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권나라, 통쾌한 한 방…일·사랑 다 잡은 프로페셔널('야한 사진관')

    권나라, 통쾌한 한 방…일·사랑 다 잡은 프로페셔널('야한 사진관')

    배우 권나라의 입체적인 연기가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살려냈다.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스토커 피해자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봄(권나라 역)의 나날이 펼쳐졌다. 앞서 봄은 최훈(최태준 역)에게 빙의 돼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였다.이 가운데 봄은 최훈과의 일로 기주(주원 역)가 불침번을 서다 잠자리에 들자 당황했다. 더욱이 어색한 상황에 괜스레 툴툴거리는 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봄은 현주(이지원 역)의 대리인으로 변호에 나섰고, 증거 하나하나를 내밀며 반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기죽지 않고 현주를 보호하며 기자들을 상대하는 봄의 프로페셔널한 면면은 시청자들마저 든든함을 느꼈을 정도였다.기주의 사진을 찍어주고자 봄은 조작법을 배웠고, 어색해하는 기주에게 다가가 긴장을 풀어줬다. 티격태격하며 장난을 치던 봄은 기주의 고백에 놀란 것도 잠시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 듯 조심스럽게 입 맞춰 다음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이처럼 권나라는 기주와의 핑크빛 관계부터 의뢰인을 보호하는 변호사의 면모까지 유려하게 그려내며 이입을 도왔다. 먼저 잠든 기주에게 서운함을 내비치다가도 귀기로 인해 열이 나는 기주를 안쓰럽게 보는 봄의 감정을 자연스레 녹여내 장면에 온전히 빠져들게 했다.또한 의뢰인이 스토커 피해자임을 증명할 때는 냉정하고 단호한 어투로 변호해 통쾌함을 안겼다. 이렇듯 권나라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다.권나라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강민경 텐아

  • 스트레이 키즈 승민, '야한(夜限) 사진관' OST 참여…‘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 오늘(9일) 발매

    스트레이 키즈 승민, '야한(夜限) 사진관' OST 참여…‘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 오늘(9일) 발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승민이 애틋한 음색이 돋보이는 OST를 선보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9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OST 승민의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를 발매한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는 사랑하는 이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노래하는 곡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피아노와 보컬의 아름다운 조화 속에 승민의 독보적인 보컬이 어우러진다. 최근 '야한 사진관’은 서기주(주원 분)와 한봄(권나라 분)의 애틋하고도 미묘한 관계 변화를 그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승민의 담백하고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OST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는 시청자들에게 한층 깊은 울림과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승민의 '야한(夜限) 사진관' OST Part 5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는 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종합] "좋아햬" 주원♥권나라, 키스로 마음 확인…선 넘었다 ('야한사진관')

    [종합] "좋아햬" 주원♥권나라, 키스로 마음 확인…선 넘었다 ('야한사진관')

    주원, 권나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단명의 저주 때문에 권나라에게 선을 그었던 주원이 결국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면서 이뤄진 쌍방향 키스 엔딩가 설렘과 애틋함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8회에서 악귀 최훈(최태준)에게 빙의된 한봄(권나라)을 구하기 위한 서기주(주원)의 위험천만한 사투가 벌어졌다. 최훈이 방심한 틈을 타 기주가 봄과의 거리를 좁혀 ‘세이프존’을 발동시키자, 그는 봄의 몸에서 튕겨져 나갔다. 이를 기다리고 있던 백남구(음문석)는 격렬한 몸싸움 끝에 최훈을 다리 밑으로 떨어트렸다. 본래 죽었던 방법 그대로 다시 죽는 것이 악귀가 소멸되는 방법이었다.아찔했던 밤이 지나고, 기주는 더욱 철저하게 봄을 밀착 마크했다. 한번 빙의되면 악귀들이 더 달려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었다. 망자의 문이 닫히기 전에 최훈을 보내지 못해 귀기가 서려 또다시 몸은 불덩이가 됐지만, 기주는 낮엔 봄을 따라다니고, 밤엔 불침번을 섰다. 입으론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계약을 아주 열심히 지키는 중”이라고 말했지만, 봄을 향한 진심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그렇게 기주는 점점 더 봄을 향한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기주의 애틋한 고백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기주는 봄에게 사진관에 걸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죽음 예정일이 가까워질 수록 그의 미래는 불확실했고, 그가 사는 세상은 더 시끄럽고, 무섭고, 치열해졌다. 그래서 선을 넘지 못하고, 도망갈 생각만 했다. 하지만 이성적 판단이 좋아하는 마음까지 누르진 못했다.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가능한 내

