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서강준 군 전역 후 동시기에 맞붙어
tvN '감자연구소' 1%대 성적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tvN '감자연구소' 1%대 성적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서강준 웃고 강태오 울었다…1%대 잔혹사 끊어낼 수 있을까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3/BF.39701376.1.png)
배우 강태오와 서강준이 나란히 군 전역 후 복귀작을 내놓은 가운데,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강준이 출연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강태오가 이끄는 '감자연구소'는 1%대 시청률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강태오 주연의 tvN '감자연구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2회도 0.1% 포인트 상승한 1.8%의 시청률에 그쳤다.

앞서 전작 '별들에게 물어봐' 역시 500억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1%대의 시청률을 전전하다 2%대로 종영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했지만, 난잡한 연출 방식으로 흥행에 참패했다. 드라마 팬 사이에서는 '감자연구소' 역시 전작과 비슷한 흐름을 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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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청률 면에서는 서강준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감자연구소'는 이제 막 첫 방송을 마친 상황으로 아직 시청률 반등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강태오가 1%대의 굴욕을 씻어낼 수 있을지, 두 배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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