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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쏠 "처음 하는 리메이크에 울고불고…WSG워너비 이후 자신감 얻어"[TEN인터뷰]

    쏠 "처음 하는 리메이크에 울고불고…WSG워너비 이후 자신감 얻어"[TEN인터뷰]

    "저도 처음해보는 작업이라 힘든 점이 있었어요. 편곡 어떻게 하냐고 울고불고, 하기 싫다고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우여곡절이 많았죠. 하하." 가수 쏠이 18일 리메이크 앨범이자 새 EP '어 러브 슈프림(A Love Supreme)'을 발매했다.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서울 논현동의 아메바컬쳐 사옥에서 만난 가수 쏠은 처음 해보는 리메이크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리메이크 앨범을 낸 이유에 대해 쏠은 "처음에 아이디어를 줬던 분은 돌아가신 저희 사장님이다. 평소에 제가 커버도 많이 하고 유튜브에도 많이 올리는데, '그럼 리메이크 앨범을 해보면 어떻겠냐' 얘기가 나왔는 게 작년이다. 저도 좋다고 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어 러브 슈프림'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아날로그 감성의 곡들을 쏠만의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곡들로 채운 앨범이다. 리메이크 앨범은 이미 많은 상황. 쏠은 "따라하는 것처럼 보여서 쉽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도 같다. 하지만 네가 좋아하는 트랙들로 꾸려 저만의 재해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저도 무서웠던 거예요. 처음에는 더 좋은 걸 만들어야 하나 생각했어요. 밴드 친구들과 편곡하면서 더 좋은 곡보다 지금 우리가 가진 바이브를 녹여내는 데 집중했어요. 그러면서 마음이 편해졌죠. 제가 제 곡을 작업할 때는 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완성하면 되는데, 평소 제가 발음이 좋지 않은 편이라 발음부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됐어요. 예를 들어 마음이라는 가사라면 맘이라고 할 수도 있고 마음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부분도 평소 작업과 다른 부분이었어요." 앨범에는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 안효섭 "작품마다 벗는 나, 모두가 내 몸 알아 부담…운동 거부감"[TEN인터뷰]

    안효섭 "작품마다 벗는 나, 모두가 내 몸 알아 부담…운동 거부감"[TEN인터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사내맞선',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배우 안효섭의 상의 탈의 신이다. 안효섭은 매 작품 상의 탈의 신이 있어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그는 운동 거부감이 들 정도라고 했다. 잠시 운동을 쉬어가는 안효섭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단단한 사람이다. 자신을 위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놨다.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안효섭은 전 세계에서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존재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효섭은 "작년 1년간 찍었다. 작업물이 1년 후에 나오는 스케줄이라 어색했다. 조금 기대는 됐다. '내가 이걸 어떻게 찍었었지?'라는 마음이었다.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다. 넷플릭스에 걸려 있는 제 사진을 보면서 저도 넷플릭스를 애청하는 입장으로서 기분이 색달랐다. 기대감이 컸었다. (촬영 당시) 새록새록 추억들이 생각나고 김진원 감독님, (전)여빈 누나, (강)훈 형이랑 했던 이야기들, 디테일한 신 바이 신이 생각나고 아련했다"라고 밝혔다. '너의 시간 속으로'의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는 걸 몰랐다는 안효섭. 그

  • 강훈, 12년 무명 생활 버틴 이유 "꿈 이뤄진 순간, 행복 즐기는 중"[TEN인터뷰]

    강훈, 12년 무명 생활 버틴 이유 "꿈 이뤄진 순간, 행복 즐기는 중"[TEN인터뷰]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와 가까이에 있었어요. 지금은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 행복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힘듦이 짧을 수도 있지만, 저는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저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단 한 번도 '나의 때'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2009년 단편 영화 '고리'로 데뷔한 강훈의 무명 시간은 길고 길었다. 강훈은 이준호의 소집 해제 후 첫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2021년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작으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까지 강훈의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다. 무명 시간이 길었지만, 꿈이 이루어진 순간을 즐기고 있는 강훈. 그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들은 몰라줬던 강훈의 치열함이 '너의 시간 속으로'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에게 있어 '너의 시간 속으로'는 초심으로 기억될 작품이다. 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강훈은 '옷소매 붉은 끝동'이 끝난 뒤 '너의 시간 속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극 중 강훈은 인규를 연기했다. 인규는 어린 시절 찾아온 청각 장애로 보청기를 끼게 됐고 그런 인규를 놀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시헌이