  • 주원, ♥권나라에 선 그었는데…사인 키스 수임 성공?('야한 사진관')

    주원, ♥권나라에 선 그었는데…사인 키스 수임 성공?('야한 사진관')

    주원과 권나라의 세이프존 로맨스에 쌍방향 신호가 켜진다.8일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측은 7대 사진사 서기주(주원 역)와 한봄(권나라 역)의 다정한 투 샷을 공개했다. 서기주는 단명의 저주로 인해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고독했던 그의 인생에 봄을 피워준 한봄을 좋아하지만, 죽음 예정일까지 고작 8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 그래서 세이프존이 발동하는 "두 뼘의 거리만 유지하자"라며 선을 그어야만 했다.하지만 서기주의 진심은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이성을 따르지 못했다. 서기주는 "내일 보는 사이 하자"는 소원을 수임해달라면서 성큼 두 뼘의 거리를 좁혀 사인 키스를 한봄의 눈길을 피했다. 어딘가 의뭉스러운 귀객 최훈(최태준 역)과 살갑게 지내는 한봄이 신경 쓰이기도 했다. 최훈이 '국민 영웅'이 아닌 악질 스토커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악귀가 되어 사진관에서 달아났을 때, 서기주가 제일 먼저 걱정한 것도 바로 한봄이었다. 그러나 이미 한봄의 몸은 최훈에게 빙의된 상태. 이에 "당장 그 여자한테서 나와"라며 분노에 떠는 서기주는 커질 대로 커져버린 한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한봄에게 빙의한 최훈이 서기주와 한봄의 관계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돼 심장 박동수를 높인다. 무엇보다 이번엔 서기주가 먼저 한봄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공개된 사진 속 봄의 집에서 포착된 서기주. 귀신에게 시달리느라 예민했던 서기주는 세이프존 봄의 옆에서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먼저 한봄의 어깨에 기대오자 서기주에게

  • 주원♥권나라, 이러다 곧 열애…닿을 듯한 입술('야한 사진관')

    주원♥권나라, 이러다 곧 열애…닿을 듯한 입술('야한 사진관')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주원-권나라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초밀착 투샷 스틸컷이 공개됐다.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서기주(주원)와 한봄(권나라)이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비록 첫 만남은 이상하고 또 이상했지만, 봄의 귀문이 열리면서 둘은 같은 세상에 살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인지 물리적 거리도 가까워진 아슬아슬한 투샷이 공개됐다.집안 대대로 35살을 넘기지 못하고 단명하는 저주를 받아 100일 앞으로 다가온 죽음 예정일을 세며 체념했던 기주. 그 앞에 등장한 봄은 한줄기 희망과도 같았다. 기주를 공격하는 귀신을 튕겨내는 그녀는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망자와의 사진을 찍은 후 그 부작용으로 귀신을 보게 됐다. 어쩌면 온전히 혼자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기대는 그렇게 기주의 마음 속에 싹을 틔웠다.기주는 유독 봄 앞에서만 꽁꽁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내렸다. 귀객 의견 존중 원칙을 거스르고 유족에게 정보를 전달한 것도, 안전지대인 사진관을 벗어나 위험을 무릅쓰고 야외에서 촬영한 것도 다 봄 때문에 처음 한 일이었다.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혼자 보며 살아온 자신에게 “아무도 몰랐으니까 아무도 안 해줬을 거 아니에요”라며, “오늘도 참 수고했어요”라고 위로하는 봄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이 일렁이기도 했다.하지만 봄이 귀신을 보고 힘들어하자 또 다시 선을 그었다. 귀문이 열린 뒤로 기주에게 ‘세이프존’이 얼마나 절실한지 깨달은 봄은 용기를 냈다. 그의 ‘세이프

  • 주원·권나라가 아깝다…지니TV에 갇힌 '야한사진관', 시청률 하락 불가피 [TEN스타필드]

