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나라가 신동엽에게 결혼식 사회를 요청했다.
신동엽은 걸그룹 시절의 권나라와 인연을 맺고, 홀로서기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너무 기쁘다"고 반겼다. 권나라는 "홀로서기 했다. 처음으로 이렇게 나왔다. 너무 긴장되고 설렌다"며 심정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권나라에게 걸그룹 활동 당시 "소속사가 플레디스"였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권나라는 맞다며 플레디스 대표가 신동엽의 결혼식 사회를 본 사실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결혼식 자리에 함께 있었다. 그때 신동엽에게 처음 인사하러 갔다"면서 과거를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당시 헬로비너스가 와서 신났었다"고 유쾌하게 일화를 전했다. 권나라는 당시 "신동엽이 너무 멋있었다. '나중에 결혼한다면 신동엽이 사회를 봐주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란 사실을 밝혔다. 신동엽은 너무 늦게 하면 노화로 사회 보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하니 권라나는 "막차 타고 결혼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연예인은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경우가 많다. 배우는 좀 덜한데, 특히 아이돌들은 그런 경우가 더 하다"고 했다. 권나라는 신동엽 말에 공감하며 "팀끼리 숙소 생활한다. 그러니 그 멤버들로만 만난다"며 말을 이어갔다. 신동엽은 권나라에게 "이렇게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데, 걸그룹 활동 땐 이걸 어떻게 참았냐"고 했다. 권나라는 "TV 보면서 혼잣말 많이 한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나라는 말이 많지만, 조심해야 하는 게 필요하다고도 했다. 신동엽은 이에 "그렇다. 신비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며 공감했다. 권나라는 "나이가 어리니까 어떤 걸 조심해야 하는지 교육받는다"며 아이돌 활동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다이어트를 하던 시절 치킨을 먹고 싶을 때 "한 명씩 고민 상담하고 싶다며 택시 타고 실장님한테 찾아간다. 차를 두 대로 나눠 탄 후, 계속 실장님이랑 차에서 이야기하고, 상담하는 사이 다른 멤버들은 부리나케 치킨을 픽업했다"며 몰래 치킨을 먹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때 연기 연습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권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 11일 첫 방송한 ENA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다.신동엽은 걸그룹 시절의 권나라와 인연을 맺고, 홀로서기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너무 기쁘다"고 반겼다. 권나라는 "홀로서기 했다. 처음으로 이렇게 나왔다. 너무 긴장되고 설렌다"며 심정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권나라에게 걸그룹 활동 당시 "소속사가 플레디스"였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권나라는 맞다며 플레디스 대표가 신동엽의 결혼식 사회를 본 사실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결혼식 자리에 함께 있었다. 그때 신동엽에게 처음 인사하러 갔다"면서 과거를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당시 헬로비너스가 와서 신났었다"고 유쾌하게 일화를 전했다. 권나라는 당시 "신동엽이 너무 멋있었다. '나중에 결혼한다면 신동엽이 사회를 봐주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란 사실을 밝혔다. 신동엽은 너무 늦게 하면 노화로 사회 보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하니 권라나는 "막차 타고 결혼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권나라는 '짠한형' 보면서 힘들 때 위로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미와 화사가 게스트를 출연했을 때를 콕 집어서 언급했다. "편한 사람만 만나지 말고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야 한다"는 신동엽의 조언을 듣고 권나라는 실제로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니었는데 "새로운 사람 만나는 등 틀을 하나하나 깨고 있다,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며 긍정을 표현했다.
신동엽은 "연예인은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경우가 많다. 배우는 좀 덜한데, 특히 아이돌들은 그런 경우가 더 하다"고 했다. 권나라는 신동엽 말에 공감하며 "팀끼리 숙소 생활한다. 그러니 그 멤버들로만 만난다"며 말을 이어갔다. 신동엽은 권나라에게 "이렇게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데, 걸그룹 활동 땐 이걸 어떻게 참았냐"고 했다. 권나라는 "TV 보면서 혼잣말 많이 한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나라는 말이 많지만, 조심해야 하는 게 필요하다고도 했다. 신동엽은 이에 "그렇다. 신비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며 공감했다. 권나라는 "나이가 어리니까 어떤 걸 조심해야 하는지 교육받는다"며 아이돌 활동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다이어트를 하던 시절 치킨을 먹고 싶을 때 "한 명씩 고민 상담하고 싶다며 택시 타고 실장님한테 찾아간다. 차를 두 대로 나눠 탄 후, 계속 실장님이랑 차에서 이야기하고, 상담하는 사이 다른 멤버들은 부리나케 치킨을 픽업했다"며 몰래 치킨을 먹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때 연기 연습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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