  • [단독] 덱스 "잦은 플러팅? 바람둥이 이미지 고민…그저 솔직한 스타일이죠"[TEN인터뷰]

    [단독] 덱스 "잦은 플러팅? 바람둥이 이미지 고민…그저 솔직한 스타일이죠"[TEN인터뷰]

    "저의 솔직함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카멜레온처럼 살짝씩 드러나는 모습이 다르죠. 그 방송에 맞춰서 몰입을 하려고 해요. '피의 게임2'에서는 거칠고 앞뒤 없는 모습을, '태계일주2'에서는 향신료도 못 먹고 아프기도 하는 허당미를 그대로 보여드리게 됐어요. 또 유튜브 '냉터뷰'나 '맛카랑'에서도 MC로서 새로운 모습이 있죠. '좀비버스'에서는 정말 끝까지 생존하려고 했어요. '솔로지옥2' 방영 전이라 무조건 TV에 오래 나오고 싶었거든요 " 12일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텐아시아 사옥을 찾았다. 예능계의 대세답게 덱스의 등장에 텐아시아 사옥 앞에는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20~30대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나이대가 있는 남성 팬들도 사인, 사진 요청에 나섰다. 스윗한 미소로 모든 팬서비스에 화답한 덱스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날 그는 그동안 팬들이, 대중이 알고 싶어 했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며 솔직함을 뽐냈다.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인 덱스는 2020년 웹 콘텐츠 '가짜 사나이', 다음 해에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에 출연했다. 이어 2022년 넷플릭스 '솔로지옥2' 메기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대중에 덱스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건 기안84, 1인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함께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 출연하면서부터다. '태계일주2'에서 뛰어난 입담과 개그감을 뽐내 'MBC의 아들'로 불리고 있는 덱스는 신인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덱스는 "신인상 관련한 기사가 좀 나와서 약간 기대하게 된다.(웃음) 신인상도 좋지만 프로그램상을 꼭 받고 싶다. 제작진분들이 우리가 촬영 가

  • 이진아 "이효리와 협업' 망상 이뤄져…슬럼프 겪으며 '완벽하지 않은 나' 인정"[TEN인터뷰]

    이진아 "이효리와 협업' 망상 이뤄져…슬럼프 겪으며 '완벽하지 않은 나' 인정"[TEN인터뷰]

    "주제를 도시로 먼저 정하고 곡을 만들기 시작한 게 아니라 한 곡 한 곡 만들어놓고 보니 도시와 관련된 제목과 내용이 많았어요. '도시의 속마음'이라고 앨범명을 지으면 연결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진아가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정규 앨범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주제는 '도시'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도시에서 살며 접하는 것들로 인해 자연스레 도시와 관련된 노래들이 만들어진 결과다. "제가 도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여행을 매일 갈 순 없고 도시에 살게 되잖아요. '재밌는 게 뭘까' 생각하며 산책하다가 도시의 건물, 불빛에서 영감을 받게 된 게 첫 번째 이유이지 않을까 싶어요. 앨범에서 슬픔 감정들도 많이 비쳐요. 도시의 슬픔 같은 것도 얘기하고 싶었어요."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미스터리 빌리지(Mystery Village)', '도시의 건물'을 비롯해 '마이 홀 뉴 월드(My Whole New World)', '여행의 끝에서 (With 스텔라장)', '진정한 친구', '시티 라이츠(City Lights (With Sarah Kang))', '잠결의 슬픔 (Feat. 홍진호)', '미드나잇 딜리버리(Midnight Delivery)', '어셉팅(Accepting)', '너가 집에 오면 난', '씽!(Sing! (Prod. 박문치))', '말 (With 이효리, 이상순)' 등 총 12개 트랙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이진아는 "정규인 만큼 한 곡만으로 타이틀곡을 하긴 아까웠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타이틀곡에 먼저 클릭하게 되지 않나. 두 곡도 할 수 있다고 해서 '현실 속 도시', '상상 속 도시' 이렇게 두 곡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리 빌리지'는 현실을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좀 더 동화적으로, 영화스럽게 꾸며본 곡이예