    주원·권나라가 아깝다…지니TV에 갇힌 '야한사진관', 시청률 하락 불가피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이 정도면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격이다. ENA 월화드라마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청 플랫폼도 제약적인 데다 '불순한' 제목 탓에 검색도 쉽지 않다. 시청자 유입이 쉽지 않은 탓에 시청률 상승 역시 기대하기 힘들다. 주원, 권나라 주연의 '야한(夜限) 사진관' 이야기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니TV, ENA 드라마 '야한 사진관'은 제목만 보면 선정적인 작품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알맹이는 전혀 다르다.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판타지와 코믹, 호러, 휴먼 등이 골고루 섞여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목 탓에 진입 장벽이 높은 게 사실이다. 제목만 들으면 어떤 이야기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배우들 역시 대본 제목만 보고 '불순한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주원은 "불순한 마음이 없진 않았다. 제목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끌렸다. 내용 보지 않았는데도 끌려서 펼쳐봤던 건 사실"이라고 했고, 유인수 역시 "제목에 눈길이 갔다. 처음에는 불순한 마음일 수 있었으나 쉴 새 없이 대본을 읽으며 공감하고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것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된 탓에 포털사이트에 '야한 사진관'을 검색하면 청소년에게 노출하기 부적합한 검색결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야한

  • [종합] 권나라 "결혼 막차 타겠다"…신동엽에게 사회 요청 ('짠한형')

    [종합] 권나라 "결혼 막차 타겠다"…신동엽에게 사회 요청 ('짠한형')

    배우 권나라가 신동엽에게 결혼식 사회를 요청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권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 11일 첫 방송한 ENA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다.신동엽은 걸그룹 시절의 권나라와 인연을 맺고, 홀로서기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너무 기쁘다"고 반겼다. 권나라는 "홀로서기 했다. 처음으로 이렇게 나왔다. 너무 긴장되고 설렌다"며 심정을 고백했다.신동엽은 권나라에게 걸그룹 활동 당시 "소속사가 플레디스"였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권나라는 맞다며 플레디스 대표가 신동엽의 결혼식 사회를 본 사실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결혼식 자리에 함께 있었다. 그때 신동엽에게 처음 인사하러 갔다"면서 과거를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당시 헬로비너스가 와서 신났었다"고 유쾌하게 일화를 전했다.권나라는 당시 "신동엽이 너무 멋있었다. '나중에 결혼한다면 신동엽이 사회를 봐주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란 사실을 밝혔다. 신동엽은 너무 늦게 하면 노화로 사회 보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하니 권라나는 "막차 타고 결혼하겠다"고 이야기했다.권나라는 '짠한형' 보면서 힘들 때 위로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미와 화사가 게스트를 출연했을 때를 콕 집어서 언급했다. "편한 사람만 만나지 말고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야 한다"는 신동엽의 조언을 듣고 권나라는 실제로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니었는데 "새로운 사람 만나는 등 틀을 하나하나 깨고 있다, 즐거운 경험을 하

  • 신동엽 "권나라 명대사 거절한 박서준, 전국 청춘 男에게 이 XX 욕을…"('짠한형 신동엽')

    신동엽 "권나라 명대사 거절한 박서준, 전국 청춘 男에게 이 XX 욕을…"('짠한형 신동엽')

    권나라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 당시 박서준이 잘 받아줬다고 밝혔다.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권나라는 '술이 달아요? 그럼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다는 거에요'라는 말을 듣고 "'이태원 클라쓰' 대사잖아요. 손현주 선배님이 새로이한테 했던 얘기"라고 했다. 신동엽은 "그것도 좋았지만, 그것보다 더 인상적인 대사가 있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신동엽이 명대사라고 생각한 건 극 중 권나라가 한 대사였다. 신동엽은 "그 대사가 진짜 명대사다. 그런데 박새로이가 아니 그러고 가는 바람에 박새로이가 욕을 욕을. 전국에 있는 젊은 청춘 남자들에게 욕을 욕을 저 이XX 하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권나라는 "저도 그 신 찍을 때 (박) 서준 오빠가 너무 잘 받아줘서 머리 이렇게 만지면서 '아직 부자 못 됐어'라고 하는데 '부자가 중요하냐?'라고 댓글이 달렸다"라고 설명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권나라, 결혼식 사회자로 신동엽 예약 "젠틀하고 멋있으셔"('짠한형 신동엽')

