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했다. 무척 매력적이었다” -정우성 정우성의 연기 변신, 19금 치정 멜로,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를 선보인 임필성 감독의 신작… 이것 외에도 '마담 뺑덕'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이솜이라는 배우. 이솜은 '마담 뺑덕' 촬영 때부터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연기자로서는 무명에 가까운 여배우가 이토록 관심을 받는 ...
장진영 배우 고(故) 장진영이 5주기를 맞이했다.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끝에 37세 이른 나이로 사망했다. 장진영은 지난 2008년 9월 갑작스럽게 위암이 발병한 후 치료를 계속했다. 이후 그는 미국에서 치료와 요양을 시작했지만 병은 더 악화됐다. 하지만 장진영은 밝은 모습을 보였으며 남편 김영균 씨와 결혼식을 올려 감동을 주기도 했다.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씨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그해 딸의 모교인 전주중앙여고에...
뉴욕시는 악당 슈레더(토호루 마사무네)와 그의 조직 '풋 클랜'이 장악한 후 범죄와 폭력이 가득한 도시다. 열혈 방송기자 에이프릴(메간 폭스)은 카메라맨 번(윌 아넷)과 함께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다. 에이프릴은 겉으론 뉴욕시를 위하는 척 하지만, 실제론 검은 세력인 에릭 삭스(윌리암 피츠너)의 정체에 접근해 간다. 그러던 중 에이프릴은 도시를 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닌자터틀'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를 마주하게...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39)와 브래드 피트(51) 커플이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두 사람의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둘은 2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대저택 샤토 미라발의 작은 초(超)교파 예배당에서 6명의 자녀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경찰도, 군대도 접근할 수 없는 범죄구역 브릭 맨션. 이곳에 설치된 핵폭탄을 48시간 안에 해체하지 못하면 디트로이트 전체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정부는 특수요원 데미안(폴 워커)에게 브릭 맨션 잠입을 지시하고, 브릭 맨션 출신의 범죄자 리노(데이빗 벨)는 애인 롤라(카탈리나 데니스)를 구하기 위해 데미안과 손을 잡는다. 데미안과 리노는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브릭 맨션을 장악하고 있는 트레민(르자)을 잡겠다는 목적 하나로 힘을 모은다. ...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슬로우 비디오'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헬로우 고스트' 연출을 맡았던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다시 만난 눈길을 끈다. 영화에서 차태현은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동체시력을 가진 남자 여장부를 연기했다...
매주 여러 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극장가. 제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터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도 없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발걸음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그래서 예매율과 신규 개봉작을 중심으로 요주의 극장전(戰)을 들여다봤다. # '해적', 심상치 않다. '해적'의 상승세가 매우 흥미롭다. 상영횟수가 100회 가량 더 늘었고, 당연히 관객 수도 증가했다. ...
제7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포스터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올해 베니스 영화제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 섬에서 멕시코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버드 맨’ 상영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작인 ‘버드맨’은 ‘비우티풀’ ‘바벨’ ’21 그램’ 등을 연출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
메간 폭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앤드류 폼-브래드 풀러(왼쪽부터) “섹시하다고 정의롭지 말란 법 없다.” 명석했다. 주관은 뚜렷했으며, 그 어떤 질문에도 허투루 대답하는 법이 없었다. 여기에 좋은 매너까지. '닌자터틀'을 들고 내한한 메간 폭스 이야기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영화 '닌자터틀'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주연배우 메간 폭스와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
영화 ‘비긴 어게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비긴 어게인’은 27일 오전 1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 13.2%를 기록하며 ‘명량’을 넘어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비긴 어게인’이 285개 스크린에서 891번 상영된 반면, ‘명량’이 700개 이상 스크린에서 3,200번 이상 상영됐다. 두 영화의 상영횟수가 무려 4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전편의 흥행을 이을지 주목되고 있다. 오는 9월3일 개봉을 앞둔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06년 개봉해 684만 명을 동원한 최동훈...
배우 송혜교 주연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주인공 논란을 딛고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두근 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안타까운 이야기를 밝은 문체와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는 등...
올 여름 극장가는 이들이 있어 뜨거웠다. '군도' '명량' '군도' '해무' 등 4대 메이저 배급사가 들고 나온 100억 대의 영화들이 관객들로부터 선택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성적은 대략 나온 상태다. '명량'이 '아바타'를 넘어 한국영화 흥행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가운데, '해적'이 뒷심을 발휘하며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가장 먼저 출격한 '군도'의 경우 개봉 2주차에 큰 관객 드롭률을 보이며 아쉽게 퇴장했지만, 끝났다고...
‘외출’, ‘작업의 정석’, ‘무방비도시’, ‘아내가 결혼했다, ‘백야행’, ‘오싹한 연애’, ‘연애시대’, ‘해적’, ‘스포트라이트’(오른쪽위부터 시계방향) 배우 손예진의 변신이 제대로 통했다. 손예진이 해적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맡아 눈길을 모은 영화 R...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강력한 뒷심이 누구도 예상 못한 '파란'을 연출했다. '해적'은 2014년 34주차(8월 22~24일) 극장가에서 드디어 1위를 점령했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은 그 기세가 조금씩 꺾이기 시작했다. '안녕, 헤이즐'과 '비긴 어게인'은 개봉 첫 주말보다 2주차 주말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영화의 흥행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익스펜더블3' '더 기버:기억전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