰 당시 자세와 말투를 과장하여 묘사했다. 또한 지예은은 베트남계 호주인 하니의 발음을 흉내 내려는 듯 어눌한 말투로 국정감사에서 한 증언을 희화화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출석하게 됐다"는 대사는 하니가 국정감사에서 진지하게 증언한 피해 사실을 우스꽝스럽게 왜곡한 것으로 많은 시청자의 분노를 자아냈다.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우스꽝스럽게 희화화해 그를 조롱했으며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니의 어눌한 발음을 묘사한 데에 대해서는 외국인의 발음을 따라 하는 행위가 '제노포빅'(xenophobic, 외국인 혐오)이라며 지적했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풍자가 아닌, 조롱으로 느껴졌다는 이들이 대다수였다.해당 방송분이 나간 뒤 3일이 지났지만, SNL 측에서는 아무 입장도 내지 않았다. 다른 방

  • 이영지 입담도 못 살렸다…1%대 '더 시즌즈', 문제는 MC아닌 KBS의 시스템 [TEN스타필드]

    이영지 입담도 못 살렸다…1%대 '더 시즌즈', 문제는 MC아닌 KBS의 시스템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만 22세의 최연소 MC인 이영지까지 기용하면서 Z세대들의 마음을 돌리려 했으나 여전히 시청률은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프로그램 자체가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지도 않았다. 화제성도 시청률도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KBS '더 시즌즈'의 이야기다. 가수 이영지는 만 22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MC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KBS '더 시즌즈'의 진행을 맡게 됐다. '더 시즌즈'는  KBS가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한 심야 음악 토크쇼로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등으로 맥을 이어왔다. 이영지는 이들에 이어 여섯 번째 MC가 되었다. '더 시즌즈'는 화제성 있는 MC를 기용하고 제니, 화사, 박명수 등 화제성 있는 게스트를 섭외해왔지만 시청률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둬왔다. 모든 시즌에서 최고 시청률이 1%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금요일 밤 10시라는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게 사실이다. 거의 대부분 시즌이 0%에서 1%대의 낮은 시청률을 받으며, 마의 2%대를 넘지 못하는 처참한 성적표를 써왔다.여섯 번째 시즌인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소위 말하는 Z세대인 이영지를 진행자로 섭외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화제성과 시청률 상승을 꾀했지만 다소 뼈아픈 성적표를 받게 됐다. 이영지가 바통을 이어 받았던 첫 회는 전국 기준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4일 방송된 2회에서는 1.0%를 기록하

  • 이영지가 아깝다…누굴 써도 0%대 KBS '더시즌즈', 시청률 회복은 먼 꿈 [TEN스타필드]

    이영지가 아깝다…누굴 써도 0%대 KBS '더시즌즈', 시청률 회복은 먼 꿈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만 22세의 나이에 최연소 MC가 됐다. 매번 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 '더 시즌즈'가 이번에도 새로운 나섰다. 젊은 이미지인 이영지를 기용하며 시청률 회복에 나서려 하지만 이들의 수가 통할지는 미지수다. 오는 27일 이영지가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로 여섯 번째 MC가 된다. 이영지는 올해 '만 22세'라는 나이로 역대 시즌 통틀어 '최연소 MC'로 자리에 서게 된다. 이영지는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에 이어 여섯 번째 MC를 맡았다. '더시즌즈'는 KBS가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하면서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등으로 맥을 이어왔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잇대의 진행자를 섭외하고, 시즌제라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포맷을 선보이는 등 나름대로의 변화를 주려 했으나, 시청률에서 항상 아쉬운 성적을 받아왔다. '더 시즌즈'는 시청률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둬왔다. 모든 시즌에서 최고 시청률이 1%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금요일 밤 10시라는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게 사실이다. 거의 대부분 시즌이 0%에서 1%대의 낮은 시청률을 받으며, 마의 2%대를 넘지 못하는 처참한 성적표를 써왔다. 이번 시즌 역시 'MZ대통령'인 별명처럼 젊은 세대에게 화제성이 높은 이영지를 MC를 기용하면서 변화를 시도하려 한 KBS. 연출을 맡은 최승희 PD는 "이

  • "무조건 복종"→"한 마리의 수컷일 뿐"…'여왕벌 게임' 그럴듯한 기획의도는 대중 기만 아닌가 [TEN스타필드]

    "무조건 복종"→"한 마리의 수컷일 뿐"…'여왕벌 게임' 그럴듯한 기획의도는 대중 기만 아닌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논란의 프로그램, '여왕벌 게임'을 둘러싸고 "기괴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성과 남성으로 나뉘어 젠더 이슈를 조장하고 계급으로 서바이벌을 진행한다는 점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젠더 이슈를 소재삼아 오히려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13일 공개될 웨이브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 6인이 지배하는 세계관 속에서,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 측은 여왕벌 게임을 통해 "치열한 몸싸움은 물론 그룹 간 계급 갈등 등 다양한 심리전이 펼쳐지며 극강의 볼거리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의 기대와는 다르게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여왕벌' 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다소 부정적이고, 여성 편향적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남성들이 통나무에 매달린 채, 여성 출연자읭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하는 장면이 여성 우월주의가 아니냐는 논란을 일게 한 것. 또한 남성 출연자가 무릎을 꿇고 있는 것과 대비되게 여성 출연자는 왕좌에 앉아있는 모습이 다소 기괴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남성 출연자가  "무조건 복종하겠다" "나는 한 마리의 수컷일 뿐"이라고 언급하는 자막이 현대 사회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연출을 맡은 정종찬PD는 제작발표회에서 "고민을 많이 했던

  • 30살이 노처녀?…20년 된 '김삼순'의 귀환, 2024년에는 '글쎄' [TEN스타필드]

    30살이 노처녀?…20년 된 '김삼순'의 귀환, 2024년에는 '글쎄'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19년 전 드라마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 곁에 돌아온다. 그 때의 감성과 추억으로 향수를 불어일으키려 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듯 보인다. 2005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오는 6일 2024년 버전으로 대중들의 곁에 돌아온다. 웨이브 측에 따르면 이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 중 하나로 16부작이었던 드라마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8부작으로 축약한다고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웨이브 측은 기존 콘텐츠를 4K로 업스케일링해 보다 선명해진 화질로 제공하는 작품 패키징인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1' 라인업으로 '궁(4K)' '풀 하우스(4K)' '커피프린스 1호점(4K)'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여년 전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이 새로운 구성으로 대중을 찾아 반갑다는 이들도 많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우려가 된다는 이들도 있었다. 당시 드라마 속 시대상과 현재의 시대상에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것. 지금의 시대상과 맞지 않는 성차별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설정이 요즘 세대들에게 잘 와닿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19년 전 방영 당시 50%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평균 36.9%를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그야말로 '삼순이 신드롬'까지 일으켰지만 2024년에도 통할지 미지수라는 것. '내 이름은 김삼순'은 촌스러운 이름과 뚱뚱한 외모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김삼순의 인생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