    권나라, 결혼식 사회자로 신동엽 예약 "젠틀하고 멋있으셔"('짠한형 신동엽')

    권나라가 언젠가 결혼하게 되면 신동엽이 사회를 봐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권나라는 가져온 꿀을 선물로 줬다. 그는 "저 이거 너무 약소하지만, 그냥 선물로 챙겨왔다. 항상 술 드시지 않나. 위에 꿀이 되게 좋다고 하더라. 아침마다 술 드시고 해장하실 때"라고 말했다. 이어 "편지도 썼다.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신동엽은 권나라의 편지를 본 뒤 "다음부터는 글씨를 크게 써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나라는 "선배님 저는 감동 받으신 줄 알고 울컥하려고 했는데"라고 했다.촬영 당일 생일을 맞은 권나라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한 '짠한형 신동엽' 측이다. 권나라는 "오늘 기분이 너무 좋더라. 저 처음 부는 케이크다. 오늘 처음으로. 어제 12시 되면 가족들이 땡하고 나면 케이크 해줄 줄 알았는데 다 주무시더라"고 설명했다.신동엽은 "예전에 걸그룹으로 활동할 때 그때 플레디스였지?"라고 물었다. 권나라는 "플레디스 대표님 결혼식 사회 보셨잖아요. 저 그때 있었어요. 저는 사실 그때 선배님을 처음 뵀다. 저희가 다 같이 인사를 드리러 갔다"라고 답했다.권나라는 "너무 멋있어서 그때 '너무 멋있으시다', '너무 젠틀하시고 멋있으시다'라고 생각했다. 그때 보고 나도 나중에 내가 언젠가 결혼하게 된다면 선배님이 사회를 봐주셨으면 너무 좋겠다"라고 말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권나라, 탄탄히 쌓아 올린 열연('야한 사진관')

    권나라, 탄탄히 쌓아 올린 열연('야한 사진관')

    배우 권나라가 밀도감 있는 호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지난 1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봄(권나라 역)이 금순(김영옥 역)과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봄은 아니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금순의 병상을 찾았지만, 할머니의 팔을 보자 세상을 잃은 듯 오열했다. 그렇게 사진관 식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금순의 장례식을 준비한 봄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때늦은 후회만 이어갔다.금순의 핸드폰과 가방이 사라진 사실을 깨달은 봄은 곧장 사진관을 찾아갔고, 할머니가 사진관에 있는 것을 확신하며 자신과 꽃을 보러 가자고 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봄은 금순이 자신을 위해 검찰청을 찾아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죄책감과 미안함에 무너지듯 울음을 터뜨렸다.그런가 하면 기주(주원 역)의 도움으로 금순과의 사진을 남기게 된 봄은 할머니와의 마지막 꽃놀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기주를 다시 마주한 봄은 제법 씩씩한 모습으로 자신이 집주인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는가 하면, 고대리(유인수 역)의 존재를 인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권나라는 할머니와의 서사를 통해 감정을 최대로 응축시켰다 폭발시켜 안방극장에 공감과 눈물의 2연타를 안겼다. 무엇보다 흔들리는 시선부터 떨리는 호흡을 통해 무르익은 연기력을 확인시켰다.더불어 할머니의 죽음을 인지하는 순간부터 떠나보내는 순간까지 캐릭터의 감정선을 충실하게 따라가며 밀도감 있는 호연을 펼쳐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드라마가 지닌 메시지를 더욱 명확히 하는 에피소드를 담당하며 스토리와 인물의 설득력을 더욱 끌어올렸다.강민경 텐아시아

  • 권나라, 조모 심근경색 사망에 충격…갑작스런 슬픔에 '망연자실' ('야한사진관')

    권나라, 조모 심근경색 사망에 충격…갑작스런 슬픔에 '망연자실' ('야한사진관')

