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뢰인은 현재 소개팅 앱을 5개나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소개팅 앱의 사용법에 대해 물었다. 의뢰인은 "돈을 내면 서로 매칭돼서 대화를 할 수 있고 만남까지 이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돈을 쓰면 쓸 수록 매칭이 잘 되냐. 얼마나 썼냐"고 물었다. 의뢰인은 "(최근 2~3주간) 30~40만 원 정도 쓴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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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실제 만남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장훈은 "너도 그렇고 그 사람도 그렇고 서로 속고 속이는 사이였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의뢰인은 "(소개팅녀가) 자꾸 뭘 사달라고 하더라. 고가의 스마트워치를 원하더라. 첫 번째 만남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장훈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만하다. 네가 배 터질 정도로 사준다고 하지 않았나"며 의뢰인의 잘못을 짚어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의뢰인에게 "네가 멋있는 사람이 되면 된다", "미래에는 꽃을 피워야지 않겠나"라며 자기 자신을 먼저 보살피고 돌아볼 것을 당부했다. 의뢰인은 "저를 위한 관리를 하는 등 저에게 신경 쓰겠다"고 조언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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