  • '무빙' 감독 "코딱지 파도 잘생긴 조인성, 망가뜨리려고 했는데…"[TEN인터뷰]

    '무빙' 감독 "코딱지 파도 잘생긴 조인성, 망가뜨리려고 했는데…"[TEN인터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출연자 조인성을 망가뜨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가 바란 대로 되지 않았다. 조인성의 외모를 망가뜨리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박인제 감독은 "제가 영화를 하고 있었다. '무빙'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저는 제 영화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며칠 뒤에 대표님이 '무빙' 시나리오를 주시더라. 그래서 제 영화 시나리오가 거절당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인제 감독은 "'무빙'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마침 늦둥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아이 낳고 하니까 대본을 보니 자식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 영화 인생에 그런 종류의 이런 이야기는 없었기도 했고, 만들고 싶었다. 하늘을 날고, 영화적인 영화라고 해야 하나.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꿈을 보여주는, 달콤한 거 하니까 취향에 맞나 싶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부모가 되고 보니 대본이 마음을 울리는 게 있더라. 그래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무빙'에는 류승룡을 시작으로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양동근, 김신록, 곽선영 등이 출연한다. 출연자 라인업이 화려하다. 박인제 감독은 '무빙'의 원작자인 강풀 작가의 인맥 캐스팅에 '땡큐'를 외쳤다. 박인제 감독은 "무빙에 대단한 배우들이 나왔다. 강풀 작가님이 직접 (

  • 얼굴 부기까지 관리한 전여빈 "'너의 시간 속으로' N차 정주행, 열렬 지지"[TEN인터뷰]

    얼굴 부기까지 관리한 전여빈 "'너의 시간 속으로' N차 정주행, 열렬 지지"[TEN인터뷰]

    "저 팩 자주, 열심히 했어요. 림프 마사지를 매일 차 안에서 해주려고 노력했고요. 웬만하면 붓지 않으려고 했어요. 부기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검색도 해봤어요. 하하. '너의 시간 속으로' N차 정주행을 열렬 지지합니다." 30대에 교복을 다시 입은 여배우 전여빈이 한 말이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를 통해 오랜만에 교복을 입었다. 다시 고등학생이 된 전여빈은 부기 관리를 철저히 했다. 시청자들에게 동안 외모를 선보여야 하는 만큼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전여빈은 '너의 시간 속으로'를 한 번이 아닌 N차 정주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청자가 보기에 복잡한 감정선과 정리되지 못한 타임라인이라도 두 번째 볼 때부터는 이해하기가 더 편해진다는 것. '너의 시간 속으로' 원작인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몇해 전에 봤던 전여빈이지만, 원작과 비교가 아닌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은 작품이라고 했다. 어떤 시간이 남았는지, 어떤 사랑이 떠올랐는지 말이다. 앞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기준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를 유지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8위, 한국 포함 43개국에서 '오늘의 TOP 10'

  • 20kg 빼고 대박난 '서준맘' 박세미 "붓기 전후 차이 多, 테니스로 자기 관리하죠"[TEN인터뷰]