    배우 권나라가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지난 1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봄(권나라 분)이 기주(주원 분)의 세이프존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봄은 윤달(서우진 분)의 약취 유인 혐의로 기주를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어 아무도 없는 기주의 신원 보증을 서는 대신 왜 유가족들에게 접근하는지 물은 봄은 고스트 사진사라는 이야기에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렸다.그런가 하면, 다시 자신을 찾아온 기주의 세이프존 언급에 봄은 귀찮은 듯 귀신의 존재를 확인시켜달라고 요청했고, 보란 듯이 자신의 문자를 읊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기주의 사진관을 다시 찾은 봄은 믿기지 않는 광경에 충격 받았다.기주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 봄은 세이프존이 되어줄 수 없다는 말을 남겼고, 금순(김영옥 분)에게 속내를 털어놔 착잡한 마음을 짐작게 했다. 하지만 금세 세 건이나 되는 의뢰를 받고 신이 난 봄은 금순의 전화를 기쁘게 받았지만, 금순의 심근경색 사망이라는 믿을 수 없는 소식에 망연자실했다.이처럼 권나라는 영문 모를 상황에 처할 때마다 감정을 대변하는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개에 따라 유연하게 연기 완급 조절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몰입을 끌어올렸다.권나라는 판타지적인 요소에 인물이 겪는 당혹스러움, 충격은 물론, 갑작스럽게 찾아온 슬픔을 마주한 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주원·권나라 '야한 사진관', 시작은 좋은데 '지니TV'에 발목 잡혔다[TEN스타필드]

    주원·권나라 '야한 사진관', 시작은 좋은데 '지니TV'에 발목 잡혔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주원, 권나라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이 베일을 벗었다. 시작은 좋다. 하지만 2회 만에 채널이라는 거대한 진입 장벽이 생겼다.'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연모', '금수저' 등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이봄소리 등으로 출연진 라인업을 구성했다.3월 11일 첫 공개된 '야한(夜限) 사진관'은 대대손손 서씨 집안 사람들을 밤의 경계에 열리는 야한 사진관의 사진사가 되게 한 서남국(박병은 역)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서남국에게는 아픈 아들이 있었다. 아픈 아들이 제 나이인 35살까지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죽은 자도 살린다는 사자의 영험한 사진기를 훔쳤다. 하지만 그 대가는 가혹했다. 대대로 야한 사진관에서 귀객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운명, 그리고 35살을 넘기지 못한다는 단명의 저주을 물려받게 된다.그 저주를 물려받은 건 다름 아닌 후손 서기주였다. 서기주는 그렇게 7대 사진사가 됐다. 서기주는 계약 만료와 동시에 죽음 예정 시간인 35번째 생일까지 105일이 남은 상황. 여기에 오직 죽은 자들에게만 허락된 사진관까지 입성한 한봄(권나

  • 권나라, 예쁨주의보...인생드라마 만났어요[TEN포토+]

    권나라, 예쁨주의보...인생드라마 만났어요[TEN포토+]

    배우 권나라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ENA 대표작 '우영우' 시청률 넘고파" '야한사진관', 주원·권나라의 자신감

    [종합] "ENA 대표작 '우영우' 시청률 넘고파" '야한사진관', 주원·권나라의 자신감

    ENA '야한사진관'의 배우들이 ENA 대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을 뛰어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고시청률 17.5%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보다 높은 20%와 함께 시청률 공략을 걸었다. 과연 주원, 권나라 주연의 '야한사진관'은 20%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까.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야한사진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감독 송현욱, 배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이 참여했다.'야한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다.연출을 맡은 송현욱 감독은 KBS2 '연모'(2021), MBC '금수저'(2022) 등을 제작한 바 있다.시나리오에 매력을 느낀 이유에 대해 송현욱 감독은 "망자들이 황천길을 힘들게 가는 장면이 있다. 사진관은 죽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찾아와야지만 겨우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소중한 사람과 마지막 사진을 찍기 위해서 존재하는 설정과 그런 사진관을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조상에게 물려받아서 찍어주는 사진사가 있다는 설정이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원, 권나라 두 배우가 만렙비주얼로 시청자들도 흐뭇하게 볼 수 있다. 동시에 음문석, 유인수 배우는 현실적이면서 판타지적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배우 주원은 낮에는 잘생긴 동네 백수, 해가 지면 귀객 전문 사진사가 되는 야한 사진관의 7대 사장인 서기주 역을 맡았다.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주원은 "처음에는 불순한 마음이 있었다. 내

  • [TEN포토]주원-권나라 '최고의 시청률을 기대하며...'

    [TEN포토]주원-권나라 '최고의 시청률을 기대하며...'

    배우 주원과 권나라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