    20kg 빼고 대박난 '서준맘' 박세미 "붓기 전후 차이 多, 테니스로 자기 관리하죠"[TEN인터뷰]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올해로 10년 차였어요. 그동안엔 함성의 'ㅎ'도 없었는데 이번엔 정말 많은 분이 반가워해 주셨죠. 예상치도 못했어요. 가져보지 못했던 인기라 너무 뿌듯했죠. 게다가 절친인 (김)지유랑 '부코페'에서 만나니 너무 반가웠어요. 저희가 공채 타이틀이 없어서 올 기회가 없었는데 우리의 힘으로 이렇게 왔다는 게 기분 좋아요" 8일 박세미가 텐아시아 사옥을 방문했다. 유튜브 '안녕하세미'에서 신도시 맘 '서준맘'이라는 부캐로 독자들을 웃고 울리며 맹활약 중인 박세미의 방문에 텐아시아 사옥 앞에는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쏟아지는 사인, 사진 요청에 박세미는 연신 밝은 웃음과 무한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현재 구독자 233만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서준맘으로 출연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박세미,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역시 35만명을 넘어섰다. 개그우먼 친구 3명과 만든 유튜브 채널 '백마TV'도 구독자 11만명이 넘는다. 그녀의 부캐는 서준맘. 극 중 서준맘은 고깃집을 운영하는 남편 배용남을 둔 주부 류인나로 아들 이름이 '서준'이다. 푼수 같으면서도 정이 많고, 트렌디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이 공존한다. 실제로 김포, 분당 등 신도시 맘카페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서준맘의 인기가 엄청나다. 맘카페 내에서는 서준맘 같은 사람 여럿 봤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조금씩 입소문을 타면서 서준맘의 인기는 유튜브에서 공중파까지 넘어갔고, 이젠 서준맘이 아닌 개그우먼 박세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박세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의 구독자들도 여성이 85%를 차지한다. 실제로 인터

  • '너시속' 감독 "추노까지 해본 안효섭 스타일링, 백스텝 예상 NO…결국 운명적 끌림"[TEN인터뷰]

    '너시속' 감독 "추노까지 해본 안효섭 스타일링, 백스텝 예상 NO…결국 운명적 끌림"[TEN인터뷰]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 '나의 나라' 등을 연출한 김진원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로 돌아왔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에 부담이 없던 것도 아니었다. 많은 부담감을 안고 시작한 작품이었지만, 호불호는 있을 수밖에 없다. 김진원 감독은 남자 주인공인 안효섭의 충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관람을 주춤하게 했다. 시청자들과 '너의 시간 속으로' 거리를 넓힌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여러 시도 끝에 지금 안효섭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안효섭 스타일링에는 사연이 있다. 이는 1화부터 12화까지 봐야만 알 수 있다. 김진원 감독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너의 시간 속으로' 12화까지 다 시청한 뒤 다시 1화로 돌아와 다시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알고 보면 더 여운이 남는다는 뜻이다. 시청자마다 기대하는 포인트가 다르지만, 결국엔 운명처럼 끌리게 될 '너의 시간 속으로'다. 9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9월 11일 기준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8위, 40개국에서 '오늘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원 감독은 "저는 SNS를 일절 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다른 작품들에 비해 의견이나 인사 연락이 많

  • '솔로 1년' 이채연 "아이즈원 때와 다른 뿌듯함"…퀸덤퍼즐 하차? "일신상 이유"[TEN인터뷰]

    '솔로 1년' 이채연 "아이즈원 때와 다른 뿌듯함"…퀸덤퍼즐 하차? "일신상 이유"[TEN인터뷰]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가만히 있는 걸 못 견뎌요. 일이 좋아요." 4개월 만에 싱글 1집 '더 무비: 스트리트(The Move: Street)'로 컴백한 이채연은 가수 활동에 애착을 드러냈다. 이채연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듯 이번 앨범은 춤에 대한 이채연의 열망과 애정을 대담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하게 담아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렛츠 댄스(LET'S DANCE)'에는 누구든지 어디서든 함께 춤을 추자는 가사가 담겼다.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가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노크(KNOCK)' 활동으로 음원차트 톱100 차트인을 달성한 만큼, 이채연은 '노크' 못지않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이채연은 "에너제틱하고 밝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노크'가 무대 위 나만을 위한 곡이었다면 이번 '렛츠댄스'로는 저를 보고 즐거워하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크' 때 퍼포먼스를 특히 사랑해주셨다 보니 그 수준 아래로 내려가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노크'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싶었죠. 대중에게 반응 좋았던 건 어떤 포인트였을까 생각도 해봤어요. 퍼포먼스일까, 중독성 있는 멜로디일까 생각하다가 삼박자가 다 맞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죠. 이번에는 과감한 도전보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자연스럽게 가져가면서도 좀 더 발전된 퍼포먼스를 가미하는 데 포인트를 줬어요. 제 음악적 방향성과 틀에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무대를 꾸미려고 노력했어요." '노크'로 당돌하고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였던 이채연. '노크'로 수치적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노크' 이후 무대에

  • '남남 최수영 첫사랑' 임성균 "김우빈처럼 되고 싶어…매력 충분하다 생각"[TEN인터뷰]

    '남남 최수영 첫사랑' 임성균 "김우빈처럼 되고 싶어…매력 충분하다 생각"[TEN인터뷰]

    "김우빈 선배님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멋있기도 하면서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도 있는 다채로운 배우요. 제가 그런 매력을 가졌다고도 생각해요. 임성균이란 배우가 작품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사람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궁금해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4일 오전 텐아시아 사옥에서 임성균과 지니TV 오리지널 ENA '남남' 종방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큰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그는 첫 인터뷰라며 떨려 하면서도 신인의 패기를 드러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 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 분)의 '남남'같은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렸다. 첫 회 시청률 1%대에 시작해 최종회는 5%대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점차 입소문을 타 사랑받은 작품이다. 임성균은 극 중 최수영의 첫사랑이자 절친한 친구 김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수영과 가족 같은 '찐친' 케미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능글맞으면서도 담백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9년 웹드라마 '웰컴투 아마존'을 통해 데뷔한 임성균은 이번 '남남'이 첫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에 비해 비중도 있고 해서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며 "'남남'을 하면서 얻은 것도 많고,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성장도 했다. 흥행한 작품이라 주변에서 알아봐 주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남'의 대본을 보고 진수라는 캐릭터를 잘 해낼 자신이 있었다고. 임성균은 "대본을 보면 캐릭터의 성격이 보이지 않나. 말투나 화법들이 제가 일상에서 쓰는 것과 비슷했다"며 "진수를 보자마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진수는

  • 강기영 "한 발 오르는 것도 힘들었던 과거, 우영우로 고속 엘베 탔죠…고생 많이 한 경소문2"[TEN인터뷰]

    강기영 "한 발 오르는 것도 힘들었던 과거, 우영우로 고속 엘베 탔죠…고생 많이 한 경소문2"[TEN인터뷰]

    "'나는 왜 계단을 두 칸씩 오르는 기회가 없을까', '남들은 좋은 기회에 쭉 올라가는 것 같은데, 왜 나는 한발도 어렵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던 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나 고속 엘리베이터를 탔고 '경소문2'까지 만나게 된거죠" 29일 오후 서우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배우 강기영과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이하 '경소문2')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소문2'에서 보인 악귀 필광은 온데간데없고 인터뷰 내내 서글서글한 웃음과 위트있는 농담으로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강기영은 '경소문2'에서 악귀 중의 악귀인 필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 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강기영의 첫 악역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평소 주인공의 조력자로 능글맞은 미소를 보이던 그의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비열한 표정과 독기 가득찬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따뜻한 정명석 변호사는 없었다. 외적인 변화가 눈에 띄었다. 강기영은 "스타일링 자체에 변화를 많이 줬다"며 "제일 도드라진 부분은 체중감량이다. 가족도 다른 사람 같다고 했다. 엄청난 칭찬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노출신을 날이 추워지기 전에 촬영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5개월 정도 미뤄졌다"며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그래도 일정 변경이 더욱 필광으로 보일 수 있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긴 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해 예민하기도 했다고. 강기영은 "못 먹어서 악에 받쳤다. 그런 부분이 작품에

  • 백호 "'엘리베이터'=파격적 섹시美…향수와 새로움 담고 있어" [TEN인터뷰]

    백호 "'엘리베이터'=파격적 섹시美…향수와 새로움 담고 있어" [TEN인터뷰]

    그룹 뉴이스트 백호가 농염한 매력과 섹시함으로 대중 앞에 섰다. 백호는 31일 새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로 컴백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PD의 곡을 원작으로 한 ‘엘리베이터’는 백호만의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 1집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되는 백호의 신곡이다. 백호는 성숙하고 관능적인 매력으로 또다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엘리베이터'는 경쾌한 리듬의 뉴잭스윙 장르로, 섹시함과 자유로움이 조화를 이룬 안무와 함께 원곡 퍼포먼스를 오마주해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발매에 앞서 컴백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 백호. 그는 먼저 "신곡 낼 때마다 설레고 기분이 좋다. 이번에는 알려진 노래로 찾아왔다. 원래 이 노래를 알고 계신 분들, 모르셨던 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실지 기대가 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우선 제목부터 엘리베이터니까 상황을 설명하기 좋았다. 정말 신나는 노래이기도 하고, 원래 알고 계신 분들에게 향수를 자극하고 싶었다. 모르신 분들도 이런 장르를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개인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백호는 "확실히 그룹 활동을 하다 개인 활동을 하니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지금 내 현재 상황에서 하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곡 선정을 할 때 이런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백호의 '엘리베이터'는 관능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드러난 곡. 이와 관련 백호는 "사실 관능적이 되고 싶고 그런 느낌을 표현하기보다는 그냥 그렇게 받아들여 주시니까 그렇게 비치는 것 같다. 굉장히 장

  • 1000대 1 뚫은 '마스크걸' 이한별 "고현정·나나 앞, 혼자만의 싸움…아직 산 넘어 산"[TEN인터뷰]

    1000대 1 뚫은 '마스크걸' 이한별 "고현정·나나 앞, 혼자만의 싸움…아직 산 넘어 산"[TEN인터뷰]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김모미 A로 발탁됐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던 학생은 진로를 틀어 30대의 나이로 데뷔했다. 고현정, 나나 앞에서 혼자만의 싸움했던 그는 이제 시작이라면서 아직 산 넘어 산이라고 털어놓았다. 이한별의 이야기다. '마스크걸' 제작발표회 당시 처음이라 많이 떨렸던 이한별. 고현정, 나나가 그런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두 사람의 따뜻한 손에 힘을 얻은 이한별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한별은 당차면서도 생각이 깊었다. 앞서 고현정이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한별을 보고 있으니 고현정이 그렇게 말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8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이한별에게 '마스크걸'은 데뷔작이다. 그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모미를 연기하게 됐다. 이한별은 "작품을 할 수 있고,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뻤다. 늘 생각했던 저 자신도 전형적인 어린 배우는 아니지만, 내가 필요한 곳, 나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버텨왔다. 배우로서 저를 알아봐 주신 분이 감독님을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한별은 "기회를 얻었다는 생각이 컸다. 그때는 못생기게 나온다는 걱정은 없었다. 그 당시에는 (다른 걸 생각할) 퍼센티지가 들어올 게 없었다. 저는 신나게 찍었다. (웹툰) 닮았다고 하면서 다 같이 신나게 찍었다. 저는 이 작품을 하면서 좋은 기억들이 많고, 많은

  • '마스크걸' 찐 주인공 염혜란 "저 작품 보는 눈 높아질까 봐 걱정이에요"[TEN인터뷰]

    '마스크걸' 찐 주인공 염혜란 "저 작품 보는 눈 높아질까 봐 걱정이에요"[TEN인터뷰]

    "저 작품을 보는 눈이 높아질까 봐 걱정이에요. 하하. 그동안 좋은 작품을 (연달아) 만나서 약간 눈이 높아진 것 같아요. 열심히 했지만, 시청률(혹은 스코어)이 안 나오는 작품도 분명히 있어요. 정성껏 했지만, 결과가 그렇지 않을 때도 있잖아요. 그래서 더 단단해지고 싶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찐 주인공이라는 반응을 듣고 있는 배우 염혜란이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넷플릭스 아들', '넷플릭스 공무원', '넷플릭스 딸'이라는 수식어를 가졌던 배우들이 있다. 2023년도가 절반 이상이 지난 지금 넷플릭스의 화제작 중심에는 염혜란이 있다.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마스크걸'까지 OTT 넷플릭스의 인기작에는 염혜란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것. 2000년 연극 '최선생'으로 데뷔한 그는 연극 무대를 누비다 영화 '살인의 추억'을 통해 매체로 넘어왔다. 단역, 조연, 주연을 가리지 않고 많은 작품에 출연, 대중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그 결과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게 된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염혜란은 여전히 이 수식어를 부담스러워했다. 염혜란에게 부담감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대중은 염혜란의 존재감에 반응한다. 8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웹툰 원작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극 중 염혜란은 김경자를 연기했다. 김경자는 자기 아들이 누구보다 멋지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자식 바라기 엄마다. 염혜란은 "'마스크걸'이 공개되기 전에 